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호가

(차덕후에서 넘어옴)
교통 동호인 종류
버스 동호인엘리베이터 동호인자전거 동호인자동차 동호인철도 동호인항공기 동호인
500px

자동차 애호가로 유명한 제이 레노.

ap02XXW_700b.jpg
주류 문화를 취급하지만 오타쿠 취급받는 또 다른 부류인 컴덕후와의 비교.

1 개요

자동차 마니아. 차(茶) 마니아가 아니다[1] 나무위키자동차 관련 정보를 책임지는 이들이다. 차덕, 카덕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주변에서 자동차 애호가라고 불리거나 자칭하는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남성인데, 자동차 애호가의 주요 주제인 자동차의 기계적인 부분이나 운전 기술은 일반적인 여성에게는 상대적으로 벽이 높은 주제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동차라는 것 자체가 남자의 로망의 고전적 요소이기도 하고. 물론 김옥빈 같은 능력면에서 보통 남성 차덕후를 가볍게 뛰어 넘는 프로페셔널한 예외도 있다.

2 자동차 애호가는 덕후인가?

차덕후 등으로 줄여 부르는 게 일반화되면서 대한민국이나 일본에서는 오타쿠의 일파로 취급되고 있지만, 사실 자동차 애호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타쿠라는 개념과는 크게 다르다. 원래 '비주류(서브컬처)에 대한 열광'이 덕후의 요건인데, 자동차 관련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주류 문화이기 때문. 물론 훌륭한 덕후의 주제로 대접을 받는 철덕이나 버덕도 있지만 일단 철도나 버스라는 것은 매우 대중적인 주제이되 이를 단순한 교통 수단으로서 이용하는 것이 아닌 버스나 철도 자체에 흥미를 느껴 취미로서 연구하며, 그렇게 연구하여 얻은 정보를 일반인에게 전파하여 공유하는 것은 대중적인 것이라고 하기는 어려워 덕후의 영역으로 본다.일반인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로만 이동하는 방법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할까 이러한 자동차 애호가들의 특성 때문에 본 문서의 제목도 종전의 '차덕후'에서 '자동차 매니아'로 수정되었다.

당장 오늘날 자동차라는 물건이 가지는 의미만 따져 보아도 교통수단, 개성의 표현, 의 상징, 장난감, 화물운송수단, 사업 수단, 투자 대상, 현대기술의 총아, 문화의 상징, 예술, 스포츠, (?), 무기(?), 사랑을 나누는 장소(?) 등등 수많은 사회적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단순히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차덕후라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차고에 슈퍼카가 그득하다는 이유만으로 토니 스타크를 차 매니아라 부르기는 이상하지 않은가.쉽게 말해서 보통 사람들에게 애니메이션 좋아한다고 하면 "어휴 덕후냄새" 하는데 자동차 좋아한다고 하면 "그렇구나" 한다는 거다

하지만 주제는 일반적이되 입문에 필요한 진입 장벽은 결코 낮지 않은 것 역시 자동차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동차를 직접 소유하거나 최소한 자주 직접 조작(운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경우, 또는 관련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에는 제대로 된 덕질마니아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그란 투리스모이니셜 D 덕후 청소년에게 실제 차량 핸들을 쥐어준다고 상상해보자. 그 전에 게임으로만 자동차를 접했다 진짜 핸들을 잡게 되면 시속 10km라는 속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몸으로 느끼게 된다. 자동차를 손에 넣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자동차라는 물건은 구매 비용이 매우 높으며 대여를 통한 이용(렌터카, 카셰어링) 역시 그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 돈이 있어도 미성년자운전면허라는 법적인 자격 조건에 의해 취급을 할 수 없다. 그게 아니더라도 렌터카운전면허 취득 시점과 대여자의 연령에 따른 제한이 있다. 차를 산다고 끝은 아닌데, 자동차는 소유하는 순간부터 징세 대상이 되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 비용이 발생하며 주기적으로 운행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유류비와 각종 정비 비용같은 유지비 역시 개인과 가계 전체에 무시할 수 없으니 이 없고 의지가 없으면 자동차 애호가의 출발점에도 서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주제는 매우 일반적이되 최소한의 요구 조건[2]이 높아 실제 자동차 애호가는 드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이 자동차 애호가 분야(?)의 재미있는 점이다. 차를 실제로 다룰 수 있다는 조건만 만족하면 자동차 애호가의 입문격인 운전이나 자동차 자체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는 것은 매우 쉽다. 최소한의 차량 관리를 하려면 조금은 자동차의 기계적인 부분을 알아야 하고, 운전을 하다보면 연비를 높인다거나 하는 이유로 알아서 운전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이런 일을 즐기기만 해도 적어도 자동차 애호가의 첫 관문은 넘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물론 모든 자동차 소유자가 이렇게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런 부류의 사람도 있다 자신의 차를 이렇게 만드는건 어떨까

이처럼 자동차 그 자체나 운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은 생각보다는 많고, 이 정도까지는 매우 일반적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이 주제를 꺼내도 '어휴~ 덕후 냄새~'소리는 잘 듣지 않는다. 운전과 차량 관리를 즐기기만 해도 "자동차 애호가"의 기본은 만족한다. 반대로 차덕후로 스스로를 칭할 정도가 되려면 말 그대로 차를 사랑하는, 차에 미친 수준에 가깝게 꽤 깊게 파고들고 연습을 해야만 한다.나는 그냥 애호가와는 다르다능 스스로를 차덕후라고 칭할 정도가 되려면 일단 대한민국 도로상에 다니는 차량의 99%는 (국산차/외제차 막론하고) 뒷모습만 보고도(좀더 심하게는 인테리어만 보고도!) 제조사/차종/세대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엔진룸을 열어봤을 때 각 부분의 이름과 기능을 모두 알고 있으며, 자신이 현재 타는 차/타고 싶은 차(드림카)에 대해서는 그 차를 판매하는 딜러보다도 더 해박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목돈이 생기는 족족 차를 튜닝/업그레이드하거나 사 모으기 시작하며, 너무 좋아해서 훔치기까지 하고, 특히 집보다 차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경우나 차 때문에 자신의 다른 삶을 포기할 정도면 아 이놈 정상이 아니구나 차덕후라 불릴 만하다. 그나마 차덕후가 다른 버덕후나 철덕후, 그리고 다른 서브컬처 덕후보다 나은 것은 다른 사람과 관련 주제로 대화를 할 때 너무 깊게 들어가 설명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차 좀 아는 친구"로 인식될 뿐 덕후로 찍혀 백안시당할 일이 없다는 것 정도.

