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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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어로는 "parking lot" 또는 "parking area"라고 부른다. 영국식 영어로는 "car park". 차 공원
주씨 성을 가진 차장
우리말로는 물론 주차장...이지만, 한글학자인 최현배, 양주동 박사 등이 살아계시던 시절 순우리말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차장을 "둠"Doom이라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한때의 유행 정도가 아니라 십년 넘게. 1970년대까지는 주차장을 표시하는 청백색 "둠" 표지판을 흔히 볼 수 있었으며, 특히 대학 캠퍼스(및 부속병원) 처럼 순우리말 운동의 본거지였던 곳에서는 1990년대 초에도 아주 간혹 "둠" 표지판이 남아있던 곳들이 있다. 특히 연세대학교. 최현배 박사가 강단에 서셨던 학교이니...

1 개요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장시간동안 세워둘 수 있는 장소. 그냥 공터에도 차를 세워둘 수는 있지만, 보통 주차장이라고 하면 주차를 위해서 땅을 정리하고 구획을 그어놓으며 여러 시설을 둔 곳을 말한다.

주차장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평지에 땅을 고르고 간단한 포장을 한 뒤 구획만 그어 놓으면 된다. 포장이나 구획 확정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1] 그냥 맨 땅을 골라 놓기만 해도 주차장으로 쓸 수 있다. 주차장 만들기 참 쉽죠? 포장과 구획 확정은 주차장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좋다.

2 형식

주차장은 건물 밖의 빈 땅에 만드는 옥외 주차장이 일반적이지만, 건물 안에 만드는 옥내 주차장, 그리고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게 하는 기계식(타워형) 주차장도 있다. 옥내 주차장은 보통 건물의 지하 공간을 이용하지만, 아예 주차 전용 건물을 짓는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주차 전용 건물을 짓는 대표적인 사례. 기계식 주차장은 건물 내외부에 기계적인 시설을 짓고, 입출고하는 차를 계속 돌려가며 처리한다. 다만, 기계가 오작동하면 자동차가 손상되기도 한다(...)[2] 더 끔찍한 사고로는 사람이 추락해서 다치거나 사망한 사고도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기계식 주차장은 좁은 공간에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하지만, 높이가 높은 SUV 같은 차량이나 차가 무겁고 차 폭이 넓은 대형차는 주차가 어려우며 차량의 입출고에 시간이 걸린다. 주차장 운영자 입장에서도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이 들어 요즘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피하는 편. 그덕에 요즘 웬만한 오래된 건물들은 아예 운영을 안하는 편이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주차장 한 구획의 최소 폭을 2.3m로 정하고 있다. (평행주차시 2m, 경차전용은 각각 30cm 단축 가능) 지켜지지 않고 있는 곳이 많은 건 함정.

3 각국의 사정

3.1 한국

한국에서는 구비된 주차장에 비해 차량이 훨씬 많아서 놀고 있는 공터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차장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그냥 땅을 포장한 뒤 선만 긋고 최소한의 관리 인원만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 주차 공간 문제로 불편을 겪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빈 땅을 매입하거나 임대하여 주차장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땅 주인이 놀리는 땅이 아까워 주차장 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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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초에 땅이 좁고 산지도 많아서 주차장으로 활용할 토지도 부족하고 그에 비해 차량은 많아서 대체로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아파트로 인해 인구밀도가 대단히 높지만 도시 한가운데에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대단히 협소하다. 그래서 주거지역의 주차장은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지하로만 파내려가면 공간이 얼마든지 생기는 지하주차장이 선호된다.[3] 그러나 대략 1990년까지는 개인차량이 이렇게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에 지하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당수의 90년대나 그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고 이중주차, 삼중주차가 성행하며[4], 아파트 바깥에서는 도로변 주차를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상업건물의 경우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이러한 문제가 덜하다. 하지만 지하로 파고 내려가도 기본적으로 주차공간이 아주 넉넉한 곳은 드물어서 특정 시간대 혹은 특정 일자에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야구장이나 축구장, 대학가의 주차장은 헬게이트가 되기 일쑤다.

