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코로시야 이치)

1 개요

코로시야 이치의 주인공.

만화의 전개자체가 카키하라 마사오와 이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할아범이 자신의 계획을 위해 몰래 키워낸 비밀병기. 격투기와 개조한 방탄복과 칼날 달린 신발로 살인을 저지르는 히트맨이다. 안조파의 두목을 시작으로, 그의 부하 야쿠자였던 가키하라와 그의 일당을 비롯, 등장인물 태반을 제거하는 인간 청소기같은 인물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뻑하면 짓는 썩소

짧게 깎은 머리에, 주인공 보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중 제일의 미남. 거기에 몸까지 좋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약해보이는 인상에, 특유의 찌질함까지 더해져 평상시에는 직장, 도장, 길거리에서까지 동네북 취급을 면치 못한다. 특히, 뻑하면 딱봐도 병맛같은 썩소를 날려대지 않나, 상대 눈만 봐도 벌벌 떨어대고, 살인할때는 갑자기 애들처럼 운다. 이런 모습만 모아보면 영락없이 몸만 큰 초딩. 그때마다 치는 대사들도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을 넘지못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병신같은 캐릭터이지만 실제로는 상대에게 고통을 가할때마다 극도의 흥분상태를 맛보는 괴물이다. 거기에 NTR기질까지 있다.[1] 카키하라가 고통을 당하거나, 당하는 상상을 할때마다 발기하는 것처럼, 상대에게 고통을 가하거나, 고통을 가하는 장면을 볼때마다 발기한다. 그리고 살인한 후에는 반드시 사정까지 끝마친다. 카키하라와 이래저래 대척점에 있는 인물. 특히 흥분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면 퇴행현상까지 보여주며 극강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런데도 본인은 거의 자각이 없으며 이것을 자신안의 망상으로 합리화시킨다.

살인을 그다지 원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2], 할아범이 이지메 기억을 상기시키며 잘 생각해봐라 그 녀석은 예전에 널 이렇게이렇게 괴롭힌 XX란다 따위의 대사를 치면 거기에 넘어가 뻑하면 자기 기억을 맘대로 조작하며 살육을 벌인다. 정말로 편리한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인물.

2 행보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인 야쿠자 두목 안조를 살해하며 만화의 첫장을 연다. 평소때는 철공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밤에는 격투기 도장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 안조를 죽인 뒤에 카키하라가 사람들 뒤를 캐는 잠시동안 잠수를 탔다.

그 와중에 기둥서방에게 수시로 폭력을 당하는 호스테스와 성교를 하며, 그녀를 동정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녀의 몸에 가하지는 중증의 폭력을 동경하고, 그것을 행하는 상상에 취해있다. 특히, 그녀를 구해주러 집까지 찾아갔다가 들어가지 않은 채,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며 딸까지 치고 사정까지 한다. 결국 나중에 다시가서 그 기둥서방을 죽이지만 나중에 들어온 호스테스까지 죽인다. 이 때 모습을 보면 자기 혀를 자르며 발정하는 카키하라와 충분히 동급이란 걸 알 수 있다.

그 뒤 카키하라가 자기 조직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자신을 추적하자, 할아범이 살인지령을 내리지만 본인은 할 수 없다느니, 발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느니 하며 고뇌하는 시늉...을 하지만 곧 부활. 잘만 사람을 죽인다. 결국 구제불능의 싸이코.[3]

그 후부터 떨거지 야쿠자 세명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핵심인물들을 제거한다. 그 와중에 카키하라와 조우하기도. 이 때 만나는 가네코와는 친구 관계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덤으로 그의 아들까지 도와주는 등 좀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4]

나중에는 카키하라를 추락사시키고 그 과정이 심히 안습하다 할아범의 심복이었던 카렌마저 제거한 뒤 리타이어한 듯 보였지만, 3년 후에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이치가 얼마나 맛간 놈인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황당한 결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병맛같은 표정이 묘한 암시를 주는 것이 마지막 장면.

3 과거

주인공의 회상을 통해서 과거에 심하게 이지메를 당한 것으로 나온다. 그 외에 디테일한 부분은 불명. 그러나 나중에 할아범의 대사를 통해서 나오듯이, 살인을 위해 세뇌당한 것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자기가 한 성도착증 증세를 정당화 시키기위해 쉴새없이 뜯어고쳤다.

