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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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나오는 이 특혜 의혹의 경우에는 제가 보기에는 정치권에서 시작된 그런 것이고 일부 학사 관리 부실이 있기는 하지만 특혜를 준 것은 없고 그런 상황인데 그런 얘기가 나와서 저는 참 답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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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송덕수 이화여자대학교 부총장,[1] 2016년 10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중에서.([#])

1 개요

이화여대 개교 이래 최악의 흑역사. 이강석 서울대학교 부정입학사건의 재탕.

처음에는 그 어느 누구도 이 사건이 거대한 빙산의 일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2016년 말 최순실의 딸이자 승마선수인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부정입학하고 학사 코스를 밟는 중에도 교수들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입학이 취소된 사건. 옆학교조용히 지나갈 삘.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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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계속 쓰려서 위염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놀랍게도 거대한 암 덩어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2016년 7월 28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는 이른바 미래라이프 대학 문제로 혼란스러웠고, 미래라이프 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최경희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를 하고 집회를 주도했다. 정기적으로 열렸던 집회에는 각 집회마다 약 5,000~1만 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은 이 사안에 관하여 엄청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집회 도중 이화여대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자 최경희 총장은 7월 31일, 학내에 1,600여 명이나 되는 경찰을 진입시키는 것을 묵인하며 진압을 [시도]했고, 이에 본 사태를 주목해 온 이들은 "최경희 총장이 저토록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권력자가 뒤에서 봐주기 때문이 아니냐??"며 의아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졸업생들까지 가세한 반대 시위에 밀려 8월 3일 학교 측은 끝내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철회]했으나, 학생들은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본관 점거 농성에 그치지 않고 행정 주무 부처와 상임위원회에 1,900여 건의 감사 민원을 넣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른바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서 남아 있던 승마 입학 비리의 [불씨]가 2016년 9월 말 국정감사 과정에서 다시 주목받게 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정윤회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에 대한 의혹이 다시 제기된 것이다. 정유라는 2015년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는데, 그녀의 입학 및 학교생활에 부정한 특혜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입시와 성적에 민감한 대중 정서상, 이전에 미르재단K스포츠로 불씨가 피어오르던 여론에 제대로 불을 붙인 계기가 되었다.

그러자 10월 16일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교수 집회를 개최할 것임을 [예고]했고, 해당 집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10월 19일 끝내 최경희 총장이 사퇴함으로써 일련의 사태는 이화여대 학생들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학내 집회는 일단락되었지만, 학생들은 10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권력형 비리에 대한 투쟁을 그치지 않았다.

결국, 정유라는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자퇴서는 본인이 직접 학교에 와서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해외에 있던 정유라의 자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당연히 와도 자퇴가 아닌 퇴학이지만 결국 정유라는 입학취소 당하고 사실상 영구제명 당했다.


3 각종 특혜

3.1 입학관련

2016년 9월 28일 국정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으로부터 정유라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입학 자체가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관련 기사]) 입시 규정을 어기고 서류 전형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2]

처음에 최순실은 정유라를 고려대학교에 보내려고 승마 협회를 협박했다고 한다.[#] 그래서 승마협회 간부 박모 씨를 독일로 불러들이고 여러 가지로 힘썼으나, 정유라는 고려대 승마특기생 전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최순실은 면박을 주며 박 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화여대와 같이 한국체육대학교에도 합격했는데, 한체대 입시 과정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장시호의 검찰 진술에 따르면, 최순실정유라장시호의 모교인 연세대에 보내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 후 최순실이화여대를 선택했는데, 이화여대에 체육특기자 수시전형 공고도 뜨기 전에 최순실은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갈 거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 물론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지원 자격은 2014년 9월 15일까지 국제 또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개인종목 3위 이내 입상자였으나, 2013년 승마협회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 등으로 정유라는 2014년 9월 이화여대 수시전형 서류심사에 너끈히 합격했다. 물론 2013년 대회는 최순실이 영향력을 행사했던 승마협회가 주관한 대회였다. [관련 기사 : 정유라 금메달 딴 승마대회, 알고 보니 '혼자' 출전] 일단 입학 서류심사에서부터 특혜가 있었던 것.[#]

사실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서류심사전형에서 정유라의 평가점수는 하위권이었다. 승마종목에서는 혼자 지원해서 1등이었지만, 다른 종목 지원자들에게 성적이 밀렸기 때문. 하지만 정유라는 면접에서 전체 1등을 하면서 총 6명을 선발한 수시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6등으로 ‘턱걸이’ 합격했다.[#] 면접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지원 기준일 이후에 취득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면접심사위원에게 제시해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있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014년 9월 20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종합 단체전 경기에서 딴 금메달이 소급적으로 인정되었던 것.

