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관련 문서
서울특별시의 4년제 대학교경기도의 4년제 대학교
"의에 죽고 참에 살자"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하늘이 명하는 것이 나의 본래 모습이요,

나의 본래모습을 따르는 것이 나의 길이요,
나의 길을 닦는 것이 나의 배움이다.
내 몸을 닦고 닦아 하늘의 명을
매일 매일 새롭게 하노라.
내 몸의 기운이 하늘과 땅에 가득차니
나는 천지간에 우뚝 선 대장부로다.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천리를 실현하며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를 꾀하며
인간세의 무궁한 아름다움을 이어가리.
우리는 자랑스러운 중앙인
의에 죽고 참에 살자.
- 중앙대훈(中央大訓), 김용옥[1], "의혈유서" 中

중앙대학교 中央大學校
CHUNG-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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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의에 죽고 참에 살자
분류사립 종합대학
개교1918년[2]
설립자승당 임영신 박사[3]
총장제 15대 김창수
국가대한민국
소재흑석캠퍼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안성캠퍼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726
평동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교장길 8
재학생[4]학부생 : 23,454명
대학원생 : 5,311명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A등급 (2015년 기준)
상징동물청룡[5]
교색파란색(CAU Blue)
교목느릅나무
재단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웹 사이트중앙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中央大學校
Chung-Ang University
영문 약자는 CAU. Central University[6]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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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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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건물 신축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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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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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규모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및 100주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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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수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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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건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종합 사립대학교. 일제강점기 유치원을 기반으로 한 초급학교에서 시작하여 4년제 대학교로 성장한 이력을 갖고있다.

1918년 4월 모태인 중앙유치원이 설립되었으며, 이후 교사 양성 기관으로 사범과가 설치되었다가 1922년 '중앙보육학교'로 승격된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며 학교는 개인 가정 집으로 옮겨갈만큼 수모를 겪었다가 1933년 승당 임영신에 의해 인수되어 발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변변한 건물도 없이 학교 운영이 계속 어려움을 빚자 임 선생은 미국으로 건너가 뜻을 같이 하던 애니 파이퍼 여사 등의 도움으로 파이퍼 재단을 세워[7] 흑석동 부지에 영신관을 지었고, 중앙대는 이때부터 흑석동에 기틀을 잡게 되었다.

태평양 전쟁말 민족 말살 통치가 거세지자 폐교되었던 중앙보육학교는 해방 후 9월 다시 문을 열었고, 1948년 5월 드디어 '중앙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난다. 6.25 전쟁 도중에도 부산에서 강의를 계속하였던 중앙대학은 1953년 대학교로 승격되었고, 1959년에는 4개 대학 19개 학과 규모로 성장한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1956년에는 파이퍼홀이, 1959년에는 중앙도서관이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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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 혁명이 일어나자 중앙대 학생들은 대거 시위에 참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6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8] 중앙대의 FM의혈중앙4.19 혁명 당시 시위에서 희생된 6명의 학생들을 기리는 의혈탑에서 유래한 것이다. 의혈탑은 중앙도서관 정문 근처에 있으며, 자세한 내력은 도올 김용옥이 쓴 '의혈유서'라는 글에 기록되어 있다. 의혈탑에 쓰여있는 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들은 남으로부터 싸워 올라가

마침내 사월학생혁명 그 대열에
기를 높이 올렸다.
그러함에 있어 우리들은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
조국의 자유와 독립
민주와 번영
생존의 평등 평화를 위하여
모든 지성 모든 생명 모든 사랑을
다하여 아낌이 없었다.
그리하여 여섯명의 벗을 잃었으니
아! 슬프도다 4월이여! 광영이여!
벗의 이름으로 끝이 없어라

의혈탑 비문, 조병화[9]

이후에도 중앙대는 1971년 대학병원을 세우고 서라벌예술대학을 합병하는 등 계속 성장해나가면서 1980년 안성에 제 2 캠퍼스 건립이 시작되었다. 수십년간 새로운 대학과 학과들이 생겨났으며 각종 건물들이 세워졌고, 2008년에는 두산그룹을 법인으로 영입하였다. 이후 교내 곳곳에 다수의 신축, 증축건물 공사가 진행되었고 또 진행중이다.

2 학교법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의 명칭은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이다. 재단의 원래 명칭은 학교법인 중앙문화학원이었으나, 1991년에 지금과 같은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사립대학회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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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재산의 대부분이 1천억을 호가하는 토지이다. 근데 거기서 나오는 수익은 2천만원으로 그야말로 땅만 있을뿐 수익이 너무 저조하다. 연수익도 1억대라면 심각하게 재정이 열악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38.4%로써 많이 낮은편이다.(전국 평균 56.9%)

2014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
운용수입중 등록금 비율이 66.8%로...전국평균 63.2%에 비해 조금 높다.

