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나이트 크리스타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GemKnightCrystal-JP-Anime-AV.png
애니판OCG

1 카드 성능

한글판 명칭젬나이트 크리스타
일어판 명칭ジェムナイト・クリスタ
영어판 명칭Gem-Knight Crystal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암석족24501950
크리스탈 파워를 최적화하여, 전투력으로 변화시켜 싸우는 젬나이트의 상급 전사.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압도하지만, 최적화하기에는 한계를 느낄 때도 많아서, 동료들과의 결속이 중요하다.
"수정의 눈동자여!" (유희왕 ARC-V 29화, 코우츠 마스미) 정작 눈은 안 보인다

결속의 힘이다
불쌍한 얘

메인 덱에 들어가는 젬나이트 중 최고의 레벨과 능력치를 자랑하는 카드. 모티브는 크리스탈.

레벨 대비 능력치가 별로 좋지 않은 대신 수많은 젬나이트 서포트를 받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젬나이트 덱에서의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에 젬나이트 알렉산드의 효과로 덱에서 바로 리크루트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그것 정도고 그 외에 딱히 패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이 카드를 사용하는 메리트가 없다. 전술한 것과 같이 메인 덱에 들어가는 젬나이트 중에서는 최고의 능력치를 지녔지만, 젬나이트의 주전력은 결국 융합 몬스터고 젬나이트 융합 몬스터들은 대부분 이 카드보다 전투 능력이 더 높다. 오히려 레벨이 너무 높아 젬나이트 오브시디어의 효과에도 대응하지 못하여 답답해진다.

최악의 경우는 알렉산드로 리크루트해오기 전에 패에 잡혀 버리는 경우로 이렇게 되면 그나마 있는 장점마저 사라져버린다. 이 카드를 융합 소재나 프리즘아우라의 효과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기에 아예 패에서 계속 썩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지만, 어차피 이건 다른 하급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도 모두 가능하며 가넷, 사피아, 르말린과는 달리 이 카드의 이름을 지정하는 융합 몬스터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열등하다. 결국 젬나이트덱에서 이 녀석은 오히려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이 카드의 진가는 사실 젬나이트라는 점보다는 암석족 일반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다는 점에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아예 하라는 융합은 안하고 이 카드의 좋은 점을 풀로 활용해서 이 카드로 싸우는 크리스타 비트를 굴리는 사람들이 있으며 차라리 이렇게 쓰는 게 훨씬 더 쓸모있다. 젬나이트 덱에서 제대로 활용할만한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 사실 이 카드 하나에만 집중해보면 같이 써먹어볼만한 카드들이 꽤 있다.

암석 투척 어택이나 젬나이트 알렉산드로 빠르게 세팅이 가능하며, 패에 오면 칠성의 보도로 날려먹었다가 화석암의 해방으로 다시 데려와 무제한 어니스트인 젬 머천트의 버프를 받으며 싸울 수 있다. 칠성의 보도는 일반적인 젬나이트 덱이라면 썩기 쉽지만 레벨이 똑같은 7이라 함께 운용하기 좋은 메가록 드래곤 등과 함께라면 상황이 나아진다. 둘 다 제외를 활용하기에 화석암의 해방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일단 같은 암석족 젬나이트인 알렉산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의 융합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젬나이트 퓨전도 함께 투입해볼 수 있으며, 이 카드 역시 화석암의 해방과 상성이 좋다. 그 외에는 필드 위에 계속 나와 있게 되는 일반 몬스터라는 점도 같이 살려 왕자의 간파로 상대를 엿먹이는 것도 가능.

또 땅 속성 암석족 일반 몬스터들로 이루어진 마그넷 워리어들과 서포트 카드를 많이 공유하기에 여기에 용병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유희왕 태그 포스 6에는 실제로 마그넷 워리어 덱에 이걸 넣고 쓰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마그넷 워리어보다는 스킬 드레인일족의 결속을 등에 업고 정통한 혈통으로 쉴새없이 튀어나와 밀어붙이는 이놈이 더 무섭다. 애초에 공격력을 최우선시하는 CPU의 사고 특성 때문에 부활도, 묘지 세팅도 거의 항상 이놈이 최우선시된다. 그 외에 변칙적이지만 일반 몬스터 축의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덱도 생각해볼 수 있다.

2 카드 설정

젬나이트가 유희왕 영고라인의 주축이면 크리스타는 그 중에서도 탑 오브 탑.

듀얼 터미널의 스토리상으로 크리스타는 단순히 널리고 널린 상급 전사 중 하나 같은 게 아니라 젬나이트 중에서도 역전의 용사로 꼽히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리더격으로 활동하는 꽤 중요한 인물이다. 젬나이트가 DT 2기의 스토리에서 꽤 전면적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바이론이 4종족을 한데 묶어 연합군을 편성할 때 인벨즈 감염에 대한 보호책 차원에서 각 종족에서 자신들이 인정한 인물에게 바이론 튜너를 주어 지원했는데, 젬나이트에서는 이 크리스타가 선택되었고 바이론 프리즘을 받아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가 되어 인벨즈와의 싸움에서 활약했다.

라바르를 기습해 흡수하고 맹독의 바람을 뿌려 가스타마저 멸망시키려 한 리추어의 비열한 악행에 크리스타는 매우 분노하여 다른 모든 특수한 능력을 버리고 오직 전투력에만 힘을 집중한 최적화 형태인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 융합해 그 파워를 살려 리추어를 격퇴한다.