물론 이는 명백한 입시 규정 위반이다. 당시 이화여대 수시전형 체육특기자 모집요강에는 '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국제 또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개인 종목 3위 이내 입상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준다고 했고, 이에 따르면 사후 성적, 그것도 단체종목 성적은 면접평가 때에도 인정을 하지 않아야 했기 때문.[3] 그 전에 정유라를 가르쳤던 서정균 감독 역시,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이화여대 입학처장이었던 남궁곤 교수는 이에 대해 "서류 기한 이후라도 국제대회 입상자라면 (면접에서) 점수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달리 말하면, 모집요강과는 상관없이 면접 때는 '사후'의 '단체전' 성적도 교수 재량껏 점수를 완전히 인정해줬다는 얘기가 된다. 상식적인 일 처리로 보기 어렵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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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0일 아시안게임 승마 단체전 금메달 멤버. 왼쪽에서 2번째가 정유라. 왼쪽에서 3번째 선수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4])

한편 학교 측이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려 했다는 구체적인 주장도 나왔다. 2016년 10월 11일 이대 교수 협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당시 체대 입시 평가에 참여했던 일원'이라며 "체대 평가장 입실 전 평가자들에게 안내할 때 입학처장 남궁곤 교수 왈,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입학처장 발언에 일부 관리 위원들의 항의가 있었고, 해당 지침과 무관하게 평가 진행하도록 재안내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 글에 따르면 "수많은 입시생 중 최순실의 딸 정모 양이 특이하게 금메달과 선수복을 지참했"으며 "이후 정상적 입시 절차로 모든 것이 진행되었으나 처장의 발언이 영향 없었다고는 말 못한다"고 했다.[5]

이런저런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단 "승마 특기생의 전례가 없다시피 한 이화여대가 왜 하필이면 정유라가 입학하려 할 때 처음으로 승마특기생 선발의 문을 열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6] 공교롭게도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지원한 2014년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251명이었는데, 당시 고교 3학년생인 여자 선수는 정유라가 유일했기 때문. 이와 관련하여 대한승마협회 임원인 A씨는 "정씨는 대회 성적이 초·중등부 때부터 동년배 가운데 독보적이어서 [관련기사: 정유라, 초등 6학년 때 4개 대회 혼자 출전 1등] 승마 전형이 있는 학교에는 어디나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라면서 "이대가 애초 정씨를 입학시키려고, 정씨가 고3일 때 승마를 추가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2014년 당시 이화여대 체육특기생 종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김경숙 교수]였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김경숙 교수는 정유라가 입학한 2015년 3월부터 2016년까지 정부 지원 연구를 6개나 따냈다. 이것이 정씨의 입학과 관련한 보은이 아니었겠느냐는 의혹이 당연히 제기될 만한 상황. 게다가 김경숙 교수는 2016년부터 신산업융합대학장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후 정유라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불거진 수업을 개설한 체육과학부와 의류산업학과가 모두 신산업융합대학 산하에 있었다.

또, 면접점수는 턱걸이로 합격인데, 면접시험 점수인 품성이 점수가 높았던 것이다.[#] 편차가 드러나기 힘든 점수가 다른 지원자 평균보다 30점이나 높아, 마지막 합격 순위로 올라간 것. 또, 상위권 2명에게 낙제점을 줘서 정유라를 합격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합격자격이 있었던 2명이 정유라 때문에 억울하게 불합격을 당한 것. 이들을 구제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으나 현행 교육법으로는 구제가 불가능한 상황.

이화여대 입학취소가 가능한지에 대해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정씨의 입학 취소가 힘들 것"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했다. 11일 나올 감사발표에 따라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교육부 규탄 시위는 물론 중고생들이 2016년 11월 5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보다 더 많이 참석할 수도 있다.[#]

감사발표가 15일까지 연기되었다.[#]

그리고 고교성적표 분석 결과 성적·출석 특혜로 대입 합격했던 것이다.[#]

사실 이뿐만 아니라 최경희 총장 취임 이래 이화여자대학교에 새로운 단대가 설립되었는데, 이 또한 정유라 때문에 이루어진 일인 것인지 내부적으로 의혹이 제기되었다.

새로 설립된 단대는 바로 "신산업융합대학"으로, 학장은 김경숙 교수(체육)이다. 기존 경영대학 소속이던 국제사무학과, 조형예술대학 소속이던 의류학과, 건강과학대학 소속이던 식품영양학과·보건관리학과·체육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이다. 신산업융합대학이 생기면서 건강과학대학은 없어졌다.[7]

그런데 이 신산업융합대학에는 학문적 성격이 다른 학과들이 '섞여' 있다. 정유라와 관련된 체육과학부(입학)와 의류산업학과('희망')가 한 단대로 묶였다는 점을 보면, 신산업융합대학이 정유라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의심해볼 수 있다.

3.2 출석 면제 특혜

2015년 3월, 정유라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그런데 그 후 학사경고제적을 당할 위기에 놓이자, 최순실이 이대에 나타나 압력을 넣어서 학사경고를 없던 일로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다.[8]

정유라의 지도 교수였던 [함정혜 교수]에 따르면, 그녀는 2016년 4월 학교도 안 나오고 과제도 안 낸 정유라에게 제적 경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정유라가 아니라 최순실이었다.

함 교수는 인터뷰에서 "제 실수로 얘를 F를 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정유라한테 전화를 한 거죠. 근데 그 엄마가 받았죠"라고 말했다. 최순실은 전화로 딸의 제적 경고를 듣자마자, 학장을 직접 만나 따진 뒤 함 교수에게 달려왔다.[#] 당시 지도 교수인 함 교수는 '경고가 누적되면 제적을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뜻을 전했는데, 최순실이 이에 격분하여 정유라와 함께 학교에 득달같이 나타난 것이다.

