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열의 골레마그

화산심장부의 우두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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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퍼론 선구자 | 초열의 골레마그청지기 이그젝큐투스라그나로스

1 개요

Golemagg the Incinerator. 화산심장부에서 등장하는 보스. 보통 설퍼론 사자를 잡고 7번째로 공략하게 된다. 체력은 826,088이다.

2 상세

엄청나게 거대한 용암거인으로, 옆에 심장부사냥개 둘을 대동하고 있다. 이 심장부사냥개 둘은 HP는 적은 편인데, 백날 때려봤자 절대 죽지 않으므로[1][2] 화력낭비는 금물. 근데 대격변쯤 와서는 개 하나씩 일격에 끔살시킬 수 있게 되었으므로 먼저 처리도 가능하긴 하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골레마그 전담-사냥개1 전담-사냥개2 전담으로 최소 3명의 탱커가 필요하며 훗날 낙스라마스에서 등장한 패치워크처럼 딜량 테스트 네임드 정도의 레벨로 등장했다. 그런 것치곤 지나치게 후반 보스지만 지속적으로 중첩 디버프를 거는데, 전투를 질질 끌면 중첩이 버틸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쌓여서 전멸한다.

이 네임드가 중요한 건 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의 뼈대가 되는 '설퍼론 망치'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설퍼론 주괴를 유일하게 드랍하는 몹이기 때문. 거기다가 잘 드랍하지도 않는다. 확률이 대략 15~20% 정도로 별로 높지 않다. 결국 설퍼라스를 만들고 싶다면 싫어도 이놈을 지겹게 잡아야만 하는데, 설퍼론 주괴는 설퍼론 망치 도안을 얻는데 필요한 1개를 포함해 총 9개 필요하다. 이론상으로는 9주면 만들 수 있지만 드랍률 20%가 안 되는 템을 9주동안 꼬박꼬박 먹을 운이면 그냥 로또를 사러 가자. 로또 1등과 비슷한 확률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5.1 패치 이후로 애완동물인 잿빛돌 심장을 일정확률로 드랍한다.

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술집 난투 검은바위 산 정상결전에서 라그나로스의 카드로 등장. 설정과 게임밸런스는 별개의 것이라는걸 확실히 보여준다. 자기 군주인 라그나로스를 세번 죽일 스펙 (...) 얘가 지나치게 센건지 네임드들이 지나치게 약한건지...
  1. HP가 50%미만으로 떨어지면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는 메시지와 함께 만피가 된다
  2. 이것은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인 검은바위 산 정상결전에서 카드로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