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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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감정
혐일반일극일친일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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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빠돌이, 일본 빠순이의 줄임말. 좀 더 심하게 까는 단어로는 일뽕이나 아예 쪽바리와 뽕을 합친 쪽뽕이 있다. 서양권에서는 일빠에 대응되는 말로 와패니즈나 위아부(weeaboo)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한국 서브컬쳐계에서 쟈포네스크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도 있으나 저 말은 일본 취향에 대한 애호를 가리키는 말로 일빠와는 다른 말이다.

일본에 대해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편한 감정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면 매우 좋음을 선택하는 3% 사람들중 하나이다.

또 단순히 일본이나 일본 문화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을 일빠라고 볼 수는 없다.

2 오리엔탈리즘형

일본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에 빠져 남에게 피해까지 주는 사람 및 단체라 보면 된다. 주로 자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비해 일본의 문화가 수준이 높다고 여기며, 일본 문화에 도가 지나친 환상을 품고 있다. 일본의 문화를 맹목적으로 선호하고 자국의 문화를 부끄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자국보다 일본을 좋아하는 경지까지 오른 사람이면 대부분 일빠. 같은 동양이라 문화적으로 비슷한 아시아 쪽에서 보면 이해가 안 가지만 아시아의 영국빠독빠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아시아에는 서양 문화에 환상을 품은 사람이 많지만 같은 서양에서 보면 그렇게까지 스펙터클하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빠로 여겨지는 사람이 많은데, 하켄크로이츠는 혐오하면서도 생각 없이 욱일기를 흔드는 등 비정상적인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도 그 증거. 차라리 이 정도면 다행이고, 아예 네오 나치+일빠를 겸하는 최악의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 일본의 적극적인 문화 홍보 : 역사가 깊으며 또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문화 홍보의 예시이기도 하다.
  • 일본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의 오리엔탈리즘(동양에 대한 동경) : 이런 시선은 동양인들이 서양의 문물을 흡수할 때 동양인들의 뇌리에도 깊게 각인되어, 동양인들이 서양인과 마찬가지로 산업의 서양, 정신의 동양이라는 시선을 고수하는 경우도 있다.
  • 서양인들의 동양사에 대한 무지

사우스 파크친포코몬 편에서 이 일빠들을 다루기도 했다. 친포코몬에 빠진 아이들이 친포코몬 캠프에 갔다가 주최자들에게 세뇌되어 전투기를 타고 미국 정부를 공격하려 한다는 내용. 그러다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며 같이 친포코몬을 가지고 놀려고 하자 다들 시시하다며 그만 두었다. 에피소드 자체는 은근히 돌려까는 내용이다. 이 에피소드는 일본에선 방영되지 않았다. 저작권적으로 까칠한 닌텐도포켓몬패러디한데다, 작중 친포코몬의 제작사 사장의 이름이 쇼와 일왕의 이름인 히로히토였기 때문이다.

물론 워쇼스키 남매처럼 일본을 우선적으로 좋아하되 다른 동양 국가들도 매우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는 부류가 있긴 하나 이런 부류는 흔히 말하는 '일빠'라고 보기 힘들다.그냥 오리엔탈리즘이다 여담이지만, 서양인들은 일본을 자신의 동맹국이기에 좋아하고, 한국도 여기서 절대 빼놓지 않는다.

2.1 오리엔탈리즘형 일빠가 좋아하는 관련 대상

친일파(1번 항목)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틀린그림찾기 물론 일본 우호파 = 일빠라고 생각하면 좀 곤란하다.

일본/문화 대부분

3 매국형

야스쿠니 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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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국뽕과 그에 대응하는 일뽕이 얼마나 일맥상통한가를 보여준다.

이들은 그냥 일본 국적을 따는 게 답이다.[2]

대체로 무언가 독특함에서 우월감을 느끼기 쉬운 유/청소년이 다양한 일본의 대중 문화를 인터넷으로 대량 접하게 되면서 아직 여물지 않은 머리에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연령대가 좋아할만한 애니메이션 등을 보고 '일본은 이런거 잘 만드는데 왜 한국은 이런거 하지도 못하지?' 하는 식으로 비교를 하다가 결국 일빠화 하는 것. 특히 이런 부류의 족속들은 일본이 모국인 것처럼 타국들을 일본과 비교하며 엄청나게 비하하고 일본을 높인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넷우익과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만화, 애니메이션 계의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 창작자들이 일본보다 못나고 멍청해서 유명 작품 못 만들었던 것이 아니다. 합동출판사 같은 돈만 밝히는 진상 독점기업들의 횡포와 독재정권하의 만화 검열제 때문에 발이 묶여서 성장할 기회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 해당 항목들을 참조하거나 원로 만화가들의 일화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출판사에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무시하고 아예 대놓고 일본만화를 배껴 그리라고 강요했다거나, 남매가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것도 그리면 안된다고 정부에서 검열한 건 이 바닥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실화. 이런 상황이라면 일본이 아니라 일본보다 더한 나라라도 만화산업이 쇠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고도 다행히 지금 한국만화의 시장은 종이 서적보다는 인터넷상에 정착했다.

