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

自由專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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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학년 때 자기가 진학하고 싶은 학과에서 수업을 듣고 저울질 한 뒤 2학년부터 그 과에서 전공을 듣는 대학의 제도이다. 학부제를 연관된 학과가 아닌 대부분의 계열로 넓힌 것으로 보면 된다. 대학마다 자유전공학부, 자율전공학과 등의 명칭으로 부른다. 그래서 영문표기도 다 자율이다제각각이다. 09학번이 첫 신입생인 학교가 많은데, 이는 법학전문대학원의 개설로 인해 법학부의 학부과정이 없어지면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 물론 그 이전부터 있던 대학들도 있긴 있다. 09년도에 신설된 경우 고학번은 학교에 자유전공이라는 학부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선배가 없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절대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법학부의 학부과정은 완전히 폐지된 것이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이 있는 학교들만 없어진 것이다. 즉 로스쿨을 인가받지 못한 그 외의 대학들은 법대가 그대로 존속할 수 있다. 보통 로스쿨이 배정된 학교들은 지거국이나 서울 4년제 종합대학 등의 메이저급 대학들이었고, 이런 학교에서 자유전공학부가 생겼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유전공학부가 강력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서울권 대학에서 어떤 학과든 거의 대부분을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자유전공학부에 합격만 하면 들어가기 힘들다는 상경계열도 쉽게 노릴 수 있기에. 물론 이는 학교 정책에 따라 다르다.)

2 전공 선택

학교마다 제도가 다르지만 보통 1학년 2학기 말에 전공을 정하는데, 원하는 대로 정해주는 곳이 있는 반면(예: 경희대, 서울대) 정원을 정해두어 사람이 몰릴 경우 경우 성적순으로 자르는 곳(예: 고려대, 연세대)도 있다. 전자의 경우 과가 쏠리는 경우 정원 미달이 되는 학과가 생겨서 문제이고 후자는 성적이 낮으면 원하는 과에 못가니 문제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여 이를 "고등학교 4학년"이라고 비꼬기도 한다.[1] 여차해서 원하는 과에 못 가면 재수 내지는 재입학이라는 강수까지 두어야 한다. 전과에 성공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2]

3 이모저모

인문계열 수능 응시자는 인문계열로 / 자연계열 수능 응시자는 자연계열로만 진입하도록 제한을 두는 대학도 있고, 이러한 제한이 없는 대학도 있다. [3]
다만 의약계열, 사범대, 간호대 등은 졸업한 후 '자격'이 주어지는 특수학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생겨 전공진입이 불가능하다. [4]

전공을 선택한 이후에는 '자유전공/자율전공'소속에서 자신이 택한 전공의 학과로 바뀌는 경우(예: 가천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가 있고, 전공을 선택한 이후에도 '자유전공학부/자율전공학부' 소속으로 남아있는 경우(예: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가 있다.

과의 결속력은 어디는 강하기도 하고 어디는 부족하기도 하여 경우에 따라 다른 모양.

일부 학교에서는 졸업시 '자유전공'이나 그 외 비슷한 이름으로 졸업장이 나온다. 예를 들면 XX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 나 혹은 XX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경제학과[5]라는 식으로 나온다. 그래서 조금 텃세가 있는 학과에 소속되는 경우 내가 이 과에 소속되어 있는가 하는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도 한다. 1학년부터 알던 사이도 아니라 서먹하기도 하고. 그 대신 같은 계열에서 내가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 할 시간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부분. 물론 자기가 어디로 갈까 처음부터 정해버리면 그런 장점도 없어지는 것이다.[6]

이 중 한동대학교는 1학년 전원이 자유전공이다. 3학기부터 학과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문과/이과 상관 없이 선결강의만 이수하면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그 외에 과학기술원들도 마찬가지로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 후에 전공을 선택한다, 물론 울산과학기술원 같이 경영계열과 이공계열이 나눠진 경우 입학시 따로 계열을 선택하고 들어가서 전공을 정한다.

4 문제점

2014년 8월 기준 상당수의 대학들이 자유전공을 폐지하고 있다. 2010학년도에 숭실대와 중앙대가 자유전공학부를 폐지하였고 2012학년도에는 아주대와 성균관대, 2014학년도에는 한국외대 그리고 2016학년도에는 연세대가 자유전공학부를 폐지할 예정이다.[7]

몇몇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 학교의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다른 학과로 소속 변경이 되기 때문에 학교 입장에서는 학과 폐지에 큰 부담이 없기도 하다. 자유전공학부의 커트라인 자체가 중상위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형평성의 논리에 큰 위반이 되는 사항도 아니고...