3 캠퍼스

4 학부

5 대학원

6 동아리

7 총학생회

8 축제

2009년부터 축제명을 루카우스(LUCAUS)로 바꾸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Let's Unite, CAUs 를 의미한다.

다른 대학교들과는 달리 그동안 축제를 2학기(10월 정도)에 했었으나, 2011년부터는 5월 말로 앞당겨졌다. 이와 관련해 학우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대학이 봄 학기에 축제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유명 초대가수로는 2005년 싸이/임정희, 2008년 원더걸스, 2009년 소녀시대, 2010년 보아, 2011년 2NE1, 2012년 f(x), 2013년 Miss A 등이 있다.

2015년엔 알리와 박진영, 에일리와 DJ DOC가 왔다. 그리고 어쿠스틱 콜라보도....

2016년에는 EXID, MC스나이퍼, 긱스,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버즈가 왔다.

9 부속기관

9.1 중앙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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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중구 필동 충무로역 부근[10]에 위치했던 대학병원. 1997년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강남으로 이전 후 떠난 부지에 2005년 오픈하였다. 3차병원에 진입했으며,?두산 재단에 의해 유명 교수를 대거 영입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 정문 좌측에는 선큰가든, 우측에는 주차타워가 위치해 있다.

용산병원과의 통합이 결정되어 이를 수용하기 위해 병원 후문 쪽에 별관(희망관)이 2011년 1월 완공되었다. 이로 인해 주변의 경쟁대학병원들과 견줄수 있는 1000병상을 갖추게 되었다.

중앙대 내에서는 바로 옆의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 재학생 할인이 사실상 없는 수준[11][12]이기 때문인 것도 있으며, 흑석동 교통난을 유발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3]

중앙대병원 용산지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207에 위치하고 있었다. 원래는 구 철도청 소유의 철도병원이 었다[14]. 흑석 병원이 생겼을 때 없애려고 했지만 용산구의 반대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었지만... 코레일과의 임대차 계약이 2009년에 만료되었고, 이와 관련한 소송에서도 중앙대병원이 패소하였다. 결국 2011년 2월 28일까지만 운영하고 흑석 병원에 모든 업무가 통합되었다.

9.2 부속유치원

중문과 후문 사이 비탈길에 위치해 있다. 의외로 유치원 주변의 숲까지 포함하면 넓은 부지를 갖고 있다. 교사는 모두 중앙대학교 출신. 나름 명문 유치원이라고.

9.3 부속초등학교

중앙대학교 병원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 동작지역 곳곳에 다니는 노란 셔틀버스가 집앞에서 학생들 태우려고 서있는걸 볼 수 있다. 셔틀버스 이외에도 태우러 다니는 노란 봉고차도 여럿 있다.

9.4 부속중학교

흑석동 소재. 중앙대와 거의 붙어 있어서 제2의학관과 학생회관 사이에서 잘 내려다보인다. 중앙대 운동장은 모래인 데 비해 이 학교의 운동장은 잔디로 되어 있다.

9.5 부속고등학교

1965년 설립. 본래 흑석동에 부속고교와 부속여자고교가 있었으나 두 학교가 합치면서 1997년에 도곡동으로 이전하였다. 도곡역 1번 출구와 가깝다. 학교를 다시 중앙대학교 캠퍼스 인근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가 심해서 관뒀대나 뭐래나(...) 오히려 이전 후 강남8학군 버프를 크게 받고 명문고로 성장했다.

10 관련 웹사이트

10.1 중앙대학교 공식 사이트

기본 홈페이지, 입학처
이 외에도 공식 사이트로 연결된 사이트들이 여럿 있다.

10.1.1 중앙대포탈

포탈 기존 종합정보시스템, E-CLASS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학사 홈페이지들을 통합하여 2011년 개설한 포탈 사이트.

수강신청, 성적정보, 장학정보, 교내메일, 재택강의 등 모든 학사 행정을 포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에서도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웹 표준을 준수하여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개설 초기에는 느린 서버속도와 버그 등으로 불만이 다수 제기되었으나 학교측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공식 스마트폰 앱인 smart CAU를 통해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신입생의 경우,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학생증 발급 전까지 도서관 출입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쓸 수 있다.