이런 속사정은 전혀 모른 채 가끔 웹에서 몇몇 일빠들이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지 않았다면 애니를 언어의 제약 없이 볼 수 있었을 것 등의 어이없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연령대의 일빠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머리가 굵어지면서 증세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일빠들은 한국 특유의 반일감정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네티즌에게 배척당하고 있다. 반일감정이 아니라도 그들의 주장은 정말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나 하는 주장이다.

교육현장에서 역사, 특히 세계사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그간의 상황도 이런 사태를 부채질한 점이 있다. 2차 대전 당시 야만스러운 일본 제국의 실체와 현대 일본사회에 은연중에 잔재하는 문제점을 알게 된다면 이런 생각은 싹 사라질 것이다. 이런 매국형 일빠들의 경우, 만약 한국이 그대로 식민지로 남아있었을 경우엔 직장도 거주지도 제약을 받던가, 도쿄같은 "본토"에 갈 때 여권을 들어야 하는 차별 대우를 받을 것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면도 존재한다. 애당초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유지하고 있을 상황이라면 2차 세계대전에서 결국 일본이 승리했단 의미이며, 따라서 일본 제국 시절의 마인드를 버리지 못했을 터이니 한국인들은 여전히 피땀 흘리며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일본 문화를 즐기는 것이 점점 쉬워지면서, 이런 우월감 일빠는 점점 줄어들고 오타쿠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지면서 일빠=오타쿠라고 생각하고 까는 풍조가 널리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빠들은 점점 피해망상을 가지게 되고 상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널리 퍼지고 있다. 더불어서 일빠들은 무조건 원조 일본판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일본 성우 목소리랑 비교하면서 한국 성우는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에 더빙까가 일빠가 되거나, 일빠가 더빙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일반적인 -빠 행위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평가되는 면도 있다. '선호'란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A빠는 되고 B빠는 안된다'라는 결론이 객관적으로는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일빠의 경우 위에 나타난 사람들을 비롯해 여러모로 비상식적인 면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판단은 사회 전체에 거의 암묵적인 룰로 전제되어 있는 관계로 수많은 -빠 행위 중 유독 일빠, 특히 이런 매국형 일빠만은 용인될 수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기는 일본 제국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은 대한민국이고, 아직까지도 일본과 과거 문제가 완전히 청산되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개인적인 선호라고 용인하기에는 선입견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면이 명확히 드러난다. 물론 이것이 단순히 일본과 관련된 것을 좋아하기만 해도 일빠라 비난하자는 것은 아니다. 일빠에 대한 비판은 단순히 일본 문화를 즐기는 정도의 선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에 의한 피해자였기 때문에, 설혹 그것이 역사적인 맥락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일본 찬양 행위가 사회적으로 수용될 가능성은 극히 낮으니 주의하라는 것이다. 자유는 맞지만, 욕먹는 건 쉽다.

한때는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 의식 타령을 하면서 일뽕짓을 하는 부류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 정작 일본의 실제 인권보장수준과 정치적 자유도는 백인계 국가들보다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형편없는데다[3] 아베 내각 2기의 여러 삽질들(e.g. 특정비밀보호법 등)로 인해 언론자유 수준도 한국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되자 이러한 부류의 일뽕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청년 실업 얘기가 나오면 꼭 볼 수 있다.

3.1 매국 행위

한국의 일빠들 중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친일 행위를 하며 조상님들을 욕보이기도 한다. 친일파의 2번 항목 참고. 그야말로 조상들의 뼈 위에서 춤춰대는 패륜아가 따로 없다.