그날 최순실은 [이대 체육과학부장 이원준], [건강과학대학장 김경숙] 등을 만난 뒤 지도교수인 함정혜 교수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가 지도교수와 얼굴을 붉히며 대화를 했다고 한다. 이미 김경숙 학장이 “(최순실이) 내려가니까 잘 해라"라고 했고, 함 교수가 "뭘 잘 해야 되냐, 내가 무슨 죄를 졌냐"라고 하자 "정윤회 부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최순실은 함정혜 교수에게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라는 폭언까지 했다고 한다.[9][#]

그 직후 함 교수는 “물러나라”는 김경숙 학장의 전화를 받았고 지도 교수 자리를 내놓게 되었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그 후 무언의 압박이 계속되었는지 함 교수는 미국으로 급히 떠나게 되었다.[10]

그 후 정유라는 2학년 1학기에 거의 등교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사 경고를 면했다고 한다. 1학년 1학기에만 해도 평점이 0.11이었는데, 최순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한바탕 뒤집어 엎어놓고 간 다음부터 성적이 0.11 → 2.27 → 3.30 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관련 기사]

물론 정유라체육 특기생임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도 아니면서 등교도 하지 않고 국제 대회 증빙 서류 제출도 없이 위와 같은 성적을 취득한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 대회 등에 참가한 경우 2주 안에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되지만, 정유라는 이마저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온다.

더군다나 정유라는 2014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2016년에 자격을 상실해 국가대표도 아닌 상태다. 따라서 현재 독일에서 개인 자격으로 승마 훈련 중에 있는 셈이다. 체육 특기생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든가 보고서 등으로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긴 하지만,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은 채 학사경고를 면하면서 2년 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은 개운치 않다. 이대 체육과학부의 한 교수는 “아무리 체육 특기생이라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무엇보다 정유라신주평과 2015년 12월 12일에 비밀 결혼을 했고, 2015년 4월경에는 출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승마연맹 출전 기록에도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단 1차례의 경기 출전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체육 특기생으로서 대회 출전이나 훈련을 이유로 출석을 면제 받은 정유라가 실제로는 훈련과 무관한 출산·육아 등을 한 것이므로, 출석 면제 사유는 이미 없어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정유라는 물론이고 정유라에게 출석 면제 특혜를 베풀어 준 교수들 역시 학칙에 의해 모두 중징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3 학점 취득 관련 특혜

그 외에도 학사와 관련하여 여러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입학 후에 정유라는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화여대 측에서는 학칙을 개정하여 출석을 인정해 주었고, 학점도 후하게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정유라가 출석·시험 등을 대체해서 제출한 리포트의 부실함도 문제되었다. 제출 기한도 넘긴 데다, 틀린 맞춤법이나 비속어를 사용했고 [다른 사람]의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는데도, C+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게다가 리포트에는 "흔히 고삐는 생명줄이라고 할만큼 ㅜㅇ요하고",[11] "말에 움직임에 ᄄᆞ라 부드럽게 다라가고",[12] "1시간의 몸풀기후 시합이 시자괴는데 이떄체력적ㅇ로 받쳐주지 못하면 시합을잘치르지못학됩니다."[13] "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함"[14] 같은, 해석[15]조차 안 되는 오타욕설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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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통역을 맡은 사람의 깊은 빡침과 고뇌가 표정에 생생히 드러난다[16]

더 놀라운 것은 담당 교수인 [이경옥 교수(이화여대 체육과학부)]의 태도다.[17] 나이가 환갑인 이경옥 교수는 리포트의 욕설을 문제 삼기는커녕, 오히려 일일이 첨삭하여 주는 등 여러 편의를 베풀어주었다. 당연히 야단을 치고 낙제시켰어야 할 리포트에 대해 친절하게 오타 수정을 해주고 학점을 부여한 담당 교수의 이러한 학사 문란이 밝혀지자, 이건 분명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빗발쳤다.[관련 기사].

심지어 이 리포트는 사진을 제외하면 겨우 1페이지 분량이며, 원문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블로그까지 발견되어 표절 의혹...이 제기된 수준이 아니라 확인되었다. 한 술 더 떠 애초에 리포트가 첨부 파일로 제출되지 않아 담당 교수인 이경옥 교수가 ["앗! 첨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은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유라 학생도 처음 맞는 방학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답장한 것 역시 발견되었다. 그러자 이화여대 학생들은 이경옥 교수의 이러한 굽실거림을 여러 가지로 패러디하면서 비야냥댔다. [관련 사진]. 참고로 이렇게 이메일로 정유라에게 극존칭을 써가며 설설 기던 이경옥 교수가, 실은 수시 면접 당시 정유라를 인터뷰했던 면접관이었다는 사실 역시 추가로 밝혀졌다. [#], [이메일 보기1], [이메일 보기2].

더 심각한 것은, 정유라가 수강한 체육과학부의 다른 두 과목은 아예 자료 하나 제출하지 않고도 각각 C, C+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기사]

한편 정유라는 2016년 봄 학기에 자기 전공인 체육과학부 수업만이 아니라 의류산업학과 전공 과목까지 신청했는데, [역시나 출석도 하지 않고 작품 하나 제대로 전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점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같은 과목을 수강했던 의류학과 학생이 대자보를 붙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참고로 이 대자보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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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유라는 이후 2016년 여름방학 계절학기로도 의류학과의 과목을 수강했는데, 중국의 의류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갈 때, 다른 학생들이 단체로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고 가는 동안[18], 교수들과 함께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19]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 신문 기사]. 더 문제가 되었던 것은 중국에 간 후 '가 아파서' 최종 과제인 패션쇼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 참관(?)했다는 이유로 담당 교수인 이인성 교수(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에게서 B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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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유라에게 위와 같은 특혜를 베풀었던 이인성 교수는 최경희 이대 총장의 최측근으로서, 2015년 7월 이후 갑자기 무려 3건의 정부 지원 연구를 수주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기사].

