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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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대상이었던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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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적 후, 시즌 중 부진한 활약으로 증오의 대상에서 포스트 시즌 킹상호로!

LG 트윈스 No.42
정상호(鄭相昊 / Sang-Ho Jung)
생년월일1982년 12월 24일
출신지인천광역시 남동구
학력석천초-동인천중-동산고
포지션허용포수 [2]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7년 신고선수 2001년 1차 지명
소속팀해태 타이거즈 (1997)
SK 와이번스 (2001~2015)
LG 트윈스 (2016~ )
등장곡LMNT - Juliet [3]
응원가SK 시절  : 소방차 - 사랑하고 싶어 [4]
2 Unlimited - Twilight Zone [5] 정상호우~!
현재 : 본 조비 - Livin' on a Prayer[6]
SK 와이번스 등번호 42번
결번정상호(2001~2015)문승원(2016~)
LG 트윈스 등번호 42번
유강남(2015)정상호(2016~)현역

1 소개

정상호
LG 트윈스 소속의 포수. 동시에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말의 최대 피해자.[7]

LG 이적 후, 역대급 개먹튀사실 정상호는 SK로 FA이적한 최승준의 보상선수이다.

정상호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돼 SK로 이적한 최승준이 19홈런(현재진행형)을 날리는 동안 본인은 시즌 종료를 겨우 1달 남짓 밖에 앞두지 않고 19안타에 그친데다가 또 깨져버리며 먹튀로 전락했다. [8]

뭐하나 잘하는게 없는 최악의 먹튀

여기까진 페넌트레이스 때의 평이다.

2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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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시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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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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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시절도 있었다.[10] 정형돈? 김기리?

인천 야구명문 동산고를 졸업하였다. 2000년에는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 이대호, 추신수, 정근우, 김태균등과 차출되어 IBAF 청소년야구대회의 우승을 이끌며 제2의 황금세대, 혹은 에드먼턴 키즈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교 2학년 때 봉황대기에서 0.619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수상할 정도의 초고교급 타격 실력과 메이저 리거에 맞먹는 신체로 3학년 신인지명을 앞두고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필라델피아 필리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까지 스카우트를 보내 경쟁할 정도였다. 실제로 클리블랜드와는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SK에서 부모님을 설득하여 신인 포수로써는 엄청나다 할 수 있는 계약금 4억5천을 받으며 1차 지명으로 입단.

덕분에 유망 신인으로 기대를 한몸에 모았으나, 2003년에 같은 포지션에 국가대표 포수 박경완FA로 들어왔고, 정상호의 수비력 또한 그에 비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간간히 득점권 찬스에서나 대타요원으로 쓰였다.

몇 년간 성장을 기대했으나 생각만큼 성장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무 야구단에 다녀와 군 문제를 해결한 후[11] 2007년부터 조금씩 출장 일수를 늘리다가 2008년에는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박경완 대신 출전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2008년 시즌 초반 김성근 감독과 우리 히어로즈의 이광환 감독이 정상호 <-> 이숭용 맞트레이드에 합의하였으나 성사직전 히어로즈의 이장석 대표가 현금 1억을 추가 요구하면서 무산되었다.[12] 2009년에도 역시 박경완의 백업요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주루하던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으로 시즌 아웃된 박경완을 대신해 당당히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 꽤나 훌륭하게 박경완의 공백을 메웠다.

2.1 2010시즌

2009 시즌 종료 뒤 고관절 수술+신종플루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2010년에 보기 힘들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2010년 몬스터다운 회복력으로 시즌 초 복귀. 하지만 홈런 하나치고 이재원과 번갈아 퓨처스리그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리고 9월 22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 펜스에 겨우 걸치는 홈런도 치기 힘든 잠실 야구장에서 관중석 상단을 맞추는 초대형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근데 안좋은 쪽으로도 지배해서 문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날 LG에서도 투런홈런을 날리더니, 그다음날에도 투런홈런을 날렸다. 3게임동안 런홈런만 4번을 갈긴 셈이다. 이건뭐 황신의 가호인가 정상호의 E런 활약으로 미루어 보아 조금만 다듬어 주면 박경완 은퇴 이후에도 SK의 안방은 문제 없을 듯했다.