3.2 재외 거주자/혼혈 등

한국어를 쓸 수 있고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인식한다 해도 일본에 대한 반감이 없는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 과거에 제국주의의 흑역사를 가진 나라들을 생각할 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듯이, 일본의 흑역사의 흔적이 없거나 희박할 경우 한국계나 한국인이라고 해도 일빠가 될 수 있다. 이 경우는 일본에 대한 무지나 이웃나라의 법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3.3민족주의

지나친 민족주의 정서와 그에 따른 반일감정에 대한 반발로 오히려 모국을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바꾼 유형. 과거 역사 갤러리에서 활동했던 일빠들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 오타쿠와 일빠

대체로 일빠는 오타쿠와 혼동되기 쉬운데 실제로 오타쿠의 대다수가 일본문화에 열광하는 탓에 일빠와 모습이 겹쳐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빠의 경우 대다수의 오타쿠가 열광하는 애니메이션/게임 분야 외에 일본 자체의 분위기, 정서,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눈이 멀어있는 범위가 폭넓기 때문에 '오타쿠=일빠'라는 공식은 성립한다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이러한 편협한 인식에 질려서 더욱 반일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일본 정부는 증오하지만 일본 문화나 일본이라는 국가는 좋아한다는 식으로. 자기 방어를 위해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하는 경우도 많고, 아무래도 관련 커뮤니티를 하다보니 관련 지식을 많이 쌓기도 한다.[4] 다만 오타쿠 중 일본 문화에 눈이 멀어 일빠가 되는 경우가 적잖이 있다. 오타쿠 망신 제길 부끄럽다 특히 인터넷이 전파되고 일본 문화가 일반적으로 퍼진 최근에 급격히 늘어난 유형이다. 당장 유럽의 와패니즈들만 봐도 일본 문화에 탐닉하면서 무분별한 일빠 성향을 드러내는 자들이 적지 않다.

위 설명을 들으면 얼핏 일빠가 오타쿠보다 더 상위 분류인 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오타쿠는 꼭 일본 문화 관련 뿐만 아니라 미국의 마블 히어로 오타쿠, AV 오타쿠(국경없음), 밀리터리 오타쿠 등도 있어, 꼭 '일본'이라는 대상에 한정하기 어려운 관계이기 때문에 '일빠≠오타쿠', '오타쿠의 일부=일빠의 일부' 정도가 된다. 즉, 오타쿠와 일빠는 보편적인 인과관계에 놓여있는 관계가 아니라, 오타쿠가 일빠가 될 수 있는 확률적인 '개연성'이나 '친화성'이 있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오타쿠는 일본뿐만 아니라 어떠한 것에 열광하는 계층을 폭넓게 이르는 말이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단지 일본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을 좋아하는 것뿐이라고 일정한 선을 긋는 경우도 적지 않다.

5 밀덕 일빠

밀리터리 덕후 중에서 일본의 장비 등을 좋아하는 부류. 물론 일본의 장비를 좋아한다고 전부 일빠인건 아니고 그 병신성(...)에 반해서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일본군의 장비가 문제가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쓸만한 장비도 있었고 제대로 만들어진 경우에는 당대 기준으로도 상위급으로 처줄 수 있는 병기들도 있었으니 일본군의 병기가 전부 답이 없는건 아니다. 물론 일본의 병기를 좋아한다고 일본 제국까지 찬양하는 행위는 비판받음이 마땅하지만 일본 병기를 좋아하는 자체를 매국노라고 해서는 안될 것이다.[5] 물론 일제가 저지른 만행이 만행이다보니 일본군에 대해서 좋게 볼 수 없는것도 사실이고 덕분에 밀덕중에서도 순수 일빠는 소수이다.나치 독일도 만만치않은건 넘어가자

6 나무위키일부 위키러

나무위키의 일부 위키러 또한 일빠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애초부터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가 건담시리즈의 팬 홈페이지인 엔젤하이로에서 갈라져 나온 엔하위키에서부터 출범한 터라 오타쿠가 압도적으로 많다. 판이 커지면서 정상적인 오타쿠 위키러가 아닌 온갖 잡 놈들 또한 모이게 되었다. 나무위키 정도의 규모면 온갖 잡덕이 다 모이므로,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덕후 말고도 일빠 성향의 위키러들 또한 존재한다.

이를테면 대한민국의 병크는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정작 일본의 병크는 비판을 해도 설렁설렁 하거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 혹은 여기에 변론을 다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 부정하면서 오히려 한국인의 인식을 비판하는 내용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일빠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만든 작품에 원어 제목이나 원판 캐스팅 등을 제치고, 꼭 기재할 필요 없는 일본판 제목이나 일본판 성우 등의 내용을 최상단에 기재하는 일빠 위키러도 간혹 발견된다. 일본 이외 국가의 창작물에서 일본어가 원어보다 우선시될 이유는 없으므로 일본어나 일본 쪽 사항을 우선 기재하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간혹 특정 대상을 설명하는 문구에서도 전혀 관련없는 일본 서브컬쳐 계열 용어를 가져다가 붙이거나, 심지어는 일본 관련 항목이 아닌데도 일본식 단어를 써서 수정을 하는 만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령 독립투사나 의병장 같은 항목에 일본 애니 드립을 친다던가. 나무위키 특성상 오덕식 표현은 흔히 쓰이므로 그 자체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나, 그 표현이 사용될 장소를 가릴 필요가 있다.