10.1.2 중앙인

한동안 커뮤니티라고는 중앙대 자유게시판 밖에 없었지만, 2008년 두산재단에서 중앙대학교를 인수하자마자 공식 커뮤니티인 중앙인을 개설했다. 중앙대 홍보실에서 운영하는데, 국내에 홍보실이 직접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대학은 중앙대 뿐이다. 장점은 행정서비스 관련 피드백을 받기에 용이하다는 것, 단점은 제대로된 여론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홍보실이 계속 그와 관련한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했지만 여론 왜곡 가능성이 높은 추천제로 지속 운영하면서 찬성-반대 기능을 도입하지 않고 있고, 공지글 역시 홍보실이 선정해 올리기 때문에 학생들의 운영 참여는 거의 배제되어있다. 때문에 디씨인사이드중앙대 갤러리와 함께 학내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지나친 정치적 편향성과 친재단적 성향으로 이용하는 학생만 이용하는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0.1.3 레인보우 시스템

인재개발원에서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제작한 홈페이지로서, 2015년 9월에 오픈하였다. 인재개발원 오동훈 팀장이 구축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았고, 김태암 주임이 취업부문 관리를 담당한다. 취업뿐만 아니라 진학, 창업 등 전반적인 진로를 포함한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합 자기계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제작되어 꽤 큰 비전을 가지고 제작된 시스템이다. 추가로 가입절차 없이 포탈ID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오픈 초기부터 PC웹버전과 모바일버전이 함께 오픈하였고, 앱버전은 곧 마켓에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자체적인 컨텐츠도 풍부한 편이며, 기업정보나 적성검사 등과 관련해서는 취업정보 전문 기업인 에듀스의 취업 관련 자료들이 첨부되어 일단 초기의 자료 부족 요소를 해결하였다. [15] 특정 진로나 직무에 필요한 역량들을 세분화하여 해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이나 과정을 참고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친구맺기를 통한 소셜기능도 제공하고 있고, 상담교수 및 인재개발원 상담도 사이트 내에서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잘 정착한다면 중앙인과는 다른 방향으로 건설적인 컨텐츠가 풍부한 공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상위 메뉴만 간략히 소개하자면 나의 비전 - 진로선택 - 역량개발 - 취업정보 - 상담 - 커뮤니티 - 중앙SNS 7개의 메뉴 구성이다. 9월 16일 오픈 설명회를 열어 이 웹사이트의 성격과 목표, 사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Rainbow라는 이름은 다양성, 미래지향, 희망 등 무지개가 담고 있는 본래적 의미 이외에, 중앙대에서 정의한 7대 경력 Track,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7대 특성, 핵심 기능을 대변하는 7개 대 메뉴 등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10.1.4 CAU 신입생 아카데미

페이지
중앙대학교 신입생이 입학하기 전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일종의 인강 사이트
대학 입학 전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기초 학업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목표이다.

자세한 공지 사항이나 내용은 사이트 공지 참고

10.2 중앙대 갤러리

디씨인사이드의 흔한 동네북, 중대발표가 있을때마다 털리는 갤러리. 디씨특성상 반말이나 욕설이 난무하니 껄끄러운 이들은 이용을 자제하자.
중앙인이 출범하기 전에는 사실상 유일한 중앙대 커뮤니티로 인기가 많았으나, 중앙인 출범 이후로는 이용자가 급감하였다.
요샌 평범한 대학갤러리로 가끔 현수막도 제작하고 화기기 애애한 분위기속에 분탕치는 훌리덕분에 고생이 많다.

10.3 중대사랑

중앙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중앙인은 학교에서 운영/관리하는 커뮤니티인 반면, 중대사랑은 중대출신 일반학우[16]가 운영/관리하는 커뮤니티라는 차이점이 있다. 2015년초에 만들어졌는데, 아직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약점. 취업게시판, 강의평가게시판, 성/연애 상담게시판, 유머게시판 등이 있다.

10.4 중대중심

총학생회 사이트이지만, 일반 학생 커뮤니티로서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그에 따라 여타 학생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강의후기, 취업진로정보,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 등이 존재한다.

11 두산과의 관계

2008년 5월 두산은 중앙대를 인수했고, 당시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은 2008년 6월 중앙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뒤 “중앙대 이름만 빼고 전부 바꾸겠다”고 하였으며,어? 취임식에서 “중앙대를 성균관대보다 경쟁력있는 학교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 직후 “백화점식 학과를 과감히 정리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재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09년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교수 차등 연봉제를 도입했다. 2010년 18개 단과대학을 11개로, 77개 학과를 49개로 줄이는 구조조정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1년6개월간 개인적으로 총 559억 원을 출연하기도 하였다.[1] 이 후, 2015년 4월 박용성 이사장은 사퇴하고, 김철수 前 세종대 총장이 후임으로 선임되었다. 이사장이 누구든 상관없이, 중앙대 학교법인의 운영주체는 두산그룹이다.

