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의 복종

LullabyofObedience-DP17-JP-UR.png

한글판 명칭천성의 복종
일어판 명칭天声の服従
영어판 명칭Lullaby of Obedience (미발매)
일반 마법
①: 2000 LP를 지불하고, 몬스터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자신의 덱을 확인하고, 선언한 몬스터가 있었을 경우, 그 중에 1장을 서로에게 확인하고 이하의 효과 중 1개를 선택하고 적용한다.
● 확인한 카드를, 이 카드를 발동한 플레이어의 패에 넣는다.
● 확인한 카드를, 이 카드를 발동한 플레이어의 필드에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듀얼리스트 팩 왕의 기억편 추가 카드. 배틀 시티 편에서 카사장어둠의 유우기와 듀얼을 할 때 사용한 카드이다. 이름의 "천성"은 하늘의 소리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하는 말에 복종을 하라는 의미. 원작에서 이 카드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빼앗아 왔으나, 왕님이 바로 익스체인지를 사용한 탓에 바로 빼앗겨버렸다.

2000의 LP를 지불하고 몬스터 카드명을 찍어 맞춘 뒤, 그 후에 덱을 확인하여 있을 경우 상대는 상대의 패에 넣어주거나 특수 소환 시켜주는 두 가지 방안을 선택해야한다. 몬스터 카드명을 찍어 맞추는 것 쯤은 사실상 요즘 티어덱에 들어가는 핵심 카드만 뺏어오기만 해도 엄청난 이득이다. 그밖에도 제한 카드를 뺏어온다 던지 같은 덱이라면 이 카드를 써서 사실상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몬스터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패에 가져오거나 특수 소환을 하는 것은 엄연히 상대가 결정하는 것이다. 즉 패에 있어야 중요한 카드는 상대가 특수 소환을 시켜줄 테고 필드 위에 있으면 곤란한 카드는 패에 넣어줄 것이 뻔하다. 하지만 만약 번개왕이 있다면 패로 카드를 가져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상대는 특수 소환하는 것 말고는 선택할 수가 없다. 이 점을 악용하여 상대의 덱이 호르아크티 덱이라면 이 카드와 번개왕의 연계로 한 순간에 듀얼에서 이길 수 있다. 그밖에도 배너티 스페이스희생양,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등으로 인해 자신의 특수 소환이 차단되었을 경우 상대는 패에 넣는 것 밖에 선택할 수 없다. 이 카드의 효과 처리는 자신이 특수 소환하거나 서치한 것으로 취급하므로 상대 플레이어가 특수소환을 못하거나 하는 것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덱을 확인하는 건 상대만 확인하는 것이고 자신은 확인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가 해당 카드가 없다고 해도 게임의 룰로써 상대 덱 확인이 필수인 것은 아니기때문에, 플레이어끼리 경기 진행에 대해 논의하거나 저지의 판단에 따라야만 한다. (16/6/15 재정) 참고로 이 재정이 내려진 이후, 본래 패나 덱을 확인할 수 있다던 재정도 모조리 엎어졌다. 위에서 한 말대로 코나미는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플레이어끼리 알아서 해결하거나 저지를 부르라고(...). 저지는 무슨 죄냐

이렇게 좋은 카드지만 상대 카드를 뺏어오는 것이 주축이라면 상대에게 의존해야할 단점이 있고, 번개왕과 같은 보조 카드가 없다면 역으로 패말림 당할 위험도 있으니 상황을 보면서 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