처음 문제가 제기된 출석 면제나 레포트 대체 및 첨삭지도는 그래도 체육학부 안에서 체육 특기생에게 별도의 평가를 통해 학점을 부여한 것이니, 쥐꼬리에 붙은 먼지만큼은 이해해 줄 구석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체육학부도 아닌, 전혀 관련 없는 타과의 전공 과목에서도 비정상적으로 학점을 줬다는 뜻이었다.[21] 이건 단순한 학과 차원이 아니라 학교 전체적으로 특혜를 줬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 커지고 말았다.[22]

이밖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교 생활에서 받았던 여러 가지 특혜 의혹들이 양파 까지듯이 계속 나오고 있다.

사실 많은 대학교에서는 홍보대사로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등 유명인을 내세운다. 그런데 홍보대사도 결국은 일개 학생이라, 수업 출석의 의무가 있다. 연예인이 대학 입학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개 논란이 많은데, 출석 잘 한 연예인은 논란에서 자유로운 경우[23]가 많았다. 출석을 안 했는데 학사경고를 면했다는 것은 100% 문제 있는 상황이다. 총장이 직접 임명하는 홍보대사도 일반 학생이라 출석의 의무가 있는데, 홍보대사도 아닌 일반 학생이 출석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

결국 이화여대 측은 다른 것은 몰라도 이 건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을 했다. [이대 "최순실 딸 입학 특혜 없었다… 학사 관리 부실은 일부 인정"]


4 이인성 교수에 대한 의혹

위에서도 지적했지만, 최종 과제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정유라에게 B 학점을 부여하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성(53)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교수]에 대한 의혹 역시 제기되었다. 이인성 교수는 2015년 7월 이후 3건의 정부 지원 연구를 수주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특혜 제공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간에 연결 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인성 교수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10월 현재까지 총 3건의 정부 지원 연구 프로젝트에 책임 연구원 또는 공동 연구원으로 등록돼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체공학디자인을 적용한 고기능성 작업 용도별 화재 진압용·구조용·조사용·구급용 장갑 및 방화 두건의 개발(1년 연구비 25억 원 씩 2 건 수주) ▶여성 신산업융합인재 양성 사업(연구비 5억 원) 등이다. 연구비 총액만 55억 원에 이른다. 이인성 교수가 1995년 3월 이화여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따낸 총 9건의 정부 지원 연구 중 3분의 1이 최근 1년여 사이에 확보된 것이다. 이인성 교수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최순실-정유라 모녀와의 밀접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정유라는 체육과학부 소속으로 이인성 교수의 전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2016년 1학기부터 단과대학이 개편되어 신산업융합대학이 구성되었고, 그 산하에 의류산업학과와 체육과학부가 들어갔다. 이후 정유라는 타 전공인 의류산업학과 과목을 3과목이나 이수했다. 1학기 때 ‘컬러 플래닝과 디자인’(3학점), 계절 학기 때 ‘기초 의류학 I’(2학점)과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2학점) 등이다.

보통 1~2학년생이 굳이 타과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일은 흔치 않다. 특히 정유라는 세 수업을 들은 뒤 평균 학점이 0점대에서 3점 대까지 수직 상승했다. 이 중 이인성 교수는 디자인 연구 수업의 담당 교수였다.[#]

그 외에도 이인성 교수는 최경희 총장의 최측근이라는 이유로 여러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평생교육원과 내용이 겹친다는 이유로 미래 라이프 대학 설립이 이의 제기를 받자, 최 총장이 이를 평생 교육원에 흡수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힌 그 시점에 하필 이인성 교수가 평생 교육원 원장에 취임한 것이다.

정유라 및 계절학기 수강생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겠다고 이인성 교수가 방문한 그 중국 지역이 하필 이전에 최 총장이 미리 MOU 체결 등으로 방문한 중국 지역이었다는 점, 그리고 의류학과 해외 수업에 굳이 최 총장 및 그 최측근들이 참여 예정 또는 참여한 점, 그리고 2016년 이대 의류산업학과 졸업 패션쇼에 제공될 학교 지원금 사용 내역이 무슨 이유인지 공개되지 않은 점 등등 이인성 교수에 대한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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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육아 휴학 제도

2015년 초중순 경에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6년 2월 국회를 통과한 [육아 휴학 제도][24]에 대한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기존에 이화여대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출산 휴학 제도만 있고, 육아 휴학은 없었으며 학부생은 대상도 아니었다. 그러다가 2015년 9월 학칙 개정을 통해 대학원생뿐만아니라 학부생까지도 임신, 출산, 육아 휴학이 [가능해졌다.] 물론 도입 취지는 당연히 좋은 것이지만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정유라가 2015년 5월 출산한 이후에 학칙이 개정되었다는 점이 미묘하다.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시 내 주요 대학들에서는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이미 운영 중이었던 제도였다. 서울대가 남학생의 육아 휴학도 허용 중이었다는 것에 비해 이화여대는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위에서 얼른 바꾸라고 압력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학내에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자녀를 맡아 교육해주는 이화보육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정유라가 미친 유일한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인다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거지 뭘
라는 설명도 있지만, 사실 이 부분은 정유라와는 전혀 상관 없이 그냥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정유라가 이 제도를 전혀 활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때까지 임신출산 사실 자체를 숨기고 아예 학교를 엉망진창이었지만 어쨌건 계속 재학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한참 특혜 문제가 이슈가 될 때 마지막에 자퇴하기 직전에 휴학계를 내기는 하였으나, 언론의 관심이 지대하게 몰려 있던 상황에서도 육아 휴학이라는 말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25] 육아 휴학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신생아 시절임을 생각하면, 이 제도 자체를 쓰지도 않은 사람이 이걸 자기를 위해 만들었다는 주장은 억측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듯 하다. 아니면 최순실이 성급하게 만들어놨는데 정유라가 숨긴답시고 안쓴 걸지도


