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국


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장순국.

황태섭의 오랜 친구이자 비서 및 만보건설의 이사로 1934년생. 시다바리 등의 역할과 함께 하는 일이 많으며 주로 쓰이는 호칭은 주이사인데 본명보다 이 호칭으로 훨씬 많이 불린다. 원래 건설판의 주먹 꽤나 쓰는 건달이었다가 황태섭의 배포와 인간성에 매료되어 의기투합하게 되고 만보건설의 창립멤버가 되었다.왠지 박소태가 생각난다.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오로지 황태섭의 안위을 책임지고 보좌해주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비서이다. 명대사로는 알겠네가 있다. 57화에는 고문 후유증이 있는지 등장하지 않았다가 58화에서 황태섭의 국회의원 당선시 같이 환호하며 재등장했다. 이후 비서로 일했으나 마지막화에서 황태섭이 의원직을 사퇴했으니 함께 농장일을 할듯하다. 친구따라 강남이 아니라 농장간다

장기 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별로 전적이 좋지 않다. 오히려 장기의 기본적인 룰도 모르는 실수를 보인적도 있다. 황태섭도 영 소질이 없다고 말하며 영국아 너 왜 이리 못두냐 했을정도. 애송이인 정식에게도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