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1 帝號

제왕의 이름이란 뜻이다. 왕호(王號)항목 참조.

2 題號

책이나 신문 따위의 제목. 특히 정기간행물의 제목을 지칭한다.

3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 중 하나이며 덩치 큰 근육질의 사내이다. 항세[1]와 한 팀을 맺고 있다. 카드를 50장 이상 소유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GI내에서 나름 상위권 팀이긴 하지만 넨 능력들은 다소 어중간한 사람들이다. 그래도 플레이하는데는 지장 없을 정도의 힘은 지니고 있는듯.

그의 팀원들은 곤이 겐스루의 능력을 말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 아마 그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소우프라비로 15인이 이동하자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해적들이 사는 술집에 들어가 보포보와 대결을 하게 되었다. 힘을 쓰는 건 강화계인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나섰지만 보포보는 넨 능력도 쓰지 않고 가볍게 제호를 발라버렸다. 키르아의 말에 의하면 수행이 턱없이 부족하며 무엇보다 넨 지속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한다. 보포보가 끌어 안은 채로 불로 발을 지지자 추하게 졌다고 외치는데도 보포보는 놔주지 않았다. 결국 곤이 구해주고 나서야 겨우 풀려났는데 그 후에도 발바닥이나 어루만지는 꼴을 보면 넨 능력자 맞나 싶을 정도로 꼴사납다.

그 후 겐스루가 체즈게라에게 교신을 걸어 전에 15인의 동료였던 자들은 모두 이 세상에서 없애버렸다고 했는데 그에 포함된 것으로 추측된다. 결론적으로 곤 일행과 고레이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망했다는 이야기.

사실 엑스트라인 캐릭터지만 키르아에 의해 이름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항목이 작성될 수 있었던 케이스. 그리고 강화계의 수치라는데 이견이 없을 정도로 허접한 능력자.[2]
  1. 17권 기준 표기. 16권에서는 한제라고 나왔었다.
  2. 그 전에 곤과 키르아의 재능이 넘사벽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