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삼국지)

崔禹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오나라의 장수.

주연의 부장으로 손환이 많은 장수들을 잃고 패하면서 형세가 불리하자 구원을 청했는데, 주연과 함께 손환을 구원하기 위해 출진했다. 그런데 촉군의 여러 장수들이 산골짜기에 매복해 적이 오면 협공하면서 병졸들을 거짓으로 항복시킨 후에 영채를 습격하는 일을 미리 주연에게 알리기로 한다.

촉군에서 풍습 휘하의 병졸 몇 명이 거짓으로 항복하면서 주연에게 밤에 손환의 영채를 습격하려고 한다면서 불을 지르는 것을 신호로 삼기로 한 것을 알렸는데, 주연이 부하를 보내 손환에게 알리려 했지만 그 부하는 도중에 관흥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고 이로 인해 주연과 함께 상의하게 되었다.

최우는 주연에게 병졸의 말을 깊이 믿을 수 없다면서 실수하면 모두가 끝장난다면서 주연에게는 수군 영채를 지키게 하고 자신이 가겠다고 청했으며, 최우는 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갔다. 밤에 촉군이 손환의 영채를 공격했고 최우는 손환을 구원하기 위해 가다가 산골짜기에서 관흥, 장포의 군사를 만나자 달아나다가 장포와 싸웠다.

그러나 싸운 지 1합 만에 장포에게 붙잡히면서 촉군의 영채로 끌려갔으며, 압송되어 자귀에 이르렀다가 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