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초수 점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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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위키에 나오는 점보킹의 개념도. 머리와 앞부분의 동체가 카우라, 팔과 앞뒤를 이어주는 동체가 유니탱, 뒷부분의 동체가 마자류스, 다리와 꼬리 부분에 톱니처럼 튀어나온 부분은 마자론인이다.

1 개요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제3작
돌아온 울트라맨
제4작
울트라맨 에이스
제5작
울트라맨 타로
2대 젯톤,촉각우주인 배트성인
이차원 초인 야플(유목성인 사이몬 성인)
(최강초수 점보킹)
우주어부 벌키 성인
신장 : 59미터
체중 : 5만톤
출신지 : 지구[1]
무기 : 입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화염광선, 눈에서 나오는 파괴광선, 뒷부분 머리에서 나오는 링 광선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52화.

이를테면 끝판왕, 그래서 별칭도 최강초수이다.

유목성인 사이몬 성인으로 둔갑해 있던 야플의 최후의 생존자가 에이스에게 쓰러진 초수들의 원한을 모아서 합성한 합체초수이다. 여기에 합성된 초수는 우신초수 카우라, 지옥초수 마자류스, 이차원인 마자론인, 쿠노이치초수 유니탱이다.

최강이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몸집으로 위압감을 자랑하지만 실질적으로 거리를 파괴하며 날뛴 것 빼고는 인상적인 활약이 없다. 오히려 불쌍한 사이몬 성인으로 둔갑하여 아이들을 현혹시키는 야플의 음모에 맞서는 인간체로서의 호쿠토 세이지의 활약과 에이스가 아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부탁 쪽이 더 인상에 남은 에피소드였다.

TAC의 세포 파괴 미사일도 효과가 없고 에이스와의 대결에선 의례적으로 나오는 육탄전에서 에이스를 괴롭히지만 결국 메타리움 광선을 맞은 뒤 최후의 광선기 길로틴 샷으로 목이 잘려서 최강의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순식간에 평범하게 죽는다. 돌아온 울트라맨에 나오는 젯톤만큼이나 임팩트가 없는 괴수로 울트라맨 에이스를 어느정도 압도하는 파워를 보여준 것과 발이 네개 달린 것 빼면 뭔가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광범위한 지역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 인간들을 공포에 떨거나 절망으로 울부짖게 만든 장면도 묘사되지 않았다.

역대 울트라 시리즈 최종화에 나온 괴수들 중에서 가장 평범한 괴수라고 해도 무방.[2] 그냥 그 거대한 덩치만이 인상에 남았다. 차라리 시리즈 딱 중간(26, 27화)에 나온 힛포리트 성인이 최종화를 장식했으면 훨씬 인상에 남는 최종화가 됐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 사실상 야플과의 진정한 최종전을 위한 통과의례에 가까운 괴수이다.

하지만 이 초수는 울트라맨에게 쓰러진 괴수들의 원한이 합체하여 강력한 괴수를 탄생시킨다는 개념 하에 탄생한 최초의 괴수로, 그냥 아이디어 내기 귀찮으니까 전에 나온 괴수들 짜깁기 이 개념은 후에 울트라맨 타로에 나오는 폭군괴수 타일런트울트라맨 넥서스에 나오는 이즈마엘, 극장판에 나오는 백체괴수 베류드라로 이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울음소리는 전작의 흡혈우주성인 드라큐라스의 것을 유용한 것.

2 관련 항목

백체괴수 베류드라
초합체괴수 그랜드킹
폭군괴수 타일런트
이즈마엘
궁극합체괴수 기가키메라
초합체괴수 파이브킹

  1.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초수의 원념이 합체하여 태어났기 때문에 지구 출신의 초수라고 할 수 있다.
  2. 이점은 울트라맨 타로벌키 성인 또한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