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고스 나이


Jogos Nhai

1 개요

에소스 대륙 동쪽에 사는 유목 민족 및 그들이 사는 거대한 평야.

2 조고스 나이의 평야

이티 제국의 북부에 있으며 서쪽에는 은가이와 피흘리는 내해가 있다. 북부에는 전율해의 레비아탄 만.

조고스 나이들이 유목 생활을 하고 있으며 얼룩말들이 산다고 한다.

3 사회

조고스 나이인들은 도트락인들보다는 한 뼘 정도 신장이 작고, 땅딸하고, 안짱다리에 검은 피부, 큰 머리에 작은 얼굴로 묘사된다. 남녀 모두 특징적인 두개골을 가지며, 아이가 태어나면 편두를 하는 풍속이 있다. 체모를 모두 제거하며 여자는 음모까지 제모한다. 조스(Zorse)라는 얼룩말을 탄다. 도트락인들보다 더 쪼개져서 유목 생활을 하며, 각각의 부족장은 자트(Jhat)이라고 불린다.

이들의 종교는 '문싱어'인데, 대륙 반대편 서쪽 끝의 브라보스에도 신자들이 꽤 있다. 노예 반란이 성공했지만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우왕좌왕할 때 어디로 향하면 발리리아인이 못 찾아올지 가르쳐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현재의 브라보스로 인도한 게 문싱어 사제들이기 때문이다.

4 역사

고대부터 조고스 나이는 이 티, 허르쿤 세습령 등 주변의 세력을 약탈해왔다. 조고스 나이는 허르쿤의 세습령을 멸망시켰고 이 티의 국경을 약탈했다. 이 티에서도 조고스 나이를 여러번 정벌하려 시도했다.

남쪽 이 티 제국과 오랫동안 티격태격해왔으며, 선홍의 황조의 황제인 로 부는 조고스 나이와의 분쟁을 끝내기 위해 30만의 군세를 이끌고 북으로 진군해서 수많은 조고스 나이인들을 학살했다. 그러나 조고스 나이의 여자 자타르(Jhattar, 자트 중의 자트) 제아(Zhea)가 모든 부족을 통합해 13개로 분할된 로 부의 부대를 각개격파하였으며, 로 부는 제아에게 살해되고 두개골은 황금으로 칠해진 뒤 제아의 술잔이 되었다. 그의 죽음으로 선홍의 황조는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