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1 개요

接頭辭,prefix

낱말의 앞에 붙어서 의미를 첨가하여 다른 낱말을 이루는 . 접사의 일종이다.

접미사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항상 다른 단어의 어근 뒤에서 결합되어 여러 가지 의미를 첨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접미사가 결합된 어형을 파생어라고 한다.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방법에는 합성법과 파생법이 있는데 접사는 모두 파생법에 의해 복합어를 사용한다. 접두사의 예시로는 '올바르다', '짓밟다'의 '올-','짓-'등의 접두사의 전에는 독립된 단어였던 것이 그 고유의 이미를 잃고 복합어만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자어의 '불-가능','무-기력'등도 접두사로 인정된다. 범위의 기준에는 문제가 있으나 어형에 있어 단음절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접두사

한국어 체계 속에서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접두사를 전부 수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보다는 차라리 인터넷 서브컬처 위키위키라는 나무위키 고유의 정체성에 충실하게, 네티즌 사이에서 아예 새로이 만들어졌거나 혹은 기존의 것이 전혀 새로운 의미나 용법으로 확장된 사례를 수집하는 편이 학적으로도 보다 생산적인 작업일 것이다.

물론 기존의 접두사라도 나무위키 내에 등재되어 있다면 여기에 싣는다.

  • SI 접두어
  • 닥- : "닥치고"의 준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뒷말이 의미하는 행위를 함을 뜻한다. 대표적인 쓰임새로 '닥전', '닥후' 같은 속어가 있다.
  • - : 엄청 강한 무언가에 붙이는 수식어. 핵무기 혹은 핵폭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악즉-과 용법이 비슷하다. 핵주먹, 핵펀치, 핵가족
  • - : 무언가를 혐오스러워 하는것, 혹은 혐오스러움을 사는 무언가에 붙이는 수식어. 항목참조.
  • - :GOD. 대단하고 경이로운 무언가에 붙는, 혹은 에둘러 비꼴때 사용되는 수식어. 꼭 접두사만이 아니라 단어의 글자 하나를 치환하는 형식으로 접요사, 접미사에도 사용된다. 항목참조.
  • - : 어원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의미는 '-'과 겹치지만 - 보다 누군가에 대한 비하적 표현으로선 훨씬 더 포괄적이며, 접두사 말고도 접미사, 접요사로도 쓰인다.
  • - : 칼로 자른 것처럼 명확한 구분 또는 정확성을 보인다는 의미로 쓰이는 접두사.
  • 차르- : 러시아 왕조의 황제들을 일컫는 말으로 무지막지하게 큰 것 앞에 붇는다. 차르 봄바, 차르 대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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