넓게 보면 바이크 매니아도 이쪽에 포함되지만 보통은 별개로 취급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수요층도 좀 다르고 성향도 차이가 있는 편이다. 물론 둘 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대표적으로 탑기어 MC 중 한 명인 리처드 해먼드.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바이크 덕후와 차덕후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바이크 덕후 입장에서는 4륜 자동차 중심의 대한민국 도로교통 체계와 4륜차 운전자들의 위협운전에 불만이 많고, 일반 자동차 덕후들에게 바이크는 곡예운전을 하는 사고유발자들에 사고가 나면 책임은 일반 자동차에 더 크게 돌아온다고 화를 낸다.고속도로 바이크 통행 문제는 두 매니아들을 불타게 하는 대표적인 불쏘시개이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자동차를 기반으로 하기는 해도 버스 동호인은 자동차 애호가로 부르지는 않는데, 버덕후는 버스라는 하드웨어 그 자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버스를 통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좋아하는 변태? 사람들이기에 차덕후와 접점이 많지 않다. 물론 버스매니아 중에서도 버스모델 자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대신 이 경우에는 버스"만" 사랑할 뿐 나머지 차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문제

국내 시장 특성상 현빠 아니면 현까 둘로 나뉘게 되지만, 사실 진짜 제대로 공부를 하면 빠와 까를 초월해 차 자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된다. 이를테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현대자동차의 기술은 칭찬하면서도 수타페 사건은 호되게 질책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원래 정상이다. 누구누구은 참고해야 사항이다.

3 자동차 애호가로서 갖춰야 할 조건

자동차 애호가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지만, 단순한 애호가에서 수집가에 이르기까지 바리에이션은 다양하다. 애호가라고 부르기 어려운 단계인 단순히 자동차한테 하악하악거리는 정도는 미성년자라도 접근이 어렵지 않으나, 가끔씩 차 한 대 사려고 뒤적거리고 실제로 차를 손에 넣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동차 애호가의 입구에 서는 자신을 보게 될 경우도 있다. 반대로 이미 차를 샀다가 매니아가 되어버리면 좀더 알아보고 샀어야 할걸 하면서 후회하게 된다.

세상 모든 덕질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자동차 애호가, 이를 넘어 차덕후 차원까지 가려면 이 많이 든다. 초기 비용이 없거나 매우 낮으며 취미 유지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절대적으로 적은 편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과 달리 자동차라는 취미는 처음부터 돈, 끝까지 돈이다. 차 자체도 비싸지만 유지비(보험료[3], 부품, 소모품, 세금, 감가상각률, 유류비 등)도 만만찮은 물건이다보니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유는 필요하다. 이런 경제적 여유도 없이 자동차 애호가가 되려 하면 세상에서 백안시당하기 딱 좋은 카푸어로 전락하기 쉽다. 이것이 자동차가 다른 '수집형' 취미와 다른 점인데, 시계, A/V, 카메라 등 구매할 물건이 비싼 취미는 많지만 자동차처럼 갖고만 있어도 돈이 나가는 취미는 드물다. 이를테면 페라리 같은 차는 (자차 보장일 경우) 보험료로만 일년에 천 단위의 돈이 나간다. 자동차 튜닝으로 시작해서 차가 한 대씩 한 대씩 늘어나고 한다면 드는 집안 재산 거덜내기는 금방. 단순히 지식으로서 차량 정보나 부품의 기능 및 명칭을 공부하는 것은 꾸준히 돈을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이론으로만 아는 내용은 실제 상황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피쉬테일 현상과 대처법을 이론으로 아는 것과 실제 이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군다나 특히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희귀한 차나 클래식카에 취미를 붙이는 것은 상당한 자산가가 아닌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니 콜렉터는 아무나 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차값도 차값이지만 수리용 부품이라도 구할라치면 전세계를 뒤져야 하는데다 개인이 직접 상당한 시간까지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괜히 클래식카 마니아 중에 은퇴한 사업가나 전문직이 많은게 아니다. 돈도 많고 시간도 많으니까. 물론 돈이 많지 않더라도 중고차 소유자가 직접 고쳐가면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면서 잘 탄다면 이미 차 매니아가 될 떡잎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애호가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운전 자체를 즐긴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몇몇 콜렉터 성향의 부자 애호가를 제외하면 적어도 스스로 운전하는 행위 자체는 즐겨한다. 그렇다고 대부분의 자동차 애호가가 자동차의 성능에 민감하고 특정 디자인에 열광하며 스피드광이 되는 것은 아닌데, 이전 버전에서는 그러한 언급이 있었지만 운전을 즐기는 것과 속도에 환장열광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차덕후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하드코어 마니아 부류 가운데는 속도와 성능에 열광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아지지만, 넓은 범위의 자동차 애호가를 놓고 보면 성능에 목숨을 건 부류를 절대 다수라고 볼 수는 없게 된다. 그러니 자동차 애호가가 되려면 엄청난 성능을 내는 비싼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있는돈 없는돈을 모아 튜닝을 하고 1초를 단축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운전 테크닉 연마에 매진해야 한다고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혹은 스피드광이라 차덕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번 돈의 상당부분을 차를 관리하고 튜닝하는데 쓰고, 1~2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꾸기도 한다. 시승회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차를 운전해 보는 것을 즐긴다. 기름값+고속도로 통행료가 기차버스비보다 비싼데도 굳이 장거리 운전을 자처하기도 한다. 운전 자체가 재밌기 때문이다. 특히 "운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100%다. 글 쓰는 데 재능이 있으면 자동차 기자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차들을 돈까지 벌어가며 타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애호가에게는 이만한 직업이 없다. 다만, 차라는 물건 자체가 무조건 빠르게만 달리게 되어 있지는 않기에 운전의 재미도 차량마다 다르다. 스포츠카를 빠르게 달리는것 역시 자동차 애호가들이 좋아하지만, 지프차나 트럭등을 모는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경차나 소형차를 가지고 그 차량의 한계까지 달리는것을 훨씬 재미있어 하는 애호가들도 많다. [4]

