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큘 미호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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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항로 진입 전

왕의 부하 칠무해 (이스트 블루 편 ~ 바로크 워크스 편)
매의 눈Sir천야차폭군사자의 왕해적 여제바다의 협객
쥬라큘 미호크크로커다일돈키호테 도플라밍고바솔로뮤 쿠마겟코 모리아보아 행콕징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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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항로에 진입한 돈 클리크의 해적 함대를 심심풀이 삼아 단신으로 괴멸시키고, 돈 클리크가 기함만 겨우 가지고 이스트 블루로 도망치자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와서 작살낸다. 이때, 위 움짤에서 보이듯 검신을 따라 총알의 진로를 비트는 신묘한 기술을 구사해 실력의 편린을 보여준다. 당시에는 50척의 배와 5000명의 해적, 그리고 루피도 고전하게 되는 상대인 클리크를 심심풀이로 잡는다는 발언이 매우 엄청나게 보였지만, 정상결전을 통해 미호크를 비롯한 칠무해들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지금에 와서 보면 이딴 피래미들을 잡겠다고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오다니 참 어지간히도 심심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1] 게다가 당시 조로에게 '난 토끼를 사냥하는데 전력을 쏟아붓는 멍청한 짐승과는 다르다'란 말까지 한 참이라 더더욱(...).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클리크 함대 따위 몇 초면 베어버릴 수 있으니까, 클리크 함대가 전멸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얼마나 대충했는지 알 수는 있지만 그래도(...). 어쩌면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간 것도 정말로 쉬엄쉬엄 따라간 것일 수도.

이때 조로에게 도전을 받고선 한 번 싸워주는데 처음엔 흑도도 아닌 목걸이 장식으로 쓰던 십자가 모양 단도만으로도 검 세 자루를 한꺼번에 쓰는 조로의 도깨비 참수를 일방적으로 막아내며[2] 세계 최강이라는 자리가 당시의 조로에게 얼마나 먼 거리인지를, 그리고 넘사벽이 무엇인지를 뼛속 깊이 체감시켜준다. 그러나 심장에 칼이 찔리기 전까지 갔음에도 물러서지 않는 조로에게 감탄해 이름을 묻고는[3], 검사로서의 최대의 예의로 애검 흑도 요루를 꺼내서 조로의 오의 삼천세계를 격파함과 동시에 죽지 않을 정도로만 벤 뒤 자신은 정상에서 언제나 기다려줄 테니 더 강해져서 다시 오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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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샹크스를 찾아와 루피의 수배서를 보여주며 소식을 전달했다. 그리고 잡혀서 강제 음주파티

대낮에 칠무해와 사황이 나란히 앉아서 술을 마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그 외에 원피스 극장판 2기: 네지마키섬의 모험에서도 조로가 아직 더 높은 곳에서 그 녀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 조로가 언급한 캐릭터가 바로 미호크이다. 그리고 리버스 마운틴을 넘고 그랜드 라인을 들어갈 때 조로가 "미호크가 있는..."이라고 언급했다.

2 칠무해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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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의 제명 이후 마리조아의 칠무해 소집 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바솔로뮤 쿠마와 함께 소집에 응한 3명 중 한 명으로 등장. 도플라밍고와 쿠마가 오고 난 후에 더 이상 올 사람도 없다고 센고쿠가 회의를 시작하고 도플라밍고와 독설을 주고받을 때 둘을 비꼬면서 등장했다. 도플라밍고는 "가장 의외의 인물이 납시셨군"이라고 했으며 센고쿠가 미호크가 올 줄은 몰랐다며 경악. 미호크는 이번에 논제가 된 해적들에게 흥미가 있어서 방관 희망자로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결론은 루피랑 조로 때문에 왔다? 그런듯