3.2 일본


일본 역시 인구밀도가 높고 주차장 규모[5]가 작다는 점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한국보다는 훨씬 저층주택 비중이 많으며 그 집 대부분이 차고를 가지고 있어서 한국보다는 주차 문제가 덜하다.[6] 도쿄 주변의 수도권 베드타운에는 아파트가 상당히 많지만 한국처럼 층수가 극단적으로 높거나 단지로 수십채가 몰려있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리고 일본에서 주차문제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차고지증명제'라고 해서 차 살때 주차할 공간을 마련하지 않으면 차를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주차할 공간은 자기 집은 물론 공용 주차장 포함이다. 즉 집에 주차장이 없으면 주변 민간 주차장에 계속해서 주차한다는 주차장 계약서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불법주차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리고 혹시 차를 몰고 타 지방에 가서 불법주차를 하다 한 번 걸리면 최대 2만 엔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금액은 작은 도시 유료 주차장에 한 달을 주차할 수 있는 금액. 그럴 바엔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이런 점 때문에 일본 골목 구석구석에 면수가 4~10면 내외인 소규모 유료주차장이 굉장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일본의 차고지증명제와 이런 특징 때문에 마을의 자투리 땅이라도 주차장으로 만들면 엄청난 돈이 되기 때문이다. 관련글

3.3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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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주차장이 대단히 크고 아름답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특성상[7] 기본적으로 주차장 부지를 넓게 잡는다. 국토가 좁은 한국에서는 이런 대인배스러운 설계를 남발할 수가 없다. 미국은 원체 땅덩이도 넓을 뿐만 아니라 한국처럼 아파트보다는 저층 개인주택이 많아 인구밀도가 낮아서 주차장이 헬게이트가 되는 일이 별로 없다. 부럽다 또한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탑을 지어도 스케일 자체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주차공간은 매우 널널하다. 대부분의 주택은 전용 차고에 마당까지 딸린 저층주택이라 주차에 대한 고민 또한 적다.[8] 도심부에 아파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아파트라고 해도 대부분 10층 이하여서 설령 아파트 주차장이 만차라고 해도 도로변 주차로 금방 해결 가능하다. 땅이 워낙 넓다보니 야구장과 축구장이 몰려있어서 차가 몰리는 곳에도 타워형이나 지하주차장을 짓지 않고 죄다 지상주차장으로만 때워버리는 실로 천조국스러운 씀씀이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아까운 땅을 왜 놀리냐며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지으려고 할 것이다. 미국은 여기 아파트 지었다간 분양이 안 된다

물론 이것은 모두 교외나 사람 적은 내륙주들에 한정된 이야기이며, 대도시의 경우엔 미국이라고 주차장에 땅을 펑펑 낭비하거나 집집마다 차고와 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뉴욕시의 경우 차고는 커녕 자가용 굴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 뉴욕의 교통체증을 생각해보자. 잘못 걸리면 택시에서 한참 기다리며 수십 달러를 쓰고도 몇백 미터(…) 가는 곳이 뉴욕이다. 다만 뉴욕이나 워싱턴 DC 같은 동부 대도시들은 미국이 자동차 천국이라는 편견과 달리 대중교통이 한국 이상으로 잘 되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차가 없어도 살 만 하다. 같은 대도시라도 서부 쪽은 대중교통이 좀 부실한 편이다.

4 주차요금

공공시설이나 상업시설에서는 주차장을 방문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차 자체를 사업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주차장을 보통 유료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주차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요금을 받는다. 요금을 받는 방법은 운영 주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정해진 기본 요금 + 추가 시간당 요금을 받는다. 추가 요금은 보통 10분 단위로 받지만, 요즘은 5분 단위로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 오랫동안 주차를 해야 하는 사람을 위해 하루종일(일차) 또는 월 단위(월차)로 주차 공간의 제공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다.

