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사령 바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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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대 마스크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시가 케이지로. 더빙판 성우는 노민.

지저제국 츄브의 간부. 바루가 족의 용사로 알려진 호걸로 지저제국에서 제일가는 검의 명수이다. '라라바'라는 어머니[1]가 있고 그녀에 의해 유년기부터 전사로 성장해 왔다. 지제왕자 이가무를 지저 귀족이라고 폄하하며 무기는 공룡 뼈로 만든 기가로 검을 사용한다.

중반부에 어머니의 희생(이 에피소드에서 그는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알고보니 마마보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을 통해 지저 제국 최강의 검 '대지제검'의 힘을 손에 넣는다.[2] 우락부락한 겉모습과 달리 지장으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으며 28화에서 타케루와 키로스에게 이아루 공주에 관한것을 알려줘서 둘의 싸움을 격렬하게 만들어 둘 다 없애려고 했다.

최후에는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최종보스지제왕 제바의 분노를 사고 타케루에게 마지막 승부를 걸지만, 도적기사 키로스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 때문에 오요브에게 버림받고 레드 마스크와의 결전에서 패배해 사망한다. [3] 바라바가 죽은 후 멀리서 오요브가 보고있는데 멀지 않은곳에서 지제왕자 이가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게 무슨의미 인지... 아시는분 추가부탁드려요 (바라바를 사랑했나?)
  1. 참고로 배우는 전자전대 덴지맨, 태양전대 선발칸헤드리안 여왕, 공룡전대 쥬레인저마녀 반도라 등의 악역으로 열연한 故 소가 마치코.
  2. 이렇게 실력이건 무엇이건간에 단시간만에 급성장한 캐릭터들은 대개 최후가 안 좋다. 조인전대 제트맨트란이 가장 대표적인 예 중 하나
  3. 이 때 남긴 말이 "바보였군..... 나는....." 이다. 눈앞의 목적 때문에 키로스에게 속고 오요브에게도 버림받은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자조 섞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