6 그 외 의혹

시간이 지나며 입학 및 출석에 대한 학점 이외에도 학생들이 제기한 의혹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순실 딸 의혹 무려 2천 건"(이 숫자는 감사 민원을 착각한 오보다. 배경의 민원 내용 참고)]

그 중에서 채플 역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이화인들을 빡치게 만들었다. 학점도 조작하는 마당에 채플이 뭐 별거냐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화여자대학교는 다른 미션스쿨에 비교해도 채플필수 이수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고 출결관리가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장 길 건너 연세대학교만 해도 4학기면(2년) 채플 이수가 끝나는데 이대는 8학기[26]를 꽉 채워야 되고, 시작 전에 경비가 정시에 문을 걸어 잠그는 등 출석도 빡빡하게 관리된다. 거기에다 백양로에서 몇 발자국만 올라가면 되는 연대와 달리 이대 대강당은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계단이나 언덕을 뛰어서 올라가는 것도 빡세다는. 그래서 제때 이수를 못할 경우, 한 학기에 채플만 2~3개씩 듣는 일은 다반사고, 5개 이상을 들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 월화수수목목금[27] 모두 채플로 채워, 매우 홀리(holy)한 학기가 된다고 한다.

당연히 그만큼 정규 전공/교양 강의를 선택하지 못하게 되므로, 학생들은 채플 이수에 대한 부정행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채플을 이수하지 못하여 학기를 더 내야하거나 밀린 채플을 몰아서 수강하느라 전공필수 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당연히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데, 한 학기마다의 등록금을 생각해보라. 게다가 추가학기는 과목당 수업료가 더 비싸다.

예를 들어 2016년 6월에 방송된 1박 2일이화여자대학교 특집 오프닝 때 학생들이 단체로 대강당 계단을 우루루 뛰어 올라가는 걸 보고 멤버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나?!"고 놀라는데, 주위에서 구경하던 이대생들은 "다들 채플 때문에 뛰는 거"라며 그러려니 하는 장면이 방송으로 나갔다.[28] 오죽하면 신앙심 깊은 기독교 신자들 중에서도 "솔직히 채플은 싫다"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특혜라고 하면, 이대생들의 입장에선 학점만큼이나 분노할 거리는 된다

또,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이대부속유치원을 허물고 그 자리에 (체육과학부가 소속되어 있는) 신산업융합대학의 건물을 지으려고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접입가경으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유치원은 이대부속초등학교 운동장에 새로 지으려고 했는데, 유치원 학부형들과 초등학교 학부형들 모두 반발했다고 한다.

2015학년도 체육 특기생 종목에 승마를 추가한 것은 정유라를 염두에 둔 조치였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7 총장 사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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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위와 같은 정도에 이르자, 2016년 10월 19일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관련 기사]. 그러나 최 총장은 사임 이유로 정유라 관련 입시 학사 비리는 끝끝내 인정하지 않는 끈끈함을 보여주었다. “평생교육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으로 시작된 이번 학내 사태로 인해 구성원들이 더 이상 분열의 길에 서지 않고 다시 화합과 신뢰로 아름다운 이화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사임하는 것이지, 정유라 관련 입시 학사 비리에 관해서는 “체육 특기자와 관련하여 입시와 학사 관리에 있어서 특혜가 없었으며 있을 수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육탄 방어한 것이다. [관련 기사]

이렇게 되면 "모든 화살은 이대 총장이 혼자 다 맞을 테니, 제발 정유라 관련 입시&학사 비리만큼은 더 이상 파헤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이로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거대한 비리 의혹이 이대 총장 하나 자르는 것으로 어이 없게 마무리될 수도 있을 듯한 분위기...

라는 건 모든 비리의 뒤에 존재하는 최순실 일가와 그 주변 인물들의 생각일 뿐이다. 총장 하나 자른다고 마무리되면 일이 이렇게 커졌겠는가?

당연하지만, 이러한 사임 발표에 가라앉을 리 만무한 사태이기 때문에 10월 19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일동과 교수 200여 명은 이화여대 본관 앞에 “특혜 입학 비리 해명”, “학사 운영 정상화”, “총장 선출제도 민주화”, “학생 안위 보장”, “독선과 불통은 이제 그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모였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청와대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양을 위해 학칙까지 개정하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면 이는 모든 학사행정을 일거에 무효화하고 대학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폭거”라며 “여기에 최 총장이 연관됐다면 이는 이화 정신에 위배되는 정도가 아니라 범죄적 행위”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뿐만 아니라 10월 24일 JTBC 보도 이후에는 이미 사태가 이대가 아니라 국가 전체에 걸친 것으로 거대화됐기 때문에, 이대 총장 한 사람이 그만둔다고 진화될 리가 만무하게 되었다.