이전 재단이었던 김희수 재단이 학교에 아예 투자를 하지 않았던 탓[17][18]에 동창회 및 학교측에서 지속적으로 교체를 요구해오다가[19] 2008년 5월에 STX, 롯데, 두산 중 가장 학교 육성에 대한 열의가 크다고 판단된 두산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었다. 이후 재단으로부터 과거대비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근 8년간 중앙대 내에선 현실 심시티가 진행됨 교내 분위기도 매우 희망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일방적인 구조조정 통보 등 독단적 의사결정에 대한 반발도 상당하고, 두산그룹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사찰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나오는 등의 트러블도 있다.진보신당 동작지부 사무차장이었고#, 해당 학생은 R&D센터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서 학교측에 2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었다.#

이러한 대기업재단의 등극후 대기업 위주의 경영학 중시 및 실용학문 우대와 투자에 대해서는 과거의 재단에 비해 투자가 비약적인 대기업 재단이 들어섬에 따라 학교의 입결 상승, 시설및 자금의 투자의 전폭적 상승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기업재단 오너의 입김이 필요이상으로 작용해 인문학및 소수학과 경시등의 부정적인 면이 같이 공존하고 있는데, 학생들 역시도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재단사태에 대해선 우려를 표시하는 반면 과거 김희수 재단대비 대폭 상승한 교내와의 전폭적인 투자등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선 우호적인 여론도 있다.


중대신문에 따르면 , 두산 재단 영입 이후 입시에서 전체적인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5~10점 가량 점수가 상승했다고 한다. 2009년 수시모집에서는 6만 3천명이 넘는 수험생이 지원했다. 2010년 수시모집에서는 그보다 44.7% 증가한 91000여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이는 역대 중앙대 수시모집 최다 지원자수 기록이다.

2015년과 2017년 수시모집에서도 80000명 이상이 지원하여 지원자수가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이다.

11.1 재단 투자 확대

교내외 행정, 홍보, 장학금 등 여러 부분에서 재단의 투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2008년 5월 이후 580억원 규모의 전입금을 확충하였고, 시설투자비만 무려 1260억원이다. 게다가 2012년을 기점으로 학교 전체가 공사판이 되어 인프라의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이후 중앙대의 주요 건물 공사는 대부분 두산건설이 수의계약으로 독점 수주했다. 2009~2014년 두산이 중앙대 법인에 출연한 기금은 모두 1580억원인데 반해, 두산건설이 중앙대 공사 통해 올린 매출은 그보다 많은 2457억원에 이르렀었다.[2]


두산이 참여한 중앙대학교 재단이 2008년~2015년까지 중앙대학교 교비회계로 준 돈, 즉 ‘법인전입금’은 총 2,211억원이다.

("법인전입금=법정부담전입금+자산전입금+경상비전입금")

2008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5,613,834,000원
2009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32,562,421,000원
2010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69,314,534,000원
2011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31,321,554,000원
2012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26,317,475,000원
2013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20,924,904,000원
2014학년도 자금결산서 법인전입금 : 17,793,729,000원
2015학년도 자금예산서 법인전입금 : 17,263,324,000원
총 221,111,775,000원

출처:중앙대학교 통계연보 및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과 대학알리미

이상의 금액은 대부분 교사 신축및 확장으로 이어져서 교내 건면적이 비약적으로 다음과 같이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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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기준 서울캠퍼스 교사기준시설 보유면적은 고작 163,912㎡ 였는데

2014년 4월 기준 서울캠퍼스 교사기준시설 보유면적은 267,709㎡로 대폭 증가했다.
연구용실험실 공간은 6.5배, 대학원 연구실은 3.6배, 대학부설연구소는 6.8배가 증가했다.

