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환경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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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

1 개요

사업장 보건관리와 직업병의 진단과 관리, 직업병 역학조사, 사업장 주치의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의사의 일종. 1995년 산업의학과로 만들어졌고, 국민 인식이 나쁘다는 이유로 2011년 직업환경의학과로 이름을 바꾸었다.

수련기간은 4년이며 매년 35명 남짓의 전문의가 배출된다. [1]

'직업환경의학' 책은 이름에 '환경'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형서점에 환경공학 란에 꽂아넣는 경우가 있다.

2 분야

크게 ‘직업의학(Occupational medicine)’과 ‘환경의학(Environmental medicine)’으로 나눌 수 있다.

  • 직업의학 :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좁은 의미로는 산업재해, 직업병과 연관되어 있다. 과거에는 소음성 난청과 진폐증, 직업성 암과 중독성 질환 등의 직업성 질환을 주로 진단하고 관리하였다. 넓은 의미로는 직업성 질환과 비직업성 질환을 포괄하여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관리하며, 최근 근골격계질환과 뇌심혈관질환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작업장에 존재하는 유해인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개인적 소인과 여가활동 등도 관리의 범위로 예측되고 있다.
  • 환경의학 : 우리 주변 환경에 포함된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진단 및 치료한다. 새집증후군, 내분비교란물질, 어패류 섭취로 인한 중금속 중독, 폐광지역의 주민 건강, 석면노출로 인한 환경성 암의 발생 등의 환경성 질환을 여기서 다룬다.

3 취업 및 개원

최근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산재의료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도 중요한데, 인력 수급 현황은?

"직업환경의학(구 산업의학) 전문의가 많이 부족하다. 얼마 전에도 산하 병원에서 산업의학 전문의를 채용하는데 애를 먹었다. 몸값도 많이 뛰었다. 불과 2~3년 전에 비해 2배로 뛰었다. 월 평균 1,400만원 급여에도 잘 오지 않는다. 고용노동부에서도 전문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알고는 있는 데 아직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11년 신문기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 대기업에서 산업보건의를 사내에 채용하고 있다.
산업의학 전문의를 법적으로 고용해야하는데 예전에는 나와서 할게 없어서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때문에 돈을 부르는게 값. 전문의가 없어서 제제를 받아 내는 벌금보다는 그들에게 돈을 많이 주는게 낫기때문

4 협력하는 사람들

  • 산업위생관리기사 (산업기사) : 작업환경 측정을 담당한다.
  • 특수건강진단 담당 분석사 : 산업위생관리기사 취득자, 또는 화학과, 화학공학, 약학대학, 산업보건학 전공자가 할 수 있는 직업이다.

5 관련 법령

  • 근로기준법
  • 산업안전보건법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 석면피해구제법
  • 어선원재해보상
  • 농어업재해대책법
  • 농어업재해보험법
  • 고용노동관련법령

6 관련기관

  1. 서울 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한개 년차 숫자가 25명 정도인데, 그것과 차이가 안 날 정도의 작은 전문의 분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