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환(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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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벗었을 때 모습. 나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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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김좌진/김두한 부자 영산대제 때 안재모와 함께.

曺一煥
1938년 ~ 2009년 7월 13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깡패이자 조직폭력배이다.

1938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천안곰이란 별명을 가진 주먹으로 젊었을 시절 천안시 지역 주먹계를 평정한 뒤 김두한과 만나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김두한이 사망하기 직전에 만난 이가 조일환이다. 조일환을 만나고 귀가하다가 객사했다.

1974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당시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천안시의 유관순 동상 앞에서 새끼손가락을 잘라 항의한 바 있다. 속리산 카지노 사건, 워커힐 카지노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에 많이 연루되었다. 2005년 3월에는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망언, 신사참배,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 반성을 촉구하며 조씨의 아내와 아들이 손가락을 절단했다.

이후 경호업체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2009년 사망했다. 만년엔 기독교에 귀의했으며 생전에 여러 인터뷰 및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 바 있다. 장례식땐 전국의 조폭들이 다 몰려왔다. 장례식 동영상 깨알같은 인천상수의 조화가 보인다.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면 '승화식'이란 단어가 보이는데 이는 통일교의 장례식이다.#

야인시대 122화, 123화, 124화에도 등장하였다. 배역은 한태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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