그리고 내년 7월 즈음에는 서울캠퍼스 교사기준시설 보유면적이 약 381,605㎡이 될 것으로 추산.
기숙사는 제2차 기숙사까지 감안하면 2009년 당시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중앙도서관및 경영관, 약학대학등 대다수의 매머드급 학내 건물이 두산 재단 영입후 리모델링 및 신축되었고 또 건설중이다. 경영경제관은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출처: 중앙대학교 통계연보

11.2 두산그룹 관련 할인혜택

KFC버거킹 이용시 중앙대학교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더 이상 KFC, 버거킹 할인은 안된다고 한다! [20] 또한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홈경기에 한해[21] 중앙대 학생증을 제시하면 레드석 이하 좌석을 재학생 본인에 한해 현장에서 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팀 유니폼 입고 당당히 두산 할인을! 어느 유니폼을 입었는지는 따지지 않으니 다른 팀 유니폼을 입었더라도 문제는 없다 가끔 학교 차원에서 두산베어스 응원전이라는 걸 하는데, 2016년의 경우 6월 3일 SK전 경기의 외야티켓과 KFC에서의 소정의 식사와 응원도구를 제공했다.

12 이것저것

12.1 아웃풋 관련

아웃풋 혹은 해당 분야에서 중앙대 출신자들의 비중으로 봤을 때 전통적인 간판 학과라고 할 수 있는 학과(단과대학)로는 약학대학, 광고홍보학과, 유아교육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구 신문방송학과), 국악과, 연극영화과 등을 들 수 있다. 사진과(사진전공), 문예창작학과 등도 해당 업계에서 인정받는 학과이나 최근에는 중앙대 자체의 아웃풋은 둘째 치고 분야 자체가 대학교육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어서(...) 아무튼 예체능 계열은 전체적으로 강세이며, 간호학과(현재는 적십자간호대학), 정치외교 분야도 강세이다.

다만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강세인 분야가 주로 인문, 사회, 사범, 예체능, 약대/간호대 등으로 약대를 제외한 이공계와 아웃풋에 보탬이 많이 되는 경영, 법학 계열이 상대적으로 약세였고, 이것이 두산 재단 인수 이전까지 중앙대의 전체적인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친 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다가 두산재단 인수 이후로는 상경계를 집중 지원하면서 상경계열 학과들이 치고 올라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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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재단이후 박용성 이사장의 강력한 요구로 경영,경제학과 부문에 집중 투자를 하고, 해당 학과의 정원을 대폭 증가시켰는데, 이 덕분인지 최근 공인회계사 (cpa) 합격자가 급증하며 2014년 합격자 전체 4위 (연세-고려-성균관-중앙), 2015년에는 성균관대와 함께 78명으로 공동 3위 (연세-고려-중앙,성균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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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4년간 누적으로 범위를 넓혀도(2012~2015) 서강대, 한양대, 서울대 등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되어, 공인회계사에서만큼은 중앙대학교의 상승세가 일시적인것이 아니라 해도 무방할듯 하다.


2015년 행정고시 대학별 합격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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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정고시의 경우, 2014년에는 단 3명[22]의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그쳤으나 고시전략학과와 고시반 지원의 덕분인지[23], 2015년에는 합격자 수가 11명으로 급등하여,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2015년도 행정고시에서의 선전이 관세사나 CPA에 집중되던 아웃풋이 다변화 되는 계기가 될지는 몇 년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편 그 밖의 다른 주요 시험(사법시험, 기술고시, 변리사시험 등)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12.2 사회 관련

  • 의혈이라는 학교 슬로건답게 과거 운동권의 주축이었던 학교 중 하나. 학생운동권 역사에서 뚜렷하게 화려한 활약까진 없지만 중앙대가 한강을 건너면 역사가 바뀐다라고 자평할 정도로 굵직굵직한 현대사에 참가해왔음을 자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4.19 혁명6.3항쟁. 본교 출신인 이재오 특임장관과 이명박 대통령의 인연도 6.3항쟁이 그 시작이었다.
  • 참여정부 시절에 이뤄진 로스쿨 인가 당시 로스쿨 인원 발표 하루 전날 모 신문 측에서 평가자료를 입수하여 인원을 미리 발표했는데, 여기서 80명 정원을 배정받은 것이 확인되자 반짝 축제 분위기였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공식발표날은 중앙대가 30명이 줄은 50명으로 나왔다. 흑역사이자 설레발 이었던 셈.
인가를 받지 못한 대학들의 항의때문이었다는 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인원이 감축된 것이 아니라 몇몇 대학만이 감축당했으며, 또한 그 감축 때문에 후보 대학들에 대한 평가는 이미 완료된 시점이었고 그 평가대로 인원이 배정된 것인데도 로스쿨별 인원 수의 순위가 바뀌었다.
어쨌거나 이 사건 때문에 지금도 많은 동문들이 이를 박박 갈고 있다. 그런데 정작 교수님들과 로스쿨쪽은 시큰둥한듯.
  • 2009년 정권에 대한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에 서울대에 이어 2번째로 참여했다.

