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노트

방송 기간[1](시즌1)2008년 10월 16일 ~ 2009년 6월 12일
(시즌2)2009년 6월 19일 ~ 2009년 12월 25일
(시즌3)2010년 1월 1일 ~ 2010년 5월 21일

1 개요

SBS에서 3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친한(?) 연예인들끼리 공동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

2 초기 컨셉

처음엔 사이가 안좋은 연예인들을 불러내서 화해시키는 프로그램이었다.

첫회부터 MC로 김구라가 나와서 문희준을 찾아가 용서[2]를 구하고 둘이 함께 억지 데이트를 하면서 강제(...)로 절친이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물론 문희준도 그간 받은 상처가 컸기에 처음에는 안 만나주고 피하다가 김구라의 간절한 사과에 나중에는 마지못해 사과를 받아주었고 함께 메인MC가 되었다. 응? 한편, 문희준은 김구라를 용서했다고는 하지만 절친노트 방영기간 내내 김구라와 거리를 두면서 아직 덜 풀린 듯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후 서서히 마음이 풀렸는지 현재는 방송에 같이 나오면 호형호제한다. 다만, 김구라는 저지른 과거가 있으므로 가령 라디오 스타 같은 곳에 나오더라도 다른 연예인들에게 하듯 날카로운 질문 등은 하지 못하며 문희준은 이를 개그 포인트로 삼곤 했다.

이후에는 S\#ARP의 멤버였던 서지영이지혜를 화해시켰고[3], 다음에는 R.ef이성욱성대현을 화해시켰다. 이성욱과 성대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서지영과 이지혜 편에서는 '과연 저 둘이 정말 화해할 수 있을까'라는 심정으로 프로그램을 챙겨 본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튼 이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화해한 이후 현재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이후 출연한 게스트들은 추가 바람(...).

시청자들의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는데, 파일럿이라 그런지 어설픈 구성이 눈에 띄긴 했지만 그래도 강제 화해를 시킨다는 컨셉을 매우 신선하게 받아드렸다. 그러나 사이 나쁜 연예인, 그 중에서도 방송에 나오겠다는 연예인들을 섭외하기가 힘들었는지 점점 포맷이 바뀌어갔다.
  1. 2008년 7월 21일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
  2. 문희준이 군대를 갔다오기 전까지 인터넷 상에서는 그를 과도하게 까는 경향이 있었는데, 당시 인터넷 방송을 하던 김구라가 이에 편승해 문희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었다. 물론 (문희준 외에도) 그때 당한 연예인들은 한둘이 아니지만(...)...
  3. 서지영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