8 교수 엑소더스 논란

이 사태와 관련된 이화여대 교수 몇몇이 10월 19일 일제히 잠적했다. [기사] [요약]

  • 함정혜 교수(체육과학부) - 지난 해 1학기 학사 경고를 준 인물. 이 인물은 최순실로부터 폭언을 들은 후 지도 교수에서 하차당한 피해자이다. 함 교수의 백부함석헌 선생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말도 있었으나(JTBC 정치부회의) 확인 결과 함 교수는 함석헌이 아닌 제1 공화국 부통령을 지낸 함태영의 손녀다. 위에서도 소개되지만 함 씨 집안이 연세대이화여대, 현대까지 아우르고 숙부가 청와대 비서 실장으로 근무한 함병춘이다.
  • 유진영 교수(의류산업학과) - ‘컬러 플래닝과 디자인’ 수업에서, 과제물 하나 제출하지 않은 정유라에게 B 학점을 부여한 담당 교수. [사진 참조]
  • 이인성 교수(의류산업학과) - 중국 패션쇼가 포함된 지난 여름 계절 학기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 수업을 담당한 교수. 그리고 55억 정부 지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었다.[#]
  • 박선기 전 기획처장(환경공학과) - 중국 패션쇼 참석을 위해 정 씨와 같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같이 타고 간 인물... 은 정상적으로 강의를 했다. 전 이화여대 기획처장으로서, 학교 본부 행정에 깊숙이 관여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9 자퇴서 제출

여론이 들끓자, 2016년 11월 10일 정유라의 모친 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를 통해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이 확인되었다.[관련기사] 학교당국에서 자퇴서를 수리할 경우, 일단 입학 자체는 인정되는 셈이기 때문에 자퇴생 신분이 되며 재입학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조용해지면 재입학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시각이었다.

하지만 이후 정유라의 고교 출결에 관한 의혹이 제기되어 교육부가 정유라의 초중고 학업활동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후 고등학교 졸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을 밝히고 고등학교 졸업을 취소시켰다.

따라서 자퇴신청과는 관련없이 애초에 입학자격 미달이 되기 때문에 입학 취소로 결정났다. 후술하겠지만 재입학 영구 불허 조치가 내려져서 설령 검정고시 등을 통해 취소된 고졸 학력을 다시 취득하더라도 이화여대로의 재입학은 불가능해졌다.


10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 학교 측에 입학취소 요구


[교육부 특별감사 발표 영상]

2016년 11월 18일, 교육부 특별감사결과 최순실의 딸 정유라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유라가 입학부터 이화여대 총장과 교수진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받은 특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관련 기사]

당시 남궁곤 이대 입학처장은 면접위원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대 입학처 직원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이 남궁 전 처장에게 이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입학부터 문제였다. 정유라는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면접 때 지원서 마감 후에 받아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와 면접 위원들에게 제시해 최고점을 받았다. 그 바람에 서류 전형에서 9위였던 정유라는 종합평가 6위로 올라서며 최종 합격했다. 결국 정유라의 무리한 합격 때문에 점수가 앞섰던 2명이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떨어졌다. 이를 위해 이대는 지원서 마감일 이전에 입상한 실적을 제시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무시했다. 그리고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은, 정유라가 정윤회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경희 전 총장의 최측근 중 하나인 김경숙 신산업융합대학장은 2014년 이화여대 체육특기생 전형에 승마 종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올해 2016년 체육과학부와 의류산업학과를 통합해 신설한 신산업융합대학의 학장을 맡았다. 그리고 두 학과를 넘나들며 정유라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였다.
  • 이경옥 체육과학부 교수
정유라의 입학 당시 면접위원 중 하나였던 이경옥 체육과학부 교수는 정유라가 수강한 ‘코칭론’ 수업을 맡아 부당하게 학점을 밀어준 교수로 지목됐다. 그는 비속어와 욕설, 오타로 점철된 정유라의 과제물을 받고도 문제 삼지 않고 학점을 주었다. 심지어 이메일까지 보내 정유라를 꼼꼼히 챙겼다.
정유라는 의류산업학과의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수업을 들었다. 정유라는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담당한 이 수업에서 비전공생이라는 이유로 대체 과제물만 제출하고도 학점을 받았다. 대체과제물 또한 문자메시지에 사진을 첨부해 성의없이 제출했다. 중국에서 진행된 패션쇼 실습 수업 또한, 정작 패션쇼 무대에 서지 않아 사실상 불참했는데도 학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인성 교수는 정유라를 따로 관리하며 학점 취득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의 대리시험 및 대리수강을 동조하였다. 정유라는 당시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외국에 있어서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진행한 ‘K-MOOC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의 기말시험에 불참했는데도, 정유라의 이름이 적힌 답안지가 제출됐다. 즉, 류 교수가 정유라 대신 대리수강을 해 주고 답안지도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나마 뒤늦게 검찰 조사와 교육부 감사가 시작되자 서둘러 만든 것이라고 하며, JTBC 보도에 따르면 그 과정에서 난색을 표하는 조교들에게 "논문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 "학계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 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한편, 류철균 교수의 강의에서 대리제출된 정유라의 기말시험 답안지가 공개되었는데 14개 문제 중 10개 문제가 정답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나름대로 의심을 안 받게 하려고 일부러 4문제를 틀리게 해 놓은 듯 보이는데, 해당 수업을 듣지 않고는 정답을 제시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었으며, 그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정답으로 처리된 12번 문제의 "아포토스"였다. 구글링을 해 본 결과 아포토스는 소닉 언리쉬드라는 게임에 나오는 지역 이름(윈드밀 아일 참고)임이 밝혀졌다. 게임 제작 관련 수업이라면 모를까 영화 스토리텔링 관련 수업의 시험에 뜬금없이 웬 게임 속 지명이 나오는지 의구심이 들어 다시 검색해 본 결과 아토포스의 오기로 추정되었다. 이는 '장소성'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토포스(topos)에다가 반대되는 개념 접두사인 'a'를 붙여 '비장소성', '거꾸로', '특이한', '눈에 듸는' 등의 의미를 갖는 단어다. 수업의 내용을 생각해 본다면 '아토포스'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기사]