정상호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으로 우승했다.

2.2 2011시즌

2011년 시즌에는 재활 중인 박경완을 대신하여 개막전부터 포수마스크를 쓰고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임훈과 함께 SK의 공격의 중심이 되었다. 포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솩팬들은 드디어 팀에 제대로 된 4번타자가 생겼다며 좋아하고 있다. 팀내 포수가 없는 상황에서[13] 대부분의 경기를 포수마스크 쓰고 출전하는 모습에 팬들이 좋게 평가하는 듯. 그러나 컨디션 문제인지 타격슬럼프를 겪으면서 새로 생긴 별명이 포슬아치...[14] 거기에 슬슬 팬들도 눈치채기 시작하는 리드 특징(ex.바깥쪽, 투 스트 이후 높은 공이나 공 빼기 등), 기대 이하의 타석에서의 모습 때문에 돌상호라는 별명도 있다.[15] [16]

여담으로, 2011년 페넌트레이스 도루 저지율 1위(0.438) 포수이다. 그런데 묻혔다. 지못미.

2.2.1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1안타 1볼넷 타율 .063, 장타율 .063, 출루율 .118이라는 극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15타수 무안타인 박진만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1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 스코어 6:6 연장 10회초 무사 상황에서 크리스 부첵으로부터 결승 솔로홈런을 치고 플레이오프 1차전 MVP가 되었다.
이날 정상호의 기록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준플레이오프의 부진을 씻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다시 타격감이 떨어졌고, 이는 코시에서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후반기에 거의 전경기 다 나오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계속 나왔으니 지칠 만도 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더군다나 아픈 곳도 많다고 했고.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3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 타율 .188, 장타율 .375, 출루율 .278을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15타수 1안타 1사구(死球) 타율 .067, 장타율 .067, 출루율 .125를 기록했고, 팀은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정상호는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47타수 5안타 1홈런 3볼넷 1사구(死球) 1타점 1득점 타율 .106, 장타율 .170, 출루율 .176를 기록했다.

정상호는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총 14경기(준플레이오프 4경기, 플레이오프 5경기, 한국시리즈 5경기)를 모두 선발 포수로 출장하고 단 한 번도 교체되지 않음으로써 포수 출전 경기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 이전 기록은 2002년 조인성가 기록했었다. 그럼 뭘해, 팀이 우승 못 했는데

2.3 2012 시즌

2011 시즌이 끝나고, 포수로써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에 솩빠들도 이제는 슬슬 주전포수 자리를 이어받게 될 줄 알았는데...뜬금없이 조인성이 영입됐다. 그래도 영입 당시 지명타자로 쓴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와서 그래도 주전 포수는 잘 이어받지 않겠느냐 싶었는데...신임 감독께서 뜬금없이 포수 빅3(박경완, 조인성, 정상호)의 활용방안을 늘린답시고 1루 연습을 시키고 있다.[17] 더군다나 이만수 감독은 정상호가 조인성보다 1루 수비를 잘 한다는 식의 발언까지 하고 있다.이에 솩빠들은 어이를 상실했다.

하지만 이 포지션 문제는 시즌 초반 SK 입장에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이 되어버렸다. 개막 이전에 정상호가 부상을 당해버려서(…) 자연스럽게 조인성이 주전포수가 되어 버린 것.

그런데 조인성이 4월 한 달 도루 저지율 0의 자동문이라, SK 팬들은 다시 정상호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1군 콜업 후 5월 3일 KIA와의 경기에서 7회 말에 조인성과 교체되어 전년도 도루저지 1위답게 두 개의 도루저지인성이형, 도루 저지는 이렇게 하는거야.와 안정된 블로킹과 리드를 보여주어 다시 주전 경쟁을 알리기 시작했다.

5월 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의 첫 희생 플라이 타점을 쳤다.

