이오셰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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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efka

1 개요

CV: Jenny Funnel[1]/엔도 아야

블러드본의 등장인물.

2 상세

이오셰프카 진료소의 문 너머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자. 게임이 시작하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작 직후에는 존재하지 않고 사냥꾼의 꿈에 한 번 이상 다녀오면 내려간 계단의 문의 닫혀있고 그 너머에 이오셰프카가 있다.

대화시 '사냥중인가요? 그렇다면 죄송하지만 문을 열어드릴 수 없습니다. 제 치료소의 환자들과 접촉하여 감염을 옮기면 안되니까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이때 창문 너머로 보면 흰 교단 상의를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작은 도움으로 이오셰프카의 수혈액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개스코인 신부 사냥 후 피난처 이벤트(NPC 구출 퀘스트)를 발생시키기 전에 들리면 "이번 사태가 끝나면 직접 얼굴을 보며 얘기해보고 싶다"라는 말을 하고, 뒷문을 무기로 두들기면 "야수를 사냥해야지 그들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 사냥이 자신을 삼키게 두어선 안된다. 진짜 당신의 모습은 이런 것이 아니다."라고 엄격하게 설득을 한다.

NPC 구출 퀘스트를 시작하면 마치 주인공 사냥꾼을 처음 보는 것마냥 '오, 안녕하세요. 멋지군요. 아마 사냥중이시겠지요? 그렇다면 혹시 아직 맨정신인 생존자를 보신다면 제 치료소로 보내주시겠어요?'라는 부탁을 한다. [2] 치료소로 보낼 경우 푸른 비약과 같은 희귀한 아이템을 선물로 주고 치료가 잘 되서 금방 완치할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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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금단의 숲에 있는 통로를 통해 뒷문을 통해 진료소에 들어갈 수 있는데, 진료소 내부의 시작의 방에 이상하게 생긴 파란 괴물이 있다. 이 파란 괴물을 죽이면, 이오셰프카의 수혈액을 드랍한다. 즉, 이 괴물이 이오셰프카다.[3] 플레이어가 NPC 구출 퀘스트를 시작했을 때 가짜 의사가 이오셰프카를 외계인으로 만들고 이오셰프카 행세를 하는 것. 이게 상당히 교묘해서 블러드본 발매 초기엔 이오셰프카가 욕먹었다. 야남에서 몇 안되는 제정신인 NPC인데 치유 교단에 의해서 권속이 되어서 플레이어의 손에 최후를 맞고 만다.

치료소로 보내달라고 하는 부탁을 할 때 계속 문을 두들기면 아무도 자신을 이해못한다고 말한 뒤, 아무런 말을 하지 않게 되는데 다시 대화를 하면 인간의 것이 아닌 소리가 난다. 아무래도 가짜 이오셰프카는 화가 나서 다른 방으로 떠나버렸고 이 소리는 파란 외계인으로 변해버린 이오셰프카의 목소리인 듯.

멘시스의 악몽의 한 상자에서 이오셰프카의 수혈액을 얻을 수 있는데, 이점에서 이오셰프카는 멘시스 학파의 일원이었다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은 야하굴에서 일어난 의식에 참가하지 못했으니 악몽속에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이 수혈액은 멘시스 학파의 다른 동료가 소지하던 것이었을 확률이 높다.

3.1 가짜 의사(Impostor Doctor)

CV: Lucy Briggs-Owen[4]/노토 마미코

피난처 이벤트가 발생한 후, 이오셰프카의 진료소에서 대화할 수 있는 여자 의사. 잘 들어보면, 위의 이오셰프카와는 목소리가 다르다.[5] 이오셰프카를 괴물로 개조하고, 자신이 이오셰프카인 척 가장하고 있던 것. 문을 무기로 두들길 때의 반응도 진짜 이오셰프카는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런 분이 아니시잖아요! 야수를 사냥하는 분이라면 야수처럼 행동하지 마시길!" 이라며 플레이어를 타이르는 반면 가짜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 당신은 이제 지긋지긋하군요. 누가 와서 당신을 죽여줬으면."이라며 악의가 가득찬 말을 한다.

개스코인 신부를 격파한 후, 예배당의 노파와 대화하여 피난처 이벤트를 발생시킨 후 말을 걸면 성직자 진료소는 안전한 장소라고 주장하며 NPC들을 구출해 진료소로 보내달라고 한다.[6] 하지만 그녀의 주장대로 진료소로 NPC들을 보낼 경우, 이 의사에 의해 권속이 된다. 생존자를 하나 보낼 때마다 굉장히 좋아하는데, 처음 한두 명 정도는 그저 위험에 처했던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게 돼서 기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뒤로 갈수록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걸 아주 대놓고 광고한다. 급기야 깔깔거리며 웃을 정도.

이후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당장 금단의 숲에서 이어지는 길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진료소의 뒷문으로 들어가서 죽이거나, 붉은 달이 뜰 때까지 기다려서 죽이는 것.어쨌든 죽인다. 죽일년이니까 그녀는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이 경고를 무시하고 다가갈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검과 교단의 연발총, 그리고 이브리에타스의 예고를 이용한 촉수 공격까지 사용한다. 그녀의 복장을 보면 치유 교단 특수 의료인들이 입는다는 하얀색에 검은 성포를 맨 교단복이고 교단의 연발총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아 치유 교단원이거나 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NPC들에게 한 짓들이나 그녀가 하는 대사들을 생각해보면 치유 교단의 연구를 이용해[7] 위대한 자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잡을 경우 오에돈의 꿈틀거림 카릴문자를 주는데 이게 이후에 서술 부분과 연결지으면 의미심장하다. 당장은 봐주고 붉은 달이 뜬 뒤 진료소 뒷문으로 들어가면 아무런 경고도 하지 않고 있다. 계단을 올라가 안쪽 방으로 진입하면 위대한 자의 아이를 잉태한 채 수술대 위에서 엎드려서는 산통을 겪고 있다. 자신은 야수가 아니니까 이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하면서 위대한 자의 아이를 잉태한 것이 축복일지도 모른다고하면서 신음한다.

그녀를 죽이면 그녀가 잉태한 위대한 자의 아이의 세번째 탯줄을 입수할 수 있다. 이 때 붉은 달 이전에 오에돈의 꿈틀거림이라는 카릴 문자를 입수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미 이전부터 오에돈이 가짜 의사의 몸이나 정신에 존재하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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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나리스의 성우도 맡았다.
  2.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들은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챌 것이다. 분명히 전에는 환자들에게 감염이 퍼질지도 모르니 누구도 들여보내 줄 수 없다고 했으면서, 이제 와서 갑자기 밖에서 사람들을 치료소로 보내달라고 하는 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목소리가 전혀 다른 사람이다.
  3. 블러드본에선 괴물이 된 NPC는 자신과 관련된 물건을 드랍한다.
  4. 아델라와 교구장 아멜리아의 성우도 맡았다.
  5. 진짜 이오셰프카는 좀 엄격한 중년 여성의 목소리였다면 가짜 의사는 굉장히 간드러지고 친절을 가장한 목소리이다.
  6. 이 때 가증스럽게도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주장하며 환자들을 지키겠다고 한다.
  7. 아마도 성가대 쪽의 연구, 성가대에 있는 천계의 사자와 똑같이 생긴 권속을 만든다. 멘시스 학파의 연구는 초창기 뇌환자들로부터 이어진 뇌에 눈을 심는 것.
  8. 오에돈이 형태가 없는 위대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