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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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太熙
1956년 12월 01일 ~

대한민국정치인이다.

1956년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였다.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공군 학사장교로 복무하였다. 학사장교 복무 중이던 1984년 권익현 민주정의당 대표최고위원의 둘째딸과 결혼하였다. 전역 후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1]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오세응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5년까지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9년까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고용노동부장관을 역임하였다. 고용노동부 장관 재임 중인 2009년 북한 김양건 등과 싱가포르 비밀 접촉을 수행하였다. 2010년 청와대 대통령실장에 임명되어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였고 2011년까지 역임하였다. 이후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정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에 밀려 패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전하진에게 새누리당 공천에서 밀리자 탈당하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에 이은 3위를 득표하여 낙선하였다.

한편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배구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때 건물구입으로 배구협회의 재정을 거덜낸데다가 2012년 런던올림픽때 선수들에게 부실지원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때 김치찌개 회식을 하는 막장운영을 선사하는 등 배구협회가 개판이 되었기에 [2]배구팬들에게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다.
  1. 그러나 정작 출생지인 판교동은 분당구 갑 선거구이다.
  2. 물론 전임인 장영달도 배구협회 운영을 못하기는 했지만 그저 배구계를 휘어잡을 리더십이 별로 없었을 뿐이지 배구협회 재정을 완전히 거덜낸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