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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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덱 중 하나.

1 개요

유희왕에서 사용되는 덱의 종류 중 하나로서, 프리 체인이 가능한 카드들과 여럿 번 카드를 섞어서 LP를 0으로 만드는 것을 노린다. 사용하는 카드로 보나 번을 하는 속도로 보나 풀 번 덱과 락 번 덱의 중간정도 성격을 띠는데, 이 덱의 데미지 소스는 보통 풀 번 덱에서도 채용하고 방어 소스는 락 번 덱에서도 채용한다. 다만 프리 체인 여부를 중시하는 것이 특징. 그렇기 때문에 패 트랩류 카드들이 많이 채용이 되고 있다.

덱을 구성할 때 드로우 보조 카드 + 전투 무효화 카드 + 번 데미지 카드의 비율을 적절히 섞어야 하는데, 어느 한 쪽에 편중되었다간 심각한 덱 말림이 일어날 수 있다. 드로우 보조 카드만 잔뜩 집히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고, 번 데미지 카드만 잔뜩 집혀도 원턴을 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음 턴에 패 없이 버틸 수 없는 경우도 생기고, 전투 무효화만 잡혔다간 무효화만 하는 도중에 상대가 대비책을 전부 갖춰둘 위험이 있기 때문.

참고로 번 덱 계열 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강세를 타고 있는 덱인데, 이유인 즉 파괴 효과가 난무하는 현 환경에서 프리체인으로 세트한 카드를 처리하는 이 덱을 무효화하는 방식이 카운터 함정 등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턴, 즉 세트한 턴, 발동을 막는 카드들을 제외하면 마함 파괴 카드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피의 깃털, 싸이크론와 같은 건 체인을 쌓아주는 고마운 카드로 변할 정도이다. 요즘의 환경은 악몽의 고문실이나 평화의 사자, 고문 바퀴 등의 지속 마함은 요즘 시대에선 툭툭 터져버리기 일쑤이다.

덱의 대부분이 마법, 함정으로 이루어지므로 왕궁의 포고령이나 자신의 엔드 페이즈에 마/함 제거 카드나 나이트 샷, 차가운 얼음 제왕 뫼비우스같은 카드들은 요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들으면 약해 보이지만, 요즘은 몬스터 효과가 강해져 마함 처리용 카운터 함정을 점점 빼는 추세이기 때문에 오히려 선전할 수 있다. 몇 번 굴려보면 의외로 카운터 함정이 잘 쓰이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카운터 하더라도 상대가 신의 심판이나 신의 경고같은 걸로 막았다간 그건 내 라이프 좀 가져가줍쇼하고 선전하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미 없다. 마궁의 뇌물은 점점 빠지는 추세고...

다만 모든 번 덱이 그러듯, 사이드 교체에 약하다.

1.1 환경에 따른 이 덱의 역사

번 덱 자체가 현재는 우승 덱에 거의 보이지 않지만 이 체인 번의 경우 좀 예외적인 케이스로, 안 보이다 싶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대회에서 순위권에 들거나 입상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것도 어떤 덱이 잘 나가든 무관하게 말이다. 이는 덱 자체가 특이하게 다른 번 덱과 달리 상대가 제대로 대비를 해두지 않으면 정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쉬운 덱이기 때문.

때문에 대회에서 이 덱을 들고 나오는 경우는, 정말로 이 덱을 애정으로 파는 경우보단 탑 티어 덱에 신경쓴 나머지 이 덱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메타의 허점을 기습적으로 찌르기 위한 용도가 대부분이다. 이게 한번 순위권에 들어 주목받기 시작하면 다른 유저들이 그 다음부터 체인 번 대책을 강구해오는데, 정작 그 덱을 쓴 사람은 이를 예측하고 조용히 다른 덱을 들고 나오고, 시간이 지나서 대비가 약해지면 누군가가 또다시 체인 번으로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무한반복(...). 결국 근본적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메타와 안티메타의 특성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덱이라 할 수 있다.

이 점은 파워 인플레가 가속된 2014년 경부터 더더욱 도드라졌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기존에는 무관심했던 효과 대미지에 관련된 카드들이나, 아예 카드의 효과 자체를 막아버리는 카드들이 속속들이 나옴에 따라 훨씬 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그래도 일종의 벽듀얼처럼 상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어떤 카드가 티어이느냐에 따라 강약이 굉장히 크게 갈린다.

