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패닉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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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전시/시너지/에이지 오브 치벌리 와 함께 스팀에서 무료제공 및 게임 리스트에 추가시킨 이후로 주목받기 시작한 멀티플레이 모드.

기본적인 구성은 좀비 숙주와 인간 다수가 대결한다는, 흔해빠진 구성. 다만 타 좀비 게임과 차별을 주기 위해(라기보다는 카스 좀비모드와 차별화를 위해) 인간을 극도로 약하게 만들어 협력 플레이를 강제했다. 인간측은 근접 무기[1](물론 공격력은 미미) 하나만 가지고 시작하고, 화기의 수는 제한되어있고 탄환도 극히 제한되어있다. 그나마 탄환도 화기의 종류마다 구분되어있고 화기나 탄환을 많이 들고다니면 눈에 띄게 이동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한 두명의 슈퍼플레이보다는 협력 플레이를 요하게 된다. 또한 문이나 창문 등도 부서지기 때문에 문 하나 닫아놓고 짱박혀 있는 플레이가 어렵게 되었고 맵에 따라 이런저런 목적을 수행해 탈출해야 하는 등, 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좀비 모드와는 다른 점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결국 맵을 숙지한 유저들에게는 짱박혀 플레이하는, 즉 카스 좀비 모드와 똑같은 지루한 현상이 심심찮게 보이는 편이고 한없이 부족한 액션성, 그리고 아는 사람들끼리 하거나 보이스 유저가 많다면 즐겁게 할 수 있지만 변성기도 안 온 미국초딩이나 외국인한테 시비거는 한국인이 있으면 전혀 즐겁지 않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할 때 매우 답답한 플레이가 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무엇보다 레프트 4 데드가 나와버려서 완전히 묻힌 감이 있다. 하지만 레프트 4 데드의 그것과는 완전히 판이한 길을 가는 게임이므로 그쪽이 취향이 아니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 모드 게임치고는 한국인들이 종종 보인다.

대다수 하프라이프2 모드처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1. 사족으로, 근접 무기의 종류가 다양한데 그것이 또 묘미. 물론 공격력은 같음. 국자나 키보드 등 재미있는 무기가 있다. 말 그대로 키보드 워리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