의외로 차를 직접 만들고 싶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적어도 자동차 애호가가 되면서 차를 만들고 싶어 공부하여 자동차 제조사나 관련 회사에 입사하거나 그러한 기업을 창업하는 경우는 전무하지는 않더라도[5] 드물기는 하다. 자동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춘 전공자가 관련 기업에 입사하고 자동차 애호가가 되는 일은 있을지언정 적어도 비 전공자 또는 관련 지식을 전문적으로 학습하지 않은 사람이 차를 만들겠다고 하는 경우는 정말로 드문 사례다. 오늘날의 자동차는 한 개인이 어떻게 뚝딱뚝딱 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져 버렸고, 부분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싶어도 역시 해당 분야를 이론과 실무에서 갈고 닦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 없다. 이러니 자신의 어설픈 식견보다 수십 년 전통의 회사의 기술로 만든 차가 명백히 더 낫다는 것을 제대로 된 자동차 애호가라면 다들 안다. 그래서 슈퍼카 수집하는 재벌들도 웬만하면 자동차 제조사에 자신이 원하는 차를 만들어 달라고 별도로 주문할지언정 자기가 직접 차를 만들지는 않는다. 자동차 수집가이자 스스로 몰기도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부자 자동차 애호가의 경우 정말 여기에 도전했지만 선친이 남겼다고 알려진 유언을 지키지 않은 댓가만 톡톡히 치르고 말았다 사진덕카메라 회사 들어가고 싶어하는 게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위에 적힌 극히 예외적인 사항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력이 충분히 되면 직접 자동차 회사를 세우기도 한다. 상당수의 스포츠카 전문 기업들은 처음엔 오너가 자신이 타고 싶은 자동차를 만들려고 설립한 것이다. 페라리는 당시 레이서였던 엔초 페라리가 자신이 탈 레이싱카를 만들기 위해 레이싱 우승 상금으로 설립했고, 람보르기니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본인이 엔초 페라리에게 무시당해서(...) 트랙터 팔아 번 돈으로 세웠다. 전문 차량이 아닌 일반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서도 이런 사례가 없지는 않지만 그 말로가 좋지는 않았다. 덤으로 위에 언급한 두 전문 자동차 제조사도 결과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경영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갔으니 부자가 자기가 타고 싶은 차를 만들겠다고 회사를 세워 성공한 사례라고 보기엔 미묘하다.

4 자동차 애호가들의 분류

여기에서 언급하는 자동차 애호가의 분류는 공식적으로 분류된 사항이 아니며, 대체적으로 그러한 성향을 띤다는 일종의 참고적인 사항이다. "너는 저런 분류의 애호가인데 이런 일을 하지 않느냐?"처럼 줄을 세우는 일은 올바른 자동차 애호가의 자세도, 자동차 애호가를 대하는 자세도 아니다. 또한 한 가지 성향이 있다고 해도 자동차 애호가에 따라서는 다른 성향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줄세우기를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4.1 콜렉터

단어 그대로 자동차 수집가. 자동차를 수집하려면 매우 많은 돈이 들며 그 차를 주차해둘 주차장이 필요하다. 또한 세워놓고 굴리지는 않더라도 차량 상태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정비가 필요하다. 수집하는 차량이 오래되고 희귀한 것이거나 매우 비싼 고성능/한정판이라면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그래서 자동차 콜렉터는 재산이 보통 많아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냥 대한민국 1%로도 콜렉터를 자부할 수 있는 재산적인 여유는 없다고 해도 좋으며, 대한민국 부자 순위의 최소 수백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릴 정도는 되어야 본격적인 자동차 콜렉터가 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비싸고 레어한 차량 수집을 기준으로 할 때의 이야기이며, 닥치고 차를 수집하는 것은 재벌급이 아니더라도 넓은 땅과 유지비 감당만 할 수 있다면 재산에 여유가 있다면 도전해볼 수는 있다. 또한 차 그 자체가 아닌 자동차의 특정 부속만 수집하는 콜렉터라면 일반인급의 경제력이라도 못 하는 것은 아니다.대신 주변에서 변태 소리는 들을 수 있다

4.2 스피드 마니아

단어 그대로 자동차의 속도와 성능에 미친 스피드 홀릭. 보통 사람들이 자동차 애호가/차덕후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의 사람들이다.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은 자동차의 성능적인 제원에 관심이 많으며 실제로 자신의 차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차량의 성능을 높이고 자신의 운전 기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자동차의 속도라는 것은 그냥 하드웨어적으로 성능이 좋은 차를 사고 그것을 튜닝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 그 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레이싱 게임으로만 운전을 접하는 청소년들은 사람의 능력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레이싱 정도의 주행을 하려면 아무리 아마추어라고 해도 건강한 신체 조건과 함께 보통 사람보다는 나은 반사 신경, 그리고 충분한 경험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들은 자동차의 많은 분야에 대해 고루 지식을 갖고 있다. 성능이 뛰어난 차량을 손에 넣으려면 당연히 차량의 제원표나 주요 부품의 특징에는 도가 터야 하며, 더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튜닝까지 손을 뻗으면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필요로 하게 된다. 당연히 기초적인 차량 정비 지식도 갖고 있다. 운전 기술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속도를 내고 시간을 단축하려면 스스로를 단련해야 하니 적어도 일반인보다는 뛰어나다.

스피드 마니아 성향의 애호가들은 규정에 맞추면 일반 도로와 다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서킷에서 자신의 기록을 재고 그 기록을 넘기 위해 튜닝과 차량 교체, 자신의 운전 기술 향상에 매진한다. 아마추어 레이서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재능이 있는 경우 프로로 전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부정적인 면으로 비쳐지기도 쉬운데, 서킷에서만 속도를 내고 일반 도로에서는 얌전한 운전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공도 레이싱같은 위험하고 불법성이 강한 운전을 하면서 난폭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들을 위험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엄밀히 말하면 이니셜 D완간 미드나이트에 나오는 사람들이 현실에 있다면 운전면허 취소를 몇 번은 당하고 때로는 콩밥을 먹어도 싼 족속들이다. 대한민국 법률이 자동차 튜닝에 그리 관대하지 않기는 하지만 아무리 법 적용을 느슨하게 해도 사회통념상 이해받기 어려운 불법 튜닝을 하는 경우면 나쁜 이미지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된다.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처신하건 스피드 마니아들은 자동차 애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양아치"나 "도로의 민폐"같은 따가운 시선을 받기 쉽다. 대신 너무나 타인의 눈에 거슬릴 정도의 외형/소리 튜닝을 하지 않고 평상시 운전을 얌전하게 하며 살짝 일코를 한다면 자동차 지식이 많은 사람으로서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4.3 드라이빙과 자동차 그 자체를 즐기는 경우

자동차의 성능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자동차 관련 지식이 부족해도 어렵지 않게 될 수 있는 자동차 애호가의 유형. 그냥 운전과 자신의 차 자체를 즐기면 그만이다. 남에게 비싼 차를 자랑할 필요도, 자신의 지식을 남에게 자랑할 필요도, 1초에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 운전을 하는 그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차를 아끼며 관리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유형.

