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Indian

1 개요

인도 공화국에 사는 사람, 혹은 인도 공화국 출신의 사람이나 인도 문화권 출신인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출신의 사람.

인구의 대부분은 아리아인과 드라비다인으로 이루어져있지만 혼혈도 많이 이루어졌으며 시킴이나 아루나찰프라데시, 마니푸르 등 동북부 일부 지역에선 티베트계와 미얀마황인[1]도 살며 북인도의 훈자 등에는 튀르크 혈통의 황인종인 하자라나 튀르크멘, 키르기즈 등도 분포한다. 도서부 지역에 사는 네그리토들도 엄연히 인도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인도인으로 분류된다.

같은 인도인이라고 해도 펀자브지방의 인도인과 타밀나두 지역의 인도인, 나갈랜드 지역의 인도인은 서로 다르며 피부색만 봐도 남유럽 백인과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흰 사람에서부터 중앙아프리카 흑인들처럼 짙은 커피색 피부를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외모로도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을 별로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자주 있다.[2]

집시도 여기서 생겨났다

또한 인도 인구의 대부분은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언어나 드라비다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지만 같은 인구어족계 언어나 드라비다계 언어라 해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지역에 따라 문자도 다른 경우도 많다. 중국도 지역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지만 소수민족 언어를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 안 통할때에는 한자를 써서 일단 필담으로 어떻게든 땜빵은 되는데 인도는 그 조차도 불가능하다. 힌디어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각 지역에 따라 타밀어, 벵골어, 펀자브어 등의 지방 공용어가 쓰이며 지방언어를 공용어를 사용하는 지역이라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공용어로 지정되지 않은 언어나 사투리가 사용되는 곳도 결코 적지는 않다. 영어도 비즈니스용 언어로 자주 쓰이고, 고아같은 지역에서는 포르투갈어 크리올도 쓰인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시노티베트어족 계통의 언어가 쓰이기도 하며, 동부 도서부 지역에서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도 쓰인다. 북부 끝에는 투르크계인 튀르크어족의 언어를 쓰는 키르기즈인도 거주한다. 키르기즈인은 투르크계로 동북아인과 비슷하게 생겼다.

넓은 범위에서는 인도 아대륙 전체에 사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현재의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등도 포함된다.

무협소설에서는 한자 표현을 써서 천축인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2 클리셰

힌두교를 믿으며, 터번을 쓰고[3], 이마에 점을 찍고 다니고[4], 왠지 신비스러울 것 같다(?)는 클리셰가 존재한다. 하지만 인도 공화국은 매우 넓고 많은 민족과 문화,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라 문화적 다양성이 매우 강하므로, "인도인" 역시 이런 클리셰로 한데 묶기는 어렵다. 한 예로 같은 북인도의 아그라나 델리 등의 도시 내부에서도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에는 전혀 아무 공통점이 없다.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에서도 불교 사원, 힌두교 사원, 자이나교 사원, 이슬람교 사원이 공존하며 전혀 공통점이 없다.[5] 게다가 불교가 씨가 마른 인도 답게 부다가야는 이름과 달리 이슬람과 힌두교가 더 많다.

3 나무위키에 등록된 실제 인도인

추가 바람

4 인도인 캐릭터

※ 해당국 작품 제외.

  1. 한족 중국인과 친척 뻘이다.
  2. 한 예로 북인도 맨 끝에 사는 튀르크멘이나 키르기즈인과 남인도 맨 끝과 스리랑카에 걸쳐 사는 타밀인은 외모도 문화도 음식도 너무나 다르다. 키르기즈인은 오히려 터키인과 습관이 똑같고 외모는 한국인과 같다.
  3. 이건 시크교 이미지다.
  4. 사실 이는 남자의 경우 색깔로 카스트를 구별하기 위해서이고, 여성은 결혼 여부를 구별하기 위한 목적이다.
  5. 단 석가모니 즉 고타마 싯다르타의 경우 힌두교도도 비슈누의 화신으로서 숭배하며, 불교에서도 힌두교 신이 호법신으로 들어가 있다. 태국의 불교는 힌두교색이 강해 인드라나 브라흐마, 시바 등 힌두교 신을 정식으로 숭배한다. 방콕시내의 에라완 사원은 바로 브라흐마 신의 사원이다.
  6. 본래 고향은 마계이며 인도는 그냥 엔트리국. 아수라맨 외에도 근육 스구루나 블랙홀처럼 출신 국가와는 별개로 자신의 고향이 따로 존재하는 초인들이 제법 있다.
  7. 공식적으로는 인도인인지 일본인인지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하지만, 칼의 특성상 팬층에서 꾸준히 인도인으로 밀어주고 있는 추세이다.
  8. 태어난 곳은 인도 심라이고, 서류상 국적은 스코틀랜드다.
  9. 작중에서는 인도제국연합이라고 나왔으나 카레를 주식으로 삼거나 국적이 인도제국연합이라고 보면 실질상으로는 지금의 인도공화국으로 추정되기에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