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름정준호
출생1970년 11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
신체178cm, 76kg
학력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1]
소속사다즐엔터테이먼트
소속해피타운(대표)
해피하와이 (대표이사)
해피엔젤라 (대표이사)
3J(대표)
가족3남 1녀 중 장남
종교천주교(세례명 : 다니엘)

1 소개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같이 데뷔한 동기들이 바로 이성재박용우. 데뷔작들이 대부분 조기종영되는 비운을 맞이했고 한동안 단역과 조역으로 출연하다가 1999년 방영된 전 MBC 드라마 왕초에서 악역 이정재 역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더불어서 당시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조성모뮤직비디오에도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였다. 초창기에는 악역이나 무게감 있는 배역에서 두각을 나타냈기에 고지식하고 딱딱한 것 같은 선입견이 강했다. 하지만 2001년 개봉한 두사부일체에서 주연을 맡으며 파격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는데 성공했고, 이듬해인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으로 충무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2 트리비아

배우로서의 외모는 상당히 준수하지만, 정작 작품 선택이나 연기력은 동년배 배우들에 비하면 부족하다. 그런데도 쓸데없는 욕심이 많고 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잡음이 많다는 점, 그리고 연기 외적인 부분에 자주 얼굴을 내민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박찬호, 장동건, 신현준 등등 연예, 정치, 사회계를 망라하고 친분이 깊은 사람들이 많아 그의 핸드폰전화번호가 등재된 인물 수만 무려 3,000여명이라고 밝힌바 있다.

물론 처음부터 대중들에게 비호감 연예인으로 비춰진 건 아니고(어느 연예인인들 그러겠는가...), 본격적으로 정준호가 안 좋은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된 때는 2000년대 중반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부터다. 어설픈 진행솜씨와 동료 배우를 대놓고 까거나 같이 투탁거리는 점이 '촐삭맞고 없어보이는 이미지'로만 보여버렸기 때문... 지금도 특정 배우를 깔 때면 같이 비호감 테크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깡통, 머릿속이 청순하다는 별명이 아주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이다.(...)

많이 까이는 또 다른 이유는 그가 보여준 선행이 정치권 진출을 위한 이벤트성이 강하다는게 눈에 보이는 것이고,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결혼 과정이나 결혼 이후의 행보가 그다지 좋지 않아 루머가 많이 양산되었다는 점. 아내 이하정MBC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종합편성채널TV조선으로 이적한 점도 이 부부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했다. 실제로 정준호는 국민중심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였고, 이명박 정부 당시 한나라당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였으며, 선거 때마다 자유선진당 등에서의 영입설이 연례행사처럼 흘러나왔다.

또한 잘 생기고 준수한 외모와는 정 반대로 입만 열었다 하면 비호감의 나락으로 빠지는 흔하지 않은 연예인이다. 잘 생겼다고 인성도 좋다고 생각하지 말자... 문제는 입만 열어도 비난을 받는데, 이미지가 떨어질데로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배우로서 특출나기라도 하면 이미지가 쇄신되겠지만... 연기력도 평범한데다 조폭미화물들인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고정 멤버라는 점에서 비호감이 점점 플러스되고 있다.

그리고 연예병사 폐지 및 징계에 대해 쉴드를 치다가 비호감 0순위를 넘어서 국민 비호감으로 등극하였다.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남자는 젊고 혈기왕성 할때는 누구나 안마방 가고 그럴수 있다"며 자신도 소싯적 안마방을 드나들곤 했다는 고해성사(?)와 함께 연예병사는 일반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이며 이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발언을 했다가 미친 듯이 까이고 있다.[2] 솔직히 그놈의 아가X만 다물고 있으면 중간은 갈텐데 왜 자꾸 자기 무덤을 파려고 안달이 난걸까?

학창시절에는 배구선수로 활약했고,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를 뿌리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본인의 입으로 밝힌 적이 있다.

평상시 정치, 사업에 대한 욕심이 너무 지나쳐 곱게 볼래야 그럴 수 없었던 그인데, 당연히 수행해야하는 군복무를 '연예인들의 일반병들을 위한 봉사'라고 표현하며 본인의 특권의식을 드러내어 거의 비호감계의 레전드로 등극하는 추세이다. 거기다 대중들이 연예인들의 중징계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마방 방문이 아닌 근무중 무단이탈과 군인 신분으로 민간인 폭행 및 핸드폰 소지 등등의 다수 군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안마방 한번 갔다고 젊은 청년들을 매도하고 상처주는 건 부당하다'는 정준호의 주장은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이런 어설픈 쉴드와 함께 본인이 소싯적 안마방을 드나들었다는, 상관도 없는 뜬금포 고백을 하여 사람들은 그저 황당해하는 중이다. 연예계 최초 안마방 자진납세. 근데 이 분 나이를 생각하면 안마방이 아니라 그냥 집창촌 아닌가?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제 소신을 조리 있고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한 번의 실수로 너무 큰 것을 잃게 돼서는 안되고 저 또한 젊은 시절 실수를 했다는 논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고 "생방송 후 다시 보니 발언의 취지와 달리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 판단돼 사과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 근데 아직도 소신을 잘못 전달한다는 거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 끝까지 안마방은 가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소신!

2014년 마마에 출연하여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작품 자체도 히트하여 여주인공 송윤아와 함께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되었지만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윤아와 달리 정일우에게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아무런 상도 수상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석하여 박수 셔틀을 계속 해준 모습으로 인해(...) 그를 다시 보게 된 사람들도 제법 있는 듯 하다.

2016년 이병훈 연출작인 옥중화에서 윤원형 역할로 출연하는데, 극 초반 어색한 사극 톤으로 몇몇 여배우들과 함께 까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3.3 뮤직비디오

  1. 02학번으로 늦깎이 신입생으로 화제가 되었다.
  2. 정작 본인은 1군사령부 군악대에서 만기전역하였다. 그런데도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