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총국

1 개요

정찰총국은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국방위원회 직속이라는 견해도 있다)의 첩보, 정보기관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의 공작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공작원의 양성, 침투,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납치, 테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정보 전자전에도 주력해 해킹, DDoS 같은 사이버 테러 임무와 정보전사 양성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국가정보원이나 국군정보사령부와 비슷한 기관이다.


2009년 2월 기존의 대남공작 기구였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국, 조선노동당 작전부, 조선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35호실)가 통합되어 정찰총국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관련된 사건으로는 정찰총국 통합 이전, 정찰국에서 벌인 1960년대 전라북도 진안에 침투한 283부대 침투사건, 1967년 고랑포 미군 및 국군 살해 사건,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그리고 정찰국 예하 해상처 22전대가 벌인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이 있다.

2016년 현재 정찰총국장은 김영철 대장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 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보낸 암살조들이 황장엽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정찰총국 산하에는 공작원의 침투를 위한 수개의 연락소와 해외에 무기를 수출하는 청송연합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청송연합은 원래 김일성, 김정일의 호화요트를 제작하고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작전부 산하에 만든 기관이었다. 이후 공작금을 벌기 위해 해외지사를 통한 불법무기 수출로 공작금을 조달하고 있다.

2015년에 정찰총국 소속 대좌가 대한민국으로 귀순했었다는 발표가 2016년 4월 11일에 나왔다.기사

2 조직

  • 제1국(작전국) : 간첩의 양성 및 침투를 담당. 과거 조선노동당 작전부의 임무.
  • 제2국(정찰국) : 납치, 암살, 폭파 등의 테러를 담당. 과거 정찰국의 임무.
  • 제3국(해외정보국) : 대한민국 및 해외의 정보수집. 과거 35호실의 임무.
  • 제5국 : 남북대화 관련업무(확실하지 않음).
  • 제6국(기술국) : 사이버 테러와 침투장비 개발.
    • 110호 연구소 : 해킹을 담당.
      • 기술정찰조 31소
      • 기술정찰조 32소
      • 기술정찰조 56소
  • 제7국 : 제5국을 지원(확실하지 않음)
  • 128 연락소
  • 198 연락소
  • 314 연락소
  • 448 연락소
  • 907 연락소

3 창작물 속의 정찰총국

3.1 아이리스(드라마)

극중 등장하는 북한 테러단은 조선노동당 작전부 소속이다. 김현준의 협력으로 NSS 본부를 습격해 핵폭탄의 기폭장치를 탈취하고 광화문에서 핵폭탄을 터뜨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NSS의 적절한 전파방해로 기폭장치의 원격 조종이 불가능해지자, 광화문에 직접 들어가 수동으로 핵폭탄을 터뜨리려 한다.

그런데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광화문에서 김현준과 그의 일행들에게 총알 한발 맞추질 못한다.
해커라는 녀석이 총들고 설치다가 나온지 1분도 안 되어서 사망. 그 사이에 차라리 전파방해를 뚫는 것이 더 나을 듯한데….
거기다가 우라돌격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차라리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쓸모가 있었을 것을, 오히려 그 수류탄으로 대장을 제외한 남은 인원들이 즉사하고 대장도 광화문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경찰특공대의 사격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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