일본에 대한 과도한 실드도 일빠[6]들의 특징인데, 특히 먹어서 응원하자 항목에서는 지속적으로 일빠 유저들이 "한국에서만 과잉반응한다"는 식으로 반달을 일삼고 있다. 이들의 근거는 일본 정부나 친일본 측 언론의 발표인데, 이런 자료들이 문제가 많고, 신뢰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은 일본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근거를 제시한다"는 이유만으로 터무니 없는 실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라면 종북 유저가 북한 정부가 배포한 자료를 가지고 나무위키를 작성해도 막을 근거가 없어진다.

몇몇 극우 미디어물의 우익 요소에 대한 비판에 대해 '싫으면 안 보면 그만', '남의 창작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것은 오지랖[7]'이라면서 극우 미디어물에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실드를 치고 반달을 하는 일뽕 유저들 또한 존재한다. 이들은 혐한 관련 요소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을 '랜선으로 애국하는 비뚤어진 애국심만 가진 국뽕'으로 몰아가면서 극우 미디어물을 심하게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판자들을 국뽕에 일본 넷우익과 다를게 없는 한국의 넷우익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매체에 어떤 메세지가 들어있느냐와 그 메세지가 극우적 요소로서 과거 일본의 행위를 미화하는 가에 대한 판단은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찬반 양론이 있을수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의심"가는 요소만 있어도 반발을 일으키기 충분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8]

일빠들의 나무위키에 대한 또다른 만행으로는 일본과 대립하는 국가인 중국에 관한 항목을 악의적으로 기술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표준중국어 항목에서 , "중국어는 배워도 조선족 때문에 (일본어에 비해) 쓸모가 없다."고 쓰는 경우도 있다. 또 "한자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고 적어놓기도 하는데 중국어에서 일상생활에 쓰는 한자는 일본의 문부성 지정 공식한자(원래 1945자, 2010년에 2100여자) 와 비슷한 수준인 2000여자이다. 이정도만 알아도 HSK 최고 레벨인 6급 맞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일본급으로 중국과 대립하고 혐오하는 한국의 국뽕도 역시 이짓을 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어에 비해 중국어가 간지(...)가 안난다"는, 극히 주관적이거나 거짓된 기술을 마치 검증된 것인양 주장하고 있다. 중국붕괴론이나 중일관계에 관한 항목도 일빠(+국뽕)들이 자주 반달을 일삼는 항목이다. 물론 이는 대한민국 관련 항목들도 얄짤 없다. 이들이 어떻게 보든간에, 세계에 중국을 평가할 때 엄청난 국력을 가진 미국 다음가는 강대국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다. 물론 한국의 일빠들 외에도 서양에 존재하는 와패니즈들도 다를 것 없이 중국을 깎아내리긴 한다. 물론 여기에는 중국의 인권탄압과 일당독재체제, 빈부격차 등을 일본의 민주적(?)하고 개인주의적이며 평등(?)한 분위기와 비교하면서 ㅋㅋㅋ역시 독재국가 중국!이라고 까는 의도도 존재하는데, 현실은 일본도 민주주의 수준, 언론자유, 인권수준이 시궁창인 건 마찬가지이다.[9]

다만 이러한 만행에 질린 나머지 타락하여 일까종자가 되어 여기저기 반달짓 하는 위키러들도 많은데,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니 자제하자. 각각의 장점이 있는 나라를 일방적으로 깎아내리는 일빠들의 행태는 백번천번 비판받아 마땅하며, 다른 위키러들은 항상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힘써야할것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문제점이 있다.

7 스포츠 선수에 대한 무한 찬양 및 한국 선수 폄하

스포츠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고 하면 나라 망신이라느니 주제를 알라느니 하는 등 악플과 비난을 늘어놓으면서 일본 선수가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고 하면 도전정신이 있다, 일본인이라고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서 응원해주자고 한다. 또 한국선수가 부진하거나 하면 그럴 줄 알았다며 빨리 짐싸고 돌아오라고 하면서 일본선수가 부진하면 선수라면 누구나 부진할 상황도 있다고 하는 등 같은 상황이라도 한국 선수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일본 선수에게는 무척이나 너그럽고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상반되는 이중성을 보인다. 또한 국뽕이라는 단어를 매일 입에 달며 분탕질 및 어그로를 유발하는 건 기본이다.[10]