그리고 최근에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 대학은 학과 홈페이지가 없어서 온라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유전공학부가 뭐 하는 곳인지 잘 모를 경우 혹은 알긴 아는데 전공지원범위를 잘 모르경우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난감하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자율전공학과를 선택할 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게 바로 그학교 최상위권의 학과로 성적은 안되지만 전과를 할수 있는 점인데, 이건 그냥 전과랑 다른점이 없다... 물론 학교측에서 배려를 해주어서 자율전공학과 자체적으로 따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만일 전과가 안될 경우 이도저도 아닌 학과이기 때문에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될수록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학과이다. 또한 전과가 확실한 곳의 경우는 상위학년 선배가 없기 때문에 과 생활 자체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

5 개설 대학

밑에 있는 목록은 자유전공이 개설된 대학이며 대학 이름 가나다순으로 나열해놓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인문/자연계열에서 선택이 가능하지만[8] 불가능한 대학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대학들은 특징을 적어놓았다. 그리고 대학마다 자유전공에 대한 영문표기가 제각각이라 영문표기도 적어놓았다. 만약에 영문표기조차도 없으면 이는 홈페이지 자체가 없는 경우다.

5.1

  • 가천대학교 : 자유전공 인문사회계열
  • 강남대학교 : 공과대학자율전공학부(인문계열), 융복합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
  • 건국대학교
    • 글로컬캠퍼스 : 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 자율전공계열 The Department of Undeclared Majors :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자유전공학부. 2000학년도부터 생겼는데 자연과학자율전공에서는 예비 전자/화공, 인문사회자율전공에서는 예비 경영/경제라 불릴 정도로 인기학과 쏠림 현상이 매우 심하다. 자연과학자율전공에서는 농생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지만 농생대학 농업경제학과로는 불가능하고, 인문사회자율전공에서는 농생대학으로 진학이 불가능하지만 농생대학 농업경제학과로는 가능하다.어차피 아예 생각조차도 안하겠지만 졸업시에는 진학 학과에 해당하는 학위가 나온다.
  • 경일대학교 : 자율전공학부
  • 경희대학교 : 경희대학교는 자율전공이 입학전형이 인문계와 자연계로 2종류가 존재했었다.[9] 전자는 자율전공학과이고 후자는 자율전공학부이다. 자연계인 자율전공학부는 08학년도에 생겨서 12학번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인문계인 자율전공학과는 2009학년도에 생겼다.
    • 자율전공학과, Department of Global Eminence : 1학년 때 교양 수업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후 2학년 때 선택할 전공을 정한다. 그리고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자전에 남아서 글로벌리더/글로벌비즈니스 과정을 전공으로 삼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양쪽성 특징 때문에 입결은 상위권이며 경희대고려대, 서울대 등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선후배가 존재한다.[10]
    • 자율전공학부, School of Free Major : 1학년 때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이수한 후 2학년 진학시 선택할 전공을 정한다. 전공을 정하면 해당 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따라서 행정상으로는 선후배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선후배관계가 존재하며 과가 사라진 지금도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 싸이클럽
  • 계명대학교 : 자율전공부. 특이하게 인문, 사회, 자연, 생명 네 가지 자유전공이 있는 학교이다. 잘 알아보고 입학해야 하는 사유로는 인문은 인문대학, 국제학대학 으로 1전공 선택이 가능하고 사회계열은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법경대 로 가능하기 때문에 확인 후 입학하여야 한다.
  • 고려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School of Interdisciplinary Studies, 2009년 전설적인 펑크로 입학한 학생들이 100% 전공배정까지 받아 경영대 쏠림 현상을 보였고, 여기에 혹한 양질의 학생들이 입결을 크게 올렸으나 경영대 집중 대응책으로 나온 엄격한 할당제가 학생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켜서 2013년 현재 입시성적은 12학년도 수능과 같은 다소 특수한[11]경우를 제외하고는 정경대학, 미디어학부[12]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으며 학부생의 약 60%정도가 상경계열로 진학하고 있다. 상경계열에 진입하는 학점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경대학에서 경영학과/경제학과/통계학과를 진입하는 점수가 실제 다른 과에서 상경계열을 이중전공하는데 요구되는 것보다는 문턱이 낮기 때문에 제법 실속있는 학부로 여겨지며 동시에 이 학부의 존재 때문에 상경계열 다중전공 티오가 줄어든다고 다른 비상경계 학생들의 질타를 한몸에 받는 중이다(...)
  • 군산대학교 : 자율전공학과