2014년 초반기에는 마법, 함정의 효과를 2번까지 파괴 효과로 변경할 수 있는 아티팩트 듀란달의 등장으로 몰락을 예상했지만... 애당초 아티팩트에서 모랄타나 신지, 무브먼트 정도는 채용할 지 몰라도 듀란달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뭣보다 아티팩트가 다시 몰락해버려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는 얘기가 되었다. 오히려 소울 차지의 등장으로 선턴에 디메리트를 최소화하려고 라이프 쭉쭉 깎아냈다가 역관광을 선사하는 경우가 더 늘었다(...) 그러나 소울 차지 는 이제 제한. 망했어요.

10월 금제에 의해 다시 위치가 위태롭게 되었다. 클리포트와 히어로 덱은 거의 탄압도 받지 않은데다가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제한으로 체인 번 덱에 강한 테라나이트, 히어로가 티어를 잡을 게 뻔한 상황이다.[1] 무엇보다 원 턴 노덴덱이 이 덱보다 더 강하다는 게 증명되어 그 카드들이 제재를 먹지 않는 한 체인번이 우승하는 건 더더욱 보기 어려울 것이고 더군다나 네크로즈가 아주 쐐기를 박을 것이라 예상되었다.[2]

2015년 1월 들어서는 그래도 조금씩 활로가 보이고 있다. 인스턴트 퓨전의 제한으로 노덴 원턴은 보기 힘들어졌고 네크로즈는 서치/샐비지 카드가 전부 제한을 당했으며, 오히려 파괴륜의 제한으로 강력한 번 카드 1장을 손에 쥐었다. 하드 카운터였던 히어로와 껄끄럽던 테라나이트는 그냥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오히려 클리포트 상대로 훨씬 강력한 점이 드러나서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였다. 그러나 4월달은 체인 번에 하드 카운터였던 히어로, 테라나이트, 해황, 네크로즈가 전부 TOP 1,2,3,4위덱에 올라가 다시 주춤하게 되었다.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나오면서 뒤집어진 듀얼판에서 함께 뒤집어졌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콤보로 인해 4축 덱이라면 너나 할것 없이 다들 인피니티를 쓰고 있었다. 뽑는데 난이도가 있는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나 데블 프랑켄으로 라이프 5000을 깎고서 튀어나오는 나츄르 엑스트리오와는 달리 초반부터 툭툭 튀어나오는 인피니티를 체인 번으로써는 체인 쌓기를 제외한다면 상대할 만한 방법이 없다싶이 하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이나 사탄클로스등으로 잡아 먹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필요할 때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닌게 문제다. 둘 중 하나가 금지 먹기 전까지는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아티팩트 시절에 못지 않은 몰락이 보인다. 근데 진짜로 잡아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 상대의 표정을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다.

10월 금제에서 프톨레가 금지를 먹으면서 사이버 드래곤 인피티니가 저 멀리 떠나고, 다른 탑티어 덱들이 크게 얻어맞음으로서 다시 숨통이 트인 듯 했으나, 그 놈의 EMEm은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다. 다른 것보다도 Em 트래피즈 매지션이나 햇트릭커 때문에 데미지를 줄 방법이 없다. 첫 판이야 이길 수도 있지만, 그 다음판, 혹은 초반에 들켜버린 텀이라면 상대가 햇트릭커나 트래피즈를 뽑아놓고 아무짓도 안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물론 파괴륜이나 라바골렘으로 먹을 수는 있지만, 서치 방법이 전무한 체인 번이 저 두 카드가 나올 때 까지 EMEm상대로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원래는 다른 강한 카드를 없애는 데 써야할 저 두 카드를 다른 데에 소모하는 것 자체가 큰 출혈이다. 운좋게 초반에 방해꾼 트리오로 필드를 잠식해 버리고 트래피즈나 햇트릭커를 처리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거의 없는 정도.

2016년 1월 금제에서 결국 데미지 저글러, 쇼크 마스터가 먼 길을 떠나게 되어 EMEm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으며, 이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정성을 찾았으나 그렇다고는 해도 갈 길은 멀다. 하드 카운터인 데미지 저글러는 떠났으나 여전히 햇트리커라는 천적이 존재하기 때문. 그나마 타 2 티어인 제왕, 피안이 번 덱에 대한 하드 카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안점이다. 그렇다해도 치킨게임, 목숨을 깎는 보찰로 부활하신 마지에크 덱조차 활약을 못하는(다만 이 덱은 입상을 하긴 하였다.) 듀얼 환경인지라 입상 자체를 못하고 있다. 사실 마지에크 덱의 입상 또한 이 덱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구신 노덴의 제재처럼 마지에크 덱 자체에 제재가 들어가지 않는 한 체인 번은 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역시 라이프 체인저가 금지 카드가 되면서 마지에크 덱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2 메인 프리체인 카드