그 이후로 계속 조인성과 퐁당퐁당 격일제로 출전하지만 조인성에게 밀리는 듯 하다. 수비 같은 것은 괜찮은데 타격이...

5월 1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정권의 처참한 공격력과 이호준의 못하는 수비 속에서 포수진을 다양하게 쓰고 싶다는 신임 감독의 의도이긴 한데...

문제는 정상호는 아마 때도 1루 본적이 없고, 프로에서 1루 수비 경력이라고 해 봐야 2번 정도, 그것도 이닝 다 끝나갈 때쯤 대수비 들어간 게 전부이며, 2012년 시즌 앞두고 스프링캠프 때 1루 수비 몇 번 훈련한 게 전부인지라 당연히 SK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아무리 이호준이 1루 수비를 잘 못 본다고 해도 1루 훈련도 제대로 안 받아본 포수인 정상호보다는 1루 수비를 잘 보지 않겠느냐가 이만수만 모르고 다 아는대부분의 의견. 오죽하면 팬들이 하는 말이 "안깔테니까 1루수비할 때 그냥 삽질해라"... 그래도 이 날은 1루로 공이 별로 안 갔기 때문에 그럭저럭 넘어갔고 시즌 마수걸이 홈런도 쳤지만, 선수 본인도 안하던 1루 수비에 부담이 갔는지 1루수는 떨린다고 했다.

근데 이런 선수의 생각과는 별개로 5월 16일 LG와의 경기에서 에 또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역시나 팬들이 예상하고걱정했던 대로 수비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8] 감독에 따르면 당분간(?) 1루수 기용은 포기한다고 한다.당분간이라면 언제 또 1루수로 출장시키겠다는 건가? 다행이도 그 이후로는 포수로 나오고 있다.[19]

6월 14일 LG전에서 이만수 감독의 어이없는 치고 달리기작전으로 인한 도루 + 포수 심광호의 송구 미스로 인해 수비하는 서동욱을 피해 뛰어넘으려다서동욱과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인해 그 날 경기에서 조인성과 교체하였으며, 2군행. 그 동안 SK의 포수진은 조인성과 1군에 올라오신 박경완이 담당하였다. 그 후 7월 2일에 박경완과 교대하여 다시 1군에 복귀.

다시 1군 복귀하고 뛰어난 도루 저지율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처참한 공격력으로 인해 SK 팬들이 애증으로 까고 있다. 경쟁자인 조인성이 선발 포수로 나올 시 저조한 승률(선발포수 출장시 20승 29패)+ 낮은 도루 저지율로 인해 까이는 반면, 선발 포수 출장시 높은 승률(20승 9패)을 보인다는 포수 승률 개념으로 쉴드를 받았으나 객관적인 수치는 아닌데다가 0.216의 타율은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다. 그가 SK 와이번스의 2012 시즌 주전 포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1군 포수로 각성했다고 평가받는 2009년 이후로 최악의 타격부진을 보였다.

각팀 주전급 포수중 페넌트레이스 도루 저지율 1위(0.463)를 기록했다. 수비만 봤을 때는 국가대표급.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1, 3, 5차전은 선발 포수 겸 8번타자, 4차전은 대수비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의 굴욕을 당했지만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뒤진 2012년 11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안타를 치며 포스트 시즌 0할 타자를 면하면서, 정상호는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2, 3, 5, 6차전은 대수비, 4차전은 선발 포수 겸 8번 타자로 출장하여 6타수 1안타, 타율 & 장타율 & 출루율 .167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정상호는 2012년 포스트 시즌에서 11타수 1안타, 타율 & 장타율 & 출루율 .091를 기록했다.

2.4 2013 시즌

이만수 감독이 "팀의 주전 포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SK 와이번스의 주전급 포수 중 안방마님 역할을 맡을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였지만 플로리다 캠프에서부터 허리와 어깨가 좋지 않아 결국 오키나와 캠프 도중 귀국하여 몸을 추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부상은 기본 옵션인 것 같다.