5.2

5.3

5.4

5.5

  • 삼육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이쪽은 2015학년도에 학부가 신설되었다. 1학년 2학기 말에 학과를 결정하고, 2학년 1학기부터 자유전공학부 소속에서 해당 학과로 소속이 변경된다.
  • 상명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 서울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College of Liberal Studies. 의대, 수의대, 간호대, 법대, 사범대 제외하고 모두 선택가능. 다시말해 인문/자연계열 뿐만아니라 예능계열 선택이 가능하다.[13][14]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을 학생이 직접 만드는 '학생설계전공'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학칙상 졸업할 때까지 타 학과로의 전출이 불가능하며, 전공을 선택해도 해당 학과로 전출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전공학부 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게 된다. 따라서 자유전공학부 소속의 선배들 또한 존재한다.[15] 전공 선택 학기는 특별히 제한되어 있지 않지만 전공을 최종 변경한 후 4학기 동안은 졸업이 불가능하게 학칙이 제정되어 있다. 전공 선택을 할 때에는 성적에 따라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학문의 기초 일정 학점 이수, 수학 및 자유전공학부 필수 과목 이수 등 전공 선택 요건만 갖추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고시 쪽에서 강세를 보이는 학과다. 학교가 학교인 만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학과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등에서 최연소 합격자를 비롯해 양질의 아웃풋을 내는 실적을 보였다. 2015년까지는 경영 경제의 2중대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2016년부터는 공학계열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 서울시립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참고로 예비세무학과라 불릴 만큼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16]
  • 서울여자대학교 : 자율전공학부
  • 세종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 순천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5.6

  • 영남대학교
    • 자율전공학부, School of Free Major 2학년 때 학과/전공을 선택해하게 된다. 크게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이루어져 있다. 인문사회계열 안에 공군장학생으로 이루어진 항공조종계열이 속해있다. 그러나 프라임사업으로 인해 2016년부터 자연자율전공학부 폐지, 인문자율전공학부는 순차적으로 인원 감축을 통해 학부를 서서히 없애 나갈 것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 천마인재학부, 2009학번부터 생겨났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처럼 학과를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학과다. 학교에서 고시 및 로스쿨, 전문직 시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학과이다.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 전액과 학기당 120만원의 교재비와 단기 해외어학연수(1회)가 지원된다.
  • 영산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Open Major, University college of Undeclared Majors
  • 우송대학교 : 글로벌자유전공학과 인문사회계열
  • 울산대학교 : 국제학부 자유전공
  • 위덕대학교 : 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 이화여자대학교 : 스크랜튼학부

5.7

  • 조선대학교 : 자유전공학부
  • 전남대학교 : 자율전공학부 1년, 4년 두 개가 있다. 최근 자율전공학부가 사라지는 추세인데도 드물게 2개의 학과를 운영중인 학교이다. 소속대학은 본부직할학부로 자율전공학과 1년제, 4년제로 구분해서 선발하고 있다. 4년제는 졸업까지 자율전공학부 소속으로 남는 것이고, 1년제는 3학기부터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전과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심리학과를 지원하여 합격하면 3학기부터 해당 학생의 소속도 심리학과로 변경됨)자율전공학부 1학년 학생들은 전과를 못하는데 대신 자체적으로 2학년 지원학과 인원의 30% 이상은 무조건적으로 전과를 시켜주고 있다. [17]