12.3 입시 관련

  •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무려 80,000 여명이 지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화학신소재공학부는 논술전형 마감경쟁률이 155대1 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 해 중앙대학교는 원서 접수비로만 48억(!)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역시 무려 81,497 여명이 지원하였다. 전국 4년제 대학중 지원자수가 가장 많았다. 중앙대는 논술 최저등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논술 경쟁률이 1:55으로 상당히 높은편이다
  • 2016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단과대 모집을 시행한다. 단, 사범대, 예술대, 체대와 BIG7학과 중 산업보안학과, 국제물류학과,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그리고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은 전공별로 개별 모집한다. 그리고 상기 학과로는 전공진입이 불가능하다. 나머지 BIG7학과들에는 전공진입 가능.

12.3.1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성차별 선발 지시 의혹

2014년 당시 중앙대 박용성 재단이사장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여학생 말고 남학생들을 뽑으라’며 일부 수시모집 전형의 ‘합격자 성비 조정’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대입 전형에 참여했던 중앙대 교수들과 입학사정관의 증언을 종합하면, 2014년 10월 ‘2015학년도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수시모집’ 면접 당일 입학처장은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과 입학사정관들에게 “(박용성) 이사장님께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 고 말씀하셨다”라는 ‘지시사항’을 전했다. 평가에 참여한 이들은 “서류평가가 시작된 2014년 9월부터 교직원 등을 통해 ‘이사장님 지시사항이니 남학생들을 많이 뽑으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다”고 했다. 실제 정진후 국회의원이 교육부에 요청하여 언론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의 경우 남성 지원자의 43.3%가 등록한 반면 2014년에는 51.4%, 2015년에는 55.3%로 남성 지원자의 등록비율이 증가했다. 이에 비해 여성 지원자의 등록률은 2013년 73.0%에서 2014년 61.1%, 2015년에는 52.8%까지 떨어졌다.[25] 이같은 수치상 변동에 대해 교육부입시부정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13 학내 분규 관련

13.1 박범훈 前총장의 언론탄압

두산이 중앙대학교를 인수한 이후 학내 언론사와의 마찰이 있었다. 발단은 교지 중앙문화가 2009년 하반기에 당시 박범훈 총장을 비판하는 만평을 교지에 내보냈기 때문이다. 이에 격노한 박범훈 총장은 2010년 학교 예산 편성시 교지예산을 100% 삭감’을 하였다. 더불어 녹지까지 예산을 몽땅 삭감했던 탓에 학내 교지들이 폐간 위기에 처했었다.

이후 학교 본부와 교지는 협상에 협상을 거쳐 교지를 학교기구가 아닌 학교 내 학생자치기구로 만드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본부에서 교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에서 등록금 고지서에 교지대금 고지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비 수령방법이 변경되었다. 중앙문화는 2010년 봄 한 호를 쉬고 대신 특별판을 발행했다.

하지만 트러블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었다. 2011년 등록금 고지서에는 교지대금 청구서가 누락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지의 입장이 다른데, 중앙문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중앙문화가 특별판 등을 통해 계속해서 학교에 대해 비판적인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이라 주장하였다.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 2011년 박범훈 총장이 이명박 정부 고문으로 발탁되면서 총장직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이후 취임한 안국신 총장은 교지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13.2 박범훈 前총장의 OT폐지

2010년 1월 어른의 사정에 의해 전 중앙대 새내기의 OT라고 할 수 있는 새터가 박범훈 총장의 일방적인 반대로 폐지될 뻔했다. 해당 사건은 2009년 OT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단교체이후 재단의 지시로 인해 OT에 교수-학생 간담회가 생긴것이다. 당시 참석한 박범훈 총장과 교수진이 오로지 간담회 참석을 위해 OT를 따라가게 된것이다. 당시 교수진들 사이에서 무언가 이야기가 오갔고, 2010년 OT계획을 학생지원처장이 총장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2009년에 OT를 없애기로 한거 아니냐는 총장의 발언에 결국 사단이 난 것이다.결국 새터는 총학생회와 별도로 단과대별로 갔다. 단과대 별로 가는 것도 순탄치는 않았다. 개강이전에 OT를 가는 것을 본부에서 막았으며 이에 반발한 자연과학대는 학교의 제지를 받았다고 한다. 총장이 10학번 새내기 부모님들에게 보낸 편지