자동차 오너라면 스스로 운전을 즐기고 자기 차를 소중하게 여기면 누구나 이 영역에 들 수 있어 가장 눈에 띄지는 않지만 가장 수는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 그렇게 운전을 잘 하지도, 자동차 지식이 많은 것도, 비싸고 성능 좋은 차를 모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나면 기분 전환을 한다고 드라이빙을 하러 시외로 나가고 자주 세차장 나들이를 하며 엔진오일을 비롯한 소모품에 돈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숨덕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자동차 애호가라고 보면 된다. 탑차로 운수업을 하는 아재도, 경차를 모는 사회 초년생도, SUV를 모는 애아빠도, BMW를 모는 싸장님도 어렵지 않게 될 수 있다.

자동차 지식에 대해서는 편차가 있지만 최소한 소모품 관리 주기같은 기초적인 유지 관리 지식은 대부분 갖고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면 기초적인 자동차 정비를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다. 그렇다고 일상적인 점검이나 소모품 교체 이상의 지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이들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그 자체, 그리고 차를 관리하는 그 자체를 즐기지 하드코어한 운전 기술이나 준 전문가급의 지식을 쌓길 원치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 만약 이 단계에서 다른 분야의 지식이나 경험에 관심이 가면 다른 차원의 애호가로 진화하게 된다.

4.4 자동차 여행 마니아

여행 마니아의 일종. 다만 여행지를 가는 방법으로 자동차를 선택하며, 그 운전을 하는 것까지 즐기는 것이 다르다. 위에서 언급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의 성향을 대부분 포함하지만 자동차 여행 마니아는 생활에서 하는 운전이나 단거리 운전이 아닌 여행 목적의 중장거리 운전을 즐기며, 운전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닌 운전과 자동차가 여행의 일부로 들어가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자동차로 움직이면서 보이는 풍광을 즐기며 자동차로 움직이며 들리게 되는 곳들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캠핑을 하는 경우 오토캠핑을 선호하며 철도버스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가길 좋아한다. 얼핏 보면 그냥 여행 마니아에 불과하지만, 특정한 여행 수단을 선호하는 점에서 여행 마니아이자 자동차 마니아의 성격을 모두 띤다. 이런 사람들이 위키니트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먹거리 정보가 풍성해진다.

4.5 자동차 공돌이

차를 소유하거나 운전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고 자동차를 만드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경우. 이들은 일반적인 자동차 애호가와는 조금 다르다. '남이 만든 좋은 차를 사고 싶어하는 것'이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자동차라는 기계장치를 좋아하는 것에 가깝다.

이들에게 힐앤토공도 레이싱같은 단어는 알 바 없는 것에 불과하지만, 대신 자동차의 각 부품이 어떤 식으로 굴러가며 자동차를 지탱하는 물리 이론이 어떻게 되는지는 입에서 술술 나온다. 기계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즐긴다면 자동차 정비나 관련 업계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의 기계나 전기/전자 이론에 관심이 많다면 자동차 설계를 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를 목표로 하게 된다. 물론 이들 중에도 '탈것으로서의 자동차'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정작 만들어진 자동차를 타고 그 성능을 즐기는 행위에는 차덕후가 아닌 일반인보다도 못한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동차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경우는 자동차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디자인이 본업이되 분야가 자동차일 뿐인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운전 자체에는 일반인 이상의 관심은 없다. 그냥 예쁜 차를 만들고 싶어할 뿐.

자동차 자체와는 별도로 차량의 부품에 대해서도 파댈 수 있는 것이 많으므로(특히 위쪽에 언급한 중고차) 유사시에 지식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회에 나가서도 자동차 관련 직종으로 투신하는 덕업일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자동차가 정말로 필수품인 북미는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엔진오일 교환 정도는 집에서 직접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6]. 정도가 심한 경우는 간지 폭풍의 6-70년대 고물 머슬카를 구해서 직접 고쳐서 타고 다니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덕업일치로 승화하여 이런 작업을 전문적으로 해 주는 업체를 차리기도 한다. 실제로 튜닝샵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동차라는 하드웨어 자체를 좋아하는 자동차 애호가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의 기술팀이나 테스트 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당한 내공의 자동차 애호가들이다. 현대자동차도 예외가 아니며, 그들이 꼭 하는 말, "보배드림 너무 믿지 마세요..."(…) 참고로 현대자동차 내에는 현대의 각 차종별로 튜닝 및 드라이빙 사내동호회가 있다.또 현대자동차 내에 사내동호회가 생기기 전부터 대우자동차는 사내 동호회 오토컴[7]이 있는 등 자사 차량에 관심이 있는 그룹 직원들이 업무ᆞ직책 구별 없이 오토컴에 회원들로 상주해 있었으며,이들 중 일부는 직접 케냐로 넘어가 씨에로를 가지고 국제 랠리대회 1위를 차지했다!이사람들 뭐야 그리고 오토컴의 인기를 이어 94년에는 하이텔에다가 한국 최초의 기업운영 자동차 커뮤니티를 세워 한국의 초창기 자동차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다만 오토컴은 2002년 대우차 청산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오토컴의 데이터 베이스는 르망ᆞ씨에로ᆞ넥시아 동호회인 LCN이 일부 백업하여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5 레이싱 게임으로 자동차 애호를 할 수 있을까?