9월 17일 경기에 출전하여 KBO 역대 28번째 누의 공과를 성공시키면서 5회 찬스를 무산, 팀은 결국 역전패하고 말았다. 자세한 상황은 누의 공과를 참조. 간만의 나무위키 등재가 누의 공과라니

시즌 성적을 82경기 201타수 58안타 6홈런 26타점, 0.289/0.360/0.433의 준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도루저지율도 0.356로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좋은 활약으로 인해 갓메탈이라는 별명[20]도 얻었다. 가끔 가다 정튼튼(...)이라는 별명도 보이는 편.이러고 10년처럼 되는 건 아니겠지

2.5 2014 시즌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나선뒤, 조인성이 부상을 당한 뒤 확고한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429 대첩에서는 7타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최다 타점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재원의 타격이 각성한데다 포수로 출장한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점차 출장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인성이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이재원의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포수로 출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아니나다를까 후반기가 되자 체력이 떨어진 이재원을 대신하여 자주 출장하고 있다. 이재원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와 리드, 그리고 타격도 타격감이 떨어진 이재원과 비슷하지만 뜬금포장타가 많이 터져 후반기엔 이재원의 상위호환 평가를 받는중 .

2.6 2015 시즌

시즌이 끝난뒤 FA 제도 자격을 얻기 때문에 FA로이드를 기대한 팬들이 많았고 시범경기에서의 활약도 좋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대감이 높은 시즌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즌에 들어가니 수비와 타격 모두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4월 8일 까지의 기록은 12타수 1안타 0.083. 거의 자동아웃급의 공격력을 보여주는데다 장점이었던 수비와 도루저지면에서도 기대이하의 모습으로 SK 와이번스 갤러리등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는 중. 아예 시즌 끝나면 보상선수나 좀 뽑아오게 붙잡지 말고 (kt 빼고) 딴 팀으로 보내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 그리고 그 염원은 현실이 된다.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경쟁자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결장한 경기에서 팀타선이 혈이 뚫린듯 폭발했기에 SK표 벤치 토템이 되는듯 싶었으나 kt전 쓰리런을 치며 또다시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하지만 점차 타격감을 회복하더니 5월 16일 기준으로 타율이 0.306까지 올랐다. 수비에서도 시즌 초반의 부진한 폼에서 회복한 모습으로 주전 포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 5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2회 말 차우찬을 상대로 결승 쓰리런을 쳤다.

그러나 좋았던 타격감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6월 11일 현재 .258까지 타율이 떨어졌다. 대신 도루저지등 수비는 잘하고 있는중.

7월 21일 오랜만에 큼지막한 홈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시즌 6호 홈런.

8월 26일 9회말 원아웃 4대2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윤석민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쓰리런을 쳐냈다. 팀의 3연패를 끊는 홈런이자 기아전 7연패를 끊는 홈런. 그리고 2008년 개막전 대타 끝내기 홈런 이후 무려 7년 5개월 만에 자신의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9월 18일 롯데전에서는 린드블럼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9호, 10호)을 쳐냈다. 이로써 2011년 이후 4년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연타석 홈런도 2010년 이후 5년만의 기록.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 했으며 우선협상기간에 잔류하지 못하고 시장평가를 받으러 나갔다.

그리고 11월 29일 LG 트윈스에 총 4년 32억(옵션 2억)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LG에는 유강남을 빼면 믿고 쓸 포수가 부족하다 보니 주전포수로 뛸 기회를 얻기 위해서로 간 것으로 보이며, 유강남의 성장을 위한 멘토로 삼기 위한 면도 있다. 유강남 15시즌에 박동원급으로 했는데 주전 뺏기게 생겼다. 안습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썩 좋지 않은 타격스탯+부상경력까지 합쳐 4년 32억은 "너무 줬다."라는 평가가 있는데, 포수 프리미엄+주전급 수비실력+LG가 포수기근에 시달린 점을 따져 그리 큰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지는 않다. 또한 팀내 오른손 대타감이 부족한 점도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대타로 출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것도 장점. 오히려 SK가 30억도 제시 안 할줄은 몰랐다는 분위기. 하지만 금액문제가 아니라 계약기간에서 차이를 보여 결렬되어 나왔다는 말도 있다.

