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조선인민군
조선인민군 육군조선인민군 전략군조선인민군 해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조선인민군 특수부대조선인민군 준군사조직
동아시아공군
대한민국 공군조선인민군 공군인민해방군 공군중화민국군 공군항공자위대몽골군 공군
250px-NKAF_flag.svg.png

파일:/image/096/2015/01/24/200807778 99 20150124094302.jpg
파일:/image/096/2015/01/24/200807777 99 20150124094302.jpg

얼마나 정비를 빡세게하면 1950년 경 실전에 투입된 MiG-15 전투기마저 아직도 잘 날아다닌다.

1 개요

구 명칭은 "조선인민군 공군"이었으나 개명했다. 2016년 5월 현재 사령관은 최영호(대장), 정치위원은 손철주(상장)다. 최영호의 전임자였던 리병철은 대장이었는데, 리병철이 조선로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되어 고위 관료로 전직하면서 퇴역한 후에는 상관 격인 총참모장과 인민무력부장이 모두 대장으로 한 계급 내려간 상태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영호는 상장 계급으로 부임했다. 사령관보다 한 계급 낮게 설정되는 정치위원도 마찬가지로 상장에서 중장으로 계급을 한 단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5년 7월 30일에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공군 전투비행술 경연대회가 열렸을 때 북한 언론들에 찍힌 사진에서 최영호가 군복에 상장이 아닌 별 네 개의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어서 이 때를 전후해 대장으로 진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치위원인 손철주도 상장으로 진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병력 11만명, 전투기 820여대, 정찰기(감시통제기) 30여대, 공중기동기 330여대, 직승기(헬리콥터) 300여대, 훈련기 17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부 예하에 4개 비행사단과 훈련사단, 헬기여단, 2개의 전술수송여단 및 2개의 공군저격여단, 그리고 지상방공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공군기지는 총 70여개인데, 이 중 평시에 항공기가 배치된 기지는 30여개 정도며, 지하격납고가 설치된 기지는 15개다. 일부 기지에는 지하 활주로나 기만 활주로와 기만용 모조 항공기들이 설치되어 있다. 다행히 신형 전투기 도입 등의 전력 변화 징후는 없다. 08년에 비해 20여대가 줄어든 것도 추락 등의 이유일 것이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서 사용된 미그기 계열인 MiG-15, MiG-17(100여기)도 꽤 남아있다. 이런 구형 전투기들은 현대적인 전력으로 평가받지 못하여 일반적으로 전투기 통계에서 제외되며, 북한에서도 이걸 알고 있어서 주로 훈련용으로 사용하고 98년경 자살 공격용으로 개조하였다. 따라서 실질적인 주력은 MiG-19(100여기), MiG-21(150기, J-7 30기 포함), F-7B(Mig-21의 중국 카피판, 40기), MiG-23(56기)이라고 할 수 있다.

DPRK_MiG-29.jpg

20110205163117.jpg

북한의 최신예 전투기는 MiG-29로, 80년대 말 소련에서 A형 20여기를 수입한 이후 1990년대부터 동구권 국가 등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연간 2~3기씩을 조립해 40여기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 방공 임무를 맡고 있으며, S형 9.13버전[1][2] 혹은 이에 준하게 자체적으로 짜집기해서 제작한 기체가 2003년 3월 미 공군의 전자정찰기 RC-135S에 락온을 걸고 애프터버너를 점화해 위협했을 때 실루엣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2대중 한대는 연료탱크 2개와 R-60 AA-8 2발로 무장했고 한기는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완전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 기관포는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 RC-135 수준의 정찰기라면 기관포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이 된다.

공격기/폭격기로는 Q-5(40기), 수호이 Su-7 B(18기), 수호이 Su-22 30여기, Su-25K(34기), IL-28/H-5(80기) 등이 있다.
공중기동기로는 An-2(330여기)가 대부분이다.
직승기(헬리콥터)로는 Mi-24 Hind 20여대, 휴즈 500MD 80여대 등의 공격헬기무장헬기, Mi-2 140여대, Mi-4 48대, Mi-17 15대, Mi-14(Mi-8의 대잠형) 8대, Mi-26 Halo 4대 등의 기동헬기가 있다.

휴즈 500MD는 미국제이지만, 1980년대 중반 독일의 무역회사를 통해 87대를 밀수입하였다. 현재는 정비불량으로 70여대만 운용된다. 기관총과 AT-3 대전차미사일, 57㎜ 로켓 포드,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무장했다. 특수부대원을 4명 싣고 침투용으로 사용한다.

