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6901727326.jpg

1 소개

유리로 만든 벽문을 지칭하는 말로, 흔히 으로 줄여 부른다. 건물에서 벽 또는 지붕에 설치하는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문. 단, 학교에서는 넘는다. 주로 환기,채광,장식을 위해서 설치한다.

건물-의 필수요소. …사실 컴퓨터의 필수요소. 이게 없으면 집이 아니라고 해도 될 수준, 최소한의 컨테이너 박스 집이라도 창문은 달려있다. 카지노나 마트 같은 곳은 없는게 함정 거긴 집이 아니잖아

보통 나무로 만드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유리로 만들어 유리창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이 유리창이 진화하면 스테인드 글라스가 된다.

유리창의 경우 언제나 에서 나온 기름 때문에 번들번들한 경우가 많으며[1] 닦는 방법도 매우 귀찮아 보통 신문지로 닦는 것을 선호한다.

태풍이 올경우 깨질 확률이 있어 좀 강한 태풍이 온다면 테이프나 신문지 등으로 보강을 해줘야한다.

카페 같은 가게에선 여기에 페인트 마카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한다. 은근 싸면서, 쓰고 지우기 편해서 개성을 드러내는데 편한 모양. 시안은 물론, 관련 책도 있다. 단, 뭔가 하기 앞서 깨끗하게 닦은 다음에 하는 건 당연.

가끔 공놀이 하다가 이거 깨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야구하다가 깨먹는 경우가 꽤 많다. 뛰쳐 나오는 사람은 거의 대머리 아저씨.

1+1=의 답은 바로 이 문서이다.

대개 최외부에 방충망이 달려있다. 유럽권은 빼고.

아무래도 각 방이나 집 전체 냉난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기밀 세공으로 창문을 만들 경우에는 상당히 좋다. 물론 돈이 더 들겠지만. 창문도 오래된 알루미늄 새시(창문이 진한 갈색이라면 거의 이거다)로 된 경우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형태가 구부러지고 열고 닫을 때 소음이 장난아니게 나며 냉반방에 취약하다. 최근에는 창문이 2중창, 3중창에 아르곤 가스를 써서 단열에 강화된 경우도 많으며 효과가 엄청 좋다. 거기에 보통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냉기를 막고자 시스템 창호라고 하여 복잡하게 안이 이뤄져서 냉기를 막아주는 것도 나왔다. 다만 역시 이런 것들도 돈이 꽤 든다. 하지만 제아무리 비싼 유리니 시스템 창호라고 해도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팍 줄어듬을 알아두자.

2 형태

일반적으로 동양권에서는 미닫이가 일반적이고, 서구권에서는 방문처럼 여닫이 형태이거나 미닫이라도 위로 올려서 여는 형태가 일반적이다.[2]

640px-Gluggar_barujarnshus.jpg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아파트와 일반 빌딩을 막론하고 소위 '시스템 창호'이라고 하는 조그맣게 밀어서 반쯤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는 창문을 많이 설치하고 있지만[3] 본디 이러한 창문은 아이슬란드처럼 겨울이 길고 냉방이 필요없을 정도로 여름이 서늘한 날씨에 적합한 형태이다. 여름이 고온다습한 한국 기후에는 원래 미닫이 창문 위주로 하는 것이 옳다(...).
이렇게 한국 기후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창문이 보급되고 있는 이유는 주로 미관상의 이유 때문이거나 냉난방 효율 또는 추락사고 방지 등의 이유로 인한 것이다. 또한 공공연하게 말해지진 않는 이야기이지만, 빌딩이나 공공시설 등의 경우에는 투신자살 방지라는 실로 웃지 못 할 이유가 덧붙여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단, 아파트에 들어가는 창문은 미닫이 방식의 이중창이나 시스템 창호라 하더라도 안쪽으로 열리고 완전히 개방되는 창호를 주로 사용하며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지는 일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빌딩과 비슷한 타입의 밀어서 반쯤 열리는 창문을 설치한다.

3 관련 문서

  1. 스펀지에서는 이걸로 한 호텔에는 콧기름으로 그린 졸라맨이 있다라는 것도 한 번 했다. 뭔 지거리야
  2. 세로로 올려서 여는 경우에는 옆에 도르래와 추를 달아서 창문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구조인데, 당연히 줄이 끊어지면 열 수 없다.
  3. 서구권에서는 열 수 있는 부분이 위에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정반대로 아래에 있다. 버스 유리창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