2.1 데미지 카드

체인 번의 오메가. 이 카드를 위해 프리체인 카드들을 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투 무효든 드로우 보조든 이거저거 싹 다 발동하고 마무리로 이 카드를 발동해주면 쏠쏠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쌓아올리는 행복과 병행한다고 해서 체인 3~4 이상에서 데미지가 1600이며, 거기에 체인 5, 6을 넘는다면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급 데미지를 자랑한다. 문제는 그 무지막지한 성능 덕분에 준제한.
참고로 모든 체인 효과가 그렇듯, 동일한 이름의 체인이 발동했을 때는 발동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카드를 발동한 다음엔 동일한 이름을 발동할 수 있으므로 참조하자.
안정적인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 용암 마신 라바 골렘과 연계하면 카드 두장으로 4000을 깎을수 있다.
몬스터 1장당 500의 데미지. 대량 전개가 특기인 요즘 듀얼에 걸맞는 효과다. 방해꾼 트리오과 연계한다면 1500의 데미지를 추가로 줄 수 있다.
선턴에 바로 발동해도 1200, 기타 서치나 덱 특소 등을 이용하거나 듀얼이 중반에 다가가면 2000 내외의 데미지도 노릴 수 있다. 자업자득과 마찬가지로 방해꾼 트리오와의 연계로 데미지를 600 늘릴 수 있다.
자업자득과 비밀병기 머신건의 중간쯤 되는 카드. 두 카드와는 다르게 상대에 의한 파괴시에도 1000의 데미지를 주므로 나이트 샷에 대처가 가능하다. 보통 마함 대비책이 갖추어져있는 매치 첫 판에 유용하다.
이쪽은 펜듈럼 소환을 견제가 가능하고, 체인 시스템의 특성상 체인이 끝날때 까지 자신이 발동한 카드들은 그대로 남아있는다. 즉, 남아있는 카드들로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거나[3], 상대 플레이어의 견제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상대의 공격 몬스터 전부 파괴 + 파괴한 몬스터들의 공격력 절반을 서로에게 데미지. 다만 자신이 먼저 데미지를 받고 상대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열세인 경우에는 발동할 수가 없다.
데미지는 800으로 수수한 편이지만, 프리체인 카드라는 것에서 이점을 먹고 들어간다. 체인 스트라이크와 병행한다면 데미지가 400 늘어나는 효과도 있고, 위급하다면 라이프 회복으로 사용해도 된다.
사실 번 덱에선 자업자득과 같다. 이 쪽이 몬스터를 전개할 일이 없으니(...). 다만 이건 다른 의미로 더러워서 제한 카드인게 문제. 다만 토큰은 효과 몬스터가 아니기 떄문에 방해꾼 트리오와는 궁합이 맞지 않다.
덱 특성상 마법 카드의 개수는 적지만, 대부분의 카드를 세트할 수 있는 덱의 특성상 패가 0장이 될 일이 많고 이 카드 역시 프리체인인게 장점. 이 덱에는 단순히 번 마법 외에도 제거용 싸이크론 등도 투입하기 때문에 데미지도 꽤 쏠쏠하다. 제한인데다가 어차피 많이 넣을 이유는 없으니 1장이면 된다. 하지만 드로우 가속 카드가 많으면서 발동 조건이 부족해진건 사실. 투입 여부는 덱의 마법 카드의 개수, 패 트랩의 개수 등을 체크하여 결정하도록 하자.