수송기로는 An-24(6기), IL-18(2기), IL-62M(2기), IL-76(3기), Tu-134(2기), Tu-154(4기), Tu-204(1기)가 있다. 이들은 평시에는 고려항공에서 여객기로 사용한다.

700px
북한 공군 IL-76 수송기.

훈련기로는 CJ-5 10기, CJ-6 7기, Yak-18 170기, MiG-15 UTI(FT-2) 35기, MiG-21U 6기, L-39C(체코제) 12기를 보유하고 있다.
감시통제기는 2008 국방백서에서 30여기를 분류해놓고 있다. 이것만으로는 알 수 없으나 MiG-19R, MiG-21R, IL-28, An-24 개조형 등으로 추정된다.
UAV는 러시아의 프첼라(Pchela)-1을 도입한 것이 확인되었다.

2 안습함

유류부족으로 정찰은 물론이고 통상적인 훈련조차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조종사의 연간 비행 훈련 시간이 평균 12~15시간(대한민국은 130시간 이상)에 불과하며 그 외에는 훈련기와 항공유가 부족한 나머지 폐비행기 좌석에 앉아서 입으로 훈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종사 라이센스가 의심된다고 할 수준이다. 1990년대 후반에는 북한 공군이 시리아 공군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훈련시간이 적다고 군 정보지에도 언급될 정도였다. 그나마 시리아 공군은 이후 러시아 및 이란과의 관계 개선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북한 공군은 그런거 없다.

오히려 북한은 4차 핵실험이후 유엔제재로 인하여 항공유 수입이 금지되었다. 사실상 공군이 봉쇄당한셈이다. 그나마 민간용 항공유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민간용 항공유는 군용에 비해 품질이 낮다. 그리고 민간용 항공유 중에서도 북한에 수출하는 게 가능한 건 헬기에 밖에 못쓴다.

aea75b62643c52559e067abbd22e09d4.gif

설명 끝

이젠 아예 땅바닥에 지도 그려서 항공기 모형과 판떼기 계기판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얼핏 보면 워 게임이나 작전 계획을 짜기위해 지도 위에 병력이나 장비 모형을 놓고 시뮬레이션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저건 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이다. 자세히 보면 비행기의 움직임이나 조종석을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렇다고 이런게 도움이 되냐하면 전혀 쓸모없는 미친 짓이다. 현실에서 예를 들자면 운전면허 딴답시고 애들 장난감 자동차 갖고 노는 거랑 같은 수준이다. 다른 비슷한 예로 운전면허 따기 위해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한다거나... 이런 훈련을 북한에서는 최정예로 불린다는 제458군부대로(오중흡7련대칭호까지 받은 인민군 공군에서도 최정예부대다.(...) 상황을 이딴 식으로 만든 지도자와 그 지도자가 이걸 보고 기뻐하는 것으로 지도자가 얼마나 망나니인가 알 수 있다.[3][4]

부품부족도 심각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오일달러로 냉전시기 군비 회복을 노리는 러시아군이나 급격한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신흥 패권국으로 떠오른 중국군도 과거 대량으로 굴리던 구식 전투기들의 노후화와 부품 부족 때문에 이를 차세대 기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개발에 힘쓰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이럴진데, 최빈국 순위에서 선두그룹에 위치하는 북한은 안봐도 뻔한 일. 특히 일상적인 초계나 훈련비행과 달리 대규모의 전시에는 정비 인프라의 수준에 따라 기동력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전쟁이 조금만 장기화 되어도 그나마 부족한 정비시간까지 줄여가면서 미친듯이 운용해야 할 경우도 있다. 거기에 예비부품의 공급마저도 즉각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전투기가 소모품으로 갈려나가기 시작하고 가장 우수한 자원인 조종사들이 이 과정에서 사망 혹은 부상을 입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엄청난 손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러시아에서 부품을 더 이상 공급받지 못하자 북한 공군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MiG-29도 동형 기체를 보유한 동구권 국가들을 돌며 부품을 앵벌이하거나 그걸로 안 되면 자체 부품생산을 통해 버티는 중이다. 2000년부터 10년간 44대의 전투기가 추락하는 등 더이상 땜빵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성능 저하가 드러나고 있다. 참고로 같은 기간 동안 한국에선 20여대의 전투기가 추락하여서 단순 비교로하면 남말할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단순 비교를 하면 곤란하다. 애초에 훈련 횟수의 절대량에서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100번 날려서 한대 떨어지는 것과 10번 날려서 한번 떨어지는 것은 추락 횟수는 같으나 비율에서 차이가 난다.

