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곡

沮鵠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원소군 휘하의 무장으로 저수의 아들.

기주 광평군 사람으로 204년에 원상은 원담을 공격하기 위해 업을 심배, 한단을 저곡에게 맡겼는데, 조조가 업성 공격이 쉽지 않아 주위 지역부터 공략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조홍을 업성에 남겨둬 공격하게 한다. 조조 자신은 여름 4월에 윤해를 무찌르고 한단을 공격해 저곡이 이 전투에서 패해 한단성이 함락된다.

삼국지연의에서도 한단을 지키는 역할로 나와 조조군을 요격해 장료와 알기토를 벌였지만 3합을 못 버티고 도망가다가 장료가 추격해 거리가 좁혀져 그대로 장료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조조전에서 업성 전투에서 연노병으로 등장해 업 동쪽의 진채인 한단의 요새를 지키며, 조조와 근접시에 대화가 있다. 퇴각 시에는 사망한다.

첫 등장 시에 대사는 "조조놈, 드디어 여기까지 왔군, 전군, 싸움 준비! 조조의 공격에 대비하라!", 플레이어의 유닛이 하나라도 요새에 들어갈 경우의 대사는 "적을 요새 안으로 들여보내지 마라! 어떻게 해서든 막아내라!", 사망시 대사는 "다, 당했다.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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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9,10,11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능력치만 보면 호부견자의 케이스. 능력치 자체도 뭔가 어정쩡하고 가장 높은 능력치도 끽해야 70초반에 불과하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6/48/68/67. 아버지의 영향인지 무장 일러인 주제에 무력이 무지 낮다; 덕분에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병법이 기사 밖에 없는 데 위력이 참..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7/53/67/66/71.

삼국전투기에서는 잠벽, 윤해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참고로 여기서는 저흑이라는 이름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