13.3 공예학과 내부고발

2013년 3월 23일 중앙인 게시판에 공예학과 학생이 학과 내의 부조리를 폭로하였다. 해당 학생의 글에 따르면, 공예학과 학생회는 거액의 학생회비로도 모자라 개강총회, MT, 대면식 등 학과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별도의 회비를 걷는다고 한다. 또한 학과 행사에 불참하면 벌금,사물함 사용 제한 등의 처벌을 한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이 중앙인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자 공예학과측은 글을 올린 학생을 색출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고 한다.해당 기사 예술대 소속 학과들의 내부 문제는 이전부터 물의를 일으켜 왔는데, 구시대적인 악습으로 취급되는 집합과 얼차려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증언이 있는가 하면, 총학생회 선거에 참여해 특정 선본에 투표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자세한 상황과 내막, 사후처리에 대해 아시는 분이 추가 바람

13.4 대학 구조조정 반대 교수들에게 인사보복 추진

2015년 3월 당시 중앙대 박용성 재단이사장이 학과제 폐지 등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들에게 인사보복을 추진하였다. 박 이사장은 이용구 중앙대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e메일을 통해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면서 “그들이 제 목을 쳐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박 이사장은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고도 했다.[4]박 이사장은 두산의 e메일 계정(******@doosan.com)을 이용했으며, 다른 이메일에서도 김누리 독문과 교수 등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를 ‘Bidet委(비데위)’, ‘鳥頭(조두)’라고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발언이 여론에 몰매를 받자, 2015년 4월 박용성 이사장은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였다.[5]

13.5 학생 사칭 현수막 게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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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당시 중앙대 박용성 재단이사장이 대학 임원들에게 학생을 사칭한 현수막을 걸어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맞서라고 e메일을 보내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6] 박 이사장은 중앙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환영 3류대(성균관대 인문대, 경희대 ,한양대) 학생회 대표단 3류인 너희 대학이나 개혁해라 우리는 개혁으로 초일류가 되련다’는 현수막을 걸라고 e메일로 지시했고, 실제로 비슷한 내용으로 게시되었다. 박 이사장은 ‘뜻있는 중앙대 학생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환영 중앙대 사태에 즈음한 긴급 대토론회 경축’이라는 현수막을 걸라고도 주문했으며, “해당 문구에 검은색 띠를 둘러 장례식 같은 부위기(분위기의 오기)를 주라”며 구체적으로 현수막 형태를 지시하기도 했다. e메일 앞부분에 “학교에서 안 하면 내가 용역회사 시켜 합니다”라고도 썼다.

14 중앙대 특혜 비리 수사 및 재판

2015년 5월, 검찰은 중앙대 역점사업을 놓고 특혜와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前 중앙대 총장)과 박용성 전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前 두산그룹 회장)을 기소하였다.

박범훈 전 수석의 경우,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 중이던 2012년 7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중앙대에 행정제재 처분을 종결하도록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과장 등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대가로 두산 측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되었다. 박범훈 전 수석은 2005년∼2011년 중앙대 총장을 지냈다.

박용성 전 이사장의 경우, 2008년부터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는데 중앙대 본·분교 및 적십자간호대학 통폐합, 단일교지 승인을 도운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5년 11월 20일에 1심재판결과가 나왔는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박 전 수석에게 "특정대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혜택을 주고자 부당한 지시와 영향력을 행사해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징역 3년에 벌금 3천만원, 추징금 3천7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박 전 회장에게는 "사립대학을 운영하며 부정청탁의 대가로 후원금 등 뇌물을 줬고 교비회계를 부당 전출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19일 조승래·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대 사안감사 결과 및 처분내용'에 따르면 중앙대는 본·분교 통·폐합 승인 조건, 단일교지 인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로 서울·안성캠퍼스 통합을 진행되었다고 밝혔고 교육부 측에서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 등이 단일교지 인정을 취소하라는 요구가 있어서 이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2016년 10월 10일 생공대 교수 37명이 서울캠퍼스에서 안성 이동 반대 시위를 벌였다. 과거 교육부에 본분교 통합승인 조건을 허위보고한 것에 대한 교육부의 행정처분에 따라 2017년 서울캠퍼스 대학원 정원 190명을 안성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중앙대는 생명공학대학 5개 학과 대학원 정원의 이동을 준비중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생공대 교수들은 "학교 본부의 잘못으로 초래된 책임을 특정 단과대학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즉시 중단하고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들 뿐만 아니라 생공대학생들까지도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관련기사