또한 지상 레이더의 관제에 크게 의존하는 구소련식 공군체계의 특성상[5] 전쟁 발발시 한미양국군에게 지상 레이더가 대다수 파괴된다면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리란 관측이 우세하다. 당연히 운영 유지비가 의외로 많이 드는 조기경보기도 없으니... 이러한 약점은 자기들도 알고 있었던지 MiG-29의 레이더를 IL-76에 장착해 조기경보기로 쓰려는 시도를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전투기 탑재 레이더로 조기경보기의 효과를 보려면 F-22 정도는 되어야 하며, 구형 기종을 대상으로 할 경우엔 고출력을 낼 수 있고 방공에 특화된 기체여야 가능하다. 알다시피 그러한 기종들은 대부분 운영 유지비가 상당히 비싸다보니 북한에서는 도입할 가능성이 없는 기종들이라서 그나마 북한이 보유한 레이더가 달린 전투기들 중에서 성능이 좋은 MiG-29 레이더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이더 부문에서 러시아는 미국보다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러시아는 자국산 무기 수출시 다운그레이드를 심하게 하기로 악명높은 국가다.[6] 이러한 이유로 현재 북한공군이 보유한 MiG기를 비롯한 모든 구소련제 전술기들은 제대로 된 사양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낮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조된 기종이라서 MiG-29 레이더를 장착했다고 하더라고 그 성능은 흔히 알려진 MiG-29용 레이더의 성능보다 너무 낮아서 효율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주체 기술력으로 N-78이라는 스텔스기를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7]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에 고용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4년 5월 9일 조선중앙방송에서 북한 공군의 행사[8] 장면을 방영했는데 복엽기[9]가 보이는 등 고대유물급만 등장하여 안습함만 보여주었다. MiG-29500MD가 그나마 나은 듯.[10]

2014년 10월에는 그동안 비웃음을 샀던 초록색 단색 도색 대신 서방식 투톤 그레이로 도색을 바꾼 MiG-29가 등장했다.

20150622093804806pzzj.jpg

109888_40067_4119.png

파일:/image/096/2015/07/31/200856184 99 20150731112503.jpg

그 후로 2015년도 북한 선전방송을 보면 Su-25, MiG-23, MiG-21등 다른 전투기들도 투톤 그레이 도색으로 바뀌어 있다.

비행기 타다가 그대로 휴전선을 넘어가버릴 수 있어서 해군, 전략군과 마찬가지로 육군에 비해 당에 대한 충성심 등이 검증되거나 출신 성분이 우수한 인재가 배치되는 편이다. 보통 북한 중등교육의 끝인 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전에 영장이 나와 슬금슬금 군대로 사라지는 게 일반적인 풍경인데, 먼저 가는 인원들일수록 특수부대 등 대접이 좋고 성분 등이 검증된 인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가게 된다. 해군과 공군, 전략군은 특수부대 입대자 다음으로 입영 장병들을 데려간다. 어느 나라든 공군은 최첨단 군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앞서의 이유로 피복이나 급식 면에서 육군보다 나은 대우를 받는 편이다. 그러나 공군이라고 열악한 현실을 피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죽하면 13년전 먼저 귀순한 故 이웅평 대령조차 13년동안 대체 뭘 했기에 북한 공군이 이 지경으로 열악해졌냐고 경악했다. 단, 발싸개를 지급받는다는 이유 등은 공군 역시 육군과 다를 바 없다는 근거는 못 되는데, 이철수 대위의 발싸개는 소련공군에서 영향받은 것으로 소련식 비행화에는 양말보다 발싸개가 편하기 때문이다. 소련 및 초기 러시아 연방군의 경우 해군만 양말을 지급해 왔고 나머지 군대는 정복이나 근무복을 착용하는 인원들만 소수 양말을 받았다.

PAF20160924208001034_P2_99_20160924173207.jpg
그러던 어느날에 해당될지 모르겠지만 2016년 9월 24일 조선인민군 역사상 최초로 원산에서 에어쇼를 감행했는데 에어쇼에는 MiG-21, MiG-29, Su-25 등의 군용기와 고려항공에서 쓰는 여객기, 구식 500MD 헬기로 에어쇼를 했다.# 아마 엄청 무리수를 둔 모양이다. 참고로 이 헬기는 미국산으로 퇴역해야 하는 기종이지만 북한이 제3세계를 통해 밀수한 것으로 보인다.

