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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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리폭스의 바요우(Bayou) 숲에서 살고있는 마녀.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운명의 바람을 연구하고 이에 심취하여 점점 네버본이 되어 갔으며, 결국 오랜 세월을 살아가다 보니 완전히 인간을 넘어선 네버본이 되어 버린 존재라고 한다. 컨셉은 부두 능력과 타로 카드, 수정구 등 점술이며 게임 상에서도 모습을 변경하거나 상대의 패를 조작, 혹은 미션전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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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말리폭스 1판 시절, 하멜른 더 플라그와 함께 사기 마스터 양대산맥을 이뤘던 마성의 할매. 이 시절 조라이다는 못 하는 스타일이 없는 사기 마스터였으나 2판으로 넘어오면서 큰 칼질을 당했다. 그 결과 내구성이 강한 서포팅 마스터가 되었고, 조라이다의 전용 헨치맨이나 다름없는 늪지 골렘 배드 주주 등의 탱커들을 대동한 상태에서 적의 키 모델들을 부두 저주로 하나하나 제압하는 스타일으로 변모했다. 이외에도 마녀라는 설정 답게 부두 인형을 찍어 내거나, 일정 수치 이하의 정신력을 가진 인간형 유닛들을 조라이다의 노예라는 설정으로 크루에 포함시킬 수 있는 등[1] 네버본 중에서도 변칙적인 마스터.

3 테마 박스

늪지 노파

실루리드 셋, 배드 주주, 조라이다와 토템 부두 인형으로 구성된 테마 박스. 박스 자체의 구성은 꽤나 심심한 편이지만, 실루리드 자체가 네버본이 보유한 최고의 고기동성 모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스킴 달성을 노리는 운영을 하거나, 혹은 배드 주주에 업그레이드를 달고 실루리드를 제물로 배드 주주를 살려내는 운영을 하면 효과적이다. 배드 주주가 무력화되면 힘싸움에서 조금 밀린다는 점이 단점.
  1. 대표적인 케이스가 길드의 파파 로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