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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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비라면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가 생각나는건 뭘까 차비로 먹는 라면
농심그룹에서 2005년 뜬금없이 나와서 뜬금없이 사라진 라면과자.

차비라면의 뜻은 (차)에서 국물없이 먹는 타민 라면이라고 한다.
도심이나 고속도로 정체구간 차속에서 간편히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딱 좋다고 하며, 쇠고기 맛의 스프에 각종 곡물과 비타민을 첨가했다고 한다.

사실상 뿌셔뿌셔쫄병스낵의 어른형 버전으로 라면형 웰빙 스낵.

근데 1,500원의 비싼가격에 비해 양도 적고 맛이 영국 요리급으로 조악한 수준이었다고..

곡물에, 건조한 스낵에, 견과류의 영향도 있고, 국물이 없어서 물 없이 먹기가 꽤 어렵다. 뜯을 때는 맘대로지만 먹을 때는 아니란다. 텁텁하구나. 으아니 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