8 언어의 오용과 남용

극도의 일본 혐오 성향을 보이는 이들은 단순히 순수하게 일본 작품을 좋아한다거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싸잡아다 일뽕이라고 매도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그러나 일빠라는 단어가 가지는 일종의 낙인과 같은 성질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타 커뮤니티를 매도하기 위해 그 커뮤니티 구성원의 기본 성질을 일빠로 일반화시켜 공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루리웹, 이글루스 등의 서브컬쳐 기반 커뮤니티 구성원들, 심지어는 아무 상관 없는데도 단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갖다 붙이기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 인터넷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역시 규모에 걸맞게 일본 쪽 서브컬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고, 그만큼 진성 일빠들 역시 타 커뮤니티에 비해 큰 비율을 차치하고 일단 숫자 면에서부터 눈에 띄므로 결국 일반적인 네이버 이용자들까지 주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네덕이라는 비칭으로 비난당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극단적으로 일빠 경향이 강한 소규모 집단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의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경향을 일빠들이 주도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타 커뮤니티에서 좋지 않은 사상을 가진 일빠들을 목격했다고 그 커뮤니티 전체를 한통속으로 묶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국 혐오/커뮤니티 문서가 삭제된 것도 바로 일부 자국 혐오 성향의 이용자들이 분탕을 친 것 일부만 보고 그 커뮤니티의 특징으로 단정짓는 서술 때문이었다. 또한 다른 곳도 아니고 한국에서는 일빠라는 단어에 적의와 멸시감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일본이나 일본문화를 좋아한다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저지른 만행을 응호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의 우익 성향에 동조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쉴드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정말로 일본이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면서 극에달한 잘못된 일본 빠심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로 일본이나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이다.

이를 증명하는 좋은 예시로 서브컬쳐계중 가장 활발한 애니메이션/만화 오덕계에서도 작가나 작품에 우익 병크가 터지면 탈덕하고 거르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익요소로 보기 힘들거나 확장해석 등으로(빵빠레 이펙트를 욱일기로 몰아가거나,작품에는 우익요소가 없고 작가가 역사인식 부족으로 우익에 관련된 단어를 작품에 넣은것뿐인데 작가와 작품이 둘다 우익성향을 가졌다고 판단할때 등) 쓸데없이 물타기 하는 경우가 잦아져(심하면 작가 SNS 테러까지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있다) 이러한 우익 논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것또한 사실이다.

9 일빠인 인물 및 단체

10 이 외의 뜻

  • 문구계의 은어로 일본 빠이롯드 생산 제품을 뜻하며 한국 빠이롯드 생산 제품은 한빠라고 한다.
  1. 정확하게는 마이코의 이미지에 더 가깝겠지만.
  2.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니다. 현실적으로는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진 능력자들만 가능한 일.
  3. 아직도 정치인이 세습되며 계급 차별이 존재하는 나라이다. 또한 술 강요나 열정페이, 똥군기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시되는 악습들 중 몇몇은 일본이 원조인 경우도 많다.
  4. 가령, 지금은 욱일기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확실해졌지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 전부터 오타쿠, 네티즌들은 욱일기의 문제점을 확실히 알고 있었고, 방송계에서 욱일기가 노출될 때마다 적극 항의하면서 대중들도 알게된 것.
  5. 만약 일본 제국의 병기를 좋아하는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면 동급으로 만행을 저지른 나치 독일이나 좀 덜하지만 잘못한게 많은 소련의 병기를 좋아하는 행위 또한 똑같이 비난받아야 할 것이다.
  6. 심심하면 하는 위안부 실드 [4]
  7. 창작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나, 그 창작물을 통해 특정 대상을 모욕하거나 논란이 되는 대상을 옹호함에 따라 받는 비판 역시 그러하다.
  8. 외국, 특히 독일에서는 나치 옹호나 미화 요소가 들어간 작품은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한다. 정작 헤타리아같은 것들은 인기가 많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그나마 우리나라는 함대 컬렉션이나 헤타리아 등을 즐기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이들 작품에서는 직접적으로 일본 제국 또는 일본군 옹호를 하지는 않아 직접적으로 옹호/미화한 작품들과는 케이스가 조금 다르다. 비판에 대한 주된 이유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요소를 지나치게 가볍게 다루었다는 주장이 주류이다.
  9. 이미 메이와쿠, 일본/정치, 특정비밀보호법 등에서 일본의 정치, 인권수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자세한 건 이 문서들을 참조하자.
  10. 위 글에서 한국과 일본을 바꾼 내용의 글도 많이 봤을 것이다. 둘다 잘못된 짓이니 하지말자.
  11. 이 사람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라서 취소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