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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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천호선(千皓宣)
출생일1962년 9월 10일
출생지서울특별시
학력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정당정의당
경력前)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前)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前) 통합진보당 대변인
前) 정의당 대표

1 개요

한국의 정치인. 대표적 참여계 정치인으로 참여정부의 대변인을 거쳐서, 국민참여당 최고위원과 정의당 대표를 역임하였다. 1962년 서울특별시 출생.

2 정치입문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럭키금성에서 근무하다 노동쟁의에 가담해 해고당했다.정의당이 홍보를 못하는 건 LG그룹 유전자 때문이라더라 (지금은 웬만큼 잘 합니..한다고 생각합니다! by 당직자) 해고 이후 1991년 노무현 의원 보좌관, 유인태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주된 관심사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였고, 개혁적인 성향의 젊은 보좌관들의 지방의회 출마를 주도했다. 천호선 본인도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송파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그리고 그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노무현 대선캠프에서 일하였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에서 줄곧 근무했으며, '참여정부의 마지막 대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3 참여정부 이후

참여정부 이후, 천호선은 열린우리당 이후의 민주당계 정당들과는 거리를 두고 생활했다. 노무현 사망을 계기로 국민참여당 창당에 참여해 최고위원과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0년 7.28 재보선에서 서울특별시 은평구 을 지역구에 출마 하였으나 민주당 - 민주노동당 - 국민참여당의 야 3당 단일화 경선에서 민주당의 장상 후보에게 패배해 사퇴하였다.

2011년 10.26 재보선 이후 시작된 야권의 정계개편 과정에서 진보신당 탈당파(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등),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합당하여 통합진보당이 출범한 이후 당의 대변인을 맡으며 2012년 총선거에서 은평구 을 지역구에 야권 단일후보로 재출마, 이재오 당시 후보와 맞붙었으나 1.1% 차로 석패했다. 2012년 5월 이후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가 터질 당시 옛 국민참여당계와 진보신당 탈당파, 인천연합과 함께 탈당하여 진보정의당으로 분당해나갔다. 그리고 정의당에서 2013년 7월에서 2015년 7월까지 대표를 역임하여 '청와대 출신 진보정당 대표'라는 이례적인 이력을 갖게 되었다.

2014년 재보궐 선거 당시 수원 정(영통) 지역에 출마하여,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의 박광온 후보와 함께 출마하였다. 하지만, 서울 동작구 을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면서 노회찬 후보를 지지함에 따라, 수원 정 후보에서 사퇴하여, 박광온 후보를 지지하게 된다.

이 기간에 박광온 후보의 딸과 함께, 둘째 아들이 트위터를 통해, 박광온 후보 딸의 SNS 응원을 벤처마킹하여, 서로 응원한 것이 화제가 되었었다. 다만, 박광온 후보의 딸의 압도적인 트잉여의 센스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을 받았으며, 후보가 사퇴함에따라 같이 활동을 중지했다. 관련 기사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4 평가

정계은퇴를 선언한 유시민 전 장관과 함께 참여계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유시민의 정계 은퇴 이후로는 사실상 참여계의 좌장격. 정치적 성향은 유시민에 비해 진보적인 편이고, 당내 화합을 중요시했던 당 대표 시절에 보여 주었던 모습들로 타 계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편. 전반적으로 온화하고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해 당 화합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대표를 지낸 유명인사치고는 지역구 선거이력도 굉장히 안습 특이한데, 은평구 을은 19대총선에서 이재오의원에게 아깝게 패배한 지역으로, 지역구 선거운동을 수년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20대총선에서는 김제남의원에게 양보한 듯하고, (건강문제때문에 불출마한다고 당내에 알렸다.) 재보궐선거에서 출마한 수원 영통, 이 지역 역시 박원석의원이 출마하게 되었다. 정의당의 베이비시터

5 여담

결혼식의 주례를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