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립테루스

중가립테루스
Dsungaripterus weii Young, 1964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중가립테루스과(Dsungaripteridae)
†중가립테루스속(Dsungaripterus)
D. weii(모식종)


복원도


전시 골격

드숭가리가 아니다[1]

1964년에 양중젠(Yang Zhongjian)에 의해 명명된 익룡. 속명은 '중가리아 분지[2]의 날개'라는 뜻. 둥가리프테루스, 듕가리프테루스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중국 지역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 날개를 펼치면 3m에서 3.5m 정도인지라 최대 7m를 자랑하는 프테라노돈보다 작다.

외형상 큰 특징은 없지만 부리가 인상적인데, 스키나 고무신처럼 부리가 위로 휘어있다. 패류나 갑각류 같은 단단한 껍데기에 싸인 동물을 부리로 집은 후 부리 뒤의 납작한 이빨로 부숴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쥬라기 원시전 2둥가리의 모델이다. 그러나 스톤에이지둥가리와는 관계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가립테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익룡 날개뼈 화석이 산출된 바 있다.

지질박물관 중앙홀 천장에 전시골격이 매달려 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1. 실제로 중가립테루스는 국내에 소개될 때 표기가 그야말로 중구난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둔가리, 둥가리, 준가리, 숭가리 등...
  2. 정글리안햄스터가 발견된 바로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