박동희의 기사 ## 에서 SK와의 협상 중 옵션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며 시장으로 나왔고 내부 포수 FA가 있는 지방의 모 팀에서도 정상호를 노렸으나 LG로 가기로 한 상태여서 내부 FA 포수와 계약을 했다고 한다. 기사가 사실이라면 결국 두 팀 모두 사전접촉을 하며 템퍼링 규정을 위반한 셈.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2.7 2016 시즌

아... 역대급 먹튀구나!
32억 백업포수
정상호 뺏기고 최승준 데려온 SK 의문의 2승
이 FA는 FA기 안 됩니까?
정상호 19안타 1홈런 OPS 4할, 보상선수 최승준 50안타 19홈런 (2016년 8월 26일 기준)

34억은 가을에 전부 해결한다

사실 정의윤최승준을 통해 SK에게 DTD를 전해주고 대신 가을 DNA를 가져온 LG 가을야구 진출의 1등 공신이라 카더라

해당 항목으로.아무도 관심없는 FA 32억 포수 클라스,최소한 연습경기~시범경기때는 부상 없었다

2016년 7월 현재, 먹튀를 넘은 먹튀 of 먹튀[21] 정말 총체적으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타격에 기대를 별로 안했다는데, 그럼 타격툴이 없는 타자에게 수비력 하나만 보고 32억을 투자한 프런트도 지탄받아야 마땅하다. 또한 그나마 내세울 장점이라던 수비력마저 답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매 경기마다 도루 자동문 허용은 물론, 시즌초 규정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여 홈수비 장면에서 여러번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이처럼 공수 모두 답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현재 WAR가 -0.60을 달리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32억을 책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모습으로 많은 엘지팬들의 혈압을 치솟게 하고 있다. 오히려 작년 욕을 먹던 최경철이 공수 양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괜한 돈 쓴 셈.

신인 포수 박재욱이 등장하면서 최근 LG에는 유강남 - 박재욱이라는 신예 포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포수쪽에서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정말로 정상호를 데려온 의미가 없어졌다. 지속되는 먹튀행각에 최승준이 SK에서 날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정상호는 최근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부상 이후 출전을 못하게 되자 전반기 정상호의 안타 횟수보다 최승준의 홈런 횟수가 더 많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여담으로 정상호의 이적은 친정 SK 와이번스에도 나름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줬는데, 정상호가 이적하면서 그동안 그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백업 포수 김민식이 1군 붙박이가 되어 입지가 넓어졌기 때문. SK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건재한 이재원에, 작년보다 더욱 성장하여 합류한 김민식의 존재로 포수 뎁스가 한층 탄탄해진 터라 정상호의 공백은 사실상 없다시피한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최승준의 몇년치 연봉도 보상금액으로 주고 가셨다. 근데 현실은 최승준의 연봉이 오르겠지

그러나 9월 이후 상승세로 팀의 4위 안착에 기여했고, 포스트시즌 대활약 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185cm, 96kg의 거구. 몸집으로 따지면 한국 프로야구 최고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떡대를 자랑한다. 단순히 키만 따진다면 이대호최희섭이 더 크지만 옆으로 벌어진 떡대에서 나오는 포스는 정상호쪽이 위. 괜히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낼 신체 조건이었으니.

타격에선 장타력이 있다. 워낙 체격이 좋고 힘이 무지막지하다보니 2008년 개막전 연장 끝내기 홈런[22],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유동훈의 낮은 공을 팔만 돌려 무등구장의 중앙 펜스 너머의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만들어내는 등[23] 거포로써의 자질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덕분에 2009년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명단에 올랐는데 올스타전 며칠 전 이대호에게 몸통박치기 사고를 당하며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우승은 이대호 2009년 시즌 후반기 유난히 홈런이 늘자 주전 첫 해라 체력이 많이 떨어져 대충 치고 들어가자는 마인드로 쳤더니 이렇게 됐다고.