3 정상결전

왕의 부하 칠무해 (스릴러 바크 편 ~ 정상결전 편)
매의 눈천야차폭군사자의 왕검은 수염해적 여제바다의 협객
쥬라큘 미호크돈키호테 도플라밍고바솔로뮤 쿠마겟코 모리아마샬 D. 티치보아 행콕징베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정상결전에서 해군본부에 다른 칠무해들과 함께 소집된다. 전투 전 다른 칠무해들과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 음식을 먹지는 않고 식탁에 발을 올리고 앉아만 있었다.상디가 보면 뭐라고했을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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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결전에서는 에이스를 구하러 가는 루피 앞을 가로막았다. 루피가 미호크를 피하려고 눈에 안 보일 정도로 고속으로 움직이지만 바로 검격으로 루피를 제압해버린다.[5] 그것도 허허벌판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싸우는 전장 한복판에서 전속력으로 달아나는 루피을 정확하게 노려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결국 루피는 버기를 미끼로 도망치고 미호크는 루피를 추격하려고 하지만, 흰 수염 해적단의 5번대 대장 비스타가 가로막았다. 미호크가 처음 붙는데도 이름을 아는 걸 보아 상당한 실력자인 듯. 결국 비스타와의 승부는 서로 물러나는 형식으로 끝났다. 이후 패기를 쓴 루피를 다시 막으려 하나 Mr.1크로커다일에 의해 막히고 이들과 전투를 벌였다.

다만 정상결전 편은 미호크의 이미지를 여러모로 깎아내리기도 했다는 의견도 있다.

  • 흰 수염에게 충격파를 날렸는데 조즈가 몸으로 막아 건드리지도 못했다.
  • 버기를 베지 못했다. 정확히는 베기는 했지만 버기의 능력능력인지라 효과가 없었다.
  • 루피를 공격하기 전, "미안하지만 '빨간 머리',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라 해놓고 루피를 놓쳤다.
  • 비스타에게 먼저 휴전을 제안했다.
  • 다즈 보네즈를 공격하려다 크로커다일에게 흑도가 튕겨나가고, 크로커다일은 미호크에게 경고까지 한다.

등등 지금까지의 포스에 못 미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상결전에서 도플라밍고, 키자루, 보아 행콕, 비스타, 츠루와 더불어 상처 하나 안 입은 자들 중 하나.[6]

또한, 이에 대해선 각각 다음과 같은 반론이 있다.

