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청(전생검신)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무공이라는 방면의 재능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불가일세의 초천재.

백웅이 첫번째 삶을 살았을때부터 언급되었던 인물로 청룡무관에서 자라 뇌신류라는 희대의 무공을 익힌 천재. 훗날 중원을 오시하는 절대고수중 한 명이된다. 타고난 오성으로 백웅이 전생 할때마다 진소청의 강함과 재능에 놀라며 주변인물들 또한 그를 높이 평가한다. 심지어 현 중원 최강의 고수라고 할 수 있는 백련교주 역시 진소청의 재능에 감탄을 표했으며 장차 성장한다면 백련교주와 필적할 정도라 한다.

매 전생마다 백웅과 망량을 의심하고 자주 대립하는 스승인 이광과 달리 그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평소에는 이광의 명에 충실이 따르기는 하나 그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지 않자 이광을 제압하고 백웅과 망량을 도울 정도로 올바른 정신과 겸손한 태도를 지닌 진정한 협객이다.

백웅의 회귀 첫 시점서부터 20대의 나이에 이미 초절정의 중급단계에 이른 고수가 되었고 뇌신류의 무공을 거즌 다 사용할 수 있다. 결전 오의 뇌명도 사용 가능하지만 초절정 고수들이 행하는 의념단계의 전투 특징 때문인지 복잡한 창식보다는 기본창식인 란, 나, 찰을 극도로 수련했다고 한다. 백웅이 20대 초반의 진소청을 넘어서기 까지 17번의 전생을 반복했고 재능의 격차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진정한 괴물이다.

그의 압도적인 재능에 백웅은 절망하기도 했으나 진소청은 자신이 어린 시절 이방인한테 들은 무신(武神)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그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백웅은 그 역시 단순히 재능 뿐만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아버지는 진천휘 장군이며 현 황제보다 황위 계승 우선 순위에 있던 황족이었으며 황실의 음모로 죽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16번째 전생에서는 백웅이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 이광과 함께 뇌신류 재흥을 위해 마도팔마를 치러 활동한다는 루트가 확인되었다. 정확히는 백련교의 하부세력이 된 마도팔문을 쓸어버린 후 백련교와 맞서싸운다는 계획인 듯.

17번째 전생에서는 다시 한번 백웅으로부터 전생의 비밀을 알고 백웅을 적극적으로 도우려하고 백웅은 그동안 익혔던 전생의 무공들을 넘겼으나 반 년도 안되서 전부 익히고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인다.[1]이런 천부적인 재능덕인지 망량은 진소청이야말로 백련교주를 뛰어넘는 경지에 오를수있다고 자신했으며 청룡무관에 얽매여 있기에 제대로 된 성장을 할수없다고 말했다.

18번째 전생부터는 남궁세가를 친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근 한달만에 백웅이 이룩한 경지를 넘어섰고 남궁세가를 상대로 압도적인 무위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그의 재능은 백련교주와 비견될만 하지만 백웅의 첫번 째 삶에서 천하제일인이 아닌 그저 십대 고수로 남았는지 의문이 있었으나 진소청 스스로가 백웅의 기억을 보고 난 후 스스로가 짙은 허무함과 확고한 목표 없이 그저 현실에 안주했기 때문이라 추측했다.
  1. 이때 작가가 하는말이 압권인데 진소청을 약간 하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