3 조직

조선인민군 공군의 주요 기지는 다음과 같다.

3.1 평양 방공 사령부

3.2 북서 지구

  • 의주 - 24 비행연대(수송 기지)
  • 방현- 비행전대 : MiG-17 / J-5, F-5/FT-5[11]
  • 태천 - 5 수송 연대
  • 개천시 - 제1 공군사령부, 35 비행연대(MiG-19/J-6) 2,500 m 규모의 비행장이 있다. 구글 어스를 통해 계류중인 MiG-19 기를 확인 할 수 있다. 위치- 39°44′46″N, 125°53′37″E</ref>
  • 북창 - 60 비행연대(MiG-23ML/MiG-23UB/MiG-15UTI), 5 수송연대(H500D/H500E/500D)
  • 삼장골 - 6 수송 연대(Mi-2)
  • 평안남도 순천 - 55 비행연대(Su-25K/Su-25UBK/Su-7BMK, MiG-29A) 구글 어스로 계류중인 MiG-21과 Su-25S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 - 39°24′21″N, 125°53′53″E 평양 방공에 중요한 기지.
  • 간천 - 6 수송연대

3.3 서해 평양 지구

  • 온천 - 57 비행연대(MiG-19/J-6/MiG-29A/MiG-29UB)
  • 황주 - 제3 공군사령부, 56 비행연대(MiG-21U/MiG-21PF/J-7)
  • 과일 - 4 비행연대(F-6/FT-5/MiG-19, MiG-17/J-5)[12]
  • 태탄 - 비행연대(F-5/FT-5/H-5)
  • 평양 순안 국제공항 - 고려항공, 수송연대(Tu-134B/Tu-154B/Il-62/Il-76MD/Il-14/Il-18/An-24) 평양 북쪽 20km 에 있는 북한의 대표 민간 국제공항.

3.4 비무장지대 주변

  • 중화 - 공군사령부
  • 곡산 - 86 비행연대(MiG-21PF/MiG-21U, Q-5, J-7)
  • 현리 - 비행연대(F-5/FT-5)

3.5 동해 지구

  • 덕산 - 제2 공군사령부, 비행연대 (MiG-21PF/J-7/F-7)
  • 정평 선덕공항 - 수송연대(Y-5/An-2)
  • 고원 6 수송연대(Z-5/Mi-4/Mi-8/Mi-17)
  • 원산시 - 비행연대(MiG-19/J-6)

3.6 극동 지구

  • 삼지연군 - 8 수송연대(MiG-15)
  • 혜산시 - 8 수송연대(An-2/Y-5)
  • 황수원리 - 27 비행연대(A-5/FT-5, MiG-19/J-6)
  • 길주 - 8 수송연대 (Mi-2)
  • 어랑 - 제8 항공대 사령부, (MiG-15UTI/J-2/MiG-15, H-5)
  • 장진 - 8 수송연대 (Yak-18)

4 예상 전력

알보병으로도 잘못하면 죽는 육군이나 잠수함으로 방해가능한 해군과 다르게 공군의 무력은 기체 성능과 서포트에 크게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투기의 성능은 KF-16을 주력으로 삼는 한국군에 비해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다.
한국은 E-737 조기 경보통제기를 보유중이고 데이터 링크체계 또한 존재한다. 북한 상대로 맵핵을 키고 무기체계 본연의 최대 성능을 발휘하며 상대한다고 보면된다.

MiG-23은 기체의 성능에서는 F-4, F-5와 비슷하지만, 파일럿의 훈련 미숙, 레이더, 정비, 유류 부족, 부품 부족 등 모든 요소를 따져 볼 때 F-4, F-5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더와 전자장비 무장의 세대가 급격히 차이나는 KF-16이나 F-15K쯤 가면 상대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공군은 KF-16이나 F-15K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실행하고 있거나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더 답이 없을뿐더러 F-35A계획대로 도입한다면 북한 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할수 있는 공역의 공간조차도 남아나기 힘들 것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초기 공세에서 X시간정도의 제공권을 장악할수 있을지도 모르고 실제로 자폭공격으로 개조된 구형 전투기들을 대량으로 앞세워서 파상공격해오는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공군의 숫적 전력 강화도 분명하게 필요한 문제이긴하다. 이는 실제로 양안분쟁시에 중국의 인민해방군 공군이 J-7과 같은 구형 전투기를 대량으로 앞세워서 대만 공군의 신형기들을 소모시킨후에 주력전투기인 J-10을 이용하는 형태의 전략과 유사할수도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양적인 소모시킬 전력을 초반에 올인해서 생기는 한국공군이나 주한미공군의 전력을 소모 혹은 재출격을 위한 준비등의 이유로 제공권에서의 우위를 만들수 없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13]

