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후한)

陳翔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자는 자린(子麟). 진진[1]의 손자.

효렴이 되었고 태위 주경이 벽소했고 고제를 통해 시어사가 되었으며, 설날 아침 인사 때 권신이자 간신인 양기에게 예법에 맞는 몸가짐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 불경죄를 저질렀다고 했으며, 정양태수, 의랑을 지냈다.

양주자사가 되어 예장태수 왕영, 오군태수 서참 등이 환관과 결탁하자 이들을 정위에게 체포하도록 했으며, 의랑, 어사중승을 지내고 당고의 금에 연루되어 황문북사옥에 갇혔다. 증거가 없다고 해서 풀려났다가 집에서 죽었다.

천하의 사대부들은 이응 등의 법도를 숭상하면서 조정을 더럽다고 해 그들처럼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오직 그들에게 미치지 못할까 염려해서 서로를 표방하면서 그들을 위해 이름을 붙여서 불렀다.

그들이 표방한 여러 개 칭호 중에서 진상은 장검, 적초, 잠질, 원강, 유표, 공욱, 단부 등과 함께 사람을 지도해 으뜸가는 사람을 좇아가게 하는 사람을 말하는 팔급이라 불렀다.
  1. 陳珍, 사례교위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