5 주차와 관련된 제도

5.1 차고지 증명제

차고지 증명제를 시행하는 일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차량을 구매할 때 미리 분명한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 이 주차장은 자신의 집에 딸린 주차장, 아파트나 건물의 주차장, 공영 주차장이나 거주자 우선 주차, 심지어 민간의 유료 주차장이어야 하며, 불법 주차를 하는 장소를 지정해서는 안된다.[9]

한국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차고지 증명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렇게 되면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받는다는 이유로 자동차 업계 현기차 와 산업통상자원부 같은 정부 내 다른 부처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많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대한민국은 차고지 증명제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10]이 너무나도 많아 꼭 산업 타격문제가 아니더라도 반대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영업용 화물차를 등록하려면 전 지역에서 차고지 증명이 필요하지만, 주차장이라고 없어보이는 주택가에 사는 사람을 위해 가라로 증명서를 만들어주는 유료주차장이 있다. 과거에는 전세버스개인택시도 차고지 증명이 필요했다.

5.2 장애인 전용 주차장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장애인이 휠체어 등 보장구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여 주차 구획 하나의 공간이 훨씬 넓게 만들어져 있으며,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출입구 등에 가깝게 위치하고, 휠체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되어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획은 장애인 주차 공간에 주차하는 것을 허가받은 차량 이외에는 주차할 수 없다.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허가받은 차량은 보행을 하는데 장애가 있는 사람이 운전 또는 동승(동거하는 가족에 한함)하는 차량이며, 보행을 하는데 장애가 없는 장애인 운전자나 보행을 하는데 장애가 없는 장애인의 가족은 주차요금할인만 받을수 있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11]

허가를 받은 차량은 차량 전면에 주차 허가 스티커를 붙여야 하며, 만약 허가받지 않은 차량이 여기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양심불량 타이틀은 덤

다만, 이 제도의 운영에 대해 비 장애인 운전자들의 불만이 없지는 않은데, 제도 자체에는 매우 공감하지만 발급 기준이 너무 넓은 것에 이의를 제기한다. 현재의 발급 기준은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가 되어 있는 장애인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가 있고 해당 장애인 명의의 자동차만 있다면 실제 자동차 사용자가 누구이건 상관하지 않고 있는데, 그냥 가족중에 장애인이 있다면 그 명의로 차를 산 뒤 실제 운행은 다른 가족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12] 물론, 장애인 가족을 태우고 다니라는 의미에서 제도를 이렇게 만든 것이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장애인 가족을 사실상 거의 태우지 않음에도 혜택을 보는 것은 정작 혜택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불편을 끼칠 뿐더러 비 장애인 운전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것이다.

사실, 장애인 허가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이라 하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면 안된다. 그런 경우에는 일반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문제는 이것를 단속하기도 어렵고, 만약 적발되더라도 지금은 장애인 가족이 탑승하지 않았지만, 장애인 가족을 태우기 위해서 여기다 주차한 것이다 라고 변명하면 딱히 제재하기도 어렵다.[13]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틈을 파고 들어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 다는게 문제다.

5.3 여성 전용 주차장


한국에 온 외국인이 기겁하는 이유 중 하나.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는 가끔 여성 전용 주차장이라는 것이 있는데 라인을 핑크색으로 그렸거나 여성 픽토그램이 있거나 하다. 하지만 남성이 주차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불이익은 없다.

여성이 주차장에서 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이유, 임산부나 유아 등과 동승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주차에 서툴다는 이유 등과 더불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도입되었다. 관련기사 딱히 주차 공간에 있어 특이 사항은 없지만, 보통 목 좋은 곳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 운전자가 주차하기 편하도록 건물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 위치를 지정하거나, 다층 주차장인 경우 저층에 여성 전용 주차장을 만든다.

성평등이 확립된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기겁할 수밖에 없다. 미국의 관점에서는 너무나도 분명한 성차별이기에 기겁한다. 여성이 운전을 잘 못한다는 편견, 기타 성적 정체성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식함, 그리고 여성을 차별화하면 그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여성을 꾸란에 따라 보호해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키도 있다고 생각한다) 전혀 한국답지 않은 발상에 놀란다.