  • 조즈를 베지 못한 이유 : 흰 수염에게 참격을 날리기 직전에 거리를 재어보려는 것 뿐이라 말했다.[7] 쉽게 말해 견제타 수준 정도로 툭, 하고 날려본 정도. 패기를 담아서 날린 참격일 리가 없으니 조즈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 게다가 조즈도 패기를 쓴다 애초에 저 거리에서 조즈에게 전력을 다해 막을 여유를 주고서도 조즈를 쓰러뜨릴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 조즈는 방어력 자체는 오히려 흰 수염보다도 우수하다. 다즈 보네스가 미호크의 원거리 공격은 막았지만 근접전에서는 간단하게 난도질당한 걸 보면 원거리 공격이 근거리 공격보다 훨씬 약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아니, 상식적으로 엄청난 원거리를 날아간 충격파가 직접 칼로 공격하는 것보다 강할 수가 없지 않은가(...)[8] 무엇보다 조즈는 마르코가 키자루한테 레이저를 관통 당해서 한눈 팔기 전에는 쿠잔과 멀쩡히 싸울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참격에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해군 대장과 어느 정도 겨룰 수 있는 수준의 강자가 견제타 수준의 참격을 맞고 바로 뻗어버리면 그게 더 밸붕이다. 애초에 견제타 수준의 참격 한방을 막기 위해 죠즈가 나서게 만든 것만 봐도 미호크가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 버기를 베지 못함 : 버기를 베지 못한 것 때문에 패기를 쓰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드레스로자 편에서 조로에게 패기를 가르쳐주는 미호크의 모습이 나와 의혹은 종결되었다. 그리고 애초부터 미호크가 공격하려고 한 것은 루피. 고무는 타격은 흡수시키지만 참격의 피해는 받기 때문에 굳이 패기를 쓸 필요가 없다. 사실 버기의 능력 자체가 패기든 뭐든 베여도 상관 없는 능력이다. 그냥 잘리든, 패기로 잘리든, 잘리고 난 에 동강동강나는 것이 버기의 능력이기 때문에 버기를 죽이려면 능력의 한계치를 초과하여 조각내거나 그냥 때려야 된다. 무엇보다 버기는 이 능력 덕분에 그 무시무시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필살기인 새장마저 탈출할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정상결전에서 보인 미호크의 참격을 볼 때 버기 뒤에 있는 루피를 참격으로 도륙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텐데 왜 날리지 않았는지는 의문. 주인공이잖아 설정만 따르자면 이상한 것이 맞지만 그 장면의 연출이 개그 장면스러웠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 루피를 놓침 : 루피를 직접 노렸을 땐 징베의 방해를 받았다. 아무리 미호크가 사황급 강자라 하더라도 칠무해가 방해한다면 어쩔 수 없는 수준이긴 하다.[9]그리고 또 다른 칠무해가 될 버기의 방해를 받았다 갓버기 그리고 루피는 기어 2의 상태에서 도망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움직임을 읽히고 미호크가 날린 참격에 당해 날아가버렸다. 또 루피가 견문색의 소질을 갑자기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두 팔이 잘렸고, 비스타가 조금만 늦게 등장했더라면 그냥 죽었을 정도로 공격다운 공격은 커녕 미호크를 피해 도망가기에 바빴다. 오히려 흰 수염이 보호할 작정으로 '죽게 두지 마라'고 한 루피를 죽일 뻔 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루피와 미호크의 대결장면을 보면, 루피가 미호크의 검격을 일일이 다 피하고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왜냐하면 루피는 미호크와의 대결에서 딱 한번을 제외하곤 견문색 패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피하기에 바빴는데, 이후 2년간 레일리 한테 수련받을 때만 해도 견문색 패기를 사용하는 것에 서툴렀던 것을 보면 미호크와 싸울 당시엔 견문색 패기를 쓰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다면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를 지닌 미호크가 견문색 패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루피를 한번에 베지 못했다는 것부터가 심각한 벨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어떻게 주인공 보정으로 베지 못했다는 것(...)과 미호크가 루피가 감당할 수 있는 적정 수준에서 봐주며 놀아주었다는 것. 실제로 미호크는 "자 어떻게 할테냐, 형에게서 더 멀어질 뿐이다"라거나 "겨우 이 정도인가?"라는 식으로 한판 제대로 붙는다기보단 루피를 시험해본다는 느낌이 강했으며, 샹크스와 나름대로 친분이 있는 미호크가 루피를 진심으로 죽이려 들었다고 보기는 좀 뭐하지만...이 경우에는 "빨간머리, 미안하지만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라고 본인이 말해놓은게 있어서 문제... 그래도 루피가 미호크한테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실력이라기보단 징베, 버기, 비스타 등의 외부에서의 도움이 컸다.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 셋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루피는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루피가 다른 칠무해들과는 밀리더라도 어느 정도 공격을 했던 것과는 달리 미호크와는 대적하기는 커녕 공격은 시도조차 못하고 심지어 도망가는 것도 제대로 못했던 것을 보면 역대 칠무해 중에서 루피를 가장 쉽게 가지고 놀았다고 볼 수 있다.[10] 종합해서 보자면 적당히 상대하긴 했지만 봐주지는 않았던 거라고 보면 될 듯 하다.하여튼 입이 방정 그리고 "이 힘, 자제하진 않겠다." 라고 말한것을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는데, 애초부터 루피를 직접 죽일 생각이라기 보다는, 못 피하면 죽고, 아니면 살고의 식으로 한번 루피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가는지 직접 시험하기 위했을 가능성이 컸다. 본인도 직접 흑도에 죽을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피해나갈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직접 말까지 했으니 말이다.
  • 휴전 제안 : 비스타와 제대로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싸움을 멈추자고 한 건 미호크가 밀려서가 아니라 파시피스타 때문에 방해를 받아서였다. 비스타도 "과연 그게 서로에게 이점이겠군"이라고 했다. 루피가 비스타의 도움으로 도망가기 시작한 장면과, 파시피스타가 나타난 장면을 보면 길게 겨룬 것도 아니다. 애초에 비스타는 흰 수염 해적단 최강의 검사인 데다가, '원피스 블루딥'에서는 매의 눈도 인정하는 세계 굴지의 대검호라고 나와있다. 또 정면에서 해군 대장이었던 사카즈키에게 패기를 입혀 타격을 줄 정도의 실력자다. 물론 마르코와 둘이서 정면에서 공격한 것이지만 그리고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이 둘의 전투씬은 굉장히 짧다. 둘 다 전력으로 승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가볍게 싸웠을 뿐이다. 무엇보다 미호크는 비스타와 싸울 때, 흰 수염한테 날린 참격과 루피한테 날린 참격의 스케일만큼의 공격은 하지 않고 그냥 칼만 몇 번 부딫친 게 전부다. 그리고 비스타랑 미호크랑 호각으로 붙었다고 비스타=미호크 라고 착각하면 안되는것이 55초부터 58초 부분까지 미호크는 비스타의 칼을 받으면서 아예 다른곳을 보고있다. 즉 미호크는 비스타랑 싸울 때 그냥 대충 싸운 것. 참고로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한 컷 정도 미호크가 비스타와 싸우면서 루피 쪽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비스타 쪽도 웃으면서 칼을 맞댔기 때문에 서로가 그다지 진지하게 싸우는 건 아닌 듯 싶다. 실제로 '세계 최강의 대검호'와 '세계 굴지의 대검호'라는 칭호에 맞지 않게 전투 규모가 대규모 스케일은 없고 너무 작고 짧으며 작중에서 묘사된 것이라고는 평타로 승부하는 것이 다였다.
  • 애니판에서야 확실히 나왔지만, 징베가 미호크를 가로막았을 때 징베는 1합에 나가떨어졌다 그것도 멀리 날아가 얼음을 뚫고 바다 속으로 쳐박혔다.[11] 당시 징베는 자신의 기술을 여러 개 사용했지만 미호크는 알려진 게 없긴 하지만 제대로 된 기술명도 붙지 않은 공격으로 한방에 징베를 날려버린다. 징베랑 육지에서 10일간 싸운 에이스 안습