그러나 코로시야 이치 번외편을 통해 과거의 행적이 어느 정도 밝혀진다. 실제 이름은 시로이시 하지메이며,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아마쿠마 다이는 하지메를 이치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하지메를 '비치(bitch) 이치'라고 놀려대곤 했다. 그렇게 놀려댈 때면 우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뭔가 터질 듯한 느낌이었다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눈에 띄이지 않는 학생이었으며 이 때도 가라테를 상당한 수준까지 연마했었다. 그러나 대련이 아닌 싸움에서는 어째서인지 겁을 먹어 움츠러들고 심지어 대련을 하고 싶다며 찾아온 다이와 5분간 대련을 하며 팔도 쓰지 않은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5분이 지난 뒤 다이에게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맞아 코피를 흘리는데도 시간이 다 됐다며 싸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성격으로 인해 같은 반 여학생들이 요츠야 공고 학생들에게 반강제로 끌려가려다가 마주친 현장에서도 여학생들을 구해주긴 커녕 가만히 얻어맞고만 있었으며, 이 광경을 보다 못한 다이가 하지메에게 드롭킥을 날린 뒤 요츠야 공고 패거리 중 한 명을 단 두 방으로 때려눕히고 하지메에게 '넌 나를 절대 쓰러뜨릴 수 없다'며 일갈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하지메는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되고,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같은 도장에 다니는 이에게 맨손 대련을 요청하지만 역시 다리를 덜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움츠러만든다. 그러나 얻어맞고 있던 하지메는 돌연 우는 눈빛으로 관원을 쳐다보고, 목에 발차기를 날려 창문 밖으로 날려보내버린 뒤 자신이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왜 하지메가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지 궁금해하던 다이는 과거의 기억을 살려 하지메를 '비치 이치'라고 불러보기로 하지만 하지메는 같은 반 학생들에게 화장실로 끌려가 괴롭힘을 당하던 중이었다. 다이와 같이 다니는 후배 히로미는 '비치 이치'를 외치며 하지메를 찾아다니고 화장실에서 다리를 떨며 괴롭힘당하고 있던 하지메는 이 소리에 반응하여 자신을 괴롭히고 있던 네 명을 순식간에 아주 잔인하게 때려눕힌다.

다이는 학교 뒷편에서 하지메와 단둘이 만나 정녕 아무것도 기억 못 하냐며 다그치지만 하지메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만을 반복하며 돌아가려 한다. 하지메의 눈빛이 심상찮아졌음을 느낌 다이는 '비치 이치'라는 말을 꺼내려하지만 그 순간 학교 2층에서 히로미가 떨어지고, 하지메는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다이의 발을 걸어 쓰러뜨림과 동시에 뒤에서 받쳐 히로미를 받아내게 한다. 히로미를 떨어뜨린 것은 오사카에서 뭔가 사건을 일으켜 전학왔다는 오니자메. 오니자메가 히로미의 여자친구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작업을 걸자 열받은 히로미가 덤벼들었지만 되레 오니자메가 기괴한 기술로 히로미의 왼팔을 부러뜨리고 관광보낸 것.

자신의 후배를 두들겨 팬 오니자메가 도발까지 해오자 잔뜩 화가난 다이는 오니자메를 찾아 헤매다가 학교를 떠나고, 오니자메는 아직 학교에 남아 다이보다 한 발 늦게 학교를 떠나려다 하지메와 마주친다. 아까 하지메가 보여줬던 몸놀림을 눈여겨본 오니자메는 처음 봤을때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하지메의 오른팔을 꺾어 제압한 채 발을 한 번 써보라면서 아니면 그냥 왕따냐고 놀린다. 화가난 눈빛으로 오니자메를 쳐다보던 하지메는 공중 제비를 돌아 꺾인 팔을 자유롭게 하나 다리가 떨린 탓에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버린다. 오니자메는 한심하다는 듯 자리를 떠나고 하지메는 누군가에게 당할때 항상 떨리기만 하고 움직이지 않던 발이 드디어 제대로 움직이게 됐음을 자각한다.

