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안트 프리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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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안트 프리스비(Giant Frisbee 거대한 원반)는 놀이기구의 한 기종으로 독일 놀이기구 제조업사인 HUSS사에서 만들어졌다.

1 외형 및 운행

에버랜드의 허리케인[1]의 대형화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1.1 차지면적과 높이

지지대 간의 각이 예각이라서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처럼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좁은 면적에 건설하기에 매우 적당하다. 높이는 지상에서 지지대 꼭대기까지 26m, 지상에서 스윙 끝에 닿은 원반까지는 무려 42m에 이른다.

1.2 좌석

거대한 별 모양의 원반 끝에 배열된 좌석들은 에버랜드의 허리케인처럼 다른 손님들의 얼굴을 향하고 앉는 게 아니라 바깥쪽을 보면서 앉게 된다. 또한 바닥이 없어 발을 마음대로 구를 수 있는데다[2] 정원이 무려 50명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한다.

1.2.1 안전바

안전바는 두껍지만 양쪽에 손잡이가 없어 운행 중 스릴을 높여준다.[3]

1.3 스윙

스윙 각도는 120`까지 올라가고 중점에서 속도는 약 시속 110km에 이른다.[4] 스윙 가속도가 붙을수록 모터 소리 피치가 올라가며, 허리케인과는 달리 바닥에 있는 타이어를 이용하지 않고 꼭대기의 모터를 이용한다.

2 사례

2.1 이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공원의 예

이 기종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자이로스윙이 대신하고 있었으나 대구 이월드에 메가스윙 360으로 생겼다. 외국에는 적지 않게 건설되어 있다.

일본 구와나 시의 나가시마 스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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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요시다 시의 후지큐 하이랜드(돈테미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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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의 킹스 아일랜드(델리리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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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의 시더 포인트(MaXai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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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Bobbejaanland(Sledgehamme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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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게임

  1. 이 문서의 놀이기구와 허리케인을 건설한 회사가 서로 동일하다.
  2.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관람객은 맨발로 타기도 한다.
  3. 더블락스핀 또한 안전바에 손잡이를 지니고 있지 않다.
  4. 비슷한 규모의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은 95`까지밖에 올라가지 않고 중점 속도는 약 시속 80km인데, 최대 스윙각은 이 기종과 동일하며 중점 최대속도도 더 빠르다.
  5. 일본말로 직역하면 '날아보자'가 된다.
  6. 이 놀이기구는 이 기종 중 최초로 개장했으며, 밑의 MaXair는 이것보다 2년 뒤에 개장했다.
  7. 이 기종은 스윙 각도가 상승해도 모터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8. 이 놀이기구는 보이는 것처럼 이 기종 중에선 유일하게 특정 테마를 갖추고 있다.
  9. 이 게임상에서 외형은 지지대 간의 각이 실물과는 달리 둔각이라서 차지면적이 오히려 넓어졌다는 것만 빼면 실물과 모두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