그 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난입한 샹크스빨간 머리 해적단을 보더니 물러나며 "난 흰 수염하고만 싸워준댔지, 빨간 머리하고는 싸워준다고 안 했다"라고 말해 튀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물론 이것은 그가 샹크스와 싸울의도로 참전한것이아닌 흰수염으로 인해 참전 한 것 이므로 흰수염이 죽은 지금 더이상 참전을 계속할 이유도없다.하지만 해군 측에서도 상당한 전력인 그가 빠진다면, 전투력 손실이 없지않아 있는게 사실이다 [12] 무엇보다 초반에 빨간머리 해적단 전부가 있는 곳에서 샹크스에게 "왼팔을 잃어버린 네 녀석과 이제와서 결판을 내자고는 못 하겠군."이라고 한것을 보면 두려워서 튀었다고는 절대 할 수 없다.

그리고 맡은 임무가 임무이니 만큼 적극적으로 전선에 임한 해군 대장들과 달리 미호크는 칠무해가 맡는 역할 정도로만 싸웠고 이 점은 다른 칠무해도 큰 차이가 없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부상은 커녕 몸이나 옷에 긁힌 흔적조차 하나 없기 때문에 전력을 다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일단 미호크는 아직까지 현상금이나 사용하는 기술의 명칭이 초반부 조로를 '비격'이란 기술로 발라버렸을 때[13] 말고는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정상결전만 보고 실력을 판단하기는 한참 이르다. 그 예로 도플라밍고 또한 정상결전 편에서는 기술은 커녕 능력 자체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능력과 기술이 모두 밝혀지고 실력 또한 정상결전 편보다 더 구체적으로 묘사되었다. 애초부터 미호크를 포함한 칠무해들은 아예 정상결전에서 진지하게 싸울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전력을 보여줄 필요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전쟁의 핵심 인물들인 흰 수염 해적단과 해군 대장에 비해 칠무해들의 실력을 자세하게 묘사해줄 필요가 없다. 또 한가지로 정상결전 편은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유명한 강자들이 많이 모인 편이지만 엄연히 1부 시점이라 무장색 경화나 악마의 열매 각성 등 2부 시점에서나 나오는 기술들을 보여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미호크 같은 패기 사용자들이나 그 외의 숙련된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의 전력 자체를 보여줄 수가 없는 상황이란 것을 알아두어야 된다. 또한 정상결전 자체를 보면 흰 수염 해적단은 흰 수염이 지병과 노화에다가 스쿼드에게 기습적으로 칼빵을 맞은 상태였던데다가 해군 쪽은 가프, 센고쿠, 칠무해가 제대로 나서지도 않았는데 해군 쪽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게다가 대체적으로 칠무해 전체가 정상결전에서 위상이 다소 격하된 감이 있다. 그다지 강자와의 전투를 보여주지 않거나 스킵해서 강함을 어필할 수 없었던 도플라밍고와 보아 행콕을 제외해도, 모리아는 같은 칠무해에게(...), 징베는[14] 해군 대장에게, 쿠마는 이반코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크로커다일도 흰 수염 해적단의 대대장에게 부상을 입는 등, 각각 한 번씩은 체면을 구겼다.

