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1 개요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때부터 영남/호남과 서울을 잇는 삼남대로(三南大路)의 주요 길목이었다. 청주-보은-상주로 이어지는 영남 방면, 공주-전주로 이어지는 호남 방면 도로가 천안삼거리에서 갈라지고 합류하여 위로는 직산-진위-수원-인덕원-과천-사당으로 항하여 서울까지 이어졌다.
경기민요 흥타령이 "천안 삼거리 흥~"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예 이 민요의 제목이 천안 삼거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곳 공원에서 벌어지는 축제 이름도 천안흥타령춤축제다.

2 역사

시가지가 확장되고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의 확장·직선화가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천안삼거리의 기능이 현재의 삼룡사거리로 옮겨가면서 본의아니게 사거리가 되어버렸고, 과거 천안삼거리였던 자리에는 현재 삼거리초등학교가 들어서 길목을 막아버렸다.

여담으로 현재의 천안분기점에서 호남(논산천안고속도로), 영남(경부고속도로) 방면으로 갈라지는데 과거의 천안삼거리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고속철도는...

3 천안삼거리공원[1]

천안삼거리 인근에는 천안삼거리 공원이 있으며 공원과 박물관, 공연장등이 조성되어있다. 천안흥타령축제 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하기도 한다.

3.1 연계 교통

  1. 이것으로 검색 시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