2.2 드로우 보조 카드

체인 번의 알파. 체인을 마구 쌓아서 아드를 버는 덱의 특성상 사실상 그 사기적인 욕망의 항아리와 다를 게 없다. 게다가 번 계열만 난무하면 당연히 패가 모조리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3장 넣어두고 아드벌이용으로 쓰자.
특수소환을 하지않고 자신의 차례에 세트밖에 안하는 덱의 특성상 욕망의 항아리와 다를게 없다. 3장 넣자. 다만 브레이크스루 스킬, 이펙트 뵐러등은 주의.
상대방의 특수 소환을 할 때마다 1장씩 드로우 하게 해준다. 특수 소환을 주로 하는 덱이 많아지면서 드로우 할 기회는 많다. 상대방에게 특수 소환 억제력을 줄 수도 있다. 단점으로는 상대방이 특수 소환을 안하면 낭비를 하게 되며, 체인을 안만드는 특수 소환을 행하는 몬스터[4] 에게는 체인을 걸지 못하여 그 땐 드로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과 상대의 턴에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는 프리 체인 카드
특소를 안하니 상당히 쓸모있다. 되도록이면 카드카 D를 쓴 턴에 사용하자.
단순히 1장만 드로우하는 것이지만,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체인 스트라이크의 탄환이 되어줄 수 있다. 뭣보다 1대 1 교환이므로 6장만 넣어두면 체인 효과 + 덱 34장으로 압축의 효과가 있다. 효과 데미지 중심의 덱에는 갑부 고블린은 절대로 넣으면 안된다.
1턴의 1번 제약이 있지만, 강력한 파워 드로 카드, 상대가 필드 위에 많이 내놓는 스타일이라면 이 카드가 추천될 것이다.
패 교환 카드. 물론 첫 장이나 패 교환이지, 두 장째부터는 확실하게 어드밴티지가 쌓인다. 후술할 비상식량과의 연계로 그 자체로도 2대 2 교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프리체인이다.
"번 덱인데 뜬금없이 활로라니?"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체인 번은 대미지와 드로우가 프리 체인인 동시에 먹힐 각을 잡다가 일시에 터뜨려 그 기세를 이어나가는 덱이다. 자연스럽게 초반 몇 턴의 버틸만한 전투 데미지는 직접 맞아주게 되는데, 그 때를 대비해서 넣는 것. 말릴 수 있으니 1~2장이 적당하다. 특히 어느 정도 맞아주다가 발동해서 쓰는 2~3장의 드로우는 초반이 힘든 체인 번에 있어 소중하다. 그래도 영 찝찝하면 후술할 비상식량과 같이 쓰자.
체인 번은 상대 턴에 대미지를 주는 것이 주 목적이며, 특수 소환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대다수의 패를 세트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3장 드로우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속공의 허수아비, 배틀 페이더 류의 패 트랩을 채용하는 경우 상성이 심하게 어긋나므로 덱에 따라 투입을 할 지의 여부를 따지는 것이 좋다. 보통 보찰이 투입되면 라바 골렘 등의 카드와 저울질을 해야 한다.

2.3 전투 무효화 카드

대표적인 프리체인 방어형 카드. 이 덱을 굴린다면 당연히 6장 꽉꽉 채워놔야 하는 필수 카드다. 그러나 6장 다 넣었을 경우에는 데미지가 부족해서 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체인 스트라이크쌓아 올리는 행복과 연계하기가 어려워 진다. 포효 1장과 사자2장 정도 넣고 비는 자리는 드로우 보조나 데미지 카드로 채워넣는 것이 좋다.
몬스터 카드이지만 패에서 바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 게다가 상대가 자신의 카드를 제거하려 들지 않을 때에 이 카드를 트리거로 계속 발동해줄 수도 있다. 보통 특수 소환 무효화에 걸리기도 하는 페이더보다는 허수아비를 넣는다. 또한 새로 추가된 봉인검의 검사로 사용 할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났다. 하지만 상대가 섀도르(엘섀도르 퓨전과 초융합으로 피할 수 있다.), 히어로 덱이나 클리포트 덱일 경우는 속공의 허수아비로 막을 수 없으니 속공의 허수아비는 일단 사이드에 넣어놓고 상대가 이 3개의 덱이 아닐 경우 쓰도록 하자. 발키리스의 네크로스는 공격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있고 레벨이 8이라 클리포트 상대로 허수아비보다 뛰어나며 브류나크의 네크로즈로 서치도 된다. 하지만 무작정 좋은 건 아닌게, 1턴에 1번만 가능해서 이 쪽은 상대가 달의 서 같은걸로 공격 몬스터를 뒤집어버리면 2번 이상 쓸 수 없으니 끝이다.
최후의 방어수단이다. 제로 가드너라도 소환된 턴, 발동한 강제 탈출 장치를 맞는다면, 다음 턴 무력해지며 No.16 쇼크 마스터가 몬스터를 선언했을 경우, 배틀 페이더와 속공의 허수아비를 쓸 수 없다.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참고로 이쪽도 프리체인카드라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번 미러전에서 상당히 쓸만하다.
약간 애매한 카드. 스텐바이 페이즈에 한정되어있는 효과이기 때문에 프리체인의 이점은 떨어지고, 우선도가 매우 떨어진다.
의외로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일단 이 카드의 릴리즈 타이밍이 굉장히 자유롭기 때문에 프리체인으로 볼 수도 있고, 증원전사의 생환의 버프도 받는다. 또한 릴리즈해서 발동하므로 스킬 드레인도, 상대 턴에 발동해도 되므로 이펙트 뵐러도 무시한다. 브레이크스루 스킬등이 날아온다면 거기에 체인해서 릴리즈로 날려버리면 된다. 다만 이 카드를 포함한 위의 두 몬스터 카드들은 천벌이나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엔 막힌다.
1번 효과로 배틀페이즈 종료와 드로우를 겸비한 카드. 단, 제로 가드너와 상대의 공격 대상으로 선택되었을 시에만 효과가 발동 가능하단 점에 유의. 효과 무효화에도 취약하다. 또한 3번 효과로 묘지의 카드를 덱 맨 위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므로 체인 스트라이크나 파괴륜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번에 토큰을 4장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생각외로 오래 버틸 수 있다. 더군다나 현 시점에선 무제한. 다만 상대 필드에 관통 몬스터라도 나왔다가는 피눈물이 날테니 주의하자.