15 사건사고

15.1 자살 사건

  • 2010년 5월 6일 법학관 13층에서 대학원생 모(28세)씨가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살의도였으나 다행히 3층 차광막 위로 떨어졌고, 차광막 재질이 알루미늄처럼 약한 금속이었던 지라 충격이 상쇄되면서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 당시 시간대는 낮시간대인 데다가 떨어진 위치가 학생들이 담배 피우러 나오는 테라스 위치였던지라 법학관 내에서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목격했으며 바로 119에 신고,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총장단 등이 방문하였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게 공식적인 발표였으나 이후 사태는 불명.
  • 2013년 10월 2일 법학관 14층 옥상에서 중국인 유학생 모(28세)씨가 투신하였고, 119 구조대에 의해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였다.
  • 2015년 9월 22일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1학년 재학중이던 노 모씨가 자살하였고, 자살 사유가 선배들과 동기들의 집단따돌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 기타 자세한 사건 내용은 중앙대 음악학부 재학생 자살사건 참조.

15.2 화재 사고

  • 2014년 5월 29일 기숙사(309관)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는 약 30분만에 진화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16 출신 인물

중앙대학교/출신 인물 항목 참조.

17 관련항목

  1. 2003년부터 약 1년동안 교육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2. 2018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3. 여성 독립운동가,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초대 상공부장관을 지냈다. 이승만과 굉장한 친분으로 유명하며, 친일활동의 의혹이 있으나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인물정보는 한국어 위키백과 참고
  4. 2015년 기준
  5. 상징 동물이 성균관대학교와 겹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균관대의 상징은 교목이기도 한 은행나무(은행잎)이고 상징 동물은 나와있지 않다.
  6. 이쪽은 승당이 미국에서 자금을 모금할 때 실제로 사용했던 이름이다.
  7. 103관 파이퍼홀의 이름의 유래이다.
  8. 당시 혜화동 대학로에 있었던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9. 시인, 당시 중앙대 국문과 교수. 그런데 조병화 시인이 제안한 탑의 이름은 사월이었다.
  10. 한편 이 건물은 동국대가 사들여 충무로영상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11. 비급여진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어디까지나 진료에 한한 부분이다.
  12. 응급실을 이용하고 27만원이 나왔는데 학생증을 내밀자 120원(!)을 할인해줬다.
  13. 흑석동 교통난은 상도터널 우회 등에 따른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라(...)
  14. 병원 부지는 코레일 소유이다.
  15. 현재 모바일버전에서는 에듀스의 자료를 열람하는 메뉴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16. 공대생이다
  17. 당시 김희수 재단을 부르는 말이 '천원 재단'이었다. 정말로 1년 전입금이 1000원이었기 때문이었다고...
  18. 그런데 김희수재단 초기에는 그럭저럭 투자를 많이 했다. 애당초 임철순 재단이 700억 정도 되는 부채를 가지고 있었는데 김희수재단이 들어오면서 일단 부채부터 모두 탕감했다. 당시 700억이면 지금 화폐가치로 3000억 정도 된다. (재단전입금이 가장 많은 사립대학이였던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의 당시 1년 재단전입금은 100~200억 사이였다는 걸을 감안하자.) 또한 일단 급한대로 부채 탕감부터 했지만 이후 시설투자에 적극 자본투입을 약속했다. 문제는 김희수 재단이 재일교포로 일본에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고 소유한 부동산의 급격한 가격상승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 및 투자약속을 한 것인데 이후 다 아시다시피 일본 부동산 폭락 때문에 투자할 여력은 커녕 일본내 사업 꾸리기도 힘들었었다.
  19. 90년대 말경(정확히 아는 분 수정바람) 재단퇴진 관련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나 퇴진에는 실패하였다. 2004년 총학생회장의 중앙문화 인터뷰를 보면 이 일 이후로 학내 학생운동이 구심점을 잃었다는 회한이 실려있다.
  20. 2014년 두산그룹 산하기업인 SRS코리아가 KFC 코리아와 버거킹 코리아의 지분을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두산 임직원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21. 잠실을 같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 트윈스와 경기가 있을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즉 해당 경기가 두산 베어스 측의 홈 경기인지, 아니면 LG 트윈스 측의 홈경기인지 파악이 필요하다. LG 트윈스 측의 홈경기라면 잠실경기이지만 할인은 없다.
  22. 2명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법률저널 집계가 안되었을뿐 행정직에서 3명의 합격자가 있다.
  23. 라고 하기엔 고시반 지원이 이른바 경쟁대학인 한양대 등에 비해 너무 열악하다. 게다가 역대 최대규모의 고시합격자를 배출했음에도 고시반 지원은 딱히 늘어난게 없다. 실적 안날때는 마구 줄이더니....
  24. 직전 막말 파문으로 이사장 자리를 내놓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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