MiG-29는 그래도 명색이 4세대 전투기인 만큼 F-16에 비해 약간 열세인 수준이다. BVR에서는 필패이지만, WVR(도그 파이팅)이라면 승리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F-15K에는 항전장비 등이 매우 떨어져서 상대도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숫자가 적어 제공권 확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KF-16은 현재 한국형 CCIP계획을 진행중에 있어서 WVR에서조차도 승리를 할수 없다라고 확언이 될정도의 지경에 이르렀다.[14]

Su-25 또한 북한 공군의 몇 안되는 현대적인 공격기로 유사시 조심해야 할 목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제공권을 절대로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격기는 별 소용이 없으며, Su-25는 연비가 매우 나빠서 체공시간이 짧은데다가 유류난 때문에 그 기름조차 공급하기 어렵다. 소련 붕괴 이후에는 부품 확보도 굉장히 어려워졌다.

더구나 현재 북한의 전투기의 대부분은 허위기재가 되어있어서 전투기들이 실제로 떠 있기나 할지도 의문이다. 특히 미군과 붙었을때 공군보다는 현재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전투기들과 전투를 치러도 북한군의 대부분의 전력은 붕괴된다.

5 반항공전력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압도적인 공군력에 완전히 격파당한 경험 덕분에 북한의 모든 정규군과 준군사조직들은 방공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공군이 취약하다보니 반항공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 북한 공군사령부의 정식 명칭이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부이기까지 하니까. 이 때문에 육군의 방공 전력까지 공군에 함께 기술한다.

북한의 방공체계는 공군사령부 예하에 항공기, 지대공미사일, 고사포, 레이더 탐지부대 등으로 통합 구성되어 있다. CIA가 세계 최고의 고밀도 방공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세계 최고의 방공망이라는 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밀도가 세계 최고로 높다는 것.

북한 영공은 4개 구역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1차적인 방공임무는 비행사단에 위임되어 있다.

전술 고사포는 지상군 기동부대를 방호하고, 전략 고사포는 주요 도시, 항만, 군수산업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해 집중 배치되어 있다. 여기서 고사포는 최대 14,000문 정도로 짐작된다.

plainman이라는 외국 블로거가 2010년경 구글어스를 통해 분석한 북한 방공망을 공개하였다. 고사포의 경우 ZPU-4 14.5mm 4연장 고사기관총, 23mm 2/4연장 고사기관포, M-1939 37mm, S-60 57mm, KS-19 100mm 대공포 등이 있다. ZSU-23-4 쉴카와 같이 장갑차에 자주화된 것도 있다.

평양의 사례를 들면 424곳 중 100㎜가 11곳(3%), 57㎜ 49곳(12%), 37㎜ 114곳(27%), 14.5㎜ 250곳(59%)이 발견되었다.

화승총(맨패즈)은 주로 SA-7 Strela(화승총)-2'와 SA-16 이글라를 사용한다. 러시아를 통해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약 1,250기의 이글라를 수출했다는 SIPRI 2005의 기록을 볼 때 맨패즈의 상당수는 이글라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저고도 방공망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저속 항공기나 헬리콥터 등은 작전을 수행하는 데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저고도, 고밀도 방공망의 구성에서 특징적인 점은, 각 방공 장비들이 비교적 경량,경장갑 장비들이라는 것. 각 방공장비들의 방어력은 어디까지나 진지의 요새화에 맡겨져 있으며, 이 역시 충분하지 못한 수준으로 클러스터 탄두를 장착한 재래식 자유낙하 폭탄이나 고폭탄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반면 고고도 방공망의 경우 최근까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전은 고고도에서 대량의 순항미사일과 활공폭탄으로 방공망을 제압하는 방향으로 수립되었다. 더군다나 대공 미사일을 사용하기 위하여 레이더를 킨다면 HARM 대레이더 미사일을 맞게 되므로 지대공미사일에 대한 방공망은 어느 정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2010년 공개된 S-300 계열 때문에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돈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 처럼 보여도 나름 챙길 것은 다 챙겼다는 소리. 북한에서는 이러한 고고도 방공망의 무기체계를 번개라는 호칭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최근 공개된 KN-06은 번개 5호라는 식으로 번개 X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962년부터 SA-2 중거리-저고도 미사일을 주요 도시, 군사시설, 침공 예상 경로에 배치하였다. 50개 포대에 180-240개의 발사기가 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부터 SA-3 단거리-저고도 미사일을 도입해 평양 근교와 주요 군사시설에 배치하였다. 32개 포대, 120-140여개의 발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87년에는 SA-5(S-200) 장거리-고고도 미사일을 서부전선과 평양 일대에 배치하였다. 발사기 20-40여개와 350여발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DMZ 근처에 전진배치하여 공군기들이 작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SA-1, SA-6을 수입한 기록이 있고 SA-17 500여 발을 가지고 있다.

