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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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청우식품에서 출시된 과자. 삼진식품에서 출시한 찰떡파이와 달리, 이쪽은 찰떡의 겉표면이 초코가 아닌 쿠키로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쿠키가 부드러운 소프트 쿠키라 바삭한 쿠키를 기대한 사람들은 아쉬워 했지만, 소프트 쿠키의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잘 살렸고 특히 바삭한 쿠키보다는 소프트 쿠키가 말랑말랑한 찰떡과 자연적으로 어울리며 식감을 편하게 하기에 더 낫다. 만일 바삭한 쿠키를 사용했다면 찰떡과 대조적인 식감에 먹기에 불편하고, 제대로 된 맛을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현재 출시된 찰떡쿠키는 세종류이며, 2008년에 출시된 찰떡쿠키 오리지널과 2009년에 출시된 찰떡쿠키 밤, 그리고 2016년 초에 리뉴얼 발매된 찰떡쿠키 카카오, 이렇게 세종류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을 다녀간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엄청난 빅히트를 기록 중이며, 어떤 쇼핑몰은 아예 일본 관광객 전용 코너를 따로 마련해놓았을 정도이다.(...)

다만 이 제품의 경우 삼진식품에서 퇴사한 직원이 청우식품에 들어가면서 개발한 것으로 기술적으로는 청우식품의 독자적인 제품은 아니다. 때문에 삼진식품에서 특허등록 무효소송을 냈고 2011년 삼진식품이 최종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