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전생검신)

진정한 수황위(守皇位)라고도 불리는 황실의 흑막.

황궁 사신위 중에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로 같은 사신위에게도 진정한 모습을 보인적이 없을 만큼 배일에 쌓인 인물이다. 원래 황궁사신위는 주작 1명뿐이었는데 선황제가 세력을 모으기 위해 나머지 3자리를 만들어 추가적으로 고수를 모았다고 한다. 태산에서 진소청과 맞붙을 때 주작 본인이 한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진소청의 아버지 진천위 장군의 죽음에도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황연 장군에 말에 의하면 선대 황제의 임종을 지켰다고 하니 선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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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대대로 황실 천문관를 세습해온 제갈 가문의 가주 제갈유룡. 사실 제갈부와 같은 무공을 익히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을때 떡밥이 나온 셈이다. 또한 정파삼대기인 중 하나인 태산노옹이기도 하다. 망량(제갈현)제갈부의 아버지이며 제갈사의 형이다.

본래 태상노옹은 정파 삼대 기인 중 1인으로 신원미상의 인물이였는데. [1] 사공린에게 수라천광대법과 공손검결을 가르쳤으며, 신표로 주작이 그려진 은패를 건내준 주었는데 이 때부터 주작일 거라는 떡밥이 던져진 셈이다. [2]

초기에 언급되었음에도 정체나 행적이 거의 드러나지 않다가 17회차에 이르러서야 이광에 의해 정체가 드러났는데 황궁 사신위중 최강자인 주작으로 밝혀졌다. 무공수위는 이광과 대등한 수준이며 술법사로서의 수준도 무척 높아서 무공과 술법을 같이 사용하면 이광도 무난하게 이길수 있다고 한다.

그가 태산노옹이란 이름으로 태산을 감시한 건 태산의 천제단을 통해 천계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서 였으며 주인공 백웅은 이러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봉선의 권리 및 칠요 해방에 대한 중요 정보를 빼앗기고 심지어 망량마저 납치당해 봉선의 권리를 강탈당하는 이래저래 뒷통수를 맞아야 했다.

17회차에서야 드러난 황실 측의 진정한 흑막이자 최종보스. 황제조차도 사실 그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옛 지배자를 섬기는 제사장이며 제갈가의 지략+ 이광급의 무위 + 제갈부나 제갈사 이상의 술법사라는 말도 안되는 스펙을 가진데다가 천제단을 통해 얻는 정보력에 히든카드로 칠요 중 하나인 토요 팔괘도의 힘을 복마전으로부터 빌려 쓸수도 있는 답이 없는 존재.

이것도 모자라서 연금술사의 힘을 빌려 예비육신을 여기저기 마련해서 한 번 죽어도 영혼이 옮겨가 부활할 수 있는 치트까지 사용... 이광이 기지를 발휘한 급습으로 일격사 시켰지만 곧바로 예비육체를 가동시켜서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다. 전투방식도 이미 이겨놓고 시작한다는 제갈가 스러운 마인드까지 갖추고 있어서 사도인 달기마저 쓰려뜨렸는데도 이미 그전에 수백만의 사람들을 제물로 바쳐 달기의 실질적인 주인인 옛 지배자의 일부를 강림시켜버리는 말도 안되는 짓을 벌여버린다.

망량의 언급에 의하면 겉으로는 의협의 모습을 보인 위선자로 제갈사가 사악한 술법을 연구하고 있자 쫓아내는등의 태도를 보여 망량과 제갈부의 존경을 사는 인물이었다.
  1. 사공표국의 대표인 사공환이 어르신이라 칭한 것외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2. 흑야문의 흑마의 정보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내황각주 제갈부와 거래가 있는 점, 백웅과 제갈부의 싸움 당시, "수라천광대법을 일으켰는데도 불구하고 손이 얼얼하군" 이라 말한 점을 보아 황궁과 관계가 있는 점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