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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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 뉴스 주말앵커
방송시작정성근
(1992~1994)
이영춘
(1998~2000)
정성근
(2000~2002)
홍지만
(2002~2004)

1 개요

정성근은 대한민국의 방송인 출신 정치인이다.

2 프로필

생년월일: 1955년 3월 21일
학력: 국제대학 영문학과 -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 학사

3 경력

3.1 기자 시절

1982년에 KBS에 기자로 입사하면서 경력을 시작했다.이후 1991년에 SBS가 개국하자 KBS에서 여러 인력이 이직했는데 이 중에 그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뒤 SBS에서 SBS 8 뉴스의 주말앵커를 1992년부터 1994년까지 맡았다. 그 뒤 1995년에는 정치부 차장을 맡았다. 2000년에는 국제부장으로 승진했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제 2 사회부장을 맡았다.

2004년부터는 논설위원직을 맡았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의 현장 MC도 맡았었다. 그 뒤 2012년까지 SBS에서 논설위원으로 재직했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1월까지는 SBS의 마감뉴스인 나이트라인의 진행을 맡았었는데 이 시기에는 여야 안가리고 비판하는 소신있는 클로징멘트를 하기도 했다.[1]

2012년 1월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SBS를 퇴사했다.

3.2 정치

새누리당 파주 갑의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9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하게 된다. 그 뒤에 2014년에는 잠시 아리랑 TV의 사장을 맡기도 했었다.

그러던 2014년 6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지만 이른바 '공짜 사무소 논란', '부동산 양도세 탈루', '자녀의 불법 유학' 논란과 청문회 도중 '폭탄주 회식' 의혹으로 인해 결국 7월 16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이렇게 해서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난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지역구에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서 국회의원직에 재도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당내 내홍으로 인해서 수도권에서 탈탈 털렸고, 정성근 후보도 윤후덕 의원의 벽을 못넘고 또 졌다.

4 진행 프로그램

1989~1990 KBS2 스포츠쇼 앵커
1992~1993 SBS 8 뉴스 주말 앵커 (첫번째)
2000~2002 SBS 8 뉴스 주말 앵커 (두번째)
2008~2011 SBS 선데이 뉴스 플러스
2011~2012 SBS 나이트라인 앵커

5 역대 선거 결과

연도선거 종류소속 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 여부비고
2002제19대 국회의원 선거새누리당32,173 (42.5%)낙선 (2위)
2016제20대 국회의원 선거새누리당35,399 (34.4%)낙선 (2위)

6 사건,사고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MBC 뉴스데스크 보도자료)이 유출되었는데 이를 두고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 사안은 모 방송사에서 묘한 방식으로 왜곡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떠나 평범한 가정에 대한 폭력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200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낸 것과 관련해 “술을 마시면 보통 대리운전을 이용하는데 사는 곳[2]이 교통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는 스스로 운전한다”며 자택 인근에서 단거리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위를 설명했다.

2011년 나이트라인 클로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두고 온라인 취임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으며, 2012년 초에는 전국철거민 연합이 미친게 아니냐는 말을 했으며 강용석 무소속 의원에게 자기편인 척 하지 마라고 한.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 위원을 강용석과 싸잡아서 "외국대학 나와서 생각없이 막말이나 한다" 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 기간중에는 '폭탄주 회식' 을 문체부 공무원들과 같이 하여 다시한번 논란이 되었고 7월 16일에 후보에서 사퇴했다.
  1. 다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비판한 것은 무리수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2.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