그냥 휙 휘두른 검에 수백 미터 앞의 빙하가 쩍 갈라지는 모습[15]을 보면 괜히 세계 최강의 검사가 아니다.[16] 무엇보다 칠무해 중에서 단순히 획 휘두른 공격으로 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인물은 없다.[17] 원피스 전체에서 몇 안 되는 루피가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식겁하는 장면이다.[18][19] 게다가 더욱 무서운건 저건 진지하게 마음먹고 휘두른게 아니라 대충 휘둘렀을 때의 여파로 빙하가 쩍 갈린 것이다. 미호크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

4 정상결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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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밝혀진 미호크의 거주지.와 동거인 페로나

정상결전이 끝난 뒤에는 바솔로뮤 쿠마에 의해 조로가 날려진 위대한 항로에 있는 쿠라이가나[20] 섬에 있는 옛 스케아르 왕국 폐허의 고성[21][22] 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3] 아무래도 혼자 사는 모양이다. 그러면 커피고 홍차고 음식이고 청소고 빨래고 자신이 지금껏 다 했다는 소리인데... 독신남 나 혼자 산다 매주부님

조로가 루피의 소식을 전해 듣고 부상 입은 몸으로 바다로 나가려 하자 조그만 배를 빌려주기도 하는데 이 배는 휴먼 드릴들에 의해 파괴되고 조로 마저 위험한 상황에서 미호크가 나타나 이를 모두 지켜본다. 이 녀석들은 내 성에 접근 못하니 돌아오라고 하지만 조로 성격상 남의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기에 미호크의 말을 무시하고 이에 "마음대로 해라"고 일갈하지만 쫓아온 것을 보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듯하다.

이후 조로는 페로나가 전해준 루피의 메세지를 이해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미호크에게 무릎을 꿇고 스승이 되어줄 것을 청한다. 처음에는 자신 앞에 무릎을 꿇는 조로를 한심하게 보고 무시하지만, 조로가 대치하고 있던 휴먼 드릴들을 모두 쓰러트렸다는 사실에 놀란다. 조로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묻자 "너를 쓰러트리기 위해 너의 제자가 되겠다"라는 조로의 말에 처음으로 호탕하게 웃더니 "너 같은 녀석이 무릎을 꿇을 정도면 반드시 누군가를 위함이 정해져 있다"시녀 페로나에게 조로의 상처 치료를 명령한 뒤 조로의 스승이 된다. 이렇게 대놓고 스승의 목을 노리겠다는 제자의 쿨한 스승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스승으로서의 방침은 실전파인 듯.[24][25] 그 와중에 해맑게 웃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철통 카리스마의 남자가 이렇게 해맑게 웃다니...

왕의 부하 칠무해 (어인섬 편 ~ 돈키호테 패밀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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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화에 표지 리퀘스트에서는 아기곰(?)에게 장난질을 당하고 있고 페로나는 이걸 부러워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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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페셜 오리지널 스토리 3D2Y 편에서도 모습을 비추었는데 임펠 다운 LEVEL 6에서 탈주한 반디 월드의 비장의 초필살기 모아모아 100배포[27]를 가볍게 저지함으로써,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이명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때 폭탄을 베어버림으로써 사카즈키 역시 구해주게 된다.

