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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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에도 올랐었던 2007년 현대 유니콘스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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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용훈(趙用勳 / Young-hun Cho)
생년월일1987년 10월 2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성남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06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번
(현대 유니콘스)
소속팀현대 유니콘스(2006~2007)
넥센 히어로즈(2008~2013)

1 소개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2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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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를 졸업하고 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4순위(전체 3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06년 현대가 얻은 희대의 대박 드래프트 중 한 축을 담당하는 선수다.[1] 2군에서 1년 담금질을 거친 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1군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부상으로 인해 주춤한 박준수를 대신해 팀의 주축 사이드암 계투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계투로서 맹활약하면서 한 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지만, 결국 신인왕은 임태훈에게 돌아갔다. 대신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야구대상에서 신인상을 타기는 했지만.

2007년 무리한 덕에 그 뒤로 큰 폭의 발전은 이루지 못한채, 그냥저냥 하는 중간계투 정도로만 활약했다. 2009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했다. 박준수의 재기와 마정길의 합류가 아니었다면 팀의 사이드암 계투진은 망가졌을지도 모른다.

2011년 말 제대했지만, 2012년 내내 팔꿈치 문제로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재활에만 매진했다.

2013 시즌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빠졌고,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몸 상태로 인해 별로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2013 시즌 후 마무리 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야구대제전에 참가했다. 모교인 성남고는 결승에서 패배했다.

2013 시즌 후 임의탈퇴 공시됐다. 사유는 재활 목적인 듯. 병원에서 팔꿈치 치료 중인 조용훈 그러나 이후로 해가 세 번 바뀌도록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재기를 포기한 듯하다.

3 그 외

  • 별명은 조잣[2], 그리고 조감히.
  • '조감히'라는 별명은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에서 비롯되었다.
마운드에서 집중타를 맞고 강판하면 덕아웃에서 오른쪽 주먹으로 벤치를 쿵쿵 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중얼거린다. "네가 감히 내 공을 쳐? 내 공을 쳤단 말이야? 내 공을 치다니!" 그럴 때면 같은 팀 동료들도 그 곁에 가지 못한다.
  1. 당시 현대는 강정호, 김영민, 황재균, 유선정, 유재신, 신현철을 이 드래프트에서 모두 뽑았다. 근데 황재균은 팔렸잖아? 그리고 신현철은....
  2. 싸이에 '수정과 잣같애' 라는 말을 쓴 것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