그와 동시에 관련 법령 및 학칙에 따라 정씨의 입학을 취소하도록 이화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입시부정에 따른 재정제재 조치로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액을 검토할 방침이다. 만약 이화여대가 교육부의 요구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부는 입학처장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혜를 준 교수들을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검찰 고발과는 별개로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이화여대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 학장 등 2명의 해임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그리고 입학사정관 운영비를 끊기로 했다.[관련기사]

12월 2일,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내부 감사를 마치고 학교에 정유라 퇴학·입학취소(영구 재입학을 불허)하며, 부정을 저지른 전 입학처장 남궁곤 교수 등에게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하였다.[관련기사][30]


11 이화여대 측의 사과

교육부 특별감사결과에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화여대 측은 "부실한 입시 및 학사관리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총장까지 나서며 "특혜는 없었다"고 완강히 부인하던 이화여대가 사실상 교육부의 감사 결과를 인정하며 머리를 숙인 것이다.


12 검찰 수사

2016년 11월 22일, 검찰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관련기사] 다음 날 이대 교수를 소환조사하였다.[관련기사]


13 2016년 국정조사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이화여대의 교수들은 자신들이 특혜를 주거나 부정입학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관련 문제로 물의가 발생하여 사과는 하지만 직접 지시를 한 사항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책임에 대해서는 부정한 것이다. 부정입학한 당사자가 있는데, 부정입학을 지시한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 대해서 안민석 의원은 최경희 전 총장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청문회 내내 김경숙 교수 뒤에 앉은 교수들이 "일부 개인의 문제이며 시스템이나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논조로, 상당히 억울한 투로 항변하는데, 정작 그 '개인'이 누군지는 지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도 그 '개인'이 대학 내부 실세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기타

이 사건은 이강석 서울대 입학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이강석이승만의 양자로 그 빽을 등에 업고 특례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정당하게 입학한 다른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의 강력한 반발로 중퇴한 뒤 국가에 반발하는 것이 불가능한 육군사관학교에 재입학했다. 이강석을 정유라로 바꾸고 서울대학교를 이화여자대학교로 바꾸면 아주 똑같다.

그리고 정유라를 합격시키기 위해 억울하게 낙제점을 받고 불합격한 상위 2명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구제 방법이 없다고 한다. [뉴스 링크] 낙제점 받은 2명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면서도 좌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지도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뉴스 링크]

개그 콘서트의 코너 민상토론 2에서도 "이화여대의 마스코트는 이냐?", "아~ 그거 아니야~"라고 풍자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중학교 입시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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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롯데골프장
THAAD 배치 확정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박근혜, 청와대,
전국경제인연합회, 이대 정유라 특혜)
이대 미래라이프대
반대 시위

