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1 영화

원제는 A Place in the Sun.

조지 스티븐스 감독, 몽고메리 클리프트,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나간 시골청년의 비극적 삶을 그린 1952년작 미국영화.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소설 '아메리카의 비극'을 원작으로 했다.

조지 이스트맨(몽고메리 클리프트 분)은 가난하지만 잘 생기고 매력적이며 야망에 찬 인물로, 부유한 친척 찰스 이스트맨이 경영하는 공장에 취직하러 온 상태다. 외롭게 지내던 조지는 공장 여직원인 앨리스(셜리 윈터스)와 만나 사귀게 된다. 몇 달 후 승진하여 찰스의 소개로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조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교계의 꽃,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자마자 앨리스를 잊어버린다.

그가 사랑에 도취되어 있을 무렵, 앨리스는 조지에게 자신의 임신을 알린다. 조지는 고민 끝에 죽일 것을 결심, 앨리스를 호수로 불러낸다. 배 위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배가 뒤집혀 앨리스는 익사하고, 조지에게는 살인범의 형이 선고된다. 살의(殺意)를 품었던 조지는 사실과 다른 판정이었지만 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드라마) 항목으로.

3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젊은이의 양지(개그 콘서트) 항목 참조.

4 배치기의 1집 Giant에 실린 곡

말장난하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탁탁의 라임과 MC 스나이퍼와 무웅의 보컬이 잘 어울리는 숨겨진 명곡이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젊은이의 감성을 잘 담아내온 배치기답게 루저의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스나이퍼 사운드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