역으로 여성을 운전 등에서 보호 대상 = 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는 말도 할 수 있다.

핑크색 선만 그어놓고 관리를 안하면 범죄자에게 표적이 되기도 한다. 주변에 도와줄 남자도 없겠다, 범죄자가 여성 전용 주차장의 주위를 맴돌다가 고급차를 타고다니는 돈이 많을것같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마트백화점의 주차장이나 지하주차장에서 혼자 차에 탑승하려는 여성 운전자를 노린 납치 사건이나 범행이 시도가 되거나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5.4 경차 전용 주차장

아파트의 주차장이나 마트 또는 백화점의 주차장에, 테두리는 청색으로 되어 있고, 바닥에 경차라고 써진 경차전용 주차장이 설치된곳을 자주 볼 수 있다. 폭은 일반형보다 30cm 좁고, 길이는 1m 이상 짧다. 대형 주차장에는 법적으로 5% 이상 확보해야 한다. 경차전용 주차장이라서 진짜 경차만 주차가 가능하게 좁은 경우가 있는 반면 중형차대형차들도 주차가 가능할수있는 사이즈의 경차 주차공간도 있다. 그래서 가끔 경차 전용 주차장인데도 덩치가 큰 SUV나 중형차또는 대형차가 주차되어 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여성 전용 주차장에 남성이 주차를 해도 벌금같은 법적 불이익이 없는것처럼 경차전용 주차장에 경차가 아닌 중형차대형차가 주차를 해도 법적 불이익은 없다. 물론 정말 경차만 댈 수 있도록 최소 규격만 딱 맞춘 주차장이라면 물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1. 캠핑장에서 많이 보이는 자갈밭이나 흙으로 된 주차장처럼.
  2. 차량 문을 닫기도 전에 기계가 내려가면서 도어를 부수거나 심한경우 추락도 발생한다. 물론 차주는 멘붕
  3. 여기에는 전쟁의 위험이 아직도 건재한 대한민국의 특성상 대피소로도 활용될 수 있는 점까지 있어서 더욱 그렇다.
  4. 이 경우 이웃간의 분쟁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5. 단지 주차장 규모 뿐만 아니라 공도의 차폭, 주차장의 주차폭 등이 상당히 좁다.
  6. 대체로 한국의 주택가에서 흔히 보이는 담장과 마당, 대문이 없는 대신 마당이 있을 공간에 주차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대도시가 아닌 이상 대중교통이 없는 경우가 많다
  8. 그런데 차고가 있다고 다들 쓰는건 아니다. 마당도 있는 경우 차고를 창고로, 마당을 주차장으로 쓰기도 한다.
  9.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차를 구입하더라도 대부분 경차, 준중형차, 왜건, 해치백을 선호하며 일본인들은 애초에 한국과는 다르게주차비는 차량을 유지하기위해 당연히 나가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월주차로 민간 유료 주차장을 끊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 경우 비용이 평균적으로 월 2만 엔 이상이 필요하다.
  10.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땅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대다수 승용차들은 중대형 세단이 많다. 이런 현실에서 길거리 주차를 완전히 금하고 죄다 지정된 주차장에서만 주차하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11. 장애인운전자 본인이나 장애인의 가족 중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장애가 6급 지체장애, 5급 지체장애 중 하지절단장애, 5~6급 뇌병변장애, 언어장애, 3급 지적장애, 3급 자폐성 장애인 경우이다.
  12. 장애인 명의의 자동차는 세제혜택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혜택이 적지 않아 실제 운행자와 명의자가 다른 장애인 자동차가 적지 않다.
  13. 이것도 엄밀히 하자면, 일반 주차장에 주차시킨 다음, 나중에 가족과 합류한 경우에 차량을 장애인 주차장으로 옮겨서 탑승 시키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