이 중 SA-2, 3 미사일은 1973년 중동전쟁에서 2% 이하의 격추율을 보이는 등 성능이 매우 낮은 편이고, 이미 ECM 등의 대비가 이 시절부터 갖추어져 있다. 물론 이 미사일들이 전투기의 작전을 방해한 것만으로도 상당한 목표 달성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하지만. 또 S-200의 경우에도 나온 지 상당히 오래 되었고 명중률이 낮아 어떻게든 해 볼만 했다.

2010년 10월 10일의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된 미사일은 KN-06(북한명칭 번개 5호)으로 명명되었다. 이 때 자주사격통제장치와 자주위상배열 레이더, 원통형 발사대를 탑재한 발사기가 공개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외관상으로 S-300 또는 중국제 FT-2000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의 북한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이 수출용으로 개발한 FT-2000은 최대 수평 사거리가 100㎞이고 요격 고도는 3~20㎞에 이른다. 북한이 이를 수입했다면 중국의 기술자가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6 장비

6.1 전투기/전폭기

  • MiG-29A/C, MiG-29UB 40대 (채프/플레어 기능 있음. MiG-29 C형은 1999년부터 러시아로부터 입수한 10대의 모델이거나 동구권 국가에서 새로 들여온 것일 가능성 추정. 허나 현재는 24기는 정비불량과 기체결함 및 추락 등으로 명단에만 올라있지 실제로는 보유한 양은 16기정도만 남은 상황이다.) 북한으로선 가장 고성능 전투기이며 주로 평양 공역을 방어하는 방공임무를 맡고있다.
  • MiG-23ML 56대 (MiG-23ML은 Mig-23 형의 요격기 형의 후기형, 이 기종을 보유하여 Mig-23ML의 가변익을 수동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MiG-23 Floger를 경량으로 개량화한 기체다. 즉, 기존 기체에 비해 중량을 1.3ton을 줄여서 비행특성을 향상시켜 +8.5G의 선회성능과 높은 추력비를 달성하여 근접 공중전도 충분히 대처 가능한 기종이기도 하다. 이 기체는 구 소련 방공군(PVO)이 운영하던 기체였기 때문에 M형 등에 비해서는 거의 외부로 인도 및 수출이 되지 않았던 기종이다.) F-16급에 비견되는 북한 공군의 실질적 주력으로 북한 전투기 중 가장 자주 조우된다.
  • MiG-21F/PF/PFM/bis 150대, 중국제 Chengdu F-7(MiG-21계열) 40대 (MVH5 헬멧 조준기, MiG-21 PFM형은 AA-2 Atol/K-13A 미사일, 127mm 로켓런처 발사기, 23mm Gsh-23 Canon Gun 탑재)
  • Shenyang F-6 (MiG-19계열) 98대
  • Shenyang F-5 (MiG-17계열) 100대

MiG-21기 이하는 노후화되어 침투나 현대 전투기를 대항할 제공능력은 거의 없다. 한국군의 퇴역을 앞둔 F-5급. 하지만 숫자가 수 백 대 단위로 많아서 방공용으로는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다만 정비부족으로 비행에 적합한 비율은 절반 이하이다.

6.2 공격기

이런 공격기들은 일단 제공권을 장악한 후에야 출격해 활약할 수 있으므로 북한 공군력이 남아있는 초전에서만 유효한 전력이다. Su-25 정도가 80년대 말에 도입되어 A-10 급으로 쓸 만해 평양부근 순천기지 동굴에 배치되어있고 나머지는 도태를 앞둔 구형.

