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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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등장인물. 올빽머리를 하고있다.

대테러특별대책본부의 자문을 맡은 경찰이다.

2 작중 행적

테러범을 잡기 위해 시민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명목으로 입수한 테러범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면서 인터폴에 수배중이라는 김봉춘의 신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남은 2명중 1명에 대한 정보를 검토중이라고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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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테러리스트와 한패이며 양화대교 사건의 또다른 흑막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테러리스트에게 다음 임무를 지시하려 하지만 테러리스트가 거부하자 수하 저격수를 통해 위협하여 복종시킨다. 테러리스트에게 어떠한 제안을 받는다.

민간인 코스프레를 한 테러리스트가 인터뷰에 나와 릴리아를 안양으로 유인하자 대원들을 출동시킨다. 테러리스트에게 받은 제안이 밝혀지길 테러리스트를 민간인으로 위장시켜 테러범들을 유인한 뒤, 안양에서 소탕하고 릴리아를 테러리스트에게 넘겨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수호는 테러리스트의 제안은 받아들이되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고, 수하 저격수에게 릴리아를 사살하라고 지시하며, 일이 끝나면 테러리스트도 처리하겠다고 다짐한다.

장덕만릴리아에게 제압당한채 저격위치로 들어오자 수하에게 장덕만은 신경쓰지말고 릴리아를 저격하라고 명하는데, 장덕만이 릴리아를 사살하는 것을 막자 무전을 통해 책임을 추궁한다.

수하 저격수 오세정에게 안양 폐건물을 폭파시키고 대원들이 이를 목격하면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고 장덕만 및 특공 대원들을 모두 제거한 뒤, 민정우 일행에게 특공 대원들을 죽인 죄를 뒤집어 씌운다.

안양에서 테러리스트 이현성이 중태에 빠지자 찾아와있던, 이현성의 스폰서와 접촉해 군 피복류 납품 비리에 관련된 인물 리스트와 녹취록이 담긴 USB를 건네받는다. 여성이 테러를 일으키고 방산 비리를 캐내려하는 이유를 묻자 나라에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서라는 말을 하고 방독면 쓴 테러리스트들이 거슬린다고 말하고 여성에게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는데 협력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이현성을 스폰했던 여성이 사회에서 범죄를 일삼던 사람 2명을 포박해 테러리스트로 위장시키는 함정을 만들어 민정우를 망원동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하자 민정우를 잡을 것을 지시한다. 민정우를 잡는데 동원된 대원들을 모두 죽은 장덕만의 전우들로 선발했던 것이 드러났으며, 민정우를 잡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나라를 바꿀 것이라고 독백한다.

증원병력으로 민정우를 포위하고, 폭탄을 설치해둔 가짜 테러리스트를 마주하는데, 폭탄해체가 어려운 상황이니 대피하는게 좋겠다는 말을 듣자 죽여서 한강에 버리라고 지시하지만 부하가 따르지 않으려하자 자신이 직접 나이프를 꺼내 죽이려고한다.

허나 포위망을 뚫은 민정우가 덤벼들 때, 오세정이 막는동안 때맞춰 나타난 김봉춘... 아니 유디 크리스난디를 보고 놀란다.[1]

유디 크리스난디가 농담으로 자신을 놀리자 유디 크리스난디를 잡으라고 명령하지만 유디 크리스난디의 신 발명품 봉 3호의 방해로 민정우와 유디 크리스난디를 놓치고 합정으로 향한다.

김하윤을 비롯한 증덕교 일행에게 김민혁이 납치되는 것을 막지 못한 민정우유디 크리스난디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민정우와 유디 크리스난디가 구속되지 않고, 무슨 정보를 받았다는 걸로 보아서 둘에게 대표가 있는 장소를 알려준 것 같다.

후에 정우에 의해 핀치에 몰린 대표가 군용헬기를 준비한 것을 보고 경악하며 대표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중얼거린다.

연하연이 김하윤이 죽었다는 보고와 함께 직원들이 테러리스트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는 것을 볼 때, 연하연의 뒷통수를 친 것으로 보인다.

후에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데, 놀랍게도 대화를 나누던 인물의 정체가 다름 아닌 수하 저격수 오세정에게 사살당한줄 알았던 장덕만이었다! 어떻게된 일인지 장덕만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장덕만에게 살아남은 것을 행운으로 알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이 끝나면 장덕만에게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하고 오세정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떠난다. 이 때, 진수호가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드러난다. 테러를 일으킨 것은 일부러 테러를 일으켜서 국민들의 공포심을 조장해서 법을 바꾸는 것이 최종 목적인 듯 하다.

기자회견장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하던 중 연하연이 걸어온 전화를 받는다. 연하연에게 뒷통수 치고 정의의 수호자 행세할 생각 집어치우고 자신이 체포한 Y&Y 직원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죽일 것이라는 협박의 내용을 듣는다.

민정우가 Y&Y 본사를 습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하연과 Y&Y를 끝낼 기회라고 여긴다. 특공대원들에게 Y&Y가 테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으며, 장덕만을 죽인 범인[2]연하연의 부하인 이현성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무기를 든 자는 사살해도 좋으며 Y&Y 직원들과 대표 연하연을 생포할 것을 지시한다.

3 명대사

"강자가 약자를 도태시키고 유린하는건 인류 초창기부터 있던 형태이다. 법이 생긴 이유도 인간이 처음부터 악하다는 것을 알기에 만들어진 일종의 억제력이지. 법이 있기에, 국가가 있기에 우리는 인간으로서 생활이 가능한거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지? 그 누구도 국가와 법을 존중하지 않아. 가진 자는 법을 조롱하고 없는 자는 나라를 증오한다. 바꿔야 한다. 누군가는 법을 무서워하고 누군가는 나라를 사랑할 수 있도록."
  1. 김봉춘과 대화로 볼 때, 김봉춘과 안면이 있으며, MIT 출신으로 보인다.
  2. 특공대원들에게 장덕만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장덕만팀을 사살한 것이 자신의 부하인 오세정인 것을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