다이는 수업시간에까지 오니자메의 교실에 쳐들어오지만 여전히 오니자메는 없었고, 하지메는 샌드백을 두들기며 분을 삭히고 있던 다이에게 나타나 자신이 오니자메와 싸울 것이라는 뜻을 전한다. 꺼지라고 응대하는 다이에게 싸울 태세를 취하는 하지메였지만 여전히 다리가 떨려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이는 쓰러진 하지메를 한 방 걷어찬 뒤 아직도 다리를 그렇게 떨어대는 주제에 무슨 허세를 부리는 것이냐며 이게 네가 항상 괴롭힘당하는 이유라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윽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던 다이를 오니자메가 기습하며 싸움은 시작된다. 오니자메는 다이가 소변을 보느라 뒤를 돌아보지 못할것이라 생각했으나 다이는 그대로 돌아서서 소변줄기를 날리고(기습하는 놈이나 당하는 놈이나...), 오니자메는 또 그걸 다 피하면서 관절기를 건다. 다이가 관절기를 힘으로 풀어버리자 오니자메는 잽싸게 창밖으로 몸을 피한 뒤 창밖을 내다보는 다이의 머리에 침을 뱉고, 이를 쫓아 옥상에 올라가려던 다이는 옥상 출입문의 유리창을 이용한 오니자메의 공격[5]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한편 다이를 발견하고 쫓아올라왔던 하지메는 이 광경을 보며 구토하고, 싸움이 시작될 때 화장실에 있었던 가라테부원 두 명도 쫓아올라와 이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다이가 오른팔을 제대로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펀치를 날려 이를 하나 날려버리자 오니자메는 다시금 관절기로 다이를 제압해 오른팔을 집중 공격하지만, 애초에 왼팔을 쓸줄 모르는 다이는 망가질대로 망가진 오른팔로 맞지 않는 공격을 계속 퍼붓는다. 처참한 모습으로 싸우는 다이를 쳐다보던 하지메는 돌연 마음 속으로 '비치 이치'라는 말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더니 울분한 눈빛이 되어[6] 난입, 오니자메의 턱에 강렬한 발차기를 날려 말그대로 강냉이를 털어버린다.

끼어들지 말라는 다이의 외침에 하지메는 나는 강하고 싸우는 법을 알고 있다 대꾸하지만, 다리가 계속 떨리고 있음을 본 다이가 꺼지라는 말을 반복하자 그대로 강렬한 하이킥을 날린다. 하이킥을 가까스로 막아낸 다이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항상 자신을 괴롭혀온 다이에게 황금의 발차기를 먹여주겠다며 하지메가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던 그 순간 징이 박힌 반지를 끼고 등 뒤에 다가온 오니자메가 하지메의 목덜미를 찌른다. 이런 얼굴로는 여자친구도 못 만난다며 죽여주겠다고 벼르는 오니자메를 향해 싸울 자세를 취하면서도 하지메는 여전히 다리를 떨고 있었고,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가라테부원 중 한 명은 혹시 하지메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흥분으로 다리를 떨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세운다.

하지메의 발차기를 또 다시 얻어맞은 오니자메는 스스로 코걸이를 잡아떼 흘린 피를 입에 머금었다가 하지메의 얼굴에 뿜어 시야를 가린 뒤 오른팔을 부러뜨린다. 그러나 하지메는 오른팔이 부러졌음에도 현재 자신이 제대로 싸우고 있다는걸 자각하며 환한 표정을 짓더니 다리의 떨림도 멈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메는 오니자메의 다리를 걸어 쓰러뜨리고 얼굴을 제대로 밟아버린 뒤 무자비한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이는 하지메가 실전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있다며 하지메를 '이치'라 부른다. 다이의 부름에 환한 얼굴로 돌아본 하지메는 다이에게 언제든지 상대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제 더 이상 괴롭힘당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닥치라고 응대하는 오니자메에게 마무리를 먹인다.