5.8

5.9

5.10

  • 한국교통대학교
    • 충주, 증평캠퍼스 : 자유전공학부
    • 의왕캠퍼스 : 자유전공학부
    • 글로벌캠퍼스 : 자유전공학부, Open Major Division
  • 한동대학교 : 글로벌 리더쉽 학부, Global Leadership School
  • 홍익대학교
    • 서울캠퍼스 : 자율전공. 2014년 현재 사범대학을 제외하고 캠퍼스안의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즉 특이하게도 서울대학교처럼 미대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와 건축대학 건축학부는 인원제한이 있으며 일부학과의 경우에는 전공진입을 위해서는 학과에서 지정한 과목을 1학년때 수강하여야 한다. 또한 사범대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2015학년도 현재까지는 정시에서 언수외탐 중 3과목만을 선택해서 반영해왔기 때문에, 국포자/수포자/영포자들의 입결 상한선 취급을 받기도 한다.
    • 세종캠퍼스 : 자율전공. 2014년 현재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산업스포츠학과를 제외한 캠퍼스안의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단 조형대학과 과학기술대학 건축공학부 같은 경우에는 소속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성적등 같은 기준에 따라 전공을 배정한다. 또한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일부학과의 경우 전공진입을 위해서는 학과에서 지정한 과목을 1학년떄 수강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인문/자연계열로서 선택이 넓은데 유독 강원대학교 만큼은 인문대 내에 있는 어문학부만 선택 가능하게 해놨다. 거기다가 교직이수가 안된다. 다른 대학도 교직이수등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바람.
  1. 사실 자유전공뿐만 아니라 학부제인데 인기 전공이 확고하게 존재하는 경우라면 어디서든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과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이라던가...
  2. 그러나 후자의 대표적 대학인 고려대전과제도 자체가 없다!
  3. 예체능 계열로의 전공진입이 가능한 학교도 있다! 서울대, 홍익대 등.
  4. 가능한 경우가 있다면 추가바람
  5. 전공 진입 후에도 자유전공학부/자율전공학부 소속으로 되었으면 대개 이렇다.
  6. 보통 자기성적이 자기가 원하는 과의 커트라인보다 자유전공쪽 커트라인이 낮아 안전빵(...)으로 지원 가능한 경우 이리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유전공학부는 사실상 커트라인이 굉장히 높은 학과다. 2013년 수능 현재 자유전공학부의 거품이 많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이다. 처음 등장했던 때는 그 인기 좋다던 경영대들도 한수 접어줄 정도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2009년 고려대 자유전공학부는 지구를 뚫을 구멍을 내버렸지만.
  7. 보통은 대학에서 학과를 폐지한다는 것은 더이상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즉 2010학년도에 학과를 폐지했다고 하는것은 2010학번부터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8. 보통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사범계열의 학과는 안 된다. 물론 서울대학교처럼 예체능계열의 학과가 되는 경우도 있다.
  9. 진학할 때는 인문계로 가든 자연계로 가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10. 고학번으로 올라가면 법대 선배도 존재한다! 이는 고려대, 한양대도 마찬가지.
  11. 사탐 축소, 수리나형에 미적분 추가
  12. 과거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 즉 입결은 경영>정경(신방 포함)>=자전 순서인 셈이다.
  13. 첫 학번인 09학번부터 벌써 미술대학의 디자인전공을 선택한 사람이 나왔다! 오오. 물론 복수전공처럼 따로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 가능하긴 하다.
  14. 현재 서울대학교 내 개설된 68개 전공(연합전공 포함) 중 66개 전공의 선택자가 나온 상태로 전공 선택 범위는 매우 넓게 퍼져 있다. 물론 그 안에서도 경영/경제로의 편중현상은 존재하나, 11학번 이후의 전공 선택에서는 경영/경제 선택자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2013년 현재 30% 내외)이다. 또한 다중전공이 학칙상 의무화되어있기 때문에 상경계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라도 나머지 하나의 전공은 주위의 압박을 고려하여 정하기보다는 자신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15. 고려대 등 자유전공학부 선배가 존재하는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 이는 전공 선택 전에 다양한 전공을 하는 선배들을 만나 전공 탐색을 할 때나 전공 선택 이후에도 타 학과에서 다루는 학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쉽게 해당 전공을 하는 선배나 동기, 후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6. 그동안 새터를 비롯한 MT, 축제등 거의 모든 학생자치활동을 세무학과와 함께하였다. 참고로 2013년까지는 세무학과 학생회장이 자유전공 학생회장을 겸직하였다. 학과 출범 6년차인 2014년에야 자유전공만의 초대 학생회가 출범하였다.
  17. 근데 경영학과의 경우는 30% 전과라고 해도 인원 수가 자율전공 1년의 인원수를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학사경고만 듣지않는 이상 프리패스다. 그리고 인문,자연으로 합쳐서 뽑기 때문에 모든 인원이 경영학과로 가는게 아니라 전화기학과 경제학과등으로 빠지기 때문에 과 꼴지라고 해도 이론상으로는 매우 쉽게 경영학과로 들어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