6.3 훈련기

  • YAK-18/CJ-5 170/10대
  • CJ-6 7대
  • 세스나(Cessna) 172 스카이호크(Skyhawk) ??대
  • MiG-15 UTI(FT-2) 35대
  • MiG-21U 6대
  • L-39C(체코제) 12대

6.4 수송기

  • IL-76 3대
  • AN-24 수송기 6대
  • AN-2 300여 대 - 모두 3000명의 특수부대를 침투시킬 수 있어 요주의.
  • 김정은 전용기

6.5 전술 폭격기

6.6 헬리콥터

  • Mil Mi-24 공격 헬기 20여대
  • Mil Mi-26 대형 수송 헬기 4대
  • Mil Mi-8/17 다목적 헬기 20여대(화력강화형, 헬기 기체에 로켓 발사기를 장착하여 공격헬기로 운용)
  • Mil Mi-2 다목적 헬기 140여 대
  • Mil Mi-4/Harbin Z-5 중형 수송 헬기 48대
  • 500MD 다목적 헬기 80여대

6.7 무인 항공기 (UAV)

  • 중국제 UV-10계열
  • 중국제 SKY-09계열
  • Pchela - 1T
  • VR-3 레이
  • 북한제 방현계열

6.8 지대공 미사일 (SAM)

  • SA-2(화력통제레이더 RSN-75 Fan Song,사정거리 48Km)
  • SA-3 Goa(통제레이더, 사정거리 13~35Km)
  • SA-4 Ganef (사정거리 55Km) *
  • SA-5(S-200V) Gammon(조기경보 레이더, 사정거리 250km)
  • SA-6 Gainful (사정거리 24Km)*
  • SA-13 GOPHER(사정거리 5Km) [15]
  • SA-17 Gadfly (사정거리 30Km)
  • KN-06(사정거리 100~150Km, 수직발사방식) 북한이 비교적 최근에 자체 개발한 현대식 고고도 대공미사일로 가장 위협적이다. 항목 참조.

6.9 공대공 유도탄

  • AA-2 Atol/K-13A
  • AA-7
  • AA-8 Aphid/P-60[16]
  • AA-10C/R-27 Alamo
  • AA-11 Archer/R-73 중적외선 유도탄[17]

7 MiG-29

북한 공군 MiG-29 전투기들은 평양 북쪽 43Km 지점에 위치한 순천기지의 제 1항공사단 예하 제 55 금성 근위 항공연대에 배치되어 있다고 전한다. 제 55항공연대는 MiG-29B/UB와 함께 Su-25K/UBK를 장비한 북한 공군의 최정예부대로 알려져 있다. 특수 상황이거나 훈련을 제외하면 MiG-29 전투기는 늘 순천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1996년 5월 28일, MiG-19S를 몰고 한국에 귀순한 이철수 대위에 따르면, 북한 공군 당국은 순천기지에 배치된 MiG-19S 1개 대대를 온천비행장으로 이동시키고 순천비행장에는 신형 항공기들이 배치될 것이라는 증언을 했다. 온천비행장은 북한의 여러 비행장 중에서 대단히 독특한 비행장이다. 3개의 활주로로 구성된 온천비행장은 남북방향으로 2,500m 길이의 주활주로가 있고, 다시 동쪽으로 1,300m 떨어진 곳에 동서방향으로 2,000m 길이의 제2활주로가 있는데, 제2활주로의 동쪽 끝단에는 산속을 관통하는 동굴형 활주로와 연결되어 있다.

제 55항공연대소속 MiG-29 전투기들이 동굴형 활주로에서 이륙연습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굴활주로의 경우 전투기에서 뿜어내는 매연제거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전투기들 사이의 이륙시간 간격이 5분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추가적인 매연배출시설을 갖추면 시간을 3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제 55항공연대가 북한의 최정예 항공연대고 유사시 평양상공을 방어할 부대로서 다른 북한의 항공연대와 달리 비교적 나은 사정이고 주로 평양 서쪽 상공에서 방어훈련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1 MiG-29 조립생산라인

평안북도 구성시 근교 방현공군기지 남쪽 7Km 지점에 위치한 방현동 마을 남쪽에 방현항공기제작소가 있다. 제 2경제위원회 산하 제 7기계공업국 소관인데, 제 7기계공업국은 항공기 생산과 도입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8 관련 항목