이 사건으로 하지메는 1년간 소년원 신세를 진 뒤 이시카와 도장에서 일하면서 도장의 사범 한 명이 보호 관찰을 맡게 된다. 발차기의 위력은 대충 사람 목뼈를 분쇄하거나 잘라버리기에 충분한 정도라지만 도장에서는 그런 막강한 모습이 무색하게 얼빠진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이런 하지메를 지켜봐오던 같은 도장의 여성 관원 한 명이 하지메와 같이 돌아가던 길에 왜 그런 겁쟁이 같은 행동을 하냐고 물어오자 하지메는 넝마가 된 오니자메의 얼굴을 떠올리며 스스로가 무섭다고 대답한다.

때마침 불량배가 시비를 걸어오지만 하지메는 옛날처럼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그 여성 관원이 갑자기 불량배에게 덤벼들어 슬리퍼홀드로 실신시킨 뒤 하지메에게 같이 호텔에 갈 것을 권해 호텔로 향하게 되는데 이 여자는 골때리게도 마조히스트였다. 오직 하지메만이 자신을 응징할 수 있다며 진정한 고통을 안겨달라 호소하는 여자에게 처음에는 거절의 뜻을 내비쳤던 하지메는 여자의 선제공격에 반격하면서 어느새인가 맹렬하게 공격을 퍼붓게 되고 당신은 그들에 대한 복수를, 그들을 찢어발기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여자의 외침을 강력히 부인하며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 발차기 연타로 절정에 가버린 여자가 함께 가자고 말하자 하지메는 자위를 하기 시작하지만 사정에 이르를 수 없었고, 여자는 하지메가 오직 강력한 폭력으로만 발기하며 살인을 통해서만 사정할 수 있는, 자신과 같은 부류라 칭한다.

호텔을 나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하지메에게 앞서 여자에게 당했던 불량배가 일행을 끌고 나타나 여자는 어디갔냐며 싸움을 걸어오고, 예의 그 표정으로 울기 시작한 하지메는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협박하던 불량배의 손을 무릎으로 쳐 스스로 목을 찌르게 만든다. 발기한 상태로 불량배 넷 모두를 살해해버린 하지메는 바닥에 쓰러져 사정하고, 여자는 이 광경을 지켜본 뒤 조직으로 추측되는 곳에 전화해 시체 처리반을 보내달라 한 뒤 하지메는 아름다웠으며 방법이 좀 지저분하지만 통과했다고 전한다.

4 여담

괴물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한 인간들이 은근있는 이 만화[7]에서 가장 어마어마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칼날이 달렸다지만[8] 발차기로 안면을 날려서 천장에 붙이거나 톱으로 썰어도 힘들텐데 사람을 발차기로 잘게 토막낸다거나, 진심으로 친 것도 아니고 봐준다고 날린 발차기로 성인남성의 머릿가죽을 벗겨버리는등 이미 인간이 아니다. 특히 이치와 대단한 승부를 보여줄 것처럼 묘사되던 쌍둥이형제를 순식간에 처참하게 때려죽이는 장면은... 킥으로 사람을 세로로 반토막낸 적도 있는데 이 장면은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이런 무지막지한 괴력을 가진 새디스트가 발기한 상태로 죽일려고 쫓아온다고 생각하면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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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담이라고 하고 싶지만 진짜다. 이걸로밖에 설명이 안된다. 자세한 것은 행보 참조.
  2. 그러나 행보를 보면 본인만 자각하지 못할 뿐이지 타고난 살인마다
  3. 이 때 치는 패드립들은 실제 강간범들 중 일부의 논리와 매우 흡사하다. ㅎㄷㄷ
  4. 나중에 세뇌와 망상의 힘으로 가네코까지 죽인다 천하의 개쌍놈
  5. 바로 문 앞까지 왔을 때 유리창에 주먹을 날려 얼굴에 유리 파편이 잔뜩 박히게 만들고, 깨진 유리창 너머로 주먹을 날리자 문너머에서 팔을 붙잡고 비벼 팔을 걸레짝으로 만든 뒤 부러뜨려버린다.
  6. 일종의 자기 최면이라 볼 수 있는데, 본편에서 할아범의 세뇌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지 대충 추론해볼 수 있다.
  7. 악력만으로 팔을 뜯어내는 장면도 있다. 그래플러 바키?
  8. 발 뒤축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신발이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