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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擦過傷. excoriation.

마찰로 인해 피부상처가 생긴 것. 일상적으로는 '살 까졌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주로 넘어지거나 물체에 긁혀서 생기는 경우가 잦다. 경미한 상처인 경우에는 약간만 아프고 흔적도 오래 남아봐야 1주일 전후로 사라지며 끝나지만 가끔 가다 진피가 긁히면 출혈까지 나며 심한 경우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다.

매우 흔히 입는 상처라 경미한 상처는 무시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다치면 봉합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간혹 어린아이들이 찰과상 난 곳에 치료랍시고 흙이나 모래로 덮는 이뭐병스러운 짓거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더 아플텐데 오히려 상처 부위로 세균이 들어갈 우려가 있으니 그런 짓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러지 말라고 친절히 설명하자.

찰과상은 대개 상처 부위가 매우 더럽다. 아프더라도 상처 부위를 잘 씻어주는게 중요하며, 붕대를 매일 가는건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

간혹 운이 정말 없으면 파상풍 감염으로 요단강 건너는 사례도 종종 있다. 파상풍 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하며 그 전에 미리미리 파상풍 접종을 맞자. 이 외에도 고열이나 고름, 심한 통증, 부종, 상처 부위가 넓을때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