  1. 정확히는 SE형. 이전 편집자는 C형이라고 썼는데, 아니다. MiG-29C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MiG-29S이지만 , 키릴 문자로 S는 알파벳 C와 같기 때문에 MiG-29S의 키릴 문자 표기기 MiG-29C로 와전되어 널리 잘못 쓰이고 있는 사례이다. 바로 위의 사진 속 항공기가 MiG-29SE.
  2. Fulcrum-C는 어디까지나 NATO에서 부여한 코드네임이지 소련에서 결정된 정식 명칭이 아니다. 현재의 러시아 또한 MiG-29A에 연료 탑재량이 증대되고 N019M 레이더와 가르데냐-1 ECM이 탑재된 버전은 엄연히 MiG-29C가 아닌 MiG-29S로 분류한다.
  3. 일본군육군 해군 항공대도 이따구로 훈련한 바 있었다. 비행기 모형으로 된걸 덮어쓰고 마치 비행하는 느낌 낸답시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쓸모없는 훈련을 했었다,
  4. 나치 역시 널빤지 전차로 기동훈련을 한 바 있지만, 얘네는 그런 훈련 결과 기갑기동전을 숙달했다.
  5. 구 소련식 공군체계의 경우 지상관제소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체제를 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민항기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경직된 모습을 보여줬다. 위버링겐 상공에서 발생한 공중충돌사고가 대표적 예.
  6. 군사무기의 다운그레이드는 미국도 정치적인 이유 목적 등으로 시행하지만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의 무기통제를 위해서 소련시절부터 상당하게 해왔다. 심지어 WTO(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가들 대상으로도 시행했으니 북한이야 말할 것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 수준은 너무나 당연한 절차였다. 뭐 이건 답이 안나온다. 이러한 구 소련에서의 다운그레이드 전통 때문에 우리나라가 러시아로부터 T-80U를 도입했을 때 화제가 되었던 부분중 하나가 러시아군용 사양(다운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오리지널)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일 정도였다. 오죽하면 당시 한국에 파견되었던 러시아인 교관도 최신형 T-80U에 익숙하지 않다면서 한국군 기술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하나부터 열까지 배웠을 정도이다.
  7. 중국 언론의 비꼬는 기사다.
  8. 정확한 명칭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4>다.
  9. 그 말 많은 An-2기다.
  10. 항공기 뿐만이 아니라 기지 시설도 오랜 경제난으로 인해 문제가 많아 보인다. 영상 9분 25초 부터 Mig-21, 23, 29 의 착륙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활주로 지반이 고르지 못해 랜딩기어가 후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도 김정은이 방금 전용 비행기 타고 내린 그 활주로가! 사실 평양순안국제공항 항목에 나와있듯 러시아식 활주로가 타일 스타일 포장을 하는지라 어느정도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정도가 심하긴 하다.
  11. 방현에는 중정비창이 있어 북한 항공기들이 검수를 받으러 타 기지에서 종종 전개해온다.
  12. 38°25′00″N 125°01′00″E
  13. 물론 이 댓가로 북한은 공군전력 자체가 완전 붕괴되어서 끽해봐야 평양에서의 방공조차도 장담하기 어려운 전술기 운영에 처할 확률이 높다.
  14. 도그파이팅도 서로 꼬리를 무는 격투전은 발생자체가 희박할것이고 항전장비의 우월및 항공관제지원으로 우리 전투기들이 먼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기습하는 일격이탈이 더 가능성이 높다.
  15. 북한 육군에서 주로 쓴다.
  16. 특이점은 없으나 제한적인 공대지 미사일 기능이 가능하며, 비록 kt급의 핵무기만큼은 못하지만 6kg의 중량의 고폭탄두 내부에 몇몇 버전은 우라늄열화 우라늄을 함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기종들 중에서 이 미사일을 장착 및 사용 가능한 플랫폼은 MiG-21, MiG-23, MiG-29인데 이 중에서 여러 대가 기습적으로 고농축 우라늄을 탑재한 이 미사일을 지상에 바바박 쏟아붓고 갈 경우 약간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게다가 북한의 우라늄 농축기술은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핵보유국만큼은 못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절대로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렇기에 사전에 인해전술을 요격해내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물론 그 전에 미 항모전단 함재기와 F-15K, KF-16에게 박살이 나 있을테니...
  17. AA-11/R-73은 러시아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조종사의 헬멧에 연동이 되어 적 항공기가 옆에 있더라도 발사가 가능하다. R-73A(초기형)는 탐지거리가 30km이며, 최신형인 R-73M의 사정거리는 40km이다.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R-73은 Vympel에서 개발되었으며, 1984년에 실전배치 되었다. R-73은 MIG-23MLD, MIG-29, Su-27, 또한 Mi-24, Mi-28, Ka-50과 같은 헬리콥터에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12G까지 견딜 수 있으며 전파방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파이어 앤 포겟(Fire and Forget)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