만약 차를 지르고 유지할 수 있는 여유는 전무한데 자동차라는 것을 몰고 다루는 것을 체험은 해보고 싶다면 가장 싸게 덕질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같은 레이싱 게임(레이싱 시뮬레이터)으로 그럭저럭 때울 수 있다. 애당초 이런 게임 자체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자동차를 꿈꾸는 이들의 열망이 구현된 것인지라, 그란 투리스모 5쯤 되면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이런 덕질시뮬레이션은 자칫 면허도 없는 주제에 이미 슈퍼카를 몰고 있는 중2병같은 현상을 부를 여지가 존재한다. 이런 레이싱 시뮬레이터만 파면서 자동차 성능이 어떻다느니 운전 기술이 어떻다느니 하는 사람에게 실제 핸들을 쥐어주면 20km/h의 속도에도 벌벌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은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에 불과하여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정확히 다루지는 못하며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하지도 못한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아무리 차량 성능과 물리 법칙을 잘 시뮬레이션했다고 한들 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부분까지 시뮬레이션해주지는 못하며있지도 않은 관성에 몸을 트는 것은 흔한 일이다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같은 오픈월드 게임도 특정 장소의 풍광을 시뮬레이션해주기는 해도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바람이나 햇살같은 진짜 드라이빙의 재미까지 구현해주지는 못한다. 즉, 아무리 잘 만든 레이싱 게임이라고 한들 자동차와 관련된 극히 한정된 부분만을 시뮬레이션할 뿐 자동차를 운전하고 관리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느낌을 제공해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레이싱 게임을 잘하고 여기에 대한 정보가 빠삭하다고 한들 자동차 애호가라고 자칭할 수도 없고 남들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운전면허도 없거나 면허취득 후 한 번도 핸들을 잡아보지 않은 사람이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 AE86이 싸구려 입문용 차라고 욕을 할 때 현실에서 AE86 핸들을 쥐었을 때 네가 그 최고 속도라도 낼 수 있는지 물어보자. 대부분은 데꿀멍할 것이다. 그러니 자동차 애호가라고 스스로를 부를 정도라면 적어도 자기 차는 아니더라도 차를 자주 직접 다룰 수 있는 정도의 환경은 갖춰야 한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덕택인지, 오큘러스 리프트 혹은 HTC Vive와 같은 VR 기기를 갖추고, 어느정도 현실에 가까운 피드백을 구현하는 휠/페달[8], 그리고 댐퍼 역할을 하는 4축,6축 시스템을 세팅한다면 현실과 가깝게 레이싱을 즐길수 있다!!! 물론 그만큼 깨지는 돈은 감당이 안된다 그냥 차를 사자
현재 프로젝트 카스아세토 코르사가 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터 레이싱 게임으로 자리잡는 중.

6 모형 자동차 덕후

모형으로 수집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실차에 비하면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실차에 비한다면 상당히 저렴하다. 단돈 몇만원~몇십만원만 있다면 슈퍼카, 버스, 승용차, 레이싱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7 자동차 동호회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동호인 커뮤니티보배드림이 있고, 디시인사이드자동차 갤러리도 있다. 온건한 분위기를 원하면서도 중증 차 매니아를 찾아보고 싶다면 테스트드라이브에 가면 된다. 차종별 동호회까지 포함하면 정말 많은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다. 차종별 동호회 차원으로 가면 세대별로 동호회가 갈리는 것은 기본이며 심지어 특정 트림으로 동호회를 나누는 사례까지 생긴다.

