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바치

공각기동대 SAC 2기에 등장하는 헬기.

일본자위대의 표준형 대전차 헬기, 말이 대전차 헬기지 2기에선 UH-1 과 공중전을 벌이는 (사실은 추격전이지만..) 많이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가바치(じがばち)는 한국어로 나나니벌이며, 벌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헬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꼬리날개 아래의 기관포인데, 본작에서는 전후좌우로 기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어중간한 보병용 중화기따위는 그냥 맞으면서 대응한다(....) 하도 장갑이 두터운데다가 지가바치 특유의 꼬리기관포(벌로 생각하면 독침이 있는 부분을 기관포로 만들었다) 까지 포함해 무게가 굉장히 나가는듯.

2기에서 제공시간을 물어보았을때 바토의 대답대로라면 저 덩치에 저 무게에 그정도 시간이면 엄청 오래뜨는구나 라고 생각나게 하는 연료량이다.[1] 1~2 기에서 고루 출현했고 1기에서는 그저 모습만 보이다 말았으나 2기에서는 타치코마들과 본격 공중전을 벌이기도 하며 상당히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소령은 별도의 장비 없이 자신의 의체만으로 매달려서 지가바치를 끌어당기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코토부키야의 RMC시리즈에서 프라모델로 발매되었다.
  1. 자동차 20개월치 기름을 1시간 비행에 쓴다고 대답했다. 그야말로 기름먹는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