(최경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과관계의 직·간접적 연결고리만 간단히 기록됨.
전반적인 부분은 문서 참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요 관련 인물박근혜 김기춘 · 우병우 · 정호성 · 안종범 · 이재만 · 안봉근 · 조윤선
최순실 정윤회 · 정유라 · 장시호 · 고영태 · 차은택
관련 사건전개 과정사건의 배경 · 타임라인 · 대통령 해명
주요 내용문제점 · 국정 개입 · 인사 개입 · 재단 활동 · 의료 논란
수사 · 재판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기타 관련기타 관련 인물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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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곽윤직 교수의 수제자인, 저명한 민법학자이다. 송 부총장 본인은 의혹을 해명한답시고 한 인터뷰였으나, 불 난 데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최경희 총장의 사임으로 후임 총장 선임 시까지 송 부총장이 직무 대행을 하게 되지만, 송 부총장에 대해서도 동반 사임 요구가 일기도 했다. 송 부총장은 학교 돈으로 명품가방을 사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2. 이것 때문에 수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정시를 누른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도 있다.
  3.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있다. "개인이 아닌 단체에서 수상했는데, 개인 수상만 인정받느냐?"는 질문에 대학 측은 "개인 수상만 인정합니다. 단체 수상은 인정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식 답변했다.
  4. 재벌 회장부친의 힘으로 넉넉한 지원을 받으며 승마를 한 것은 맞지만, 김동선 선수는 이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 전에도 다수 메달을 획득하고 자력으로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도 따내는 등 사생활에서 사고들을 저지른 것과 별개로 실력은 검증된 선수이다. 그런즉 김동선은 원래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는데 그 재능에 아버지의 재력이 날개를 달아준 거지만, 정유라는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조작일 뿐이다. 차이가 엄청난 것이다.
  5. 이에 대해 남궁곤 교수는 면접 본 특기자 21명 중 선수복과 메달을 지참한 선수가 "정 씨를 포함해 3명"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도 "메달리스트 학생들을 평가에 반영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6. 물론 이에 대해 이화여대는 1989년에 이미 '승마 특기생'을 뽑은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1989년 승마 특기로 입학했다가 같은 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전지 훈련 중 교통사고로 숨진, 박훈 (두산가 박용민 전 오비 베어스 단장의 딸이다. [관련 기사 참고])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승마 특기가 처음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
  7. 건강과학대학에 속해 있던 간호학과간호대학이 되었다.
  8. 정유라가 학교에 계속 출석을 안 하여 1학년(2015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받고, 1학년 2학기에는 휴학했으며, 2학년(2016년) 1학기에도 독일에 머물며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화여대 학칙에는 "수업의 6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낙제를 받고, 학기말 평균 성적이 1.60 미만인 학생에겐 학사경고를 하고, 연속 3회 받은 학생은 제적한다"고 되어 있다.
  9. 이에 대해 함 교수는 “(최 씨가) 갑자기 저한테 전화했을 때 저한테 고소한다고 해서,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고... 그러면 저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맞고소하겠습니다. 명예훼손으로…”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진술했다.
  10. 실제로 2016년 10월 18일 이화여대 교수 협의회 게시판에는 “정유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 날, 함 교수님이 황급히 미국으로 떠나셨다. 물론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는 글이 올라왔다.
  11. 문맥상 '중요하고'에서 ㅈ이 빠진 오타로 보인다. 일반적인 한국어 IME에서는 초성+중성+종성 순으로 조합할 때 초성이 빠지면 ㅜㅇ처럼 중성과 종성이 분리되며, 리눅스 입력기 같은 경우 '우'처럼 중성 직후의 자음을 종성이 아니라 초성으로 처리하지만, 한컴오피스 한글에서는 이런 경우 초성이 빠진 채로 중성과 종성만이 조합되어 나온다. 만약 한영 자동 변환 기능이 켜져 있다면 문제의 부분을 입력할 때 두벌식+QWERTY 기준으로 'nddy하고'로 입력된다.
  12. 한컴오피스 한글에서는 옛한글 모드가 아니더라도 ㅏ를 2번 연달아 치거나, Shift 키를 누른 채 ㅏ을 치면 로 변한다. 아마도 '따라'를 칠 때 'ㄸ (Shift를 그대로 누른 채)ㅏㄹㅏ' 순으로 친 모양.
  13. '1시간의 몸 풀기 후 시합이 시작되는데, 이때 체력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시합을 잘 치르지 못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도 지켜지지 않는 상태였고 오타도 그냥 냅둔 곳이 있었다.
  14. '해도해도 않되는(안 되는) 망할새끼'라는 표현은 조절이 잘 안 되는 말을 가리킨 듯 하다. 부드럽게 바꿔본다면 '조절이 잘 안 되는 말에게 쓰는 수법.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도로 바꿔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바꾼다고 하더라도 리포트에 쓰일 만한 문장은 절대 아니다.
  15. 굳이 해석을 하려고 하면, "흔히 고삐는 생명줄이라 할 만큼 중요하고," 여기까지는 그래도 가능은 하나, '다라가고'는 따라가고인지 다가가고인지 분간이 안 된다.
  16. 첨언하자면, 수화는 단순히 손의 움직임으로만이 아니라 얼굴표정 같은 비수지적기호(nonmanual signals) 역시 사용된다. '해도해도 안되는', '망할새끼', '비추' 같은 부정적인 표현을 웃으면서 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거나 심각한 표정을 하면서 수화통역을 하게 되는 것이다.
  17. 이경옥 교수는 정유라리포트를 제출하기 전에 "수업 내용을 전달해주고 시험 준비를 도와 줄 멘토 언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과도한 친절을 베풀었다고 한다. [증거 사진].
  18. 그것도 중국동방항공 환승편이었다고 한다.
  19. 대한항공인천~구이양 직항편이었다고 한다.
  20. 처음에는 경기 일정 때문이라고 했으나, 경기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배가 아파서 패션쇼에 불참하고 독일로 가버렸다는 식의 변경된 해명이 있었다.
  21. 2016년부터 의류산업학과가 조형예술대학에서 떨어져 나와 체육과학부와 더불어 신산업융합대학이라는 한 단과대로 묶였기 때문에 같은 단과대이기는 하다. 하지만 딱 봐도 의류학과 체육학은 아예 별개의 분야라서, 저 통합도 약간은 형식적인 것일 뿐 실제 같은 단과대라는 생각은 쉽게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22. 대부분 일반 학생들이 복수전공/부전공도 아니고 개인의 필요에 의해, 혹은 개인의 흥미에 의해 전공 외 과목을 들어야 할 경우, 대개 담당 교수와 상의한 후 청강하기 마련이다. 그것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하는데, 이는 주전공 학점 따기도 바쁘고 이런 식으로 청강할 경우 엄청 바빠지기 때문이다.
  23. 남보라, 문근영 등.
  24. 기존에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하던 것을 명문화 했다. 금혼제는 2003년 폐지.
  25. 사실 육아 휴학을 받으려면 당연히 학교에 자녀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정유라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이 훨씬 뒤늦게야, 그것도 간접적인 정황증거로 밝혀진 것으로 보면 애초에 한국에서 출생신고를 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아무리 개인정보보호가 엄격하다 하더라도 출생신고가 되었다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특히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그 사실은 알 수 있었을것이다.
  26. 4학년까지. 졸업반도 얄짤없다.
  27. 수요일과 목요일은 채플이 2번 열린다.
  28. 그런데 그 이후에 터진 일과 방송 내용을 비교하면, 저 특집도 문제의 이대 수뇌부들이 공영 방송 이사진들한테 이러한 요청을 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란 의심이 드는 형국이다.
  29.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이기도 하다. 정조 독살설을 바탕으로 한 <영원한 제국>과 박정희를 미화한 <인간의 길> 같은 소설을 썼다.
  30. 입학취소 처분이 소송 등으로 뒤집히더라도 재입학이 불가능하도록 퇴학처분을 함께 내리는 것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그런데 이제 고등학교 졸업도 취소될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