돈키호테 패밀리 편 779화 조로의 과거 회상에서 잠깐 등장했는데 무장색의 패기를 능숙하게 다루어 검을 흑도로 변환시키면 더 이상 검이 부러질 일은 없을 것이며, 만약에라도 검이 이가 빠지거나 한다면 검사의 수치니까 열심히 훈련하라며 그때까지 술은 금지라고(...) 지 혼자 술을 마시면서 조로를 훈계한다. 둘의 수련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페로나 귀요미

사황 편 826화의 표지 연재 에피소드인 '세계의 갑판에서'는 페로나와 함께 농사(!)를 짓던 중 현상금이 5억이 된 루피의 신문 기사를 보면서 주먹밥을 먹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것도 밀짚모자를 쓰고. 사는 곳이 사는 곳이니 먹을 걸 시장에서 사먹을 수도 없고 결국 농사를 짓던 사냥을 하던 어떻게든 자급자족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긴 하지만 심하게 의외인 장면. 미호크 본인이 직접 움직이며 농사를 짓는 건 아니고 원숭이 휴먼드릴들을 감독하는 것 같긴 한데... 미호크가 가면 갈수록 개그캐가 되어가고 있다 미농부

중요한 건 그동안 미호크를 피하고 인간의 전쟁을 보고 전투적이 되었던 휴먼드릴이 표지연재에서 미호크랑 함께 지내고 있는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조로가 있었을때 원숭이들도 변한 모양이다. 휴먼드릴은 주위의 인간을 흉내내니 조로가 먼저 농사를 시작했는지 미호크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여러모로 2부에 와서는 페로나와 함께 붙어 다니는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 사실상 페로나는 미호크의 부하가 되었다고 봐야 할 듯? 드라큘라 이미지의 아버지 미호크와 꼬마 유령 이미지의 중딩 딸내미 페로나는 꽤 어울리는 조합이기도 하고.[28]

쿠마와 마찬가지로 1인으로 행동하던 칠무해인 미호크에게 일종의 동료 같은 것이 생겼기 때문에 미호크 쪽에서도 잘된 일.