벨즈가 창궐하고 이들에게 이용당한 리추어에 의해 인벨즈가 부활하고 3대 파괴룡마저 날뛰게 된 상황이 오자 크리스타는 지르코니아에서 한번 더 동료들의 힘을 집약시킨 최종 융합 형태인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가 되어 이들과 맞선다. 열심히 싸워서 결국 벨즈를 타도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이후 창성신 sophia가 부활해 DT세계를 리셋시키려 하자 쉴 틈도 없이 다시 창성신과 맞선다.

너무도 강대한 창성신의 힘 앞에서는 마스터 다이아로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크리스타는 여기서 코어가 기능정지해 전사하고 만다. 세상의 평화가 다시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지만 죽기 직전에 젬나이트의 어린 전사 라즐리에게 자신의 무기 '다이아의 대검'을 넘겨주었고, 그 결과 탄생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결국 DT세계를 구해내는 힘이 되었다.

창성신이 소멸하고 평화를 되찾은 DT세계에서 크리스타의 유해는 거두어지지도 못하고 그냥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널부러져 있던 크리스타의 유해는 기능정지했던 코어가 생전에 무리한 융합을 계속해온 영향으로 폭주를 시작, 빛을 모조리 빨아들이더니 암천사 칸고르곰이라는 흉흉한 존재로 변화해버리고 말았다.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고위의 존재가 되어 세상을 관측하고 있는 여휘사 벨즈뷰트가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존재라는 듯. 게다가 이 칸고르곰은 또다른 DT 3세대 악역으로 추정되는 샤도르와의 관련성도 엿보인다.

결국 세상을 지키려고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 결국 그 끝을 보지 못하고 전사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라는 게 생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위험한 좀비 상태로 되살아나 타락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안습할 데가 없다.

거기다가 넥스트 챌린저스에서는 칸고르곰의 엘샤도르체인 불속성의 엘샤도르 에그리스타로 나왔다.[1] 이쯤 되면 코나미가 훌륭한 고인능욕 집단같아 보인다. 젬나이트 : 고만해 코나미 미친놈아!

그런데 잔인한 코나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부활한 에그리스타의 코어 10개를 또 뜯어다가 클리포트를 기동시키는 에너지체로 삼은 것이다. 그리고 에그리스타는 아마 사망. 결국 또 죽었다. 이쯤 되면 사망전대

그 후 클리포트에서 인페르노이드까지 튀어나오자 네클로스의 무희가 칸고르곰의 머리에 있던 크리스타의 코어를 반혼술로 되살려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소생시킨다. 그 후 인페르노이드와 싸우는 모습이 인페르노이드 함정의 푸른 불꽃의 연옥 일러스트.이에 그치지 않고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신규 카드군 세피라의 일원인 '올섀도르-세피라루츠'로 등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세이크리드 다이아로서도 죽었다면 죽었다 살아난 것만 3번이 된다. 그리고 용검사 몬스터들이 크리스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기타

유독 스토리에서 엮인 여캐들이 미성년자가 많아서 로리콘 의혹이 있다 카더라

공식적으로 크리스타가 베이스라고 발표된 융합체는 프리즘아우라, 지르코니아, 마스터 다이아 뿐이지만, 사실 레벨 7 젬나이트 융합체들을 보면 갑옷이 크리스타와 닮거나 능력치가 크리스타의 것을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은지라 이들의 융합에도 크리스타가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능력치와 레벨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 주인공들의 에이스인 2500/2000보다 능력치가 50씩 낮고 레벨은 7이다. 여러 융합체가 존재하는 것도 있고 해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컨셉트로 디자인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인지는 모른다. 참고로 듀얼 터미널에서의 공격 모션은 정말로 네오스와 비슷하다.

능력치에서 100도 아니고 50씩 빼는 바람에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50으로 끝나는데, 잘 보면 이건 벨즈의 특징과 똑같다. 암천사 칸고르곰이 등장한 이후로 이 점을 보게 되면 상당히 섬뜩한 사실이다. 어쩌면 처음부터 이런 결말까지 다 설정되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

르말린이 '자극적', 사피아가 '받는 하다.'라면 이쪽은 '최적화' 운운하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은근히 인기를 끌어 이 단어 역시 젬나이트 팬들 사이에서는 자주 언급된다.

유희왕 ARC-V 10화에서 등장했다. 알렉산드를 릴리스하여 덱에서 소환된 후 유즈의 몬스터인 환주의 음녀 카논을 파괴한다. 이때의 공격모션이 여러모로 기이한데 어깨의 수정을 쏘아서 카논을 맞췄다. 이에대해 어깨뽕 어택, 오마이숄더 어택등의 별명이 붙었다. 29화에서는 가넷, 사피아와 함께 다이아의 융합소재로 쓰인다. 그 후 환주의 음희 마이스테인 슈베르트의 효과로 젬나이트 퓨전을 포함한 융합소재와 함께 제외된다.

4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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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담이지만 이것으로 크리스타는 불, 땅, 빛, 어둠의 4속성을 경험했다. 이젠 물이랑 바람만 있으면 죽을 수 있는걸까 설마 신까지 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