수비에서는 미트질과 송구 능력이 뛰어나다. 미트질에서는 박경완보다 낫다는 평이 있는데, 이는 박경완이 의도적인 미트질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송구야 뭐 메이저리그에서 탐낸 피지컬이 공을 던져대니 차세대 앉아쏴라는 평도 많이 들었다. 게리 글로버는 "정상호가 덩치가 커서 던지기 편하다"고 직접 언급한 만큼 투수 리드에도 나름대로 소질이 있다.

한 방이 있는 타자긴 한데 섬세함은 부족하다. 2009년 들어 삼진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긴 한데, 이번엔 느린 배트 스피드가 발목을 잡아 09 시즌의 팀컬러인 로또를 그대로 따라가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다. 발도 굉장히 느려 정상호가 도루를 성공했을 때 실시간으로 기사가 났다.

수비에서의 약점은 파울 플라이와 수싸움. 원래는 블로킹에도 약점이 있었으나 선발 포수로 자주 출전하며 많이 나아졌다. 대신 파울 플라이를 잡는 능력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 희한하게 뜬공만 못 잡는다는 팬들의 한탄을 들어야 했다. 거기다 투수앞 땅볼 상황에서 승부가 가능하지 않은데 3루 콜을 하는 등 뭔가 모자란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 덤.

수싸움의 경우 베테랑이나 기교파 투수들과의 호흡이 영 좋지 않다. 오죽하면 그 정대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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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야, 생각해, 생각. 생각하라고.
2016년 부진에 빠진 이후에는 그 전의 장타를 노리는 타격스타일이 아닌 눈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경기 3볼넷을 얻어낸 적도 있고.

4 유리몸

파일:400px-유리의 탄생.jpg
KBO에서 손꼽히는 유리몸. 프로에서 뛰는 동안 규정타석을 채운 적이 한 번도 없고, 300타석 이상 나온 시즌도 고작 3시즌 뿐이다. 건장한 체구와는 달리 굉장히 몸이 약해 부상을 자주 당하고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달고 다닌다. 이유가 기가 막힌게, 근육량이 너무 많아 뼈와 인대가 감당을 못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으로 중도탈락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고, 2011 시즌 샤워를 하다 발가락 부상을 당하는 기가 막힌 일이 생겨 김성근 감독이 자기 관리가 부족한 거라며 질책한 바 있다.

정상호도 이 이미지를 잘 알고 있어 LG로 이적 당시 '자식에게 "아빠 유리몸이야?" 라는 소리 안 듣게 하겠다', '유리몸 이미지 벗겠다'라며 인터뷰했다. 그리고 시즌 시작 2달만에 또 부상

5 기타

몸집만 봐서는 악당급인데 외모는 귀여운 편이라 여성 팬이 매우 많으며 실제로 밝고 서글서글하며 성격도 좋다고 한다. 취미는 십자수! 악당급 몸집으로 십자수를 하는 광경을 생각하면 가히 충격과 공포. 시영준?

정상호의 성장세가 더뎌서 김성근 감독이 일본인 배터리 코치를 영입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다 .

동산고 후배인 송은범과는 한때 최악의 호흡을 자랑했다. 2008년에 둘이서 배터리를 이뤄 경기를 말아먹다가 사이좋게 2군으로 간 흑역사도 있다. 요즘은 많이 나아진 편. 팬들은 송은범-정상호 배터리를 '동산고 배터리'라고 부르며 아끼고 있다. 그리고 2013년에 해체됐다.

허구연이 특히 아끼는 선수다. 타석에만 들어서면 칭찬일색으로, '장타가 있는 선수다', '한방이 있는 선수다'하면서 '상대 배터리는 조심해야 한다',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높은 확률로 꺼낸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걸리면 넘어가긴 하지만 유인구에 포풍삼진. 그리고 허구연식의 발언을 빌리면 증샹오.

