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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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어?[1]

崔宰誠
1965년 9월 9일 ~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아들은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본명 최정호).

2 생애

1965년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서 학생운동(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약칭 전대협)에 참여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수감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TG, 토평IC 통행료 징수 폐지 운동을 주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 사립학교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9년까지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 내각, 고소영(고려대학교-소망교회-영남) 내각 등으로 비판하였다. 그러다가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면서 배우 강부자씨에게 강부자 내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0월 민주통합당 회의 도중 스마트폰 게임인 애니팡을 한 것이 드러나서 사죄하여야 했다. 2015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 주류 측 후보로 출마했으나, 비주류 측 이종걸 의원에게 밀려 5표 차로 낙선하였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2015년 6월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에 의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총선기획단장을 겸임하는 요직인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당직을 맡게 되었다. 최재성 임명의 사무총장 임명을 두고 당내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 비주류 측은 계파 편향 인사라면서 최재성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에 대해 크게 반발하였고, 주류 측은 사무총장 임명은 당 대표의 고유 권한이며 이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비주류 측을 비판하였다. 특히 비주류 측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당무를 거부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결국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하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가 당 사무총장제를 폐지하는 혁신안을 발표하여 1달여만에 당 사무총장직을 상실하였고 대신 한 단계 낮은 총무본부장으로 옮겼다. 총무본부장 자리에서 당의 총선 계획에 관한 실무를 맡았으나, 비주류 측의 사퇴 요구가 강해지자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뒤이어 선거 관련 직책도 맡지 않고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고, 김종인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 총무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였다.

졸지에 백수가 된 최재성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 된 정청래 의원의 재심을 요청하는 등 당 내부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과정에서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난처한 상황에 처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도록 도왔다. 선거기간 동안에는 조응천, 최민희 등 남양주에 출마한 후보들을 도왔으며, 특히 조응천 후보를 지원하여 249표차이의 신승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였다.

원래는 정세균 의원과 가까운 사이였으나, 문재인 대표에 의해 당 사무총장을 맡은 이후에는 문재인 의원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알려져 있다. 총선 이후 문재인 의원이 영입인사들과 함께 가진 술자리에도 참석했다. 영입인사도 아닌데 참석했다. 백수가 된 뒤에 할 일이 없었을지도? 문재인 체제와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직까지 내던질 정도로 모든 것을 건 상황이니, 다가오는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3 기타

같은 당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이광재 강원도지사 재임 시절에는 그의 직무정지 등을 놓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엉뚱한 최재성 의원에게 다가와 위로했다는 일화도 있고, 2004년 두 사람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초선 의원을 지낼 때는 어떤 네티즌이 최재성 의원의 홈페이지에 대놓고 이광재 의원과 쌍둥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올리자 최의원이 직접 "그런 얘기가 많은 걸로 알지만 잘생긴 최재성에게 이광재 의원이라고 하는건 좀 실례가 아닌가 싶다."라는 자뻑 겸 동료의원 디스답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젊은 시절 이광재의 사진을 보면.....

2015년 12월 23일에 녹화한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인 진짜가 나타났다에 셀프디스 코너로 전화출연을 하였다. 여기서 자신의 단점으로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과 립서비스를 하면 얼굴이 금방 빨개져 쉽게 들통난다는 것을 밝혔다. 그 거짓말을 못한다는 사례로 손혜원 홍보위원장에게 보기보다 젊어보이신다 라고 하기가 힘들어져서 연로하시다고 솔직하게 말해버리는 것을 들었다. 이를 들은 손혜원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엄청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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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광재 전 강원지사 참조