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1 개요

사람의 손에 있는 지문을 읽는 것. 방식에 따라 몇몇 계열로 나뉜다. 공통점이라면 모두 어딘가에 대야 한다는 것. 이를 사용해, 전도성 유리에 지문을 인식하게 하며, 불일치시 감전시켜버리는 보안장비도 있다. 움직이거나 오류나면...

은행과 같은 보안을 요구하는 장소에서 출입할때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잠금장치가 해제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지문으로 본인인증을 하여 출퇴근 이나 출입기록을 관리하거나, 최근엔 잃어버리기 쉬운 개인정보 덩어리인 노트북, 휴대폰과 같은 휴대 스마트 기기에 탑재해서 타인의 이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모델들도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비밀번호 인증 방식과 비교해서 지문인식의 보안성이 더 좋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이다. 비밀번호가 길고 복잡하면 지문인식보다 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겠지만, 그럴수록 아무래도 귀찮고 불편해지니까 사람들이 안쓴다(...). 더구나 지문인식은 어깨 너머로 누군가 (지인, CCTV) 비밀번호 입력하는 것을 훔쳐볼 일이 없다는 의외의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자는 사이에 누군가 남편이나 아내가 지문인식으로 휴대폰을 열어볼 수 있는 문제도 있고[1], 지문인식 시스템에 등록된 사람의 손을 실리콘으로 복제하거나 심지어는 손을 통째로 훔쳐서(!!!)[2] 은행 등의 시스템 보안을 무력화시킬 가능성 역시 존재하므로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3]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여기 정도라면 가능할지도...또한 지문인식 출입장치가 개발된 초기에는 조작미스, 인식오류 등으로 인해서 근무자들이 내부에 갇혀버리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다.

전 버전에는 핸드폰에 묻은 지문으로 풀 수 있어서 보안이 안 좋다고 했는데 그것은 옳지 않다. 상식적으로 지문인식은 푸는 과정이 간단하지도 않고 체취한 지문으로도 풀기 힘들다. 잠금 해제를 너무 많이 시도했습니다. 지문 인식 버튼에 지문을 얹은 상태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면서 "지금 눈을 깜빡이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될 때 눈을 깜빡여 기기가 동적 이미지를 인식하면 화면상에 출력되는 문구를 읽은 다음 PIN 코드 또는 잠금 패턴을 입력하세요.
기술력이 좋은 회사들의 제품일 경우 뚫기 힘든데다가 인식율도 좋아서 진지하게 지문인식을 사용할 경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여담으로, 유리나 유광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에 지문이 유독 잘 묻는데, 이걸 보고 지문인식이라 까기도 한다.

2 지문 샘플 추출방법

2.1 광학식

  • CCD 카메라형 : 유리판에 손가락을 얹으면 유리판 바깥표면으로 초점이 셋팅된 CCD 카메라가 흑백 사진을 찍는데, 이 때 지문에 의해 도장 찍듯이 볼록 나온 면이 유리에 붙어있으므로 지문만 촛점이 맞아 나머지는 흐리멍텅해진다. 이것에 윤곽선을 추출한다.
  • CCD 스캐너형 : 카메라 대신 작은 스캐너가 지문을 스캔한다.

2.2 전기식

  • 일렬 정전센서식 : 길다란 센서에 손가락을 대고 밀거나 당기면 지문의 볼록 나온 부분이 센서의 충전부에 닿게 되고, 여기서 전기가 쏙쏙 빠져나가는 것으로 스캔을 진행한다. 이물질이나 습기에 취약하다.
  • 일렬 열도센서식 : 위의 것과 방법은 같은데, 이건 충전부 대신 온도센서를 사용한다. 지문의 볼록 나온 부분이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할 수 있기에 센서에 닿으면 열이 흡수되거나 빠져나가는 것으로 스캔을 할 수 있다. 단점으론 만약 센서온도랑 손가락 온도가 정말 우연치 않게 일치하면 인식이 안된다. 그리고 이물질엔 나름대로 강하나 습기엔 취약하다.

이 두 가지 방식의 공통적인 문제는 손가락에 습기가 있으면 인식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의외로 손이 젖어있을 일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악의 상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여기에서 제일 큰 문제는 극악의 인식속도다.

2.3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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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초음파 이미징 센서 : 3D 초음파 검사나 SONAR 를 보면 알다시피 소리로도 이미지는 만들 수 있다. 초음파 이미징 센서는 발사한 초음파가 돌아오는 주기를 사용해 실제 지문의 높이 차이를 사용하여 지문을 추출한다.

3 지문 인식 방법

3.1 유형 분석

  • Arch
  • Loop
  • Whorl
  • Arch(Tented)

아이폰 5s에서부터 사용된 지문 인식의 방법이 바로 유형 분석이다. 홈버튼의 지문 인식 센서로 읽은 지문을 세세하게 카테고리화하고 내에 별도로 할당된 구역에 암호화하여 저장한다.

3.2 선분석

저걸 보고 전부 특장점이라고 부른다.

  • 선단 종료
  • 선단 분기
  • 짧은 선 검출

4 데이터베이스 화

4.1 이미징 데이터

  • Rosher 형
  • Vucetich 형
  • Henry 형

5 지문인식이 들어간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 그리고 노트북

지문인식을 생체 인식 솔루션으로 탑재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간혹 지문인식에 오류가 발생해 1개월 후면 정상적으로 지문을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다. 따라서 가끔씩 지문을 새로 등록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 목록에 없는 많은 구형 노트북들에 지문 인식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다.

2016년 10월 16일 기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갤럭시 노트5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6 다른 유사 방법

각 개인별로 독특하면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만족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지문 이외의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을 식별하기도 한다.

홍채, 손등의 혈관등이 사용되며, 가상의 작품들에선 목소리[7], DNA, 입냄새(...)등 다양한 방식이 사용된다. 항문주름도 인식가능하다 카더라


추가바람
  1.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처럼 문제는 가까운 곳에서 터지게 마련이다.
  2. 영화에 자주 나오는 그런 장면을 상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대부분의 지문 인식 시스템은 전류가 흘러야 작동할 수 있다.
  3. PSYCHO-PASS에서 실제로 나오는 장면이다.마키시마 쇼고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관계자의 모든 손가락의 첫 마디+안구를 적출해 보안 시스템을 통과하는 데 이용한다
  4. 사진은 위키미디어.
  5. 지문인식을 지원하긴 하는데 따로 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
  6. Type Cover에 내장
  7. 2016년 초 SK텔레콤이 최초로 도입하여 'SK텔레콤 인증 비밀번호는 내 목소리입니다.(...)'라는 문장을 인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