3 보조 카드

적군의 마함 무효화형 몬스터 카드를 씹어먹고 튀어나올 수 있다. 번 대미지는 덤. 특히 체인 번의 카운터 급인 인피니티를 꿀꺽 삼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상대 히어로 덱이 열심히 다크 로우와 인피니티를 뽑았는데 다음턴에 삼켜버리면 그 쾌감이 엄청나다. 다만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사용한 턴에는 맹세 효과로 인하여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전투 파괴 내성이 있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역시 번 대미지는 덤이지만 효과 파괴 및 무효화가 쉬우므로 방심은 금물.
저래도 아드가 부족하다면 이 카드들로 보충을 하면 된다. 어차피 카드카 D의 디메리트야 허수아비나 페이더, 발키리스의 네크로즈로 막을 수 있다.
적군이 인조인간-사이코 쇼커-를 쓸 때 그 카드를 씹어먹고 튀어나올 수 있다. 번 대미지는 못 주지만 더 범용성 있게 제거할 수 있는 카드. 다만 라바 골렘과 같이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사용한 턴에는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4 사이드 카드

상대가 포고령을 썼을 때의 대비책으로, 싸이크론과 트위스터의 경우 속공 마법이라 프리체인까지 되므로 상성이 잘 맞는다. 단 요정의 바람에 밀리고, 트랩 스턴은 못 막으니 유의.
라이프를 회복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덱의 특성상 4000 회복도 어렵지 않다. 고블린의 운영 실력의 보조 역시 가능. 잘만 쓰면 6 이상의 체인을 쌓을 수 있는 키 카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프리 체인도 아닌 카드이지만 체인 번이기 상대가 "파괴 카드를 써봐야 체인이 쌓이므로 쓰지 않겠다."는 생각에 방치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매치에서 상대가 체인 번인 걸 보고 마함 파괴류 카드들을 전부 사이드 덱으로 뺀 상대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일단 둘 중에 대상 비지정인 디멘션 월을 더 많이 채용한다.
번 데미지 + 상대의 몬스터 요격이라는 굉장히 탁월한 성능의 카드. 라바 골렘의 재활용도 되고 욕겸도 안 먹는다. 프리 체인이 아닌것만이 안타까운 카드이니 사이드에 넣어놓고 굴려보자. 단 메타이온을 쓸 경우 효과 무효화에 대한 대비책은 확실히 해둘 것.
자업자득 및 비밀병기 머신건의 대미지를 늘이는 효과가 있으나, 이 카드의 진가는 상대의 몬스터 소환 방해에 있다. 대량으로 빠르게 소환하는 테라나이트, 레이드 랩터즈 등 몬스터를 대량으로 소환하고, 엑시즈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카드군에게 큰 방패막이 되어준다. 하지만 싱크로 주축 및 의식 소환으로 사용하는 덱에는 비권장, 토큰은 엑시즈 소재를 사용할순 없지만, 싱크로 및 의식 소환은 토큰은 사용 가능하다.
이쪽은 덱의 특성이 약간 달라지지만, 근본은 같다. 버제스토마의 특유한 효과를 이용해 체인을 묘지에서 추가적으로 발동시켜 더욱 더 높은 체인을 쌓게 해준다. 덤으로 아노말로카리스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비전투 덱을 번 + 전투 덱을 만들어낼 수 있다.
  1. 테라나이트는 전용 카운터 함정인 신성한 인자를 가지고 있고, 히어로는 다크 로우의 2번 효과를 통해 체인 번의 어드밴티지 수급을 억제할 수 있다.
  2. 네크로즈는 궁니르라고 상대 턴에 1턴에 1번 카드를 파괴하는 막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턴 종료 때마다 카드가 1개씩 파괴되면 체인 번은 어드밴티지 부족으로 패배한다.
  3. 묘지에 보내져도, 체인이 남아있기 떄문에 무효화가 되지 않는 이상 효과는 계속 진행된다.
  4. 예를 들면 포톤 스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