8 실제 자동차 애호가로 알려진 인물

8.1 국내

8.1.1 연예인

  • 탑기어 코리아를 거쳐간 MC 들
    • 김갑수 - 벤츠빠로 유명하다.
    • 김진표 - 포르쉐를 매우 좋아한다. 제레미 클락슨은 뭐라고 말할까 이를 증명하듯 세계에 911대 밖에 없는 포르쉐 964 쥬빌리 30주년 한정판 - 그것도 009번을 구입했다.[9] 이외에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도 활동하여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할만큼의 좋은 실력도 지녔으며, 탑기코 외에 자동차와 관련된 프로그램등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 연정훈 - 각종 스포츠카 다수가 그의 차고를 거쳐간걸로 유명할만큼 자동차를 좋아한다.여자도 갖고 좋은 차도 갖고
    • 류시원 - PC통신 시절에 빨강색 르망 이름셔가 있었다는 증언들이 있었을 정도.[10][11]
  • 곽한구 - 문제가 되었던 사건의 정황이나 중고차 매매업을 시작한 것 등으로 봤을 때 실제로 차 매니아가 맞는 듯하다.
  • 유재석 - 평소 자동차 잡지를 즐겨본다는 무도 멤버들의 언급도 있고, 명수는 12살 특집땐 오래 전에 현대자동차포드에서 도입하여 라이선스 생산했던 현대 그라나다에 대한 스펙과 역사를 줄줄 읆는 해박한 지식을 보여준 적이 있다.[12] 또한 운전실력도 수준급.
  • 정준하 - 매니저 생활을 오래한 경력덕에 운전실력이 좋다고 무도에서 조금씩 언급된적이 있고, 탑기어 코리아 시즌3에 게스트로 초대됐을 때 매니아 인증을 했다. 4륜 구동류의 SUV를 좋아한다는데, 실제로 국내에 단 1대 밖에 없는 황금색 컬러의 아우디 Q7의 오너였다고.
  • 신화김동완 - 대내외적으로는 검소한 모습을 보여 모르는 이가 많지만, 포르쉐 911과 벤츠 SLR쿠페를 보유하고 있다. 이 두대의 신차가를 합치면 무려 7억여원이 나온다. 더 재미있는건 본인 왈, "아직은 제 차가 아니에요. 아직 할부가 다 끝나지 않았거든요.(...) "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서 그의 09년식 기아 그랜드 카니발과 포르쉐 박스터가 나왔다.
  • 신화신혜성 - SM에 있었을 적에 본인소유의 포르쉐 911[13]이 있었다고 하며, 200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는 BMW M3를 탔었으며, 같은해 가을에 GM대우 토스카[14]를 타고 다니다 현재는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 박명수 - 무도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이야기를 사적인 자리에서 자주 할만큼 매니아라고 하며, 스피드 레이서 특집때의 모습을 보면 운전에도 나름의 집착을 보인다는걸 알 수 있다. 현재 소유중인 자동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15], 이외에도 포르쉐 911이 있는 것 같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에서 오프닝 때 포드 익스플로러를 직접 운전하면서 촬영장에 출근했다.
  • 김옥빈 - 흔치 않은 여성 차 매니아다. 바이크도 좋아한다고 한다.
  • 이세창 -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중이며,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방송서 언급한적도 있다.
  • 정종철 - 자동차 튜닝 쪽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데, 본인의 취향에 맞게 튜닝한 BMW E46 M3 쿠페를 헐크란 애칭으로 부른다고 한다. 또한 게임덕후인지라 자동차에 PS3도 달았다고(....)
  • G.DRAGON - 아이돌 연예인중 자동차 애호가로 알려진 케이스중 하나. 과거엔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소유했으며, 2013년에 중고 아벤타도르로 바꿔서 독특한 캐릭터가 그려진 랩핑시공을 했다가 최근엔 무광 검정으로 컬러를 변경해서 타고 다니는중. 이후 맥라렌 650S로 바꾸고 2016 무한상사 촬영장에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타고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빅뱅 멤버들도 차에 관심이 많은걸로 알려져 있는데 승리는 2억대를 훌쩍넘는 포르쉐 911 터보S의 오너라고. 그렇지만 인수한지 며칠만에...
  • JYJ 멤버 전원 - 예를들어 김재중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오너다. 나머지 멤버들도 동급의 슈퍼카를 2대 이상은 가지고 있다고. 금색 그릴과 휠의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도 김재중 소유라는 설이 있다. 그 외에 박유천롤스로이스 레이스김준수애스턴 마틴 뱅퀴시등이 있다.
  • 주영훈 - 자동하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6개월에 한번씩 차를 바꾸면서 다닐 정도라고(...)
  • 김상중 - 바이크 매니아로 유명하다. 몇몇 영화에서 바이크 타는 장면을 촬영했을때 본인이 직접 운전했으며, 젋었을적엔 레플리카 바이크를 여러대 소유했을만큼 애착이 남다르다고. 현재는 방송활동 관계로 자주는 못타지만 짬내서 라이딩을 즐긴다고 한다.
  • 배우 최민수 - 김상중과 같이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바이크 오너로 잘 알려졌으며,바이크 입문 전에는 르망 이름셔를 탔었다고 한다.
  • 나인뮤지스 은지 - 외제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고 하며, 탑기어 코리아에서 엔진구동&배기 소리만 듣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란건 맞출 정도다.
  • 한채영 - 미국 거주 시절부터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으며 특히 SUV를 선호하는듯. 실제 보유 차량도 카이엔 터보 S라고 한다.
  • 한승연 - 걸그룹 카라의 멤버. 미니 쿠퍼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단단한 서스 때문에 운전하기에는 하드하지만 핸들링에 매력을 느껴서 탄다는 언급을 보면 드라이빙 자체를 즐기는것 같다. 현재 소유중인 차량은 한정판으로 나온 미니 쿠퍼 S 굿우드.[16]
  • 한민관 - 개그맨계에서 유명한 자동차 애호가이자 모터 스포츠광. 여러 튜닝을 거친 제네시스 쿠페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잠시 보여준적이 있다. 현재는 그 젠쿱을 팔았지만, 틈만나면 새로 구입한 차량을 튜닝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또한 프로 카레이서로 대뷔하여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엔 꾸준히 참가 중이며, 집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즐기기 위한 게임장비를 빵빵하게 갖춰 놓은게 확인되었다.
  •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가수. 자동차 잡지에 시승기를 연재한 적도 있다고 한다.
  • dok2 - 힙합 가수. 값비싼 자동차 모으는게 취미라고하며,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벤츠 S600 마이바흐, G바겐,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틀리 컨티넨탈 GTC, 페라리 458 이탈리아, BMW i8등 고급 자동차를 다수 가지고 있다. 특히 BMW i8은 국내 1호로 인도받았다고 2015년 5월 22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였다. 2016년에는 27번째 생일에 자신을 위한 셀프 생일선물로 페라리 488 GTB를 선물했다.

8.1.2 기업인

  • 김석원(기업인) - 쌍용그룹 회장으로, 미국 유학 시절에 레이싱 스쿨을 수료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자동차 애호가였다. 쌍용그룹이 동아자동차를 인수해서 쌍용자동차를 출범시킨것도 김석원 회장이 상당한 자동차 애호가였기에 가능했던 일.
  • 김학규 - 회사 관용 법인차가 관용차 클래스를 일치감치 뛰어넘었다.
  • 담철곤
  • 이건희 -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나 마이바흐 제펄린 62S등 희귀하면서도 비싼 자동차를 다수 소유 중인걸로 유명. 1억 이상 보유차량만 해도 수백억에 이르는데 이건 1억 이하는 뺀것이다. 자택 주변에서 목격될 때마다 차가 바뀌었다고 한다.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등. 차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해서 삼성자동차 박물관을 만들었으며, 자동차 사업에도 뛰어들었으나 결과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엔 용인 에버랜드의 스피드웨이에서 리얼 그란투리스모를 즐겨서 한겨레가 기사화 한적이 있다. # # 여기 나온 차량 일부만 해도 강남 아파트 한 채는 마련할 수 있다. 위급상황을 대비해 간호사에게 포르쉐를 지급하는 위엄.(...) 참고로 아들 이재용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 황효진 - 스베누의 대표이사로, 회사의 재무상태가 악화일로를 치닫는 와중에도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고급차를 다수 리스해 세간의 빈축을 샀다.