여담으로 이번 와노쿠니에 미호크에 관한 언급 혹은 미호크가 직접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와노쿠니가 사무라이의 나라인지라 검사들 천지이기 때문에 세계 최강의 대검호인 미호크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하는 듯 하다.[29] 아니면 세계 최강의 검호 바로 밑 수준의 검사가 나올지도.
  1.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까지 오려면 엥간 귀찮은게 아니다. 리버스 마운틴 문제나 캄 벨트 문제까지 있다면 더더욱 귀찮은 일. 물론, 캄 벨트를 헤엄치는 노인도 있는 판국에 이 양반은 어딜가든 여유롭게 다닐 것이다.
  2. 그리고 이때 미호크가 한 "안타깝게도 지금 이보다 더 작은 칼은 갖고 있질 않거든"이라는 발언에서 보면 원래는 그 십자가 단도보다 더 작은 칼로 싸웠더라도(메스라던가) 조로 한 명쯤 충분히 해치울 자신이 있었다는 소리다(...). 참고로 이 단도는 아낙네가 들고 다니는 은장도보다 못한 문자 그대로 장난감 같은 사이즈의 칼이었다. 아니 솔직히 칼이고 뭐고 그냥 맨손으로도 이길 것 같다
  3. 이때 조로의 의지를 확인하기 전까지만 해도 약한 자라고만 부르던 미호크가 그 의지를 존중해 "오랜만에 만난 강한 자여"라며 조로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장면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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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때 미호크의 눈매가 윤회안처럼 보여서 '원피스도 나루토처럼 눈깔 배틀로 나가는 건가'라는 말이 있으나, 사실 미호크는 원래 눈이 윤회안처럼 생겼다. 사기안 각성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눈을 부릅떴을 뿐이라는 것. 패기 연출의 일종이 아닐까 싶다.
  6. 그 뿐만이 아니라 현재까지 원피스가 연재돼면서 미호크의 지금까지의 묘사들을 보면, 밀리는 모습은 커녕 상처...아니 생채기나 작은 흠집마저 입은 묘사 자체가 없는 인물이다.
  7. 물리적인 거리가 아니라 세계 최강인 흰 수염과 칠무해인 자신들의 수준 차이를 말한다.
  8. 777화에서 조로가 말했듯이 참격의 위력은 멀리서 날릴 수록 크게 줄어들기에, 미호크가 점처럼 보일 거리에서 날아온 참격의 위력은 미호크의 전력이라 할 수 없다. 물론 미호크 기준에서나 전력이 아닌 거지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것도 재앙 수준이다. 일반 사람들은 날아오는 참격을 피해 도망가기에 바빴다.
  9. 징베는 그 사황 중 한명인 샬롯 링링소중한 전력이라고 평가한 강자다.
  10. 쿠마도 밀집모자 일당을 두번이나 전멸시켜버린 전과가 있긴 하지만 그 경우는 전부 밀집모자 일당이 전투로 인해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고, 그 와중에 조로에게 반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정상결전의 루피 역시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지만 이완코브의 능력 덕분에 적어도 지쳐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11. 다만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얘기, 원작에선 어떤지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제 아무리 고문으로 몸이 성치 않고 육지라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없다고 쳐도 칠무해 중 한 명이 고작 1합만에 나가떨어진다는 건 이상하기는 하지만, 실력 편차가 큰 칠무해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미호크라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12. 게다가 샹크스가 방금 해군+칠무해를 상대로 맞짱을 뜬 흰수염과 묶이는 사황이란 걸 생각하자. 계속 싸운다면 칠무해야 대충 싸워서 피해가 적다지만 해군은 이미 상당한 피해를 입고 삼대장도 상당히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사황을 또 하나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즉석에서 정상결전 2가 벌어지는 셈. 게다가 검은 수염 일당도 끼어들어 삼파전이 이뤄지니 더욱 스케일이 크고 위험한 전투를 치뤄야 하는 것이다. 애초에 충성심이 아닌 본인 이득에 따라 해군을 위해 싸워주는 칠무해가 이런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할 리가 없다.
  13. 그나마 이 '비격'이란 기술도 애니판에서만 나오지 원작에서는 나오지도 않았다. 즉 미호크는 원작 기준으로는 여지껏 기술은 나오지도 않고 평타나 검풍 밖에 나오지 않았다.