전해지는 말이긴 한데 태어나서 사람을 때려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유는 때렸다가 죽을까봐.

별명은 유리몸에서 유래한 쿠크다스, 활약을 하면 정메탈 혹은 갓메탈, 일반적으로는 로즈마님, 몸이 많이 불어 영자라고 부른다. 이 중 로즈의 경우 초등학교 시절 반 이름이 장미반이라서 장미+안방마님이라 '로즈마님'이라고는 하는데 솩갤러들의 드립이라는 설이 우세하다. 십자수 취미 얘기도 사실 확인된 바는 없다고. 장미반이 좀 모자란 아이들이 있는 반이라는 말도 있는데, 당연히 이건 아니고 간간이 송구를 좀 희한하게 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지인들이나 함께 야구를 했던 사람들에 따르면 조금 모자란다고도 하는데, 그에 따르면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2루 베이스를 밟고 있는 내야수를 2루수, 1루는 캐처박스 좌측, 3루는 캐처박스 우측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1루에 송구하라고 하면 3루로 공을 뿌려 내야안타를 만들어주는 일이 허다했다고.

희대의 불효자 이기도 하다. #

2011년 시즌 초엔 최동수, 중반엔 허웅, 이제는 김강민한테도 밀리게 생겼다. 그리고 2012년에는 조인성(…) 생각좀 해!

바로병원[24]고관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는데, 야구팬들은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까고(?) 있다. 실제로 바로병원 측에서 고관절 관련 이벤트를 가졌다고. 솩갤러의 후기