8.1.3 운동선수

8.1.4 기타

8.2 외국

8.2.1 연예인

  • 탑기어 전(前) MC 3인방[18]
  • 니노미야 카즈나리 : 일본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로 크라이슬러 PT크루저를 소유했으나 현재 미쓰비시 파제로 숏보디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두 대를 소유하고 있다. SUV를 주로 선호하는 듯 하다.
  • 미키 신이치로 - 일본 성우계에서 손꼽히는 자동차 애호가. 어릴적 첫사랑이 람보르기니 쿤타치라고 소개한적도 있으며, 취미로 수집한 자동차 & 오토바이가 수십대를 넘는다. 특히 애니판 이니셜 D에서 배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쿠미 버전으로 완벽하게 튜닝한 AE86를 소유중인데, 그 튜닝과정이 잡지에 연재되기도 하였으며,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록온 스트라토스의 애마를 정해달라며 스태프가 조언을 구한 일화도 있다.[19]
  • 스와베 준이치 - Fate 시리즈아처(5차)철권라스 알렉산더슨 담당으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남성 성우. 로터스사 스포츠카를 매우 좋아하여 여려대를 소유중이라고 하며, 로터스 메거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터스 오너로 소개되어 인터뷰를 한적도 있다.
  • 고토 유코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아사히나 미쿠루 담당으로 유명한 일본 여성 성우. 터프한 성격으로 유명하며, 왕년에 출근시 Honda CB400를 타고 다니던 일화가 잘 알려진 바이크 라이더겸 매니아 최근엔 병치료로 고생하고 자외선을 많이 쐬면 안된는 의사소견에 따라 좋아하던 바이크 타는건 접었다고 한다. 대신 자동차를 이용하려고 한번에 면허를 따고 대형 SUV를 구입했다고.
  • 유카나 - 탈것이라면 다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성우 데뷔때부터 알파로메오 GTV를 갖고 있다고. 이런 이유인지 레이싱 게임 포르자 3의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 후루야 토오루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 담당으로 유명한 일본의 고참급 성우. 일본 자동차 프로그램 '카 클래식TV'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나레이션을 들어보면 상당한 수준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 - 국내에선 재설차로 많이 수입된 대형 특수차인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Unimog)이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험비 같은 커다란 군용급 자동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이외에 부가티 베이론등 수억대의 슈퍼카를 다수 소유중.
  • 아이바 마사키: 아라시의 멤버로
  • 엘튼 존 - 주로 롤스로이스벤틀리 같은 고급 세단과 페라리, 재규어, 애스턴 마틴 같은 스포츠카를 수십대나 보유했다.
  • 제이 레노 - 참조
  • 에릭 클랩튼 - 페라리광으로 잘 알려진 영국출신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개인차고에 각종 페라리 수십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1976년에 첫선을 보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512BB 모델을 가장 좋아하여 3대나 보유중이라고 한다. 페라리측에서도 VVIP로 대접해주는터라 그의 특별주문을 받고 458 이탈리아를 512BB풍으로 개조한 원-오프(One-off)모델인 Ferrari SP12 EC를 만들어줄 정도.
  • 폴 워커 -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역을 맡아 유명해진 미국 출신의 배우. 할아버지&아버지가 레이서 출신인데 영향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 4대밖에 없는 일본 내수형 스카이라인(R33 Spec R 모델)의 오너였다고. 아쉽게도 2013년 11월경 지인과 포르쉐 카레라 GT를 타고 가다가 차량 이상에 의한 출동+화재로 사망했는데, 이 사고 직전에 "내가 차에서 죽더라도, 난 내 차를 탓하지 않아."라는 말을 남긴걸 보면 진정으로 자동차를 사랑했다는걸 알 수 있다.
  • 로완 앳킨슨 -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맥라렌, 애스턴 마틴, 롤스로이스 등 수많은 하이엔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자동차광. 자동차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스피드광으로도 유명해서 고가 차량으로 스피드를 즐기다가 수 차례 딱지+사고를 내어 뉴스에까지 소개되기도 했다. 쟈니 잉글리쉬에서 그가 운전했던 애스턴 마틴 DB9를 이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고.
  • 존 트라볼타 - 미국의 영화배우. 자동차 16대가 들어갈 수 있는 대형차고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비행기를 매우 좋아해 보잉 707 + 걸프스트림 제트기를 가지고 있는것도 모자라 저택을 공항처럼 개조하여 관제탑+활주로를 설치했다.[20]
  • 제임스 딘 - 불멸의 반항아로 불리는 전설적인 미국의 영화배우. 카레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을만큼 자동차를 좋아했으며, 특히 애마였던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매우 사랑해 그의 상징으로 통하고 있다.

8.2.2 운동선수

8.2.3 기타

  • 고든 램지 - 헬스키친, 키친 나이트메어로 유명한 세계구급 영국인 셰프. 페라리 덕후로도 유명하며 무려 16대의 페라리를 보유중이다. 이 16대의 페라리 중 나머지 한대는 VVIP들에게만 판매한다는 499대 한정 라페라리이다.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아마추어 레이서로도 유명하며 차와 관련된 영화를 세 편이나 찍었다. 니트로메탄과 메탄올을 섞은 연료로 단시간에 폭발적인 추진력을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를 다룬 패스트 컴퍼니, 자동차에 대한 성애를 다룬 크래쉬, 백만장자의 리무진 내에서 모든 일이 벌어지는 코스모폴리스 등.
  • 시게노 슈이치 - 자동차 만화 그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차덕 그리고 스바루 임프레자를 제외한 4WD 들의 원수[24]
  • 야마우치 카즈노리 -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를 제작한 게임 프로듀서이다. 네이버캐스트 참조
  • 하사날 볼키아 - 현 브루나이 국왕.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 차고에 4000대 넘게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색깔만 다른 슈퍼카를 여러대 소유한건 기본이고 각종 희귀한 골동품 자동차, 특별 주문 자동차등 종류도 다양. 게다가 이를 관리하는 전문 정비사를 100명 넘게 고용중에 있다. 참고로 브루나이는 국민들에게 강력한 복지정책을 펼치기로 유명한데, 국왕의 명령에 의해 이민오는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4대씩 주는등의 해택을 펼치고 있다(...)
  • 토리야마 아키라 - 자동차 디자인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걸로 유명한 차덕&밀덕. 대표작인 닥터 슬럼프드래곤볼에 나온 탈것들도 본인이 평소 구상한 차량 디자인을 적극 반영하여 그렸다고 한다. 게다가 실제 자동차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적도 있다고.
  •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이자 현 MS 이사회 의장. 1987년 337대 한정판매된 포르쉐 959를 매우 사랑하는 포르쉐 매니아로, 959가 미국의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미국 세관에 13년 동안 묵혀놓았는데, 어떻게든 타고 다니려고 저택 뒷마당 수영장을 엎고 전용 서킷을(...) 지으려고 했다가 아내의 극렬한 반대로 포기한 일화가 존재한다.[25]
  • 츠치야 케이이치 : 드리프트 킹이라 불리는 일본 레이싱계의 전설. 이니셜 D의 감수를 맡은걸로도 유명한데, 본인의 운전실력이나 각종 차량지식이 매우 풍부하다.
  • 조너선 아이브 :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Chief Design Officer). 아이팟, 아이맥, 아이폰, 아이패드등 애플의 인기상품의 디자인을 전두지휘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애마로 사용중인 차량이 밴틀리 뮬산이며, 영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관련 박람회엔 아무리 바빠도 찾아갈만큼 자동차를 좋아한다.
  • 밥 루츠 : 제너럴 모터스의 전 부회장. 수십년 간 BMW, GM, 크라이슬러, 포드 등의 여러 자동차 업체들의 경영진 겸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2000년대 GM을 제대로 된 자동차 기업으로 되돌려놓는 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애스턴 마틴 DB2라 살레, 크라이슬러 300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 및 유럽 클래식카들과 오토바이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공군 경력 때문인지 비행기 컬렉션까지 소장하고 있다.