  14. 지형상의 불리가 있었다고 해도... 라고 넘어갈 수도 없는 게 그는 어인이다. 워터샷이나 파도메치기(?) 등 상당수 강한 기술이 그냥 봉인되고 전투력도 반감된(어인들은 물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인간과 반대로 물 속에서 더 빠르고 강하다) 상태에서 싸운 거기 때문에 육지로 올라온 이상 심각한 페널티를 안은 것. 물론 제대로 싸워도 사카즈키를 이기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허무하게 털릴 리는 없다. 지형상의 이점은 심각한 게 어인섬에서 밀집모자 일당이 보여준 아쉬운 모습을 생각하자. 물론 인간이 물 속에서 받는 페널티가 훨씬 심하긴 하지만.
  15. 여기서 놀라운 것은 이 그림의 왼쪽 하단을 보면, 빙하의 작은 알갱이 하나하나가 군함과 맞먹거나 그 이상으로 크다. 게다가 이 얼음은 그냥 얼음이 아니고 사황 흰 수염이 만든 해일을 해군 대장 쿠잔이 얼린 것이라 생각하면...
  16. 드레스로자에서 조로가 피카를 상대할 때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에 조로는 참격을 날릴 생각도 하였으나 저 정도 거리라면 참격이 제 위력으로 먹히지 않아 못썼다. 2부 시점의 조로가 아직 미호크에게 많이 모자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17. 그나마 겟코 모리아의 쉐도우 아스가르드와 쿠마의 우르스스 쇼크, 도플라밍고의 새장이 미호크가 그냥 획 휘두른 참격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보여주지만, 겟코 모리아의 쉐도우 아스가르드는 스릴러바크에 있는 모든 인원의 그림자를 먹어야 발휘될 수 있다. 하지만 그림자의 양이 너무 많아서 본래 그림자들의 지배자인 겟코 모리아 역시 이 기술을 잘 다루지 못했다. 쿠마의 우르스스 쇼크는 위력 자체는 섬 전역 또는 그에 준하는 위력이지만 능력을 완전하게 발동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데, 이 시간이라는 게 바솔로뮤 쿠마한테 반격을 가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라 리스크가 좀 있다. 도플라밍고의 새장은 섬 전역에 미치는 데다가 별다른 딜레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이 최대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위의 두 개의 필살기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사용자인 도플라밍고를 이기면 그냥 풀려버리고 만다. 무엇보다 이 셋은 필살기라는 개념으로 분류된다.
  18. 루피는 이에 굴하지않고 고무고무 바주카를 먹이려다가 무의식적으로 발현된 견문색의 패기로 자신의 팔이 잘릴 예고를 보고 겁을 먹고 흠칫 주먹을 물렀다. 미호크는 "의외로 냉정한 면도 있군"이라고 무표정하게 말했다.
  19. 이게 평타냐 필살기냐 논란이 있었는데 미호크가 조로와의 일전에서 "비격"이라고 외치면서 조로를 베어버린걸 생각해보면 필살기가 없다고 말 할 수 없다. 한마디로 저건 평타로 보는게 맞다. 문제는 그 평타의 위력이 휘두른 여파로 잘린 알갱이 하나하나가 군함과 맞먹거나 훨씬 크다는 점. 다만 저 "비격"이란 기술은 애니판에서만 나온 것으로 원작에서는 나온 적이 없다.
  20. 국내판에서는 어두우르가나로 번역되었다.
  21. 모티브인 드라큘라의 이미지와 걸맞는다
  22. 참고로 이 스케아르 왕국은 내부의 싸움으로 자신들끼리 싸우다가 결국 섬에서 전멸했다고 한다. 이 때 싸우는걸 전부 지켜본 섬의 원숭이(개코원숭이가 모티브)들은 싸우는법을 익히고 살아와서 어지간한 인간보다 더 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다만 미호크는 너무 강한 상대라는걸 알고 있어서인지 절대 덤비지 못한다.
  23. 실제로 페로나가 이 곳에 왔을시 조로가 날아올때까지 아무도 없어서 단순히 아무도 안사는 폐허로 생각하고 있었다.
  24. 섬 깊숙한 곳에 휴먼 드릴들의 정예라고 할 수 있는 놈들이 밀집해 있으며 그 중의 우두머리는 자신의 검술을 따라하는 놈(!)이라면서 먼저 그놈들부터 꺾고 시작하자고 조로에게 지시한다. 그 이후의 훈련에 대한 묘사는 밀짚모자 일당중 유일하게 제외되어 있다.
  25. 2년 후 조로의 성장은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이며 전투시 고전한다는 느낌을 현재로선 전혀 주지 않고 있다. 원피스 내에서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호크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전투력을 높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26. 이 그림은 표지 리퀘스트에 의해 그려진 그림이지만 단순 표지 리퀘스트에서도 가끔씩은 있을 법한 일이나 사소한 떡밥을 뿌리거나, 아니면 몇몇 인물들의 후일담(대표적으로 CP9, 해군 입대 직후의 코비와 헤르메포)이 있었던 데다가 이 뒤로도 작중에서 종종 나오는 미호크와 페로나의 모습을 볼 때 실제 작중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27. 참고로 이 모아모아 100배포의 위력은 섬 하나 정도는 가볍게 소멸시켜 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28. 항해를 할 때는 자신이 타고 다니던 1인용 배 위에 페로나를 데리고 같이 다닌다. 500px
  29. 이 가설을 좀 더 높이는게 바로 페로나의 존재. 당장 원피스에서 사황편의 주적이 될 카이도와 가장 관련깊은 캐릭터라면 당연 모리아이며 페로나는 그 모리아의 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