팀 동료 밴와트의 말에 따르면 애칭이 호호(...)라고 한다. 호우!호우!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1SK 와이번스4445.267126008804.400.327
20022839.17970004102.179.214
20032138.21184102503.368.268
20041군 기록 없음
2005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
2006
20076683.2171840212716.337.267
200881171.234408062321014.386.289
2009101264.28876150124937035.481.365
20103562.32320406141404.677.364
2011112366.26095190115040030.402.314
201278176.2163812042413019.352.288
201382201.2895811062626124.433.360
2014100235.2385613193936023.417.305
2015113279.25471111124934137.430.342
2016LG 트윈스771320.1822450110120210.2420.290
통산(12시즌)8611959.2554991073683002423201.417.321
  1. 당연히 실제 패륜아는 아니고, 2007년에 있었던 한 사건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밑에 기사가 있으니 항목 참조.
  2. 에릭 테임즈가 40-40을 달성하는 순간의 도루저지에 실패한 포수가 정상호이다.
  3. 박자에 맞춰서 "정! 상! 호우~"를 외친다. 꽤나 중독성 있다.
  4. 정~상호 안~타~ 정~상호 안~타~ 정~상호~ 안타 날려라~(살리고~살리고!)x3이다. 2013년 시즌 중 가사가 정상호 안타가 아닌 와이번스 정상호로, 나중엔 정상호 홈런으로 바뀌었다. 기대를 너무 높이 잡았다 키도 살짝 높아져 위엄있던 분위기가 없어졌단 평도 있다. 그리고 "살리고~ 살리고!"가 나올 때마다 BPM이 빨라진다. 그러니 리듬을 잘 타자 SK 와이번스 선수들의 응원가 중 변속이 있는 몇 안 되는 응원가.
  5. 노래에 맞춰 호!라고 외치는 부분을 반복한다. 이때 응원단장이 정상!이라고 외치고 호!라고 외치는 형식...인데 실제로는 그냥 호!만 들린다.
  6. 워~어 LG 정상호 워~어! LG 정상호 날려라 승리를 위해 워~어! 무적LG 정상호~x2(무적LG 정상호 마지막 부분부터 세 키 올라가고 반복한다.)
  7. 당연히 박경완의 존재 때문에... 거기에 박경완이 노쇠화와 부상으로 물러나자 FA로 조인성이 입단. 30대 초반의 정상호가 주전포수고 30대 후반의 조인성이 백업일거란 예측을 뒤엎고 1년간 이적해온 조인성에게 밀려 별로 차이가 없는 선발경기 출장 비율로 시즌을 보내고, 겨우 조인성을 밀어냈다 싶으니 2014년 들어선 팀내 만년 유망주 이재원이 잠재력 대폭발. 그야말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야구인생이다.
  8. 탈G효과+모처럼 잡은 FA가 먹튀라는 최악의 상황이 더해져 LG팬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하게 까이고 있다.
  9. 사실은 장성호이다. 단순 자막 오타. 실제로 나주환 - 나지완, 안치용 - 안치홍처럼 이름이 자주 헷갈리는 선수들이다.나주환 - 나지완은 처음본다 어째 전부 다 같은 이다
  10.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07년의 사진이다.
  11. 그 당시 정상호의 지지부진한 성장과 더불어 상무 입단으로 인해 백업 유망주 포수를 필요로 했던 SK는 2006년 1차 지명에서 부상 전력이 있는 류현진 대신 이재원을 지명했다. 부질없는 가정이긴 하나 만약 류현진을 지명했더라면 한국 프로야구의 판도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더불어 조범현 감독이 계속 SK 감독직을 유지했을 수도.
  12. 당시 우리 히어로즈 선수단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이숭용과 이광환 감독을 위시해서 외부에서 들어온 코칭스텝과의 불화가 상당했다. 더불어 이장석도 은퇴가 몇 년 안 남은 고액 연봉자 이숭용과 송지만을 정리할 계획으로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불발되었다.
  13. 박경완은 재활, 백업을 기대했던 이재원은 군대, 남은 포수는 김성근 감독이 그다지 탐탐치 않게 여기는 최경철이나 포수를 관둔지 오래된 최동수(...)
  14. 포수+벼슬아치. 그래도 재활 끝나기 전에 와서 아픈 허리로 뛰는 것이긴 하지만 한때는 클린업으로 기대되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15. 사실 리드 나 수비 등 포수 자체의 능력으로 보자면 결코 못하는 포수가 아니며 준수하다고 말할 수 있고, SK의 팀 방어율 역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단지 다들 박경완 때문에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16. 또 다른 이유로는 그 유명한 정대현의 상호야 생각을 해 생각을 짤 때문도 있다. 정대현의 롯데 이적 이후 정대현을 상대로 적시타를 치면서 생각왕이라는 별명도 획득.
  17. 조인성도 하긴 했지만, 정상호는 주전 포수 후보 셋 중 가장 나이 어린 선수다.
  18. 당연히 처리해야 할 송구를 못 받으며 최정의 시즌 첫 에러를 적립해 주던가,그래서 최정은 이날 경기 내내 1루수를 배려한 송구를 해야만 했다 박정권이라면 병살시켰을 플레이를 해내지 못한다던가 등.
  19. 사실 정상호가 1루수로 나오게 된 건 원래 1루수를 보고 있는 박정권의 부진이 굉장히 큰 이유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박정권 성적이 얼마냐면 타율이 뒤에서 1위다. 그렇다고 포수를 봐야 하는 선수가 1루에서 힘 쓰고 있는 게 잘 하는 일이냐면 그건 또 아니지만, 박정권이 부진하지 않았다면 정상호가 1루로 나서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2군에 쓸만한 1루수가 없는 건가?
  20. 유리몸이라 부상 당하지 말라고 메탈(...)
  21. LG가 정상호를 영입한 이유는, 최경철의 부진과 유강남의 성장을 위한 대비였으나, 현재 정상호의 타격은 1군 LG선수 전체를 통틀어도 최악이다.
  22. 사상 첫 개막전 연장 대타 끝내기 홈런이었다고.
  23. 이때 붙은 별명이 팔로 스윙.
  24. SK 와이번스 협력 병원으로, 최정이 홈런을 칠 때마다 저소득층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해 주고 있다. 2012년까지는 이호준이 홍보대사 역할을 했었다. NC 이적 후에도 담당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