9 관련 문서

  1. 가끔 반 장난으로 저 뜻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
  2. 본인이 운전면허를 소지해 자동차 운전이 가능해야 하며, 가급적 자동차를 직접 소유하거나 운전하는 사람일 것이 전제된다.
  3. 일반적으로 차량의 유지비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4. 단순히 최고속을 즐기는것이 아니라, 그 차량이 가진 특성을 이용해서 매 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며 달리는것이 즐거운것.
  5.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사업 참여 계기만 봐도 없는 일은 아니다.
  6. 다만 이건 인건비가 비싼 미국의 현실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비소에서 오일을 구입하는것 만으로도 교환은 공짜로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미국은 엔진오일 값보다 교환비용이 더 들어가기도 한다.
  7. 이 동호회와 동명의 이름의 잡지가 사내 매거진으로 1991년 발간부터 2011년 GM대우 시절까지 발행되었다.
  8. 현재 이 분야에서 인지도 높은 제조사는 트러스트마스터, 파나텍
  9. 우연하게 매물이 나온걸 보고 아내에게 간곡히 부탁해 바로 인수했다고 한다.
  10. 르망이라고 해서 똥차(...)를 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텐데, 이 당시의 르망 이름셔는 기본가가 1,200만원에 달했다. 당시 대우에서 나오던 프린스 ACE(최고급형)의 풀 옵션이 천만원 조금 넘어가는 수준이었으니...
  11. 하지만 이 차로 인해 그의 흑역사가 생겼다.
  12. 자동차 애호가라 하지만 의외로 개인용 차량은 국산차그랜저 TG를 타다 지금은 제네시스 프라다로 바꾸었다. 외제차는 구입하지 않는 절제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인터넷상에선 포르쉐 파나메라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오너라는 카더라 통신이 많은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다.
  13. 은색이었으며,확실하진 않지만 5집 활동때 퍼펙트 맨의 MV에 나온 차가 본인소유의 그 차였다는 소문이 있다.
  14. 07년에 음주운전 적발이후 BMW를 팔고 자숙기간 동안 조용히 타고다니는 데 쓰여 많은 팬들은 토스카를 탔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해당 차량은 패밀리가 떴다에 잠시 노출되었다.
  15. 응원단 특집에서 처음 타고 나왔을때 유재석과 정준하가 중고라고 깠다(...)
  16.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란 셰퍼드(Alan Shappard)가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모델로, 영국 굿우드(Goodwood)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되었다. 이게 가능한건 MINI와 롤스로이스가 BMW 그룹 산하이기 때문.
  17. 아벤타도르는 몸이 끼어서 타는게 불편하다며 처분했다고 하며, 프르쉐는 경기 끝나고 집가다 사고를 당해 파손된적이 있다.
  18. 2015년에 메인 호스트인 제레미가 조연출을 폭행한 사건으로 BBC에서 해고 되었고, 절친인 리처드+제임스도 보이콧을 선언하며 탑기어를 하차한 상태.
  19. 실존하는 희귀급 골동품 자동차인 '란치아 랠리 037'을 추천했으며, 스태프진이 관련 자료를 구하려고 땀 꽤나 흘렸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서 매물로 나온적이 있어 구입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고.
  20. 엔진 4개짜리 보잉 707을 심심하면 몰고 비행하는터라 소음문제로 이웃들의 항의가 많다고 한다. 그래도 이 비행기에 구호품을 가득 싣고 아프리카등에 직접 구호활동을 다니는 선행을 보이는걸로 유명하다.
  21. 유소년 시절 빨간 쓰레기통을 옮기는 벌을 받았을때 친구들이 "페라리 타고다디냐?"라고 놀리던걸 참아가며 반드시 성공해서 페라리 오너가 되겠다고 다짐한 일화가 유명하다.
  22. 유벤투스이적 당시 이적 조건으로 엔초 페라리 제공을 걸어 공짜로 받았다. 이는 유벤투스의 대주주인 아녤리 가문이 페라리를 보유한 FIAT 그룹의 소유주였기 때문. 당시에 엔쵸 페라리의 재고가 3대 남은 상황이라 새것으로 주는게 곤란하여 중고로 퉁칠려고 했는데, 즐라탄측에서 협상불가라며 버티자 평생 중고로 팔지 않는 조건으로 새 엔쵸 페라리를 획득했다는 일화가 있다.
  23. 참고로 콘크리트 믹서 차량을 끌고와 빈스의 수만달러짜리 콜벳 운전석을 시멘트로 채운적도 있다.
  24. 이니셜D에서 GT-R이나 란에보(랜서 에볼루션의 애칭) 오너들은 아니면 악역으로 출연한다. 물론 도 있지만, 그냥 엑스트라 단역이라는 게 문제.(...)
  25. 참고로 인증이 안나오면 합법적으로 공도를 달릴 수 없는 차량이 된다. 보통은 해당국가 법률에 맟추어서 일부분을 변경한 다음 인증을 통과하는게 일반적인데, 959가 한정판이라 이 과정을 거칠 수 없었던 것. 의외로 주문제작하는 슈퍼카중 이런 케이스가 많아 개인서킷을 지어서 신나게 밟는 갑부들도 있다. 십 수년동안 묵혀둔 이유는 미국에서 출고된지 25년이 넘은 차량은 인증 없이도 등록하고 "Antique"이라고 써 있는 번호판을 달고 공도를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미국에 1991년식 닛산 